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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토 32개國 ‘국방비 5%’ 합의… 트럼프 “전적으로 함께 할 것”
    나토 32개國 ‘국방비 5%’ 합의… 트럼프 “전적으로 함께 할 것”
    정치·사회 2025.06.25 17:59:16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32개 회원국들이 2035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까지 늘리겠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내놓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적으로 (나토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안보 위협 속에 미국을 붙잡기 위해 ‘국방비 증액’ 요구에 부응한 것이다.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동맹국에도 국방비 증액을 요구하는 미국의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나토 회원국들은 25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정상회의 이후 이 같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나토 회원
  • 트럼프 관세 앞두고 수입 폭증… 美 경상수지 적자 ‘사상 최대’
    트럼프 관세 앞두고 수입 폭증… 美 경상수지 적자 ‘사상 최대’
    경제·마켓 2025.06.25 17:33:19
    미국의 올해 1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을 피하려는 업체들의 수입을 선주문이 몰리면서 상품수지 적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4(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은 올 1분기 경상수지가 450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등을 종합한 지표인데 올 1분기는 지난해 4분기(3120억 달러)보다 44.3%나 적자 규모가 급증했다. 시장 예상치(4433억 달러
  • 아마존, 영국에 74조 원 투자…스타머 “성장 신호” 반색
    아마존, 영국에 74조 원 투자…스타머 “성장 신호” 반색
    국제일반 2025.06.25 17:16:52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앞으로 3년간 영국에 총 400억 파운드(약 74조2700억 원)를 투자한다. 신규 물류 인프라 구축과 본사 확장 등 전방위적 투자를 예고해 침체 우려가 짙은 영국 경제에 반전 기회를 마련할 지 주목된다. 24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영국에 신규 통합물류센터 4곳을 건설하고 기존 시설의 확장 및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또 런던 동부에 위치한 아마존 영국 사옥도 확장한다. 여기에 영국 전역의 물류 네트워크 현대화에도 투자를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헐(Hull) 지역
  • '제2 미얀마' 찾는 포스코인터…말레이 가스전 추가 탐사
    '제2 미얀마' 찾는 포스코인터…말레이 가스전 추가 탐사
    기업 2025.06.25 17:04:02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확충 작업을 가속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말레이시아에서 신규 광구 탐사 및 개발에 나선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중간 단계인 LNG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공급망의 기반인 업스트림 역량을 강화하려는 행보다. 25일 업스트림 등 외신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 업체 페트로나스와 현지 동부 사바 해안의 라양라양 분지에 대한 기술평가계약(TEA)을 체결했다. TEA는 특정 지역의 자원 개발을 위해 기술적·상업적 타당성을 평가하기
  • 中, 대만의 화웨이·SMIC 수출 통제에 강력 대응 예고
    中, 대만의 화웨이·SMIC 수출 통제에 강력 대응 예고
    경제·마켓 2025.06.25 16:21:45
    대만이 자국 수출통제 목록에 중국의 화웨이와 SMIC(중신궈지)를 포함한 것을 두고 중국 당국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25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강력한 조치를 취해 양안 경제무역 교류의 정상적인 질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펑롄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민진당 당국은 대만의 이익을 해치는 (미국의) 관세 괴롭힘에 대해 끝없이 비굴하게 굴복하고 무릎을 꿇고 있다”며 “심지어 미국에 대한 충성심으로 중국 본토 기업을 통제하고, 외세에 의존해 대만의 독
  • 뉴욕시장 선거 뒤흔든 30대 무슬림 신예…3선 쿠오모 꺾었다
    뉴욕시장 선거 뒤흔든 30대 무슬림 신예…3선 쿠오모 꺾었다
    국제일반 2025.06.25 15:56:33
    미국 뉴욕시장 선거를 향한 민주당 예비전에서 파란이 일었다. 진보 진영의 지지를 받은 30대 정치 신인이 거물급 정치인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고 본선 진출에 성공한 것이다. AP통신에 따르면 24일(현지 시간) 치러진 뉴욕시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조란 맘다니(33) 뉴욕주 하원의원이 승리를 선언했다. 뉴욕시는 사표 방지를 위해 유권자들이 투표용지에 최대 5명의 후보를 선호도 순으로 적어내는 복잡한 방식의 투표를 시행하고 있다. 맘다니 의원은 1차 개표부터 과반 득표에 근접하며 사실상 판세를 결정지었다. 인도계 무슬림인 맘다
  • "미모 어느 정도길래"…24세 홍콩 구의원 미인대회 참가에 '갑론을박'
    "미모 어느 정도길래"…24세 홍콩 구의원 미인대회 참가에 '갑론을박'
    인물·화제 2025.06.25 15:36:30
    홍콩에서 24세 최연소 여성 구의원의 미인대회에 참가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사이쿵 구의원 앤젤 총 응아팅이 미인대회 1차 면접을 위해 TVB 시티에 나타나며 참가 소식이 알려졌다. 홍콩 민주개혁동맹(DAB) 소속인 총 의원은 2023년 선거에서 최연소로 당선됐다. 홍콩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앨리스 막 메이쿠엔 내무부·청소년 담당 장관은 “각자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사실상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반면 소속 정당인 DAB
  • 美의원, '이란 핵 저지' 트럼프 노벨평화상 추천에…우크라 의원은 "철회"
    美의원, '이란 핵 저지' 트럼프 노벨평화상 추천에…우크라 의원은 "철회"
    정치·사회 2025.06.25 15:18:25
    미국 공화당 소속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개발을 저지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4일(현지시간)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버디 카터 미국 하원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힘을 통한 평화’를 실현한 공로로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카터 의원은 “세계 최대 테러 지원국(이란)이 지구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무기(핵)를 얻는 것을 막는 데 역사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케이티 브리트 공화당 상원의원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누구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이스라엘·이란 간 휴전을 이
