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미러 정상, 휴전 합의 없이 회담 끝…트럼프 "푸틴, 모스크바서 또 볼 수도"
    미러 정상, 휴전 합의 없이 회담 끝…트럼프 "푸틴, 모스크바서 또 볼 수도"
    정치·사회 2025.08.16 08:11: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년 만에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우크라이나 휴전 합의는 도출하지 못했다. 두 정상은 긴 시간 동안 무엇을 논의했는지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말을 돌리면서 “매우 생산적인 대화”였다고 자평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 마련된 회담장에서 3시간가량 정상 회담을 진행한 뒤 나란히 서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매우 생산적 회담이었다”면서도 “전쟁을 끝내기 위한 거래
  • "놀라울 정도로 잘 진행"…美·러 3대3 정상회담, 3시간만에 종료
    "놀라울 정도로 잘 진행"…美·러 3대3 정상회담, 3시간만에 종료
    국제일반 2025.08.16 07:44: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알래스카에서 진행한 미·러간 3대 3 형식의 정상회담을 마무리했다. 러시아 측은 이날 회담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잘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두 정상은 이날 알래스카 최대 도시인 앵커리지 북부 엘먼도프 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3시간 가까이 진행된 회담을 마무리했다고 러시아 크렘린궁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이날 회담에 미국 측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러시아 측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 관세·금리·물가 요동 속 미러회담 주시…美증시, 방향 잃고 혼조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관세·금리·물가 요동 속 미러회담 주시…美증시, 방향 잃고 혼조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08.16 06:09: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불확실성 여파로 물가와 금리 전망이 요동을 치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방향성을 잃고 혼조로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상회담을 갖는 점도 금융 시장이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는 요인이 됐다. 15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86포인트(0.08%) 상승한 4만 4946.1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74포인트(0.29%) 내린 64
  • 트럼프, 산업·금융 동시 강타…인텔 인수·물가 쇼크에 금리전망 요동[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산업·금융 동시 강타…인텔 인수·물가 쇼크에 금리전망 요동[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8.16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의 경영 개입…인텔 지분 인수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제조사 ‘인텔’의 지분 인수를 추진합니다. 중국으로부터의 안보 위협 견제를 이유로 핵심 산업에서 정부 통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현지 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와 인텔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분 규모, 성사 여부 등 추후 논의가
  • 트럼프·푸틴, 6년만에 만났다…리무진 동석 뒤 곧장 '3대3 협상'
    트럼프·푸틴, 6년만에 만났다…리무진 동석 뒤 곧장 '3대3 협상'
    정치·사회 2025.08.16 05:49: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6년 만에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애초 1대1로 계획했던 협상 방식을 3대3으로 변경하고 이례적으로 같은 리무진을 타고 회담장으로 이동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15일 오전 11시30분(현지 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만나 미리 마련된 검은색 미국 대통령 전용 리무진 캐딜락에 함께 올라 탄 채 회담장으로 이동했다. AFP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 [속보] 美증시, 관세·금리·물가 요동에 보합권 마감
    [속보] 美증시, 관세·금리·물가 요동에 보합권 마감
    정치·사회 2025.08.16 05:35: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불확실성 여파로 물가와 금리 전망이 요동을 치는 까닭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마감했다. 15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86포인트(0.08%) 오른 4만 4946.1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74포인트(0.29%) 내린 6449.80에, 나스닥종합지수는 87.69포인트(0.40%) 내린 2만 1622.98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
  • 그린수소 투자 늘리는 유럽…1호 수소법에도 뒤처지는 韓[Pick코노미]
    그린수소 투자 늘리는 유럽…1호 수소법에도 뒤처지는 韓[Pick코노미]
    국제일반 2025.08.16 05:30:00
    미래 에너지로 각광받았던 수소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존재감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수소산업특별법을 통과시켰지만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그린수소(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수소)’ 분야에서 유럽에 주도권을 내주는 등 경쟁력이 갈수록 후퇴하고 있어서다. 불과 5년 전 수소 선도 국가였던 한국이 이제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라는 평가마저 나왔다. 15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0년 9000만 톤이던 전 세계 수소 생산량은 2024년 1억 톤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 "아침마다 먹는 거였는데 어쩌지?"…벌써 2명 사망하자 난리 난 '이 나라'
    "아침마다 먹는 거였는데 어쩌지?"…벌써 2명 사망하자 난리 난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8.16 04:00:00
    이탈리아 남부 휴양지에서 발생한 푸드트럭 식중독 사건이 관광업계와 식품안전 당국에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안사통신에 따르면 칼라브리아 주 코센차 디아만테 지역의 한 푸드트럭에서 파니니 샌드위치를 구매한 관광객 18명이 보툴리누스 중독에 걸려 2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이달 3~5일 사이 발생했으며, 피해자들은 샌드위치 섭취 24~48시간 후 중독 증상을 보였다. 보툴리누스 중독은 불완전 가열된 보관 식품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호흡곤란, 신경마비, 장폐색 등을 유발하며
