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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한 '거미'에 살짝 물렸을 뿐인데…'이 병' 걸려 끔찍한 고통 겪은 60대
    흔한 '거미'에 살짝 물렸을 뿐인데…'이 병' 걸려 끔찍한 고통 겪은 60대
    국제일반 2025.05.28 02:30:00
    거미에게 물린 뒤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겪었던 한 6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핫트퍼드셔주 왓포드에 사는 65세 키스 로빈슨 씨는 갑자기 발목 부위가 심하게 붓기 시작했다. 최근 집에서 거미줄을 제거하다 거미에 물렸다는 그는 이후 별다른 의심 없이 일상생활을 보냈다. 그런데 점점 상처 부위가 점점 빨갛게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도 없고 눈에 띄지 않던 따끔거렸던 통증은 점점 더 고통스럽게 바뀌었다. 결국 참을 수 없었던 로빈슨 씨는 병원 진료 끝에 '봉와직염&
  • 트럼프 “무역협상 불발되면 미국이 결정…EU, 시장 열기를”
    트럼프 “무역협상 불발되면 미국이 결정…EU, 시장 열기를”
    경제·마켓 2025.05.28 01:04: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해 50%의 관세를 부과하려 했던 조치를 언급하며 EU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적극적인 협상과 시장 개방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기억하라, 우리가 협상을 타결하지 못하거나 미국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을 경우에 나는 미국에 대한 무역 조건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은 오는 7월 9일로 예정된 상호관세 유예 기간 종료를 앞두고 각국 정부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EU에 대한
  • 미·중 긴장완화에 美소비자 심리도 완화…5월 소비자신뢰 98로 ‘껑충’
    미·중 긴장완화에 美소비자 심리도 완화…5월 소비자신뢰 98로 ‘껑충’
    경제·마켓 2025.05.28 00:25: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전쟁 여파로 쪼그라들었던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심리가 5월 들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 115%포인트씩 관세를 낮추며 무역 긴장을 낮춘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 시간)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소비자신뢰지수는 98로 전월 85.7에서 개선됐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86.0을 크게 상회했다.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무역전쟁의 여파로 위축됐지만 이달 들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컨퍼런스보드
  • 정자 기증받아 낳은 아이가 희귀암?…DNA 조사결과 '충격'
    정자 기증받아 낳은 아이가 희귀암?…DNA 조사결과 '충격'
    국제일반 2025.05.27 23:37:06
    유럽에서 최소 67명의 아이를 출생시킨 한 정자 기증자가 희귀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3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루앙대병원의 생물학자 에드비지 카스퍼 박사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 인간유전학회’(ESHGE) 연례 학술대회에서 유럽에서 한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태어난 최소 67명의 아이 중 10명이 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문제의 유전자는 TP53 유전자 생식세포 변이로,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이라는 희귀 유전성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
  • "비둘기를 탕으로 끓여먹었다고?"…결국 희귀병 걸린 30대女
    "비둘기를 탕으로 끓여먹었다고?"…결국 희귀병 걸린 30대女
    국제일반 2025.05.27 22:50:20
    중국 광저우 30대 여성이 비둘기 탕 섭취 후 신형 크립토코쿠스 폐렴에 감염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광저우데일리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일주일간 지속된 마른기침으로 병원을 찾았다. 흉부 CT 검사 결과 양쪽 폐에 다발성 감염과 다수의 구멍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유령 얼굴' 형태의 독특한 CT 영상을 토대로 크립토코쿠스 폐렴을 의심했고, 항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여성은 2주 전 친구로부터 받은 비둘기 2마리를 나흘간 사육한 뒤 도살해 탕으로 끓여 먹었다고 진술했다. 신형 크립토코커스는 비둘기 배설물과
  • 美사우스웨스트항공, '수하물 공짜' 포기…35달러 부과
    美사우스웨스트항공, '수하물 공짜' 포기…35달러 부과
    국제일반 2025.05.27 22:45:43
    미국 대표 저비용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항공이 기존 2개까지 무료였던 위탁 수하물에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항공사는 28일 신규 예약 건부터 위탁 수하물에 대해 요금을 매긴다. 가방 한개는 35달러, 두번째 짐부터는 45달러를 내야 한다. 28일 이전 예약 고객들은 항공편을 변경하지 않는 한 기존처럼 가방 2개까지 무료를 적용받는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그동안 '수하물은 공짜(Bags Fly Free)'라는 문구를 광고에 내세우며 차별화된 전략을 고수해 왔다. 이
  • EU, 234조 무기 대출지원 29일 시행…‘바이 유러피안’ 본격화
    EU, 234조 무기 대출지원 29일 시행…‘바이 유러피안’ 본격화
    국제일반 2025.05.27 21:46:11
    유럽연합(EU)이 최대 1500억 유로(약 234조 원) 규모의 무기 공동구매 대출지원을 29일 본격 시행한다. 2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의 유럽담당 장관들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일반이사회에서 ‘세이프(SAFE·Security Action For Europe)’로 명명된 무기 공동구매 대출기금 신설에 관한 규정을 최종 승인했다. 27개 회원국 중 26개국이 찬성하고 헝가리는 기권했다. 회원국들이 발효일을 기점으로 6개월 안에 공동구매 초기 계획을 제출하면 집행위 평가를 거쳐 대출
  • 일본제철, US스틸 '통제권' 고수 美에 '황금주' 검토
    일본제철, US스틸 '통제권' 고수 美에 '황금주' 검토
    국제일반 2025.05.27 20:52:58
    일본제철이 US스틸 인수를 추진 중인 가운데 미국 정부에 ‘황금주(golden share·거부권을 가진 특별주)’를 양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의 승인 확보는 물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이 통제해야 한다’는 요구를 일정 부분 수용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인수 후에도 미 정부가 US스틸의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황금주를 발행해 미국 정부에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황금주는 소수 지분만으로도 중요 경영 사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
  • "평균 연봉 1억7000만원"…대학 안 나와도 돈 잘 버는 '이 직업' 뭐길래?
