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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서 이스라엘 간첩 혐의 남성 1명 처형
    이란서 이스라엘 간첩 혐의 남성 1명 처형
    정치·사회 2025.12.20 18:13:34
    이란에서 이스라엘 정보기관을 돕는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남성 1명이 처형을 당했다고 주요 외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AP·AFP 등에 따르면 아길 케샤바르즈로는 지난 5월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600km 떨어진 우르미아에서 군사 본부를 촬영하다가 체포됐으며 이란 각지에서 200건 넘는 스파이 임무를 수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은 그의 혐의를 인정하고 사형을 선고한 하급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란은 지난 9월에도 이스라엘을 도운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남성 1명의
  • 일본 공항서 "대만은 중국이야, 사람 말을 하라" 소리친 중국인…무슨 일?
    일본 공항서 "대만은 중국이야, 사람 말을 하라" 소리친 중국인…무슨 일?
    정치·사회 2025.12.20 17:48:41
    일본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한 대만인 관광객에게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며 일본과 대만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일본 공항이라는 제3국 공간에서까지 중국이 주장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요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기 때문이다. 19일(현지시간) 대만 싼리신문 등에 따르면 최근 SNS X(엑스·옛 트위터)에는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촬영된 영상이 게시돼 조회 수 100만 건을 넘겼다. 영상에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맞은편에 서 있던 여성에게 삿대질을 하며 “대만은 중국이
  • "딸, 산타 할아버지 곧 오신대~" 한국인도 올해는 산타랑 직접 통화 가능…방법은?
    "딸, 산타 할아버지 곧 오신대~" 한국인도 올해는 산타랑 직접 통화 가능…방법은?
    국제일반 2025.12.20 17:35:28
    "엄마, 산타 할아버지는 어디쯤 오고 있대요?" 성탄절이면 돌아오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의 ‘산타클로스 추적’ 이벤트를 올해는 한국에서도 웹사이트를 통해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19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NORAD는 올해 처음으로 미국 외 지역 거주자를 위해 ‘웹사이트를 통한 전화 연결 기능’을 도입했다. 그동안은 북미 지역 주민들이 미국 전화번호로 운영되는 산타 추적 전용 핫라인에 전화를 걸어 “산타가 지금 어디쯤 왔나요?”라고 문의하는 방식이었지만, 올해부터는 한국에서도 웹사이트를
  • “수혈 받았을 뿐인데 에이즈 감염”…인도 아동들 집단 감염에 충격
    “수혈 받았을 뿐인데 에이즈 감염”…인도 아동들 집단 감염에 충격
    정치·사회 2025.12.20 16:32:43
    인도에서 아동·청소년들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오염된 혈액을 수혈받아 감염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당국이 전면 조사에 착수에 나섰다. 허술한 혈액 관리 체계가 반복적인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BBC와 NDTV,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정부는 최근 3~15세 아동 5명이 HIV 양성 판정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 피해자는 모두 사트나 지역 출신으로, 유전 질환인 지중해빈혈을 앓고 있다. 생존을 위해서는 정기 수혈이 필
  • 트럼프, '베네수 담당' 남부사령관에  도너번 지명
    트럼프, '베네수 담당' 남부사령관에 도너번 지명
    정치·사회 2025.12.20 16:16:18
    현재 공석인 미국 남부사령관 후보자로 특수작전과 중동 지역에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프랜시스 L. 도너번 해병대 중장이 지명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연방의회에 임명안을 보냈다. 현 보직이 특수사령부 부사령관인 도너번 중장은 만약 상원에서 임명안 인준이 이뤄지면 대장으로 진급해 남부사령관으로 취임하게 된다. 미국 남부사령부는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중남미, 카리브해, 파나마운하 해역 등에 대한 작전을 담당하는 통합사령부다. 도너번 중장은 해병대에서 보병, 정찰, 특수작전 등 다양한 분야를 맡았으며 제1&middot
  • 北 해커들, 이더리움만 2조 털어가더니…"그 돈으로 대량살상무기 개발 중"
    北 해커들, 이더리움만 2조 털어가더니…"그 돈으로 대량살상무기 개발 중"
    경제·마켓 2025.12.20 15:48:45
    북한 해커들이 올해 탈취한 가상화폐 규모가 20억 달러(약 2조 9000억 원)를 돌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인용한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인널리시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북한의 해킹으로 탈취된 가상화폐는 2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50% 넘게 급증했다. 세계 가상화폐 업계 전체 탈취 규모는 34억 달러다. 북한의 가상화폐 누적 탈취액은 최소 67억 5000만 달러(약 9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탈취 규모가 급증한 것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 [트럼프 스톡커] 메모리 초호황에 틱톡 인수, AI 투자 '우왕좌왕'
    [트럼프 스톡커] 메모리 초호황에 틱톡 인수, AI 투자 '우왕좌왕'
    정치·사회 2025.12.20 15:47:11
    뉴욕 증시의 인공지능(AI) 관련주 주가가 뉴스 하나하나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며 하루하루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월가에서 제기한 ‘거품론’의 실체와 규모가 불분명한 탓이다. 기업용 소프트웨어·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오라클과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내리막을 걷던 AI 관련주들은 미국 메모리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의 호실적과 중국계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 완료 소식에 다시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마이크론 만큼 실적이 나아지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 "배달 뛰어서 2억 넘게 벌었다"… 자랑한 20대 청년, 어떻게 했나 봤더니
    "배달 뛰어서 2억 넘게 벌었다"… 자랑한 20대 청년, 어떻게 했나 봤더니
    인물·화제 2025.12.20 15:34:11
