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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김채연, 하얼빈AG 피겨 여자 싱글 역전 금메달…8년 만의 쾌거
    [속보]김채연, 하얼빈AG 피겨 여자 싱글 역전 금메달…8년 만의 쾌거
    국제일반 2025.02.13 18:06:15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채연(수리고)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채연은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9.07점, 예술점수(PCS) 68.49점을 합쳐 총점 147.56점을 받았다. 그는 쇼트 프로그램 71.88점을 합한 최종 총점 219.44점으로 사카모토 가오리(일본·211.90점)를 누르고 우승했다. 한국 피겨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딴 건 1999 강원 대회 양태화-이천군(아이스댄스 동메달),
  • 日은 '쌀 파동'…구매량 제한하고 밥 무료리필 사라져
    국제일반 2025.02.13 17:55:45
    일본에서 쌀 부족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당국은 쌀값 급등이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13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쌀 가격 급등에 대응해 14일 비축미 방출 계획을 발표한다. 이를 위해 농림수산성은 대흉작이나 재해 때만 방출할 수 있었던 비축미를 ‘원활한 유통에 지장이 생긴 경우’에도 판매할 수 있도록 운영 지침을 변경했다. 일본은 지난해 8월부터 ‘쌀 품귀 현상’이 심화하면서 쌀값이 2배 가까이 뛴 상태다. 지난해 1월 5㎏에 2440엔이던 쌀값(도쿄, 고시히카
  • 트럼프, 전쟁 '강제 종료' 착수…"푸틴·젤렌스키와 협상 즉시 시작"
    트럼프, 전쟁 '강제 종료' 착수…"푸틴·젤렌스키와 협상 즉시 시작"
    정치·사회 2025.02.13 17:52:06
    이달 24일로 정확히 개전 3년이 되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중대 전환점을 맞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강제 종료’ 버튼을 누를 태세를 보이면서 3년간 이어진 전쟁이 종지부를 찍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푸틴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과 잇따라 통화한 뒤 이들과 종전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
  • 글로벌 전문가들, 韓성장률 '1.8%→1.6%'…"금리인하 불투명"
    글로벌 전문가들, 韓성장률 '1.8%→1.6%'…"금리인하 불투명"
    정치·사회 2025.02.13 17:38:19
    글로벌 경제 전문가들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1.8%에서 1.6%로 낮췄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치적 혼란, 수출·소비 둔화가 여전한 상태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5일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도 낮아졌다는 이유에서다. 13일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39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중간값이 종전 1.8%보다 낮은 1.6%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또 올해 한국의 물가상승률을 기존 예상치인 1.9%보다 높은 2.0%로 추정했다. 블
  • [기자의눈] 이시바의 ‘포장의 기술’
    [기자의눈] 이시바의 ‘포장의 기술’
    국제일반 2025.02.13 17:35: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쏘아 올린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폭탄’이 약 4주 뒤면 전 세계에 무차별적으로 떨어진다. 이를 차단하기 위해 각국이 분주히 움직이는 가운데 유독 자신감을 보이는 한 나라가 있다. 바로 일본이다. 일본은 미국 측에 관세 조치 면제를 정식으로 건의하고 협상에 돌입했다. 다른 나라들이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의 눈치를 살피는 가운데에서도 자신들만 관세 전쟁에서 빼달라고 당당히 요구한 것이다. 이 같은 자신감은 트럼프 대통령의 우선순위와 취향에 맞춘 사전 작업에서 비롯됐다. 실무진의 사전 조율
  • [단독] 대기업 따라 해외 간 협력업체도 '유턴' 인정
    [단독] 대기업 따라 해외 간 협력업체도 '유턴' 인정
    기업 2025.02.13 17:35:26
    정부가 ‘관세 전쟁’의 여파로 타격을 입은 해외 진출 기업들이 국내로 복귀할 경우 최대 400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해외 사업장 구조조정 면제 대상을 확대해 자본리쇼어링을 포함한 국내 복귀(유턴) 투자를 용이하게 해주는 방식이 유력하다. 현재는 첨단기업 등 일부에 한해서만 유턴기업 선정·지원시 해외사업 청산·양도·축소 요건에 대한 예외를 인정한다. 13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다음 주 주재하는 올해 첫 수출전략회의에서 이런
  • 다시 고개 든 美 물가…'트럼플레이션' 온다
    다시 고개 든 美 물가…'트럼플레이션' 온다
    경제·마켓 2025.02.13 17:32:26
    2022년 3월 이후 3년간 이어진 물가와의 전쟁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고금리가 경제를 충분히 누르지 못한 데다 조류인플루엔자나 기후변화와 같은 예상치 못한 변수까지 속출하면서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선제적으로 반영되며 전 산업군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3.0%로 지난해 6월(3.0%) 이후 7개월 만에 인플레이션이 다시 3%대로 뛰어
  • 테슬라 등 기업 몰리는 텍사스…NYSE도 증권거래소 연다
    테슬라 등 기업 몰리는 텍사스…NYSE도 증권거래소 연다
    정치·사회 2025.02.13 17:21:43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기업들의 신규 상장을 유치하기 위해 텍사스로 증권거래소를 이전한다. 1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NYSE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143년간 운영해온 증권거래소 NYSE시카고를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전하고 당국의 승인을 거쳐 NYSE텍사스로 이름을 바꿀 계획이다. 린 마틴 NYSE그룹 회장은 “텍사스는 NYSE 상장사가 가장 많고 시가총액이 3조 7000억 달러(약 5372조 원) 이상”이라며 “텍사스는 친기업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장 선도 지역”이라고 이전 이유를 밝혔다. 텍사스주는 뉴
