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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 폭탄 이유로 계속 ‘전쟁 준비’ 언급하는 美[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관세 폭탄 이유로 계속 ‘전쟁 준비’ 언급하는 美[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5.03 15: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이유로 계속 '전쟁 준비'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전쟁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관세에 대한 강력한 반론이 될 수 있는 사안이죠.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대로 가다가는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전쟁에서 미국이 참패한다’는 위기감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트럼프 정권의 고위 관료들이 관세를 도입하는 이유로 전쟁 준비를 꼽는 장면이 두드러진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 트럼프 관세 정책을 설계한 피터
  • "수백명 잠재적 노출"…31년만에 사망자 발생한 '이 질병'에 태국 발칵
    "수백명 잠재적 노출"…31년만에 사망자 발생한 '이 질병'에 태국 발칵
    국제일반 2025.05.03 14:03:58
    태국 북동부에서 인수공통 감염병인 탄저병이 발병해 1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 탄저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온 것은 1994년 이후 31년 만이다. 2일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라오스와 접한 태국 북동부 묵다한주에서 탄저병 감염 환자가 2명 확인됐으며, 이 중 50대 남성 1명이 지난달 30일 사망했다. 당국은 감염 의심 환자가 3명 더 있으며, 익히지 않거나 덜 익은 쇠고기를 섭취한 경우 등 최소 638명이 탄저균에 잠재적으로 노출됐다고 전했다. 정부는 감염원 조사를 진행하며 국경 지역 감시를 강화했다. 당국은 생고기
  • 美, 외국산 車부품에 25% 관세 발효…韓 부품업계 타격 예상
    美, 외국산 車부품에 25% 관세 발효…韓 부품업계 타격 예상
    국제일반 2025.05.03 13:27: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 부품에 부과하기로 한 25% 관세가 공식 발효됐다. 3일(현지시간) 오전 0시1분(한국시간 3일 오후 1시1분)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발표한 포고문에 적시된 대로 수입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의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했다.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는 앞서 지난달 3일 오전 0시1분부터 시행 중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완성차 생산시설을 가진 자동차 제조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난달 29일 수정된 포고문을 통해 2년간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일부 완화하는 조
  • “아이들, 인형 두 개면 충분”…황금 궁전에 갇힌 트럼프의 현실 감각[글로벌왓]
    “아이들, 인형 두 개면 충분”…황금 궁전에 갇힌 트럼프의 현실 감각[글로벌왓]
    국제일반 2025.05.03 13: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억만장자 내각이 출범 후 줄곧 미국 서민의 삶과 동떨어진 행동과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이 간극을 다시 한 번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CNN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각료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밀어붙인 관세 정책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공급난 우려를 이렇게 일축했다. “아이들이 인형 30개 대신 2개만 가지면 어때요? 그리고 그 두 개 인형이 평소보다 몇 달러 비싸도 괜찮지 않겠어요?” 이 발언은 금빛으로 장식된 백악관 집무실에서 나왔다. ‘금빛’을 사랑
  • "선배님, 같이 일 못하겠네요" 부하가 상사 선택하는 회사?[송주희의 일본톡]
    "선배님, 같이 일 못하겠네요" 부하가 상사 선택하는 회사?[송주희의 일본톡]
    국제일반 2025.05.03 10:00:00
    송주희의 일본톡에서는 외신 속 일본의 이모저모, 국제 이슈의 요모조모를 짚어봅니다. 닮은듯 다른, 그래서 더 궁금한 이웃나라 이야기 시작합니다. “이 상사 때문에 더는 못 버티겠다.” “저 인간만 바뀌면 계속 다니고 싶은데...” 매일 가슴에 사표 품고 다닌다는 직장인이라면, 한 번 쯤 이런 푸념을 해봤을 것 같습니다. 매해 연차가 쌓이면서 ‘어느 부서에 가느냐보다 누구와 일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옛 선배들의 말을 실감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상사와 맞지 않아 고통받는(?) 직장인들에게 눈이 휘둥그레질 뉴스가 있습니다. 최근 니혼게
