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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서 존재감 키우는 中석유기업…이라크서 美와 에너지 경쟁 벌이나[글로벌 인사이트]
    중동서 존재감 키우는 中석유기업…이라크서 美와 에너지 경쟁 벌이나[글로벌 인사이트]
    국제일반 2025.08.04 16:24:09
    서방 기업들이 철수한 틈을 타 중국 석유 기업들이 이라크 석유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미국도 이라크 석유 시장 복귀 의지를 밝히면서 이라크가 미국 등 서방과 중국간 에너지 경쟁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지오-제이드, 유나이티드에너지그룹, 중만석유천연가스 등 석유 기업들은 지난해 이라크 탐사 라이선스 절반을 확보하는 등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2030년 하루 생산량을 현재의 두 배인 50만 배럴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비와 인력도 대거 확충
  • "비극적 충격과 슬픔"…16년 만에 재결합 오아시스, 콘서트서 관객 추락 사망
    "비극적 충격과 슬픔"…16년 만에 재결합 오아시스, 콘서트서 관객 추락 사망
    국제일반 2025.08.04 16:01:43
    16년 만에 재결합한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의 런던 콘서트에서 관객 1명이 추락해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BBC와 가디언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후 10시 19분께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아시스 공연 도중 40대 남성이 위쪽 관객석에서 추락해 즉사했다. 경찰과 의료진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당시 공연장은 9만석 규모로 매우 혼잡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수많은 목격자와 휴대폰 촬영 영상이 있을 것"이라며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한 제보를 요청했다. 오아시스는 성명을
  • “폐식용유로 제품 생산” LG화학, 국내 최초 바이오오일 공장 ‘첫 삽’
    “폐식용유로 제품 생산” LG화학, 국내 최초 바이오오일 공장 ‘첫 삽’
    기업 2025.08.04 15:57:00
    LG화학(051910)이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바이오 오일(HVO) 공장 건설에 나섰다. LG화학 자회사인 엘지에니바이오리파이닝은 충남 서산시에서 HVO 공장 착공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의 HVO 공장으로 2027년까지 연간 30만 톤 생산 규모로 건설된다. HVO는 폐식용유 등 재생가능한 식물성 오일에 수소를 첨가해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크고 저온에서도 얼지 않는 특성으로 지속가능항공유(SAF), 바이오 디젤, 바이오 납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LG화
  • "100년 만에 최악의 더위, 도저히 못살겠다"…'겨울왕국' 북유럽도 기록적 폭염
    "100년 만에 최악의 더위, 도저히 못살겠다"…'겨울왕국' 북유럽도 기록적 폭염
    국제일반 2025.08.04 15:34:32
    여름철 선선한 날씨로 유명한 북유럽 국가들이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 휩싸이며 관광, 농업,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광범위한 타격을 입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북극권 기상관측소에서 7월 한 달간 13일 동안 섭씨 30도 이상을 기록했다. 핀란드는 3주 연속 30도를 넘어섰는데, 이는 1961년 이후 최장 기록으로 종전보다 50% 길었다. 스웨덴 북부 하파란다와 요크모크에서도 각각 14일, 15일간 연속 폭염이 지속됐다. 노르웨이 기상청은 7월 중 북유럽 3국 최소 한 곳에서 12일 이상 30도 이상
  • 트럼프, BLS 국장 경질에 논란 일파만파 확산
    트럼프, BLS 국장 경질에 논란 일파만파 확산
    정치·사회 2025.08.04 15:34: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두 달간 고용 통계 수치를 대폭 하향 수정한 에리카 매컨타퍼 노동부 고용통계국(BLS) 국장을 해고한 것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사 조치가 관세 정책의 부정적 영향이 드러난 통계에 대한 공개적인 불만이라는 점에서 자칫 ‘통계의 정치화’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통령의 BLS 국장 경질은 7월 고용 보고서에서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이 전문가 예상치를 밑도는 7만3000개 증가에 그쳤다는 통계가 발표된 직후였다. 노동부가 지
  • 트럼프판 '민생소비쿠폰' 나올까…"관세 수입으로 美국민 배당"[글로벌 왓]
    트럼프판 '민생소비쿠폰' 나올까…"관세 수입으로 美국민 배당"[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04 14:08: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로 거둬들인 수익 일부를 자국민에게 배당금 형식으로 분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배당금 지급이 있을 수 있다”며 “특히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우선해 분배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관세 수입을 통해 실질적인 재정 여력을 확보한 만큼 이를 국민에게 돌려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미국의 관세 수입은 총 272억 달러(약 37조 65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 日 증시 급락…美 '고용 쇼크'에 경기침체 우려 확산
    日 증시 급락…美 '고용 쇼크'에 경기침체 우려 확산
    정치·사회 2025.08.04 10:56:42
    일본 증시가 4일 오전 급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고용시장이 급격히 둔화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한 탓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1% 하락했다. 같은 시간 토픽스 지수도 1.85% 떨어졌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자동차 등 수출주가 하락세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토픽스 지수와 닛케이지수 모두 장 초반 2% 안팎 하락했다”며 “4월 11일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하락
  • 러트닉 "그레이트 아이디어"…관세 '랜딩존'보였다[송종호의 국정쏙쏙]
    러트닉 "그레이트 아이디어"…관세 '랜딩존'보였다[송종호의 국정쏙쏙]
