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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中기업에 '불시 조사'…EU-中 보조금 갈등 불붙나
    EU, 中기업에 '불시 조사'…EU-中 보조금 갈등 불붙나
    정치·사회 2024.04.24 17:06:52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요원들이 네덜란드와 폴란드 소재 중국 보안 장비 생산·판매 기업들을 새벽에 급습해 조사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EU는 이날 중국이 의료기기를 공공조달할 때 유럽 업체들의 공정한 참여를 허용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유럽 순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EU가 잇따라 중국의 불공정 교역을 문제 삼는 조사에 나서며 중국·유럽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SCMP의 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23
  • 틱톡 강제 매각안, 美 상원 통과
    틱톡 강제 매각안, 美 상원 통과
    정치·사회 2024.04.24 15:55:37
    중국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강제 매각하도록 하는 법안이 23일(현지 시간)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총 950억 달러(약 131조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이스라엘·대만 등에 대한 지원안과 틱톡 강제 매각 등이 담긴 대외 안보 패키지 법안을 찬성 79표, 반대 18표로 통과시켰다. 양원을 통과한 법안은 24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곧바로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의회는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세계에 미국 리더십의 힘에 대
  • 美알래스카서 군수송기 강에 추락…"탑승자 2명 생사 확인 안 돼”
    美알래스카서 군수송기 강에 추락…"탑승자 2명 생사 확인 안 돼”
    정치·사회 2024.04.24 07:38:39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23일(현지시간) 더글러스 C-54 스카이마스터 수송기가 인근 강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 수송기는 이날 오전 10시쯤(동부시간 오후 2시) 페어뱅크스 국제공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5마일(24㎞)가량 떨어진 인근 타나나 강에 추락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 연방항공청(FAA)은 “추락 항공기에 두 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목격자는 “큰 폭발음이 들렸고, 엔진에 불이 붙은 비행기가 보였다”고 현지 언론에 전했다. C-54 수송기는 2차 세계대
  • '약달러' 본색 드러낸 트럼프 "강달러는 美 제조업체에 재앙"
    '약달러' 본색 드러낸 트럼프 "강달러는 美 제조업체에 재앙"
    정치·사회 2024.04.24 06:16:44
    미국의 금리 인하 전망이 희미해지면서 아시아 각국의 통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달러 강세가 미국의 무역적자를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 엔화에 대한 달러 가치가 34년 만에 최고치에 달한 것을 한탄하며 중국과 일본의 통화 가치 하락이 미국 제조업체들에게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내가 대통령이었을 때 나는 일본과 중국을 향해 ‘너희는 그렇게(통화 가치 하락) 할 수 없다’고 말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
  • 美, 러시아 돕는 中은행 글로벌 금융시스템서 차단 검토
    美, 러시아 돕는 中은행 글로벌 금융시스템서 차단 검토
    정치·사회 2024.04.24 05:53:11
    미국이 러시아의 무역을 돕는 중국 은행들을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차단하는 고강도 제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중국 기업들이 러시아 방위 산업 재건을 돕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곧 중국을 방문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이같은 제재를 지렛대(leverage)로 삼아 중국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의 전쟁을 돕는 중국 은행들을 정조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은행을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차단하는 것은 미국의 제재 카드 중에서도
  • ‘35세의 저주’에 떠는 中테크 직원들
    ‘35세의 저주’에 떠는 中테크 직원들
    정치·사회 2024.04.24 05:40:00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정부 규제와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가운데 30대 중반 기술 근로자들의 일자리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0대 중반부터는 해고되기 쉽고 재고용도 어렵다는 공포가 번지며 ‘35세의 저주’라는 한탄도 나온다. FT는 최근 중국 숏폼 플랫폼인 콰이쇼우(快手)가 30대 중반을 넘어선 직원들을 해고하는 ‘정리해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현직 직원 5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34세인 이 회사 직원 라오바이(가명)는 FT와 인터뷰를 통
  • "삼촌 식인종에게 먹혔다"…바이든 '말 실수'에 파푸아뉴기니 발끈
    "삼촌 식인종에게 먹혔다"…바이든 '말 실수'에 파푸아뉴기니 발끈
    정치·사회 2024.04.23 20:28:2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차대전에 참전한 자신의 삼촌이 남태평양 섬나라인 파푸아뉴기니에서 식인종에게 먹혔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CBS방송은 22일(현지 시간) 제임스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에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펜실베이니아 전쟁기념관에서 연설하면서 2차대전에 육군 항공대 조종사로 참전했다가 숨진 자신의 삼촌 고(故) 엠브로스 피네건 소위를 거론했다. 그는 “삼촌이 탄 항공기는 적군의 공격을 받아 파푸아뉴기니에 떨어졌다”면서 “추락 현장에 식
  • 한국전 '명예훈장' 받은 참전용사…美 의사당서 일반인 조문받는다
    한국전 '명예훈장' 받은 참전용사…美 의사당서 일반인 조문받는다
    정치·사회 2024.04.23 20:27:14