    "평균 연봉 1억7000만원"…대학 안 나와도 돈 잘 버는 '이 직업' 뭐길래?
    국제일반 2025.05.27 20:44:56
    미국에서 대학 졸업장 없이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이 주목받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근 미국 노동통계국(BLS) 자료를 바탕으로 준학사 학위,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에 상응하는 학력, 비학위 수료 과정, 별도의 학력이 필요 없는 직업들의 연간 중간 연봉을 순위로 정리한 내용을 보도했다. 가장 고연봉인 직업은 공항에서 항공편을 감독하는 항공교통관제사로, 중간 연봉이 14만4580달러(약 2억원)였다. 이 직업은 2년제 대학을 통한 준학사 학위가 있으면 된다. 2위는 상업용 조종사로, 중간 연봉
  • 한한령 해제 기대…中 텐센트, SM엔터 지분 10% 인수
    한한령 해제 기대…中 텐센트, SM엔터 지분 10% 인수
    국제일반 2025.05.27 20:32:41
    중국 IT 대기업 텐센트가 한국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약 10%를 1억8000만달러(약 2400억원) 규모로 인수한다. 중국 내 한류 금지령(한한령) 해제를 앞두고 K팝 시장 진출을 노린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텐센트는 BTS 소속사인 하이브로부터 SM엔터 지분 220만주를 주당 11만원에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이날 종가 대비 15.3% 할인된 가격이다. 블룸버그는 "이번 인수는 중국이 거의 10년간 유지해온 K팝 공연 금지령(한한령)을 해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뤄진 것&q
  • 도요타, GR코롤라 일부 생산 日→英
    도요타, GR코롤라 일부 생산 日→英
    국제일반 2025.05.27 19:59:39
    도요타자동차가 일본에서만 생산해온 고성능 스포츠카 ‘GR 코롤라’의 일부 생산을 영국으로 이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수요 대응을 위한 조치로, 도요타는 영국 내 전용 생산라인 구축에 약 5600만달러(약 790억원)를 투자하고, 일본에서 엔지니어들을 파견해 생산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도요타가 내년 중순부터 영국 더비셔주의 버나스턴 공장에서 연간 1만대 규모의 GR 코롤라를 생산해 북미 시장으로 수출한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나스턴 공장은 이미 GR 코롤라의 기본 모델
  • 명품 브랜드 개인정보 '또' 털렸다…그 와중에 공지 안 하고 가격 인상?
    명품 브랜드 개인정보 '또' 털렸다…그 와중에 공지 안 하고 가격 인상?
    국제일반 2025.05.27 19:36:53
    명품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가 가격 인상을 하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내부 고객번호, 판매 데이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티파니는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산하 브랜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티파니코리아는 일부 고객에게 사이버 보안 사고가 발생한 점을 알리는 이메일을 보냈다. 해당 이메일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지난 4월 8일 발생했고, 티파니 측은 해당 사실을 지난 9일 뒤늦게 인지한 것으로
  • "페미니스트는 한국서 금기어"…외신서 주목한 韓 대선 '여성 공약' 찬밥
    "페미니스트는 한국서 금기어"…외신서 주목한 韓 대선 '여성 공약' 찬밥
    국제일반 2025.05.27 19:26:19
    한국 대선 국면에서 주요 후보들의 여성 관련 공약은 찬밥 신세가 됐다는 외신의 지적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한국 대선 후보들은 젊은 남성층의 표를 얻으려고 여성 공약을 소극적으로 밝히거나 논란이 예상되는 사안에는 침묵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된 데 있어 여성들이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페미니즘으로 비칠 수 있는 메시지로 남성 유권자를 자극할까 봐 조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의 여성 공약에는 데이트 폭
  • [만파식적]美 시핑포트 원전
    [만파식적]美 시핑포트 원전
    경제·마켓 2025.05.27 18:19:15
    1954년 9월 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벽촌인 시핑포트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찾아갔다. 자국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발전소 착공식을 열기 위해서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한 해 전 유엔 연설에서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구상을 제시했다. ‘시핑포트 원전’ 건설은 그 핵심 사업이었다. 당시 미 해군과 웨스팅하우스는 마침 세계 첫 핵추진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에 탑재할 신형 가압수형 경수로 엔진을 연구 중이었다. 미국은 시핑포트 원전에 이 기술을 응용해 1958년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가압 경수로의 안정성·효율성을 실
  • [여명] 세 개의 전쟁, 기업을 뛰게 하자
    [여명] 세 개의 전쟁, 기업을 뛰게 하자
    기업 2025.05.27 18:04:14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 3개월을 넘어서면서 양측 사상자가 군인을 포함해 15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하면 전쟁을 24시간내 끝내겠다”고 했지만 허풍에 불과했다. 러시아는 25일(현지 시간)에도 300대 넘는 무인기를 동원해 우크라이나를 공습했다. 그 사이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점령지 확대를 위해 지상전을 강화하고 있다. 무고한 민간인까지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는 두 개의 진짜 전쟁도 문제지만 총성 없는 미중 간 무역 전쟁은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다. 증시 추락과 국채 값 급락,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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