    기업 2025.08.04 10:42:13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협상이 타결된 하루 뒤인 8월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조사한 결과(ARS조사, 표본오차 ±3.1P, 95%신뢰수준) 국민 63.9%가 긍정적(매우 잘했음 40.5%, 대체로 잘했음 23.4%)으로 평가한 것입니다. 앞서 양국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대신 상호관세 15%를 합의했습니다. 관세율 25%를 일본과 유럽연합(EU)수준으로 낮추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물론
  • '살라미식 협상'에 불신 커진 미·이, "하마스, 인질 한꺼번에 석방해야"[글로벌 왓]
    '살라미식 협상'에 불신 커진 미·이, "하마스, 인질 한꺼번에 석방해야"[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04 10:38:06
    미국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인질 석방을 전제로 한 단계적 휴전 방식을 접고 포괄적 타결로 목표를 전환했다. ‘전부 아니면 전무(all or nothing)’식 협상이 추진될 전망이다. 3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특사는 이스라엘 인질 가족들과의 면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생존 인질이 한꺼번에 풀려나길 원한다”며 “조각난 거래는 더 이상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이는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을 소규모로 교환하는 ‘살라미식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 "합법체류자인데 왜 체포됐나"…美 한인 여대생, 루이지애나 시설에 구금
    "합법체류자인데 왜 체포됐나"…美 한인 여대생, 루이지애나 시설에 구금
    국제일반 2025.08.04 10:35:41
    비자 문제로 미국 뉴욕 이민법원에 출석한 뒤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체포됐던 한국인 유학생 고모 씨(20)가 루이지애나주의 구금시설로 이송됐다. 미국 성공회 및 한인단체에 따르면 고 씨는 3일(현지시간) 새벽 2시 30분께 루이지애나주 소재 ICE 구금시설로 이송됐다. 뉴욕 맨해튼 ICE 청사에 수감된 지 사흘 만이다. 고 씨는 지난달 31일 뉴욕 이민법원에서 열린 심리에 출석해 기일을 10월로 연기 받은 직후 법정을 나서던 도중 ICE 요원들에게 영장 없이 붙잡혀 즉시 구금됐다. 고 씨는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의 여성 최초 사
  • 日기업 기린, 사장·간부 회의때 AI임원도 같이 한다[글로벌 왓]
    日기업 기린, 사장·간부 회의때 AI임원도 같이 한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04 09:52:46
    일본 기업 기린홀딩스(이하 기린HD)가 사장을 비롯해 간부들이 참여하는 회의에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가상 임원을 투입했다. AI를 산업 및 사무에 활용하는 기업들은 많지만, 임원 회의에 도입한 사례가 다른 곳도 아닌, 아날로그 문화가 여전한 일본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더 주목받고 있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기린HD의 경영전략회의에는 지난달부터 AI 가상임원이 참여하고 있다. ‘코어 메이트(CoreMate)’라는 이름의 이 임원은 과거 회의록과 외부 정보까지 학습한 전문가로, 마케팅·법무·생산&
  • 한파 몰아치는 美 경제…월가, 9월 연준 '빅컷'에 베팅[글로벌 모닝 브리핑]
    한파 몰아치는 美 경제…월가, 9월 연준 '빅컷'에 베팅[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8.04 09:37: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고용 쇼크 엎친데 제조업 부진 덮쳐…"연준, 9월 빅컷 가능성도" 미국 고용시장이 급속히 악화되고 제조업까지 부진을 겪으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전망이 금융시장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3일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9월 기준금리 25bp(bp=0.01%포인트) 인하 확률을 80.3%로 예측했습니다. 동결 확률은 19.7%에 그쳤는데요. 불과 이틀 전인 1일에는 25bp 인하 확률이 37.7%, 동
  • "더위 날리려 매일 '찬물 샤워' 했는데"…오히려 건강에 해롭다고?
    "더위 날리려 매일 '찬물 샤워' 했는데"…오히려 건강에 해롭다고?
    국제일반 2025.08.04 09:20:06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위 해소법으로 ‘찬물 샤워’를 택하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찬물로 샤워하는 습관은 몸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비영리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따르면 영국 랭커스터대 의대 아담 테일러 교수(임상해부학)는 “찬물 샤워·목욕은 몸을 식히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고, 불쾌한 땀 냄새를 말끔히 없애 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테일러 교수는 “찬물 샤워는 일시적인 편안함만 줄 뿐, 고혈압·심장병 등 환자에겐 특히 위험할 수 있다”고 덧붙
  • 1500억불 ‘마스가’ 성공 위해 민관 ‘원팀 TF’ 만든다…몽골 홀린 ‘K편의점’, 매출 3년새 8배 껑충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1500억불 ‘마스가’ 성공 위해 민관 ‘원팀 TF’ 만든다…몽골 홀린 ‘K편의점’, 매출 3년새 8배 껑충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기업 2025.08.04 07:44:3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바이오헬스 산업 구조조정 압박 가중: 국내 제네릭 약값이 영국 대비 10배 비싸다는 복지부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제약업계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도 제네릭 약가 인하
  • “韓 국채 30년물 쏠림 지나쳐, 재정 위험 될 수도”…관세제외 반전·强달러에 국내 구리 ETF '급랭'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韓 국채 30년물 쏠림 지나쳐, 재정 위험 될 수도”…관세제외 반전·强달러에 국내 구리 ETF '급랭'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8.04 07:37:09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공모펀드 성과: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 펀드가 2003년 5월 첫 설정 이후 22년간 1063%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 421%를 크게 상회하며 연평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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