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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경제학상' 아기옹 "트럼프 보호무역, 성장·혁신에 방해"
    '노벨경제학상' 아기옹 "트럼프 보호무역, 성장·혁신에 방해"
    정치·사회 17분전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필리프 아기옹(69) 프랑스 콜레주드프랑스 경제학과 교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기조가 글로벌 경제 성장과 혁신에 장애가 된다고 비판했다. AP·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기옹 교수는 13일(현지 시간)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미국의 보호주의적 방식을 환영하지 않는다”며 “세계의 성장과 혁신에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기옹 교수는 경제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고율 관세의 위협을 거론하면서 “개방성이 성장의 원동력이고
  • '노벨경제학상' 모키어 "한국의 유일한 문제는 낮은 출산율"
    '노벨경제학상' 모키어 "한국의 유일한 문제는 낮은 출산율"
    정치·사회 2025.10.14 07:45:46
    올해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조엘 모키어(79)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가 한국의 경제 성장을 ‘기적’이라고 표현하면서 유일한 문제는 낮은 출산율이라고 지적했다. 모키어 교수는 13일(현지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에서 가진 노벨경제학상 수상 기념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경제 성장과 관련한 발언에 상당 시간을 할애하며 이 같이 밝혔다. 모키어 교수는 ‘빠른 기술 발전과 산업 성장을 경험한 한국이 성장 둔화 등의 문제에 직면했는데 어떤 대안이 필요하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이런 질문이 한국에서 왔다는 게 좀 모순적으로
  • 오픈AI·브로드컴 자체 칩셋 공식화… 삼성, HBM 수혜 볼까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오픈AI·브로드컴 자체 칩셋 공식화… 삼성, HBM 수혜 볼까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기업 2025.10.14 07:43:41
    오픈AI가 브로드컴과 자체 인공지능(AI) 칩셋 개발을 공식화했다. 내년 하반기 첫 맞춤형 칩셋 도입을 시작해 총 10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오픈AI발 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며 브로드컴을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브로드컴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삼성전자(005930)도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관측이 이어진다. 13일(현지 시간) 오픈AI는 브로드컴과 10GW급 맞춤형 AI 가속기 개발 협력을 발표했다. 오픈AI가 브로드컴과 자체 AI 칩셋에 착수했다는 소문은 1
  • "골프장 캐디에서 백악관 인사국장됐다"…트럼프가 '인생역전' 시킨 남자 누구길래
    "골프장 캐디에서 백악관 인사국장됐다"…트럼프가 '인생역전' 시킨 남자 누구길래
    국제일반 2025.10.14 07:08:00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하던 소년이 수십 년 뒤 백악관 인사국장 자리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위대한 댄 스커비노가 백악관 부비서실장직을 유지하면서 대통령 인사실을 책임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스커비노는 정부의 거의 모든 직책의 선발과 임명을 총괄하게 될 것”이라며 “매우 크고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스커비노는 트럼프가 사업가였던 시절부터 함께한 오랜 측근이다. 16살 때 골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캐디로 일하다가 트럼프를 처음 만났고 대학 재학
  • '파괴적 혁신 통한 지속성장' 연구한 3人, 노벨경제학상 수상[Pick코노미]
    '파괴적 혁신 통한 지속성장' 연구한 3人, 노벨경제학상 수상[Pick코노미]
    국제일반 2025.10.14 07:03:00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기술 발전과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연구에 기여한 조엘 모키어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필리프 아기옹 콜레주드프랑스 경제학과 교수, 피터 하윗 미국 브라운대 교수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3일(현지 시간) “기술 발전과 혁신을 통한 지속적 성장 이론을 정립한 공로가 있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모키어 교수는 근대 경제성장의 본질을 규명한 경제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아기옹 교수는 혁신적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뤄지는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하윗 교수는 창
  • 한화, 美 AUSA 참가…K9 차세대 모델로 현지 시장 공략
    한화, 美 AUSA 참가…K9 차세대 모델로 현지 시장 공략
    기업 2025.10.14 07:00:00
    한화가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K9 자주포의 차세대 모델을 앞세워 세계 최대 방산시장인 미국 공략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한화시스템(272210)은 미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지상방산 전시회인 ‘AUSA 2025’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매년 미 육군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는 92개국에서 약 4만 400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한화는 이번 전시에서 통합부스를 마련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 육군의 자주포 현대화 사업에 맞춘 차륜형 K9A2를 선보인다. K9
  • 트럼프, 중국에 손 내밀고 가자 전쟁 끝냈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중국에 손 내밀고 가자 전쟁 끝냈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10.14 06:38: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보복관세 부과 안 한 中…"도우려는 것" 한발 물러선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미중 양국에서 상황을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속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훌륭한 지도자”라고 추켜세우며 “중국을 도우려는 것”이라고 한발 물러섰고 중국 역시 미국의 추가 관세에 보복관세를 언급하지 않으며 확전을 자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