    중국 상하이에서 5년간 배달 업무로 112만위안(약 2억3500만원)을 저축한 20대 배달기사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중국 내 근로 환경과 저축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거주 장쉐창(25)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5년간 배달 업무로 140만위안(약 3억원)의 수입을 올려 이 중 112만위안을 저축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다. 장쉐창은 2020년 고향인 푸젠성 장저우에서 운영하던 식당이 부도나면서 5만위안(약 1050만원)의 빚을 안고 상하이로
  • "반미" 외치더니…주토피아2 흥행에 '맹독사 키우기' 열풍까지
    "반미" 외치더니…주토피아2 흥행에 '맹독사 키우기' 열풍까지
    정치·사회 2025.12.20 14:25:17
    미중 간 무역 갈등 속에서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 2’가 중국에서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의 인기가 캐릭터 상품을 넘어 실제 독사 구매 열풍으로까지 번지면서 당국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중국 개봉 약 3주 만에 흥행 수익 35억 5000만 위안(약 75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외국 애니메이션 영화 가운데 역대 최고 성적이며, 전체 영화 순위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기존 외국 애니메이션 흥행 1위 역시 전작 ‘주토피아’였다. 흥행과 함께 영화 속
  • "임신한 여자다" 외치고 막아서도…바닥에 눕혀 수갑 채우고 질질 끌고 간 美이민단속국
    "임신한 여자다" 외치고 막아서도…바닥에 눕혀 수갑 채우고 질질 끌고 간 美이민단속국
    국제일반 2025.12.20 14:19:05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체포 과정에서 여성을 눈밭에 끌고 다니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남부에서 ICE 요원들이 에콰도르 출신 20대 커플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요원들은 한 여성을 눈 덮인 도로 바닥에 얼굴을 대고 엎드리게 제압한 뒤 수갑을 채운 채 팔을 잡아 짐짝처럼 끌고 간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그 여자는 임신했다”, “숨으 쉴 수 없으니 놔줘라”면서 요원들을 막아섰다. 몰려든
  • "한국, 인기 많은데 저렴하기까지?"…역대급 '황금 연휴'에 몰려오는 중국인
    "한국, 인기 많은데 저렴하기까지?"…역대급 '황금 연휴'에 몰려오는 중국인
    인물·화제 2025.12.20 14:10:07
    중국의 신년 및 춘절 연휴가 최장 9일에 이르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 현지 여행사들은 가성비가 높은 해외 여행지로 한국과 태국, 베트남 등을 꼽았지만 일본은 인기 여행지 명단에서 빠졌다. 중국 광밍닷컴은 18일 여행사 자료를 인용해 12월 이후 신년 연휴까지 항공편과 호텔, 게스트하우스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내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를 법정 공휴일로 지정했으며, 일부 직장인들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연차를 사용해 주말을 포함한 최장 9일의 연휴를 만들고 있다. 춘절 역시
  • 지하철역 한복판서 '무차별 흉기 난동'으로 4명 사망…대만 사회 충격
    지하철역 한복판서 '무차별 흉기 난동'으로 4명 사망…대만 사회 충격
    정치·사회 2025.12.20 14:10:03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연막탄을 이용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지하철역과 백화점 등 도심 주요 시설을 잇달아 옮겨 다니며 범행이 이어지면서 대만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20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타이베이시 재난 당국은 전날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이날 밤 기준 사망자 4명, 중상자 1명, 경상자 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에는 범행을 저지른 20대 후반 남성 용의자 장원(27)도 포함됐다. 장원은 이달 19일 오후 5시께 타이베이 중앙역 지하
  • "이런 일은 처음이다"…18세 여고생 최초 사법시험 합격, 日 발칵 뒤집어졌다
    "이런 일은 처음이다"…18세 여고생 최초 사법시험 합격, 日 발칵 뒤집어졌다
    인물·화제 2025.12.20 13:37:41
    일본에서 명문 여자고등학교 재학생이 사법시험에 합격해 주목받고 있다. 여학생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산케이신문은 19일 도쿄 미나토구 게이오여자고등학교 3학년생(18)이 올해 사법시험에 합격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에서 현역 고교생의 사법시험 합격 사례는 과거 나다고와 쓰쿠바대 부속 고마바고 남학생들이 있었지만, 여학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사법시험은 법과대학원 수료 외에 예비시험 합격 경로로도 응시할 수 있어 고교생도 도전 가능하다. 올해 합격자 1581명 중 예비시험 경로 합격자는 428명이었으며, 이 중 고교 재학생은 1명뿐
  • 엡스타인 문건 열자 클린턴 사진 쏟아졌다 "트럼프 여론 회피용"
    엡스타인 문건 열자 클린턴 사진 쏟아졌다 "트럼프 여론 회피용"
    정치·사회 2025.12.20 13:36:09
    미국 법무부가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와 관련된 방대한 문건을 1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번 공개 자료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내용은 거의 드러나지 않은 반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여성들과 친밀하게 교류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들이 다수 포함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클린턴 측은 이를 두고 트럼프 행정부가 여론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의도적인 술수라고 반발했다. 미 연방법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수십만 건에 달하는 엡스타인 수사 문건 공개를 개시했다. 이번 조치는 올 11월 상·하
  • "죽을 수도 있었는데"…총격범 맨손 제압한 '시민영웅', 24억 받았다
    "죽을 수도 있었는데"…총격범 맨손 제압한 '시민영웅', 24억 받았다
    인물·화제 2025.12.20 12:49:01
    호주 시드니 본다이 해변 총기 난사 사건 당시 맨손으로 총격범을 제압한 '시민 영웅' 아흐메드 알 아흐메드가 250만 호주달러(약 24억4000만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제 온라인 기부금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 공동 기획자 재커리 데레니오우스키는 이날 시드니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아흐메드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14일 본다이 해변에서는 유대교 명절 '하누카' 기념 축제가 진행되던 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범이 다수의 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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