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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터리] 국가전략산업 12개를 만들자
    [로터리] 국가전략산업 12개를 만들자
    정치·사회 9분전
    미국이 당초 예고했던 25% 상호관세 부과를 하루 앞두고 역사적인 한미 관세협상이 전격 타결됐다. 다행스럽게 상호관세가 경쟁국 수준인 15%로 인하됐다. 기업의 단기적 수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경쟁 조건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HD현대(267250)와 한화(000880)가 앞장선 조선업 협력 카드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협상 타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한국 조선업은 IMF 외환위기, 한미 FTA 협상 등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위기 극복에 앞장서 온 전통이 있다. 조선업계는 관
  • 엔비디아 칩 수천만 달러어치 빼돌린 중국 일당…"싱가포르 등 제 3국 경유"[글로벌 왓]
    엔비디아 칩 수천만 달러어치 빼돌린 중국 일당…"싱가포르 등 제 3국 경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06 14:21:05
    미국에 명목상의 IT업체를 세우고 제 3국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중국에 수천만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 인공지능(AI)칩을 유출한 중국인들이 기소됐다. 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촨 겅(28세)과 스웨이 양(28세)이 2022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미 상무부의 허가 없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H100을 비롯한 엔비디아 칩과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H100은 엔비디아의 주력 AI 칩으로 생성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데이터센터, 고성능컴퓨팅(HPC) 등에 널리 쓰인다. 두
  • 美관세율 ‘18.3%’ 91년만 최고…"올해·내년 성장률 0.5%P ↓"
    美관세율 ‘18.3%’ 91년만 최고…"올해·내년 성장률 0.5%P ↓"
    정치·사회 2025.08.06 13:31:23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가 오는 7일 0시 1분(현지 시각)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현 관세율이 미국 역사상 1934년 이후 최대치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분석을 내놓은 예일대 예산연구소는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여파로 미국의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6일 미국 예일대 예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 시간) 이 연구소는 이달 7일부터 발효되는 상호관세를 반영한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을 18.3%로 계산하면서 ‘스무트·홀리 관세법’이 시행되던
  • "'좋아요' 7만개 달렸다"…보그에 등장한 금발 미녀에 패션업계 '발칵' 왜?
    "'좋아요' 7만개 달렸다"…보그에 등장한 금발 미녀에 패션업계 '발칵' 왜?
    인물·화제 2025.08.06 13:12:08
    패션 잡지 보그(Vogue) 미국판 2025년 8월호 광고에 인공지능(AI)이 만든 모델이 등장하면서 패션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적잖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CNN은 지난달 31일 해당 광고가 의류 브랜드 게스(Guess)의 캠페인 일환이며, 이미지 하단에 AI 생성 모델이라는 문구가 명시돼 있다고 보도했다. 광고 이미지에는 금발 백인 여성 모델이 줄무늬 원피스를 입고 가방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첫눈에는 일반적인 패션 화보처럼 보이지만, 해당 모델이 실존 인물이 아닌 A
  • "살면서 이런 광경은 처음" 도로변 잔디 뒤덮은 '대형 버섯'…먹으면 죽을 수도?
    "살면서 이런 광경은 처음" 도로변 잔디 뒤덮은 '대형 버섯'…먹으면 죽을 수도?
    국제일반 2025.08.06 13:11:49
    며칠간 내린 비로 대만의 한 도로 중앙분리대 잔디에 대형 버섯이 무더기로 자라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대만 연합보(UDN)에 따르면 가오슝시의 한 도로 중앙분리대 잔디에서 대형 버섯이 20여 개 이상 무리지어 자란 모습이 발견됐다. 사진은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빠르게 확산됐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먹을 수 있느냐"는 질문이 잇따랐지만, 해당 버섯은 식용이 아닌 독버섯으로 확인됐다. 이 버섯은 대만에서 가장 흔히 중독을 유발하는 독버섯으로, 한국에서는 '흰갈대버섯(Chlorop
  • 대왕 문어가 어린이 팔에 올라타… 떼어보니 멍이 수두룩 '충격'
    대왕 문어가 어린이 팔에 올라타… 떼어보니 멍이 수두룩 '충격'
    국제일반 2025.08.06 13:11:39
    미국의 한 수족관에서 6세 아이가 5분간 대형 문어에 팔을 붙잡혀 손목부터 겨드랑이까지 수십 개의 멍이 생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한 수족관 내 체험형 전시에서 벌어졌다. 이곳은 방문객들이 직접 해양 생물을 만져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6살 소년 레오가 수조에 손을 넣은 순간 거대한 태평양대왕문어(Giant Pacific Octopus)는 그의 팔에 올라타 5분 넘게 달라 붙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문어는 성인 직원 3명이 달려들어 간
  • HD현대重, 美 해군 군수지원함 MRO 사업 수주…시장 첫 진출 포문
    HD현대重, 美 해군 군수지원함 MRO 사업 수주…시장 첫 진출 포문
    기업 2025.08.06 13:08:00
    HD현대중공업(329180)이 미국 해군의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우리 정부가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를 제안한 이후 첫 미 해군 MRO 수주다. 한화오션(042660)이 지난해부터 세 차례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수주를 통해 HD현대중공업도 미 해군 MRO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앨런 셰퍼드함은 길이 21
  • SK, 1.3조원 현금 쌓았다…베트남 투자 6년 만에 '대박'
    SK, 1.3조원 현금 쌓았다…베트남 투자 6년 만에 '대박'
    기업 2025.08.06 13:05:42
    SK(034730)그룹이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의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해 1조3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그룹 주력 사업의 투자를 늘리는 리밸런싱(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6일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SK그룹은 베트남 현지 투자법인인 'SK 인베스트먼트 비나 Ⅱ'를 통해 보유한 빈그룹 지분 6.05%의 매각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매각은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사전에 지정된 제3자에게 장내 분할매각하는 기관투자자 간 장내매매