  • 美 AI 앤스로픽, 올 가을 도쿄에 亞첫 법인 설립…오픈AI와 진검 승부
    美 AI 앤스로픽, 올 가을 도쿄에 亞첫 법인 설립…오픈AI와 진검 승부
    국제일반 2025.06.25 15:00:39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ropic)이 아시아 첫 진출지로 일본을 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5일(현지시간) 앤스로픽이 오는 가을 도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챗GPT의 경쟁 모델인 대화형 AI ‘클로드(Claude)’ 개발사인 앤스로픽은 오픈AI 출신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2021년 설립한 기업이다. 아마존이 약 1조2,000억 원(80억 달러)을 투자했고 구글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런던 등 유럽에 거점을 두고 있으나, 아시아태평양 지역 진출은 이번이 처음
  • 찜통 갇힌 美 1.6억명 폭염경보…초여름 주요 도시 40도 육박[글로벌 왓]
    찜통 갇힌 美 1.6억명 폭염경보…초여름 주요 도시 40도 육박[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6.25 14:16:38
    미국 동부 전역이 열돔(Heat Dome)현상으로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주요 도시들이 사상 최고 기온을 돌파하면서 전력 수요 폭증에 따른 정전도 잇따랐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30분께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기온은 섭씨 37.2도로, 2012년 7월 18일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 뉴욕시 퀸스에 있는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은 이날 38.9도를 기록해 6월 기온 기준으로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워싱턴DC 등 대도
  • "마약성 각성제·소변 주머니 필수"…美 폭격기 조종사 '극한 직업' [글로벌 왓]
    "마약성 각성제·소변 주머니 필수"…美 폭격기 조종사 '극한 직업'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25 13:49:58
    미 공군 B-2 스텔스 폭격기 7대를 동원해 이란 핵시설에 초대형 벙커버스터 GBU-57 14발을 쏟아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부수가 이스라엘·이란의 전격적 휴전 합의로 이어지면서 미국의 대이란 공습에 대한 미 언론의 관심도 계속되고 있다. 공중 급유를 하며 무려 37시간을 논스톱으로 날아 대서양 건너 이란 핵 시설을 폭격한 뒤 미국으로 귀환한 B-2 조종사들은 장시간 작전을 버텨내기 위해 마약성 각성제와 소변주머니까지 이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CNN 방송은 24일(현지시간) 2001년 아프가니스탄 침
  • 중동전쟁 부담 되네…트럼프, 안보당국 해고 직원 복직 추진
    중동전쟁 부담 되네…트럼프, 안보당국 해고 직원 복직 추진
    정치·사회 2025.06.25 13:27:32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안보 철학도 안 맞고 예산도 아깝다는 이유로 대규모로 숙청한 국가안보회의(NSC) 인력을 최근 국제 분쟁 확대를 계기로 다시 불러들이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4일(현지 시간) 백악관이 최근 여러 외교·안보 위기에 직면하자 해고한 NSC 인력의 복직을 타진하고 추가 고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47년 창설된 NSC는 백악관에서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관계 부처 대응을 조율하고 대통령에게 정책 제언을 하는 사령탑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 "중국 없인 안된다" 브라질 호소에도…시진핑, 브릭스 '첫 불참' 이유는 [글로벌 왓]
    "중국 없인 안된다" 브라질 호소에도…시진핑, 브릭스 '첫 불참' 이유는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25 12:00:00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주 브라질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불참한다. 미국 주도의 주요 7개국(G7) 정상 회의에 대한 견제의 의미로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순방하며 우호 세력을 규합해 온 시 주석이 대표적인 중국 주도의 협의체 브릭스에 불참하는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오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담에 시 주석이 참석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이 브릭스 정상회의에 불참한다고 공식 통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
  • “도움 필요 없다” 트럼프 손길 거절한 프랑스 극우
    “도움 필요 없다” 트럼프 손길 거절한 프랑스 극우
    국제일반 2025.06.25 11:07: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프랑스 극우 정치인에 대한 공개 지지를 시도했지만 뜻밖에도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 등으로 미국에 대한 프랑스 내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프랑스 극우 정치권이 미국의 지지가 득보다 실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미국 국무부 대표단이 프랑스 국민연합(RN)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마린 르펜 의원에 대한 공개 지지를 제안했으나 RN 측이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르펜 의원은 2027년 프랑스 대선의 유
  • “예산안 통과 전 휴가 갈 생각 마라”…트럼프 협박하는 이유 [글로벌 왓]
    “예산안 통과 전 휴가 갈 생각 마라”…트럼프 협박하는 이유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25 10:44: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공화당 상원 의원들을 향해 예산조정안 통과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이전까지 자신이 최종 서명할 수 있게 하라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해외에서 평화를 이뤘으니 이제 국내에서 과업을 완수해야 한다”며 “위대하고, 크고, 아름다운 법안(THE GREAT, BIG, BEAUTIFUL BILL)을 통과시켜 최대한 빨리 내 책상 위에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미 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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