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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일본, 17년 만에 금리인상…마이너스 금리 해제
    [속보] 일본, 17년 만에 금리인상…마이너스 금리 해제
    국제일반 2024.03.19 12:37:58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19일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금리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운영해 온 장단기금리조작(YCC)도 철폐한다. 상장지수펀드(ETF) 매입도 종료하기로 했다. 일본은 2016년 2월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 -0.1%의 단기 정책금리를 적용해 왔다. 이번 결정으로 일본은 2007년 2월 이후 약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 일본 정부와 BOJ가 2013년 공동 성명으로 내건 ‘물가 2% 목표’의 지속가능 달성이 시야에 들어왔다는 판단이 배경이 됐다. 최근 일본 물가성장률은 22개월 연속
  • 워싱턴DC 명물 벚꽃, 역대 두 번째로 '이른 절정'
    워싱턴DC 명물 벚꽃, 역대 두 번째로 '이른 절정'
    국제일반 2024.03.19 11:39:23
    미국 워싱턴DC, 일본 도쿄 등 전 세계에서 벚꽃축제로 유명한 곳들의 개화 시기가 계속해서 일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기후위기로, 워싱턴DC에서는 벚꽃이 예년보다 2주나 당겨졌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 워싱턴포스트(WP)는 워싱턴DC의 인공호수 ‘타이들 베이슨’ 주변 벚꽃들이 1921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 역대 두 번째로 이른 시기에 절정을 맞이했다고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전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워싱턴 DC의 벚꽃이 만개해 화려한 봄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
  • '美·유럽서 급제동' BYD, 태국 등 신흥국 공략 가속
    '美·유럽서 급제동' BYD, 태국 등 신흥국 공략 가속
    기업 2024.03.19 10:44:48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타이틀을 놓고 테슬라와 경쟁 중인 중국 비야디(BYD)가 대(對)중국 장벽을 높이는 미국과 유럽 시장 대신 동남아시아 등 대체 지역으로의 진출을 적극 꾀하고 있다. CNBC는 18일(현지 시간) 비야디가 중국 전기차 수출에 대한 서방의 제재 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다른 지역에서의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야디는 이미 태국·브라질·인도네시아·헝가리·우즈베키스탄 등에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비야디의 이 같은 움직임은 태국에서 가장 빠르게
  • 美 6월 금리인하 가능성 50%…연내 인하횟수 4→3회로 축소
    美 6월 금리인하 가능성 50%…연내 인하횟수 4→3회로 축소
    국제일반 2024.03.19 10:37:29
    미국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하락 속도의 둔화 징후를 시사하는 각종 경제지표가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이 늦어지고 인하 횟수도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금리 인하 전망 횟수를 종전 4회에서 3회로 수정했다. 끈적한 인플레이션이 거듭 확인되면서 Fed가 통화완화 시점을 늦출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 2년물과 5년물 금리가 올해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 트럼프 “대선 지면 피바다 될 것”…바이든 “2차 의회 난입 원하나”
    트럼프 “대선 지면 피바다 될 것”…바이든 “2차 의회 난입 원하나”
    정치·사회 2024.03.19 10:29:17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바다’ 발언을 두고 정치적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이기지 못하면 미국이 ‘피바다(blood bath)’가 될 것이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 발언의 파장이 커지자 재대결 상대로 나서는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이 민주주의 위협이 된다며 공격의 소재로 삼는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반박 및 수습에 나서는 모양새다. 19일 월스트리트저날(WSJ)·A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하이오주 반달리아의 데이턴 국제공항 밖에서 열린 공화
  • 머스크 "케타민 처방, 테슬라 투자자들에게 '최선의 이익'"
    머스크 "케타민 처방, 테슬라 투자자들에게 '최선의 이익'"
    국제일반 2024.03.19 10:27:3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을 처방 받아 사용하는데 대해 “테슬라 등 여러 회사 투자자들에게는 최선의 이익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18일(현지 시간) 유튜브 등에 공개된 돈 레몬 전 CNN 앵커와 인터뷰에서 “우울증과 유사한 증상이 있는 ‘화학적 상태’를 치료하기 위해 처방대로 복용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런 발언은 머스크가 긴장을 푸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레몬이 케타민 처방을 받는 이유를 묻자 이에 대해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케타민은 우울감 같은 게 있을 때 그런 부정적인 프
  • 미·중 과학자 “AI 위험, 냉전 시대 핵처럼 다뤄야”
    미·중 과학자 “AI 위험, 냉전 시대 핵처럼 다뤄야”
    정치·사회 2024.03.19 10:10:32
    서방과 중국의 주요 인공지능(AI) 과학자들이 AI와 관련된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냉전 시대 핵 충돌 방지에 기울였던 노력과 유사한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들 과학자들은 지난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생물무기 제조와 사이버 공격 등 AI 개발에 대한 ‘레드라인(금지선)’을 확인했다. 이후 성명을 내고 “인류에 치명적이거나 실존적인 위험”을 막기 위해 AI 안전에 대한 공동의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냉전이 한창이던 시절 국제 과학계와 정부의
  • 기재부-OECD, 노인빈곤 완화 등 재정 지속가능성 연구체계 구축
    기재부-OECD, 노인빈곤 완화 등 재정 지속가능성 연구체계 구축
    경제·마켓 2024.03.19 10:00:00
    기획재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부터 노인빈곤 완화정책, 조세지출-재정지출 연계 국제 비교 연구 등을 추진한다.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와 함께 심화하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19일 프랑스 파리를 방문중인 김윤상 2차관과 요시키 다케우치 OECD사무차장이 한-OECD국제공동연구 착수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착수식 개회사를 통해 “국가채무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이 OECD 회원국들의 공통된 위협요인이 되는 가운데, 재정의 지속가능
  • “내 신발에 키스해라”…흑인 괴롭히고 때린 백인 학생들
    “내 신발에 키스해라”…흑인 괴롭히고 때린 백인 학생들
    국제일반 2024.03.19 09:01:17
    영국에서 백인 학생들이 흑인 학생에게 자신의 신발에 입을 맞추게 한 영상이 공개돼 ‘인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현지시간) 가디언은 15일 영국 잉글랜드 북부 컴브리아주 칼라일에서 흑인 학생이 백인 학생 4명에게 인종차별과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된 영상에 따르면 백인 학생들은 교복 차림으로 주택가를 지나가던 흑인 학생을 밀치며 주먹을 휘둘렀다. 한 백인 학생은 피해 학생에게 ‘내 신발에 입을 맞춰라’고 강요했다. 영상을 촬영하며 흑인 학생을 조롱하는 또래 무리의 모습과 웃음소리도 담겼다.