  • 트럼프 '中 유화 메시지'에 美증시 급반등…브로드컴 10%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트럼프 '中 유화 메시지'에 美증시 급반등…브로드컴 10%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10.14 06:22:10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유화적 자세로 돌아서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다. 13일(현지 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7.98포인트(1.29%) 상승한 4만 6067.5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2.21포인트(1.56%) 오른 6654.72, 나스닥종합지수는 490.18포인트(2.21%) 뛴 2만 2694.61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2.82% 오른 것을 비롯해
  • '노벨경제학상' 하윗 "韓, 혁신 위해 대기업 반독점 규제해야"
    '노벨경제학상' 하윗 "韓, 혁신 위해 대기업 반독점 규제해야"
    정치·사회 2025.10.14 06:04:10
    올해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피터 하윗(79) 미국 브라운대 명예교수가 한국이 경제 혁신을 계속하려면 대기업들이 이를 가로막지 못하게 하는 강력한 반독점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윗 교수는 13일(현지 시간) 노벨경제학상 수상 발표 직후 브라운대가 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한국 경제가 혁신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정책 환경에 관한 취재진 질문에 “선도 기업들이 혁신을 계속할 유인을 가질 수 있도록 독점을 규제하고 경쟁적 시장 환경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이 같이 답했다. 하윗 교수는 “만약 어떤 산업에서
  • KOTRA, 두바이 'GITEX 글로벌 2025'서 통합한국관 운영
    KOTRA, 두바이 'GITEX 글로벌 2025'서 통합한국관 운영
    기업 2025.10.14 06:00:00
    KOTRA는 10월 13~1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GITEX 글로벌 2025’에 100개사 규모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KOTRA는 우리 기업의 인공지능(AI) 생태계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지난달 두바이 함단 왕세자 직속 두바이 미래재단과 AI·디지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GITEX 전시회 한국관 참가로 기업 단위 지원을 이어가며, 11월에도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AI·에너지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GITEX는
  • "일본 여행 취소해야 하나"…10월 들어 日·필리핀·대만 등 아시아 곳곳 '흔들'
    "일본 여행 취소해야 하나"…10월 들어 日·필리핀·대만 등 아시아 곳곳 '흔들'
    국제일반 2025.10.14 05:33:20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가 10월 들어 심상치 않다. 필리핀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잇따랐고 한국에서도 중규모 지진이 관측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달 1일 필리핀 세부 북북동쪽 해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러시아 캄차카(6.1), 파푸아뉴기니(6.6) 등에서도 강진이 잇따랐다. 8일에는 일본 가고시마현 남남서쪽 해역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규슈 남부가 흔들렸고 같은 날 대만 화롄 동부 해상에서도 규모 5.0의 지진이 이어졌다. 지진은 여기서 멈추
  • "일본 길거리 깨끗하다더니"… 도쿄 한복판서 '이것'에 물린 관광객 '피 철철'
    "일본 길거리 깨끗하다더니"… 도쿄 한복판서 '이것'에 물린 관광객 '피 철철'
    국제일반 2025.10.14 04:20:00
    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관광객이 쥐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새벽 도쿄 신주쿠 거리를 걷던 두바이 출신 관광객 A씨는 발등에 날카로운 통증을 느끼며 비명을 질렀다. 그의 발등은 순식간에 피로 물들었다. 범인은 다름 아닌 쥐였다.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도쿄가 깨끗하다고 말할 수 없다. 도쿄의 갱스터(쥐)가 내 하루를 망쳤다”며 피로 얼룩진 발과 도심을 뛰노는 쥐 떼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면서 일본 내에서도 충격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 도쿄 도심에서 쥐가 급격히 늘어난 원인으로는 음식
  • "얼굴에 비늘이 뒤덮이고, 지문도 없어"… 의사들도 놀란 신생아의 상태, 무슨 일?
    "얼굴에 비늘이 뒤덮이고, 지문도 없어"… 의사들도 놀란 신생아의 상태, 무슨 일?
    인물·화제 2025.10.14 02:05:00
    전 세계적으로 약 30만 명 중 단 한 명꼴로 나타나는 희귀 유전질환 ‘선천성 어류비늘증(Congenital Ichthyosis)’을 앓는 한 아이의 사연이 전해졌다. 태어날 당시 전신이 노란색 막에 뒤덮인 채 세상에 나온 아이는 의료진과 부모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영국 일간 더선(The Sun)등 에 따르면 셰필드에 사는 리애나 벤틀리(35)는 임신 중 아기의 움직임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불안에 시달렸다. 병원을 찾을 때마다 “정상 범위”라는 말만 들었지만 넉 달이 지나도록 태아의 반응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2019년 6월,
  • "이걸 어떻게 입어?"… 무려 '10㎏'짜리 황금 드레스, 기네스 세계 기록 등극
    "이걸 어떻게 입어?"… 무려 '10㎏'짜리 황금 드레스, 기네스 세계 기록 등극
    국제일반 2025.10.14 00:30:00
    금으로 만든 드레스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황금 드레스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다. 최근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본사를 둔 귀금속 회사 ‘알 로마이잔 골드 앤 주얼리’(Al Romaizan Gold & Jewelry)가 제작한 드레스를 ‘세계에서 가장 비싼 황금 드레스’로 공식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 드레스에는 21캐럿 금 1.27㎏(1270.5g)이 사용됐으며, 드레스 본체의 무게만 8.8㎏(8810.7g)에 달한다. 여기에 왕관, 귀걸이, 머리 장식 등을 합치면 총 10㎏(1만81.2g)으로, 볼링공 한 개 반
  •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수감자 1900명 이상 석방"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수감자 1900명 이상 석방"
    국제일반 2025.10.13 22:41:59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납치해 억류 중이던 이스라엘 인질 전원이 2년 만에 석방됐다. 1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새벽 가자지구 북부와 남부에서 각각 7명, 13명을 풀어주며 마지막 남은 인질 20명을 모두 석방했다. 인질들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이스라엘군에 인도된 뒤 가족들과 재회했다. 이로써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납치된 지 737일 만에 생존 인질 전원이 귀환했다. 이스라엘은 인질 석방과 맞바꾸어 팔레스타인 수감자 1900여 명을 풀어줬다. 여기에는 종신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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