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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한국·중국산 강재 반덤핑 조사 개시…1년내 결론
    국제일반 2025.08.13 13:03:10
    일본이 한국과 중국산 수입 강재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과 경제산업성은 "일본제철과 고베제강소 등 4개사로부터 지난 4월 피해를 보고 있다는 신고가 있었다"며 이에 따라 조사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상 제품은 용융 아연 도금 강판 및 강대로, 가드레일이나 주택의 건자재 용도 등으로 쓰인다. 조사는 원칙적으로 1년 이내에 종료된다. 교도통신은 "중국기업 등에 의한 철강 과잉 생산은 국제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 "똑똑한 아기 가질 수 있다면"… 7000만원짜리 검사에 줄 서는 실리콘밸리[글로벌 왓]
    "똑똑한 아기 가질 수 있다면"… 7000만원짜리 검사에 줄 서는 실리콘밸리[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13 12:00:00
    실리콘밸리의 부부들이 똑똑한 아기를 얻기 위해 최대 5만 달러(약 7000만 원)에 달하는 배아 유전자 검사까지 불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새로운 것에 대한 개방성이 높은 실리콘밸리에서는 부모들이 출생 전에 자녀의 지능을 선택하기 위해 기술을 사용하는데 도덕적 딜레마에 시달리지 않는다”며 이같이 전했다. 신생기업 ‘뉴클리어스 게노믹스’와 ‘헤라사이트’는 체외수정을 위해 사용할 배아를 선택하는 데 유전자 검사 기반 IQ 예측을 제공하고 있다. 뉴클리어스는 약 6000달러(약 830만 원)
  • 美 노동통계국장 지명자 “고용보고서 발표 중단해야…데이터 신뢰 부족”
    美 노동통계국장 지명자 “고용보고서 발표 중단해야…데이터 신뢰 부족”
    정치·사회 2025.08.13 10:59: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친(親) 트럼프 성향의 경제학자 E. J. 앤토니 박사를 신임 노동통계국(BLS) 국장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상당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앤토니 지명자가 결함이 지적된 고용보고서 발간을 일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방법론 및 모델링 등에 근본적으로 결함이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12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앤토니 지명자는 지난 4일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고용보고서의 기초 데이터는 신뢰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주요 경제 의사결정자들이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 美 재무 "7월 물가 '환상적'"… 파월에 금리 '빅컷' 압박
    美 재무 "7월 물가 '환상적'"… 파월에 금리 '빅컷' 압박
    경제·마켓 2025.08.13 10:19:55
    관세 정책에 급등이 예상됐던 미국의 물가가 잠잠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향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기준금리 인하 압박 수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12일(현지 시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발표된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환상적”이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물가 급등 우려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실제로 7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7% 올라 직전인 6월(2.7%) 상승률과 차이가 없었고, 물가 변동에 민감한 식품과
  • 삼겹살 굽는 불판 옆에서 구더기가 '꿈틀꿈틀'…위치 알고 보니 '반전'
    삼겹살 굽는 불판 옆에서 구더기가 '꿈틀꿈틀'…위치 알고 보니 '반전'
    국제일반 2025.08.13 09:41:33
    한국식 바비큐 식당 불판에서 구더기가 기어 다니는 장면이 촬영된 영상이 전 세계로 퍼지며 위생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영상 속에는 고기 불판 가장자리에 구더기들이 들끓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는 국내 걸그룹 노래와 함께 “조심하라”는 자막과 ‘삼겹살’ 해시태그가 붙어 있었다. 이 영상은 지난 5월 필리핀 국적의 여성 A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것으로, 국내에서는 뒤늦게 화제가 됐다. 현재 틱톡에서 조회수 약 2630만 회를 기록하며 태국 등 해외 언론에서도 보도되는 등 큰 주목을 받
  • "감히 날 불합격시켜?"…면접 본 회사 사장 불러내 폭행한 30대男
    "감히 날 불합격시켜?"…면접 본 회사 사장 불러내 폭행한 30대男
    국제일반 2025.08.13 09:16:00
    모 회사의 채용 면접에서 탈락한 뒤 해당 회사의 사장을 폭행한 30대 일본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최근 일본 rkb마이니치방송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건설 노동자 A(32)씨를 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올해 6월1일 오후 10시께 가스가시 와카바다이 히가시에 있는 편의점 주차장에서 모 건설회사의 경영자 B(48)씨의 얼굴, 뺨, 턱 등을 여러 차례 때려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발생 이틀 전 B씨가 운영하는 건설 회사 채용 면접에 응시했으나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에 분노한 A씨는
  • ‘그린필드 FDI’도 사전심사…중국발 우회수출 차단[Pick코노미]
    ‘그린필드 FDI’도 사전심사…중국발 우회수출 차단[Pick코노미]
    경제·마켓 2025.08.13 08:18:00
    중국 등 해외 기업이 한국에 공장을 세운 뒤 원산지를 속여 미국 등으로 우회 수출하는 편법이 원천 차단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해외 기업의 그린필드형 투자에 대해서도 사전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린필드는 해외 기업이 신규 생산 시설 등을 설치하면서 국내에 진입하는 투자를 의미한다. 정부는 그동안 국내 기업을 인수합병(M&A)해 들어오는 브라운필드형 투자에 대해서만 사전 심사를 실시해왔다. 11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발표되는 경제성장전략에 ‘공장 신증설 외국인 투자에 대한
  • 트럼프 韓인권보고서, '尹계엄' 침묵…"국보법으로 인터넷 제한"
    트럼프 韓인권보고서, '尹계엄' 침묵…"국보법으로 인터넷 제한"
    정치·사회 2025.08.13 07:13:56
    미국 국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처음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낸 가운데 한국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를 거론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인권보고서는 대신 윤석열 정부의 MBC 날씨예보 징계, 의대 정원 증원 갈등 등을 한국의 인권 문제로 언급했다. 국무부는 12일(현지 시간) ‘2024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발간하고 “한국 법률과 정부가 표현의 자유를 보장했고 독립된 언론, 효율적 사법부, 제대로 작동하는 민주적 정치 시스템이 표현의 자유를 촉진했다”면서도 “국가보안법과 기타 법률, 헌법 조항의 해석&