  • 주먹 불끈 쥔 김정은…초대형방사포 지도
    주먹 불끈 쥔 김정은…초대형방사포 지도
    정치·사회 2024.03.19 09:00:2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한 전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방사포 사격 훈련을 지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 서부지구 포병부대 사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초대형방사포 6발이 일제히 발사돼 함경북도 길주군 앞바다의 무인도 ‘알섬’으로 보이는 타깃을 명중시키는 사진도 게재했다. 사격 후 초대형방사포에 의한 목표 상공 설정고도에서의 공중폭발 모의시험도 진행됐다. 공중에서 핵 탄두를 폭발시키면 피해는 극대화된다. 한미 군이 KN-25로 부르는 초대형방사포는 단리 탄도미사일로 북한은 전술 핵탄두를 장
  • 日의 US스틸 인수 저지…美 반독점당국도 나서나
    日의 US스틸 인수 저지…美 반독점당국도 나서나
    정치·사회 2024.03.19 07:25:46
    미국 반독점 당국이 일본제철의 미 철강 기업 US스틸 인수가 시장경쟁을 저해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에 나서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미 정치 매체 폴리티코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법무부가 이번 인수합병(M&A)과 관련해 잠재적인 독과점 우려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는 미 재무부의 깐깐한 외국인 투자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그런데도 법무부가 일본제철이 아르셀로미탈과 공동 소유하고 있는 앨라배마주 캘버트 전기로를 주시하고 검토에 착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행보로 읽힌
  • 매그니피센트7 동반 상승에 뉴욕증시 호조…S&P500 0.63%↑[데일리국제금융시장]
    매그니피센트7 동반 상승에 뉴욕증시 호조…S&P500 0.63%↑[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4.03.19 06:09:5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과 일본은행(BoJ)를 비롯한 세계 20여 개 국 중앙은행이 이번 주 기준금리 결정에 나서는 가운데 매그니피센트 7(주요 7개 기술기업) 주식이 오랜 만에 동반 상승하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75.66포인트(+0.2%) 오른 3만8790.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2.33포인트(+0.63%) 상승한 5149.4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0.27포
  • 푸틴, 30년 장기집권…40년 넘는 초장기 집권도 있었다?
    푸틴, 30년 장기집권…40년 넘는 초장기 집권도 있었다?
    정치·사회 2024.03.19 05:35:00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사실상 종신집권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푸틴 대통령은 이제 2030년까지 6년 더 늘려 총 30년을 집권하게 될 전망인 가운데 이와 같이 장기 집권 중인 통치자들이 주목받고 있다. 장기간 권력을 쥐고 있는 통치자는 아프리카 지역에 비교적 많다. 상당수는 독재를 통해 집권 중인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세계 최장기 집권자는 적도기니의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음바소고(81) 대통령이다. 지금까지 45년을 집권 중이다. 군인 출신인 오비앙 대통령은 1979년 8월 쿠데타
  • 쉬자인 中헝다 회장의 몰락… '亞부자 2위→증시 평생진입금지'
    쉬자인 中헝다 회장의 몰락… '亞부자 2위→증시 평생진입금지'
    국제일반 2024.03.19 05:30:00
    중국 부동산 붐을 타고 한때 아시아 부자 2위까지 올라섰던 쉬자인 헝다 회장이 중국 증권당국으로부터 증시 진입을 평생 금지당하는 처지로 전락했다. 헝다는 한때 중국 부동산 개발업계 2위까지 성장했지만 2021년 역외 채권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시작으로 올 초 홍콩증시 상장법인이 청산 명령을 받는 등 중국 부동산 위기의 진앙으로 몰린 상태다. 중국 경제매체 재련사는 18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가 헝다부동산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처분 및 증권시장진입금지 사전 통지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증감위는 샤하이쥔 전 헝다그
  • 시진핑, 푸틴에 축전 보내 "러시아 인민의 지지"
    시진핑, 푸틴에 축전 보내 "러시아 인민의 지지"
    정치·사회 2024.03.19 05:30:00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년 집권'을 확정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중-러간 끈끈한 결속을 자랑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18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최근 몇 년 사이 러시아 인민은 단결해 도전을 극복하고, 국가 발전·진흥의 길로 꾸준히 전진했다"며 "당신이 다시금 당선된 것은 당신에 대한 러시아 인민의 지지를 충분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의 영도(지도) 아래 러시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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