  • '10년내 한국 핵무장' 전망한 전문가 1년새 25%→40%로
    '10년내 한국 핵무장' 전망한 전문가 1년새 25%→40%로
    정치·사회 2025.02.13 17:19:56
    한국의 핵무장 가능성을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1년 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싱크탱크 애슬랜틱카운슬이 전 세계 60개국 글로벌 전략가와 전문가 357명을 상대로 실시한 ‘글로벌 예측 2025’ 설문 조사에 따르면 ‘향후 10년 안에 핵무기를 가질 가능성이 큰 나라’로 한국을 지목한 응답이 40.2%로 집계됐다. 이란(72.8%), 사우디아라비아(41.6%)에 이어 세 번째다. 일본(28.6%), 우크라이나(14.9%), 대만(7.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한국은 1년 전 조사에 비해 증가 폭이 가장
  • 러·우 전쟁 후 500조원 증가…전 세계 국방비 1년만에 또 ‘최대’
    러·우 전쟁 후 500조원 증가…전 세계 국방비 1년만에 또 ‘최대’
    정치·사회 2025.02.13 17:19:40
    지난해 전 세계가 쏟은 국방비 규모가 1년 만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주요국이 안보 불안으로 국방비 지출을 늘린 것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지난 3년간 세계가 지출한 국방비가 천문학적인 규모에 이른다는 평가도 나온다. 12일(현지 시간) 영국 싱크탱크 국제문제전략연구소(IISS)는 ‘세계 군사력 균형 평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글로벌 국방비 총액이 2조 4600억 달러(약 3570조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IISS는 2023년 전 세계
  • '글로벌 車 3위' 구상 결국 무산…닛산, 폭스콘과 협력하나
    '글로벌 車 3위' 구상 결국 무산…닛산, 폭스콘과 협력하나
    정치·사회 2025.02.13 17:19:30
    일본 완성차 2위 혼다와 3위 닛산자동차의 합병이 협의 두 달 만에 무산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혼다와 닛산은 1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 협의 중단을 공식적으로 결정했다. 앞서 혼다와 닛산은 지난해 12월 지주회사를 설립해 양 사가 지주회사의 자회사가 되는 방향으로 경영을 통합하는 협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업체들의 질주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혼다와 닛산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각각 380만 7311대, 334만 8687대로 427만 대를 판 비야디(BYD
  • 트럼프 행보에 강달러 주춤…원·달러 환율 다시 1440원대로 [서경FX]
    트럼프 행보에 강달러 주춤…원·달러 환율 다시 1440원대로 [서경FX]
    국제일반 2025.02.13 17:09:30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50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기대감이 달러 강세를 누른 영향이다. 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9원 내린 1447.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주간 종가 기준으로 1440원대로 내려온 것은 7일(1447.8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9원 내린 1452.5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등락을 보이다 점심 이후 줄곧 하향세를 보이며 1446
  • 코카콜라 "캔 대신 페트병", 포드 "재앙적 관세"…美기업도 불만
    코카콜라 "캔 대신 페트병", 포드 "재앙적 관세"…美기업도 불만
    정치·사회 2025.02.13 16:06: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방위적으로 관세 부과를 예고하자 미국 주요 기업들조차 원가 상승, 수요 감소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미국 백악관에 문제 제기를 하거나 대체 소재를 찾아 나서는 등 출구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3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음료 업체 코카콜라의 제임스 퀸시 최고경영자(CEO)는 11일 실적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알루미늄 25% 관세 부과 방침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알루미늄 캔이 더 비싸지면 플라스틱 페트병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인상
  • 美 셰브론 "인력 20% 줄인다"…석유 메이저, 연초부터 '고전'
    美 셰브론 "인력 20% 줄인다"…석유 메이저, 연초부터 '고전'
    경제·마켓 2025.02.13 16:05:49
    미국의 석유 대기업 셰브런이 수익 악화로 내년 말까지 인력의 최대 20%를 감축한다. 앞서 행동주의 펀드의 공격 대상으로 지목된 영국 석유 대기업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5%의 인력 구조조정 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글로벌 석유 대기업들이 연초부터 삐걱대는 모양새다. 12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셰브런은 2026년 말까지 전 세계 인력의 최대 5분의 1을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셰브런 전체 직원 수는 4만 6000명(2023년 기준)이다. 이 중 일부를 제외한 감축안을 시행할 경우 약 8000명이 해고
  • "관광세 내도 계속 오네?"…입장료로 36억 번 '이 도시', 이젠 '2배' 받겠다는데
    "관광세 내도 계속 오네?"…입장료로 36억 번 '이 도시', 이젠 '2배' 받겠다는데
    국제일반 2025.02.13 15:33:06
    지난해 세계 최초로 당일치기 관광객에게 세금을 매긴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올해는 관광세를 두 배 더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른바 오버투어리즘에 대한 내부적인 불만을 가라앉히고 재정난까지 해결하기 위해서다. 10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베네치아 당국은 당일치기 관광객에 매기는 입장료를 지난해 5유로(약 7500원)에서 올해 10유로(약 1만5000원)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입장료를 내야 하는 기간도 지난해보다 거의 두 배 더 늘렸다. 지난해에는 29일 동안만 입장료를 매겼지만, 올해는 54일 동안 매길 예정이다. 오는 4월 18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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