  • 7월 물가에 고무된 트럼프 "파월 소송할 것"…연준 인사들 "금리인하 불분명"
    7월 물가에 고무된 트럼프 "파월 소송할 것"…연준 인사들 "금리인하 불분명"
    정치·사회 2025.08.13 06:55:17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월 이후 금리 인하를 막을 정도는 아니라는 금융 시장 반응이 나오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겨냥해 소송까지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은 아직 금리 인하를 확신할 수준은 아니라면서 신중론을 유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연준 의장을 가리켜 ‘너무 늦는(Too Late) 파월’이라며 다시 한 번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늘
  • 트럼프 北인권보고서, 체제비판 없이 '반토막'…"만행으로 지배"
    트럼프 北인권보고서, 체제비판 없이 '반토막'…"만행으로 지배"
    정치·사회 2025.08.13 06:39:39
    미국 국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처음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낸 가운데 북한 관련 내용에서 정치 체제 비판을 빼고 분량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의 절반 이하로 크게 줄였다. 다만 북한의 인권 상황이 여전히 매우 심각하다는 지적은 유지했다. 국무부는 12일(현지 시간) ‘2024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발간하고 이전 보고서와 같이 “북한 정부는 사형, 신체 학대, 강제 실종, 집단 처벌을 포함한 만행과 강압을 통해 국가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국무부는 북한에서 자의적이거나 불법적인 살해, 실종, 고문,
  • 시진핑 닮아가는 트럼프…미국에 ‘국가자본주의’ 퍼진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시진핑 닮아가는 트럼프…미국에 ‘국가자본주의’ 퍼진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8.13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관료조직 통제하고 기업 압박하는 트럼프 관세와 규제를 무기로 민간기업과 다른 국가까지 뒤흔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보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겹쳐 보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패권 경쟁에 위기감을 느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자본주의’를 펼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1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 2기 들어 단행된 일련의 조치를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혼합 형태인 국가자본주의’라고 명명했습니다. 트럼프 대
  • “뭐야, 아디다스 우리 것 베꼈어?”…표절 논란에 난리 난 멕시코 결국
    “뭐야, 아디다스 우리 것 베꼈어?”…표절 논란에 난리 난 멕시코 결국
    국제일반 2025.08.13 06:27:11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새로 출시한 신발에 표절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회사 측과 디자이너가 사과에 나섰다. AP통신과 BBC방송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아디다스가 최근 출시한 ‘오악사카 슬립온’이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의 전통 샌들 ‘우아라체’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논란이 확산하자 회사 측이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우아라체 샌들은 오악사카주 원주민인 사포텍족의 장인들이 만들어온 신발이다. 신발의 윗부분은 가죽끈으로 엮고, 밑창은 굽이 낮은 가죽으로 된 것이 특징인데, 이 지역의 핵심 생계 수단이자 문화유산으로 알려
  • "물가상승, 금리인하 막기 역부족"…나스닥 사상 최고치 [데일리국제금융시장]
    "물가상승, 금리인하 막기 역부족"…나스닥 사상 최고치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08.13 05:55:30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월 이후 금리 인하 대세를 거스를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1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3.52포인트(1.10%) 오른 4만 4458.6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2.31포인트(1.13%) 뛴 6445.7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96.50포인트(1.39%) 상승한 2만 1681.90에 각각 마쳤다. S&P500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나란히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 [속보] 美증시, CPI 뒤 금리인하 기대에 동반 상승…S&P500 사상 최고
    [속보] 美증시, CPI 뒤 금리인하 기대에 동반 상승…S&P500 사상 최고
    정치·사회 2025.08.13 05:36:35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월 금리 인하 대세를 거스를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에 일제히 올랐다. 1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3.52포인트(1.10%) 오른 4만 4458.6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2.31포인트(1.13%) 상승한 6445.7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96.50포인트(1.39%) 뛴 2만 1681.90에 각각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거대 기술 기
  • '테라 사기' 권도형, 美서 유죄 인정…檢, '징역 12년' 구형
    '테라 사기' 권도형, 美서 유죄 인정…檢, '징역 12년' 구형
    정치·사회 2025.08.13 04:43:49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권도형(33) 씨가 미국 형사재판에서 형량을 대폭 낮추는 조건으로 기존 입장을 바꾸고 유죄를 일부 인정했다. 미국에서 형기를 채운 뒤 한국으로 송환될 가능성도 열렸다. 권 씨는 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사기 공모, 통신망을 이용한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권 씨는 이날 미결수임을 나타내는 노란색 반소매 수의를 입고 양손엔 수갑, 몸에는 포승줄이 묶인 채 호송인 2명과 함께 법정에 출두했다. 이어 “나는 다른 사람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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