  • [영상] 비행 중인 항공기에 녹색 레이저 '번쩍' 아찔…경찰과 추격전 끝에 결국
    [영상] 비행 중인 항공기에 녹색 레이저 '번쩍' 아찔…경찰과 추격전 끝에 결국
    국제일반 2025.08.06 12:59:23
    미국에서 항공기를 노린 레이저 공격이 다시 벌어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공영라디오방송(CPR)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9시 15분쯤 덴버국제공항 인근을 비행하는 항공기 여러 대가 녹색 레이저를 맞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콜로라도주 순찰대 항공기는 공항 인근 상공에서 불특정 다수의 항공기에 레이저를 발사하는 차량을 포착해 지상 순찰대에 위치를 전달했다. 지상 순찰대는 해당 차량이 항공기를 겨냥해 레이저를 발사하다가 도주하는 것을 확인하고 추격전 끝에 용의자를 체포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호세 알론소 두아르
  • 실적 개선 늦어지는 BP…엘리엇 압박에 6200명 더 자른다[글로벌 왓]
    실적 개선 늦어지는 BP…엘리엇 압박에 6200명 더 자른다[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06 12:39:30
    글로벌 에너지기업 BP가 올해 말까지 사무직 인력의 15%를 추가 감원한다.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를 포함한 주요 주주들의 실적 개선 요구가 거세지면서 비용 절감에 고삐를 조이는 모습이다.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BP는 올해 안으로 사무직 6200명을 감원할 예정이다. 앞서 발표한 4700명 감축 계획에 더해 구조조정 수위를 높인 것이다. 머리 오친클로스 BP 최고경영자(CEO)는 “차기 이사회 의장인 앨버트 매니폴드와 함께 회사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토에 돌입할 것”이라며 “사업 구조조정과 함께 추
  • 1.8나노 공정서 고전하는 인텔…연말 팬서레이크 출시 '빨간 불'
    1.8나노 공정서 고전하는 인텔…연말 팬서레이크 출시 '빨간 불'
    국제일반 2025.08.06 11:19:24
    세계 최대 PC용 중앙처리장치(CPU) 제조사 인텔이 차세대 첨단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낮은 수율 문제에 부딪히면서 연말 팬서레이크 칩 출시 계획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만의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를 추격하는 인텔 입장에선 뼈아픈 상황이다. 로이터는 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의 18A 공정을 적용한 첨단 노트북용 CPU '팬서레이크' 칩 중 양품 비율이 작년 말 약 5%에 그쳤고, 올해 여름에도 10% 수준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연말
  • 제조업 흔들리는 獨…폭스바겐 생산직 "월급 35% 줄어"[Pick코노미]
    제조업 흔들리는 獨…폭스바겐 생산직 "월급 35% 줄어"[Pick코노미]
    국제일반 2025.08.06 11:11:00
    “폭스바겐 생산직으로 일하는 우리 남편은 원래 매달 3800유로(약 610만 원)는 벌었는데 이제 2500유로(약 401만 원)밖에 못 받습니다. 소비와 저축을 줄여가며 버틸 수밖에 없어요.” 폭스바겐 최대 공장이 위치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만난 라다 알리 씨는 “이 지역에 정착한 후 이렇게 경기가 안 좋은 것은 처음”이라며 이처럼 토로했다. 남편이 실직은 면했지만 야간 근무가 사라지고 성과금이 줄면서 월 소득이 35% 가까이 감소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게 알리 씨의 하소연이다.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의 흥망성쇠는 에너
  • 삼성E&A, 인니 친환경 LNG 플랜트 기본설계 수주…LNG 시장 공략
    삼성E&A, 인니 친환경 LNG 플랜트 기본설계 수주…LNG 시장 공략
    기업 2025.08.06 10:39:32
    삼성E&A가 인도네시아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에 대한 기본설계(FEED)를 수주하며 LNG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삼성E&A는 지난 5일 일본 최대 에너지기업 인펙스의 자회사 인펙스 마셀라로부터 ‘인도네시아 인펙스 아바디 온쇼어 LNG 프로젝트’ 기본설계 업무에 대한 낙찰통지서(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E&A는 KBR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사 아디 까르야와 기본설계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기본설계 완료 후 EPC(설계·조달·시공) 전환을
  • ‘민주당 텃밭’도 공략하는 머독…‘캘리포니아판’ 뉴욕포스트 창간[글로벌 왓]
    ‘민주당 텃밭’도 공략하는 머독…‘캘리포니아판’ 뉴욕포스트 창간[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06 10:11:49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뉴욕포스트가 미국에서 ‘민주당의 텃밭’인 캘리포니아주(州)에 진출한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포스트 미디어그룹은 내년 초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둔 ‘캘리포니아포스트’를 창간할 계획이다. 뉴욕포스트는 연예·스포츠를 중심으로 가십성 뉴스를 주로 보도하지만, 정치 기사도 싣는다. 기사는 대부분 우파 포퓰리즘 성향으로 자극적인 내용이 상당하다.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리한 내용의 기사를 적극적으로 내보내기도 했다. 션 지앤콜러 뉴욕포스트 미디어그룹 회장
  • 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후보 4명…금주 쿠글러 후임 결정"
    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후보 4명…금주 쿠글러 후임 결정"
    정치·사회 2025.08.06 10:05: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를 4명을 좁혔다며 그 중 두 명이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과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임을 암시했다. 애초 차기 연준 의장 조기 배치용일 가능성이 제기된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후임은 이번 주 안에 2명의 후보군 중 하나로 정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차기 연준 의장 관련 질문을 받고 “케빈(Kevin)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사람과 다른 두 사람 등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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