  • 트럼프, 알래스카 가는 길서 "푸틴과 회담 잘 안 되면 그냥 집에 갈 것"
    트럼프, 알래스카 가는 길서 "푸틴과 회담 잘 안 되면 그냥 집에 갈 것"
    정치·사회 2025.08.16 03:01:45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담판을 벌이러 미국 알래스카로 이동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이 잘 안 되면 집에 돌아가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15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러정상회담이 열리는 알래스카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 인터뷰를 갖고 “(회담이) 매우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만약 잘되지 않는다면 나는 집으로 매우 빨리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회담이 잘되지 않으면 회담장에서 걸어 나갈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걸어 나갈
  • "배 아파요" 응급실 찾은 30대 여성 엑스레이 찍었다가 '깜짝'…못 수십 개 가득
    "배 아파요" 응급실 찾은 30대 여성 엑스레이 찍었다가 '깜짝'…못 수십 개 가득
    국제일반 2025.08.16 03:00:00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30대 여성이 수십개의 못을 삼켰다가 보존적 치료를 받은 사례가 전해졌다. 이달 11일 큐레우스 저널에 따르면 한달 전 브라질 카주루 대학병원에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와 경계성 인격장애를 앓고 있는 33세 여성 A씨가 다량의 못을 삼켰다며 응급실에 내원했다. A씨는 병원을 찾기 5일 전부터 복통이 심해지고, 흑색변을 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다행히 당시 A씨의 전신 상태는 양호했고 배를 눌렀을 때 압통과 가벼운 불편감은 있었지만 복막염 등 중증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의료진이 복부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 시카고 연은 총재 "관세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9월 금리동결 확률 ↑
    시카고 연은 총재 "관세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9월 금리동결 확률 ↑
    정치·사회 2025.08.16 02:50:54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투표권을 갖는 12명 가운데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인사로 꼽히는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관세 정책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상승) 가능성을 거론했다. 굴스비 총재는 15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의 관세가 스태그플레이션 요소를 크게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굴스비 총재는 “지금의 관세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기에 지속적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으로 충격을
  • 다우, 버핏 매수에 장중 사상 최고…7월 美수입물가 0.4% ↑
    다우, 버핏 매수에 장중 사상 최고…7월 美수입물가 0.4% ↑
    정치·사회 2025.08.16 02:24:04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버크셔해서웨이의 미국 최대 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 지분 매집 소식에 힘입어 6개월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종합지수는 금리 동결 확률 상승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12시 4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78포인트(0.25%) 상승한 4만 5023.04에 거래되고 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 때 4만 5203.52까지 올라 지난해 12월 4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4만 5073.63)를 갈아치
  • "정부 서버로 비트코인 327개 채굴"…진짜 '간 큰' 中 여성 관료의 최후
    "정부 서버로 비트코인 327개 채굴"…진짜 '간 큰' 中 여성 관료의 최후
    국제일반 2025.08.15 23:50:36
    중국 구이저우성의 고위 관료가 정부 서버를 이용해 비트코인을 불법 채굴한 혐의로 중징계를 받았다. 15일(현지시간) 중국 시나재경 등에 따르면 구이저우성 징야핑(61) 전 빅데이터발전관리국장이 재임 기간 정부 서버를 악용해 비트코인 327개를 채굴한 혐의로 이달 5일 성 기율·감찰위로부터 당적·공직 박탈 처분을 받았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1억6800만원)을 기준으로 횡령 규모는 550억원에 달한다. 이는 구이양 지역 100㎡ 아파트 440여 채 구입이 가능한 거액이다. 징 전 국장은 1964년생으로 전자과
  • 트럼프 “내주 반도체 관세 설정할 것…매우 높아질 것”
    트럼프 “내주 반도체 관세 설정할 것…매우 높아질 것”
    정치·사회 2025.08.15 22:34: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관세)는 다음 주 중 어느 시점에 결정될 것”이라고 15일(현지 시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러 정상회담을 위해 알래스카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 내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나는 내주와 그 다음주에 철강과 반도체에 관세를 설정할 것”이라면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철강과 반도체에 대한 관세는 품목관세를 지칭한 것으로 보이며 철강은 이미 5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품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관세율에 대해서 “(미국에) 들어와 (공장을) 짓는 기회를 주
  • 돈다발 쫙 깔아놓고 롤렉스 자랑…집배원의 '은밀한 사생활' 알고보니
    돈다발 쫙 깔아놓고 롤렉스 자랑…집배원의 '은밀한 사생활' 알고보니
    정치·사회 2025.08.15 21:42:01
    미국에서 전직 연방우정청(USPS) 직원이 우편물에서 수표와 신용카드 등을 몰래 훔쳐 명품 구매와 호화 해외여행을 즐기다 법정에 서게 됐다. 13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캘리포니아주 토런스 중앙 우체국에서 집배원으로 근무했던 메리 앤 매그다밋(31)이 은행 사기 공모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매그다밋은 2022년부터 지난달까지 업무 중 수표, 신용카드, 직불카드, 개인식별정보가 들어있는 우편물을 훔쳐 명품을 구매하고 해외여행을 다녔다. 매그다밋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명품, 휴가지 사진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