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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금융청,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첫 허용 계획"
    "日금융청,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첫 허용 계획"
    정치·사회 2025.08.17 18:46:00
    일본 정부가 엔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처음으로 허용한다. 미국을 중심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활성화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자 일본 정부도 적극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7일 일본 금융청이 도쿄에 있는 핀테크 기업 JYPC에 엔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처음으로 허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 화폐나 자산과 교환 비율을 고정한 가상 자산이다. 일본 금융청은 이르면 이달 중 JYPC를 스테이블 코인 발행 가능 사업자로 등록할 방침이며 JYPC는 등록 완료 후 몇주 뒤부터 'JYPC'
  • 장사꾼과는 ‘사업가적 쇼맨십’으로 거래하는 게 상책 [윤경환 특파원의 브레이킹 뉴욕]
    장사꾼과는 ‘사업가적 쇼맨십’으로 거래하는 게 상책 [윤경환 특파원의 브레이킹 뉴욕]
    정치·사회 2025.08.17 17:46: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효한 지 2주가 넘게 지났는데도 각국은 끝나지 않은 무역전쟁에 혼이 빠져 있는 모양새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누비는 기업인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숫자로 표현된 관세율 그 이상이다. 최근 뉴욕에서 만난 금융기관 현지법인 관계자는 “기업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게 불확실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나마 한미 양국이 무역 합의를 이끌어낸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아직도 디테일(세부 사항)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기업 대부분이 투자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런 가운데 25일(현지 시간) 예
  • '알래스카 노딜' 트럼프…'즉각 휴전' 대신 '안보 보증' 꺼냈다
    '알래스카 노딜' 트럼프…'즉각 휴전' 대신 '안보 보증' 꺼냈다
    정치·사회 2025.08.17 17:44: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정상회담이 끝나자마자 즉각 휴전과 대(對)러시아 제재 등 종전 입장을 뒤집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만 유리한 판을 만들었다는 혹평이 일제히 쏟아졌다. 다만 우크라이나 안보 보증(Security Guarantees)이라는 새로운 카드가 부상하면서 우크라이나 종전으로 향하는 문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푸틴 대통령과 3시간가량 정상회담을 갖고 “합의하지 못한 게 아주 적게 남아 있고,
  • 휴전·고립·제재 다 피한 러…"승자는 푸틴"
    휴전·고립·제재 다 피한 러…"승자는 푸틴"
    정치·사회 2025.08.17 17:42: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년여 만에 마주 앉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합의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직후 ‘즉각 휴전’이라는 기존 입장을 접고 우크라이나의 영토 포기를 전제로 한 안보 보증 카드를 꺼내 들자 “푸틴의 승리”라는 평가가 일제히 쏟아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3시간가량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휴전 합의는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매우 생산적인
  • 미 증시 랠리에 떠는 유럽…런던 떠나 뉴욕 간다
    미 증시 랠리에 떠는 유럽…런던 떠나 뉴욕 간다
    정치·사회 2025.08.17 17:16:36
    미국과 유럽의 자본시장 격차가 벌어지면서 자국을 떠나 미국 증시에 입성하려는 유럽 기업들이 늘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조사 업체 딜로직을 인용해 올 들어 이달 14일까지 영국의 기업공개(IPO) 기업이 6곳에 그쳤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 규모는 2억 800만 달러(약 2891억 원)로 30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150억 달러에 육박했던 유럽 IPO 규모도 올 들어 반 토막 났다. 반면 미국은 1년 새 38% 급증해 400억 달러에 달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영미권 투자자의 비중이 큰 홍
  • 전투기 호위·‘레드 카펫’ 환대… 트럼프 관용차에 ‘깜짝 동승’까지 초특급 예우
    전투기 호위·‘레드 카펫’ 환대… 트럼프 관용차에 ‘깜짝 동승’까지 초특급 예우
    정치·사회 2025.08.17 17:16:30
    전투기 호위와 레드 카펫 환대, 대통령 관용차에 ‘깜짝 동승’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알래스카 정상회담에서 마주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극진히 맞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초특급 예우는 러시아를 떠난 푸틴 대통령의 전용기가 미국 영공에 들어서자 미국 스텔스 전투기 4대로 호위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에 먼저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레드 카펫을 푸틴 대통령이 밟으며 다가올 때까지 박수를 치며 환대했다. 러시아 국영 매체들은 두 정상이 이날 나눈 악수에 대해 “역사적인 사건”이
  • 中경제 악화한 성적표에 경고음…부양책 압박 속 과잉생산 딜레마
    中경제 악화한 성적표에 경고음…부양책 압박 속 과잉생산 딜레마
    정치·사회 2025.08.17 17:16:21
    최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예상보다 크게 악화하면서 경기 부양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성장 둔화로 정책 여력이 제한된 상황에서 과잉생산 해소라는 과제까지 짊어진 중국으로서는 운신의 폭이 좁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이 전날 발표한 7월 산업생산·소매판매·고정자산투자 등 지표들이 일제히 시장의 예상을 밑돌았다. 중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던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하는 데 그쳐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 상습적 교통 신호 위반 땐 美 시민권 못 딴다…트럼프, 도덕성 검증 강화[글로벌 왓]