  • 트럼프, 고강도 예산 구조조정…비국방 재량지출 228조원 덜어낸다
    트럼프, 고강도 예산 구조조정…비국방 재량지출 228조원 덜어낸다
    경제·마켓 2025.05.03 08:00:23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도 비(非)군사 부문 예산을 20% 이상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회보장이나 보건, 교육 등 비재량 부문의 민간 지출 비율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추는 고강도 구조조정이다. 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부분적으로 공개한 2026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예산안 제안서에서 비군사 부문 재량 지출 규모를 현재보다 22%, 1630억 달러(약 228조원) 삭감한 5574억 달러(약 779조원)로 의회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비군사 재량 지출은 정부 예산 중에서 매년 의회의 승인을 새
  • 中부자들, 그렇게 좋아하더니…한 달간 70t 샀다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中부자들, 그렇게 좋아하더니…한 달간 70t 샀다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정치·사회 2025.05.03 08:00:00
    '트럼프 풋'이 사라진 자리, 금이 채우고 있습니다. 미 기술 기업들이 1분기 호실적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천정부지로 오르던 금값이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꾸준히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아직까지는 지배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배경에는 중국이 있습니다. 무역전쟁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을 찾는 중국 자산가들이 사상 최대 속도로 금 펀드에 몰려든 것인데요. 그간 주된 투자처였던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자본 통제로 투자 선택지가 제한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됩니다. 인플레이션에 따
  • 꽉 막힌 美·중 무역협상 ‘팬타닐’로 뚫나…“中고위관계자 방미 검토 중”
    꽉 막힌 美·중 무역협상 ‘팬타닐’로 뚫나…“中고위관계자 방미 검토 중”
    경제·마켓 2025.05.03 06:14:24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갈등을 풀기 위한 초기 방안으로 펜타닐 이슈와 관련해 중국의 고위 관계자가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에 대한 첫 관세 부과 명분이 됐던 펜타닐 문제를 시작으로 두 나라 간 무역협상을 확대해나갈 수 있다는 관측이다. WSJ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서 시진핑 주석의 ‘안보 차르’인 왕 샤오훙 공안 부장이 최근 펜타닐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성분과 관련해 중국이 취할 조치가 있는지 미국 측에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소
  • 테슬라 죽 쑤는데 비야디 거침없는 질주…올 '글로벌 1위 예약'[글로벌 모닝 브리핑]
    테슬라 죽 쑤는데 비야디 거침없는 질주…올 '글로벌 1위 예약'[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5.03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비야디, 올 1~4월 누적 판매량 138만 돌파…전년 대비 47%↑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올해 순수 전기차 판매량에서도 연간 기준으로 처음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1위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BYD를 비롯한 중국의 전기차 기업들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내수 시장의 소비 위축 우려를 뚫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2일 중국 경제관찰보 등에 따르면 BYD의 올해 4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 쉬인, 런던 IPO 사실상 중단…트럼프 관세 정책 여파
    쉬인, 런던 IPO 사실상 중단…트럼프 관세 정책 여파
    국제일반 2025.05.03 04:47:01
    초저가 패스트패션으로 시작해 사업을 확장해가던 쉬인의 영국 런던증시 기업공개(IPO)가 사실상 중단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00달러(117만원) 미만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제외해주는 ‘소액 면세 제도(De Minimis)’를 폐지하면서 사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다. 통신은 이날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쉬인의 런던 IPO작업은 현재 중단된 상태이며 쉬인이 언젠가는 상장을 추진할 가능성은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설립돼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쉬인은 패스트 패션 의류를 전