    한국전쟁 참전 용사로 미국 최고 훈장인 명예훈장을 수훈한 마지막 생존자였던 고(故) 랠프 퍼켓 예비역 대령의 유해가 미 연방의회에 안치돼 조문을 받는다. 22일(현지 시간) 미 의회 기록 시스템에 따르면 상·하원은 고 퍼켓 대령의 유해를 연방의사당 로툰다(원형 홀)에 안치해 조문을 받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모두 채택했다. 결의는 “한국전 명예훈장 수훈자로서 마지막 생존자인 그의 로툰다 안치는 허용돼야 한다”며 “이는 1950~1953년 ‘잊혀진 전쟁’ 도중 복무한 570만 명의 미군을 기리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강조
  • 北, 계룡대 겨냥…"초대형방사포로 전술핵 훈련"
    北, 계룡대 겨냥…"초대형방사포로 전술핵 훈련"
    정치·사회 2024.04.23 17:48:06
    북한이 22일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은 전술핵 탑재가 가능한 초대형 방사포(KN-25, 단거리탄도미사일)인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전날 국가 핵무기 종합 관리 체계인 ‘핵방아쇠’ 안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운용하는 훈련을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이번 훈련을 ‘핵 반격 가상종합전술훈련’이라고 이름 붙였지만 반격이 아닌 사실상 남한에 대한 핵 위협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북한은 “사거리 352㎞의 섬 목표를 명중 타격했다”고 밝혀 비슷한 사정거리에 있는 계룡대와 군산 공군
  • 블링컨 방중 앞두고 요구공개 '선제공세' 나선 中
    블링컨 방중 앞두고 요구공개 '선제공세' 나선 中
    정치·사회 2024.04.23 15:36:05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 외교부가 남중국해 문제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해 강경한 톤으로 요구사항을 전달하면서 강공을 날리는 모양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블링컨이 24∼26일 중국을 방문해 대만해협과 남중국해 문제, 펜타닐 등 마약 문제 등에 관한 우려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대만·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자국 요구사항을 발표하면서 '선제공격'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사(북미대양주국) 책임자는 23일 중국중앙TV(CCTV) 소셜
  • “바이든, 미국인과 결혼한 불법체류자 합법 허용 검토”
    “바이든, 미국인과 결혼한 불법체류자 합법 허용 검토”
    정치·사회 2024.04.23 12:35:04
    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불법 이민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하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시민과 결혼한 불법 이민자 합법 체류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 미국 시민과 결혼하는 등 일부 이민자의 경우 동정 여론도 상당하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로 해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백악관과 국토안보부가 미국 시민권을 가진 이들과 결혼한 불법 이민자들에게 임시로 합법 신분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모 한 명과 자녀가 미국 시민이지만
  • 트럼프, '충성파' 그레넬 '中 올인' 콜비 안보보좌관으로 검토
    트럼프, '충성파' 그레넬 '中 올인' 콜비 안보보좌관으로 검토
    정치·사회 2024.04.23 12:00:32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재입성할 경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트럼프 충성파’로 불리는 리처드 그레넬 전 대사, 엘브리지 콜비 전 국방부 부차관보 등 2명이 집중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의 의중에 정통한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이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하나 백악관의 안보 사령탑으로 불리는 국가안보보좌관 후보군은 두 사람으로 압축됐다고 전했다. 그레넬 대사는 트럼프 정부 당시 주독일대사 및 국가정보국(DNI) 국장 직무대행을 지냈
  • 무더기 체포·대면수업 중단…反유대 시위에 '아수라장' 된 美 대학가
    무더기 체포·대면수업 중단…反유대 시위에 '아수라장' 된 美 대학가
    정치·사회 2024.04.23 11:24:09
    반년 넘게 이어진 중동 전쟁의 확전 불씨가 미국 대학가까지 번지며 반(反)유대주의 시위가 격화하고 있다. 앞서 컬럼비아대에서는 시위를 벌이던 학생 100여명이 무더기로 체포되는 등 강경 진압이 이뤄졌지만 이에 항의 시위까지 벌어지며 미국 전역의 주요 대학 안팎에서 갈등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현지 시간) 미국 전역의 대학생들이 전쟁에 항의하고, 교내 시위를 위한 텐트를 치고, 관련 대학 행사를 방해하고, 체포 위험을 감수하고 도발을 감행하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예일대에서는 이날 시위를 벌인
  • “트럼프 당선되면 FTA 관계 없이 韓에 관세 부과 가능성 ”
    “트럼프 당선되면 FTA 관계 없이 韓에 관세 부과 가능성 ”
    정치·사회 2024.04.23 09:09:02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을 재탈환해 강력한 관세 정책을 시행하면 트럼프 정부 때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정한 한국도 예외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미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컨설팅업체 올브라이트 스톤브리지 그룹의 파트너인 에릭 알트바흐는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미 대선 전망 세미나에서 "트럼프는 미국과의 양자 교역에서 대규모 흑자를 내는 국가들에 계속해서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중국담당 부차관보를 지낸 알트바흐 파트너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시
  • '김정일 사진 깔고 앉으면 정치 범죄' 美 "北 인권 개선 기미 없어"
    '김정일 사진 깔고 앉으면 정치 범죄' 美 "北 인권 개선 기미 없어"
    정치·사회 2024.04.23 06:35:11
    "김일성 혹은 김정일의 사진이 있는 신문을 깔고 앉거나, 김일성의 학력이 짧다고 언급하거나, 김씨 일가의 사진을 훼손하는 경우 등이 정치 범죄에 해당한다" 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북한에 자의적인 체포와 구금, 고문, 즉결 처형 등 비인도적 행위가 만연하고 있으나 개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국무부는 이날 발간한 '2023 국가별 인권 보고서'를 통해 "북한에서 해당 기간 유의미한 인권 상황 개선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미 국무부는 매년 각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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