    상습적 교통 신호 위반 땐 美 시민권 못 딴다…트럼프, 도덕성 검증 강화[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17 17:11: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시민권 심사 때 교통 신호 위반 등 도덕성 검증을 강화한다. 16일(현지시간) CBS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USCIS)은 전날 시민권 심사 담당자들에게 신청자들의 '양호한 도덕성' 여부를 판단할 때 추가적인 요소를 고려하라고 지침을 내려보냈다. 일반적으로 미국 영주권(그린카드)을 소지한 합법적인 이민자는 영주권 취득 후 5년 정도가 지나면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도 시민권을 취득하려면 영어 시험과 시민권 지식 평가 시험 이외에도 도덕성을 검증하지만 지금까
  • 전직 대통령 4명 동시에 ‘감옥행’…반란·직권남용·뇌물 판치는 ‘이 나라’
    전직 대통령 4명 동시에 ‘감옥행’…반란·직권남용·뇌물 판치는 ‘이 나라’
    정치·사회 2025.08.16 21:23:10
    페루에서 전직 대통령 4명이 동시에 감옥에 수감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는 남미 지역 정치 불안정과 부패 척결 움직임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14일(현지 시간) 페루 교정청은 “마르틴 비스카라(62) 전 대통령을 바르바디요 교도소에 입감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비스카라 전 대통령은 모케구아 주지사 시절 건설업체로부터 230만 솔(약 9억 원)을 받은 혐의로 5개월간 예방구금 명령을 받았다. 이로써 현재 수감 중인 페루 전직 대통령은 4명이 됐다. 알레한드로 톨레도(79)는 브라질 대형 건설업체 ‘오데브레시’에서 뇌물 35
  • 조현 외교부 장관, 印과 첫 회담…“국방·경제안보 협력 확대”
    조현 외교부 장관, 印과 첫 회담…“국방·경제안보 협력 확대”
    정치·사회 2025.08.16 20:56:35
    조현 외교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자는 데 뜻을 모았다. 조 장관은 역내 핵심 파트너인 인도와의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언급했고 자이샨카르 장관은 한국의 새 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중시하고 있다고 호응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상호 편리한 시기에 인도를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양국은 또 포괄적 경
  • 미·러 ‘노딜’ 회담 속 젤렌스키 18일 방미…“전쟁 종식 위한 모든 것 논의”
    미·러 ‘노딜’ 회담 속 젤렌스키 18일 방미…“전쟁 종식 위한 모든 것 논의”
    정치·사회 2025.08.16 18:00:25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을 찾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이번 방미는 15일 알래스카 미·러 정상회담이 즉각적 휴전 없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뤄지는 후속 행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6일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미·러 정상회담 결과를 전달받은 직후 엑스(X·옛 트위터)에 “월요일(18일) 워싱턴DC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살육과 전쟁을 끝내기 위한 모든 세부사항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는 트럼프 대통령의
  • 푸틴 만난 트럼프, 젤렌스키와 1시간 통화…유럽 정상들, 3자 정상회담 촉구
    푸틴 만난 트럼프, 젤렌스키와 1시간 통화…유럽 정상들, 3자 정상회담 촉구
    정치·사회 2025.08.16 17:16: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알래스카 정상회담 직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롯한 유럽 정상들과 연쇄 통화를 하며 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16일(현지시간) AFP·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1시간 이상 통화한 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과 차례로 통화했다. 백악관도 트럼프 대통령의 연
  • "치즈 먹고 2명이 죽었다"…냉장고에서도 살아남는 식중독균에 프랑스 '발칵'
    "치즈 먹고 2명이 죽었다"…냉장고에서도 살아남는 식중독균에 프랑스 '발칵'
    정치·사회 2025.08.16 15:45:05
    프랑스에서 특정 회사의 치즈를 먹은 사람 수십명이 식중독에 걸려 이 중 2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해당 회사 치즈에 대해 전국적으로 리콜 조치를 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간) 유로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공중보건국은 전국적으로 21건의 리스테리아균 감염 증상자가 보고됐으며 이 중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먹은 치즈는 ‘샤브그랑’이라는 업체의 제품으로 주요 슈퍼마켓 체인에서 판매되고 있다. 당국은 “이같은 리스테리아균 감염 사례와 샤브그랑에서 제조한 치즈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 "너무 슬퍼요"…月400만원 벌어도 '쓰레기 더미' 속 사는 모녀, 무슨 일?
    "너무 슬퍼요"…月400만원 벌어도 '쓰레기 더미' 속 사는 모녀, 무슨 일?
    정치·사회 2025.08.16 14:55:11
    매달 400만원 상당의 안정적인 수입에도 쓰레기 더미 속에 살아가는 일본 모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모스트(SCMP)가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일본에 거주하는 다나카 나치코(83)와 딸 아카네(47) 모녀는 매달 40만엔(한화 377만원) 이상의 임대 수입을 올리면서도, 자신들은 쓰레기 더미로 가득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일본의 한 방송국에서 직접 이들의 사연을 취재하면서 다나카와 아카네 모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취재에 따르면 다나카와 아카네 모녀는 일본 도쿄 내 아파트 7
  • 빈수레가 요란했나…미·러 정상회담, 실질적 성과 없이 종료
    빈수레가 요란했나…미·러 정상회담, 실질적 성과 없이 종료
    정치·사회 2025.08.16 14:13: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가진 정상회담이 실질적 성과 없이 막을 내렸다. 이번 회담은 푸틴 대통령이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서방 영토를 방문해 외교적 의미가 컸지만, 뚜렷한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양국 대통령은 오전 11시께 정상회담이 열리는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만났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에어포스원’ 도착 약 30분 후 현장에 도착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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