  • 무역갈등 완화 새 신호 나올까…‘反트럼프’ 캐나다 총리, 美 백악관 찾는다
    무역갈등 완화 새 신호 나올까…‘反트럼프’ 캐나다 총리, 美 백악관 찾는다
    국제일반 2025.05.03 04:16:08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오는 6일(현지 시간)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관세 대상으로 캐나다를 지목하고,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는 발언을 거듭하며 양국의 관계가 소원해진 상황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이 관세 해법을 찾을지 주목된다. 카니 총리는 2일(현지 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즉시 협의에 착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나와 트럼프 대통령이 항상 의도한 바기도 하다”며 “오는 화요일(6일) 열릴 포괄적인 회의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
  • "오래 산 비결? 하나님 덕분"…'세계 최고령' 브라질 수녀, 116세로 별세
    "오래 산 비결? 하나님 덕분"…'세계 최고령' 브라질 수녀, 116세로 별세
    정치·사회 2025.05.03 02:00:00
    세계 최고령자였던 브라질의 이나 카나바호 수녀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116세. 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테레사 수녀회는 전날 성명을 통해 카나바호 수녀의 별세 소식을 알리며 “그가 생전에 보여준 헌신과 열정에 감사한다”는 애도문을 냈다. 브라질 프로축구팀 SC 인테르나시오나우는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큰 슬픔에 빠졌다”며 “친절, 신앙, 축구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한 그녀의 삶을 기리겠다”고 했다. 인테르나시오나우는 생전 카나바호 수녀가 열성적으로 응원한 축구팀이다. 1908년
  • 제프 베조스, 아마존 주식 1년간 7조원 어치 판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주식 1년간 7조원 어치 판다
    국제일반 2025.05.03 01:49:59
    관세 정책 혼란으로 미국 소매업체들의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앞으로 1년 1개월 걸쳐 최대 2500만 주의 아마존 주식을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2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서 이 같은 주주 지분 매매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베조스는 최대 2500만 주를 내년 5월 29일까지 정해진 조건과 일정에 따라 분할 매도하게 된다. 이 계획은 3월 4일부터 실행된다. 매도 주식 총액은 약 48억 달러(6조 9000억 원)
  • "생존율 10% 뚫은 기적"…가슴 뚫고 나온 '심장' 가진 英소녀, 새 삶 얻었다
    "생존율 10% 뚫은 기적"…가슴 뚫고 나온 '심장' 가진 英소녀, 새 삶 얻었다
    국제일반 2025.05.03 01:00:00
    영국에서 심장이 몸 밖으로 노출된 채 태어난 7세 소녀가 자신의 갈비뼈를 활용한 수술로 새 삶을 얻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바넬로피 호프 윌킨스(7)가 레스터 왕립병원 심장센터에서 갈비뼈를 이용한 혁신적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바넬로피는 2017년 심장이 피부 한 겹으로만 덮인 '심장이소증'으로 태어났다. 이 희소 질환은 신생아 생존율이 10% 미만에 불과하다. 당초 의료진도 생존 가능성을 낮게 봤으나, 바넬로피는 14개월 병원 생활 끝에 무사히 퇴원했다. 하지만 그는 항상 심장 보호기를
  • “자유 예술이었을 뿐”…시신 훼손한 영안실 주인, 황당 주장 들어 보니
    “자유 예술이었을 뿐”…시신 훼손한 영안실 주인, 황당 주장 들어 보니
    정치·사회 2025.05.03 00:00:00
    미국의 한 시신안치소 운영자가 영안실에 안치된 시신들의 머리, 팔, 척추 등을 잘라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N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주 오스틴 경찰은 시신안치소 소유주이자 전 관리자였던 50세 여성 아델린 응안빈 부이를 시체 훼손과 정부 기록 조작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이 사건은 부이의 시신안치소에서 일했던 한 직원이 텍사스장례서비스위원회(TFSC)에 “부이가 자신의 이름으로 최소 10건의 사망 증명서를 허위로 작성했으며 시신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고 제보하면서 진상이 드러났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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