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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증시 신뢰 개선 신호?…해외펀드, 본토·홍콩 주식 매수확대
    中증시 신뢰 개선 신호?…해외펀드, 본토·홍콩 주식 매수확대
    기업 2024.03.01 05:30:00
    중국 주식 투자에 신중했던 일부 글로벌 펀드들이 최근 매수를 늘려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 중국 증시 ‘바닥론’을 제기하는 가운데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 중국에 대한 신뢰가 회복하는 신호라는 해석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스카겐AS와 보스턴 파트너스가 최근 중국 본토와 홍콩 주식에 대해 비중을 확대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규제 리스크가 상당 부분 반영되면서 밸류에이션 낮은 데다 실적 개선을 보인 것이 비중 확대 이유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영국 자산운용사 애버든과 M&G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등도 긍정적인 시각을 드
  • TSMC, '웨이저자 체제 구축' 본격화…대대적 조직개편
    TSMC, '웨이저자 체제 구축' 본격화…대대적 조직개편
    기업 2024.02.29 16:12:58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류더인 회장 퇴진과 웨이저자 최고경영자(CEO)의 회장 취임에 맞춰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고 대만 연합보가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TSMC의 조직 개편은 향후 10년간 반도체 변화 국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웨이 CEO는 회장을 겸직하면서 이사회와 회사 재무 운영을 주로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웨이 체제’에 따른 첫 번째 조직 개편은 선임 부사장의 직무 조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앞서 장중머우 TSMC 창업자가 2대
  • "美 반도체 보조금 결과 괜찮을 것"…블링컨 3월 방한
    "美 반도체 보조금 결과 괜찮을 것"…블링컨 3월 방한
    기업 2024.02.29 15:27:27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3월 서울에서 우리 정부가 주최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 관련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다. 미국 정부는 또 삼성전자 등에 대한 반도체법 보조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데 협상이 비교적 원만히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월 28일(현지 시간)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한미외교장관회담 특파원 간담회에서 블링컨 장관이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이달 방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블링컨 장관의 방한은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이다. 블링컨 장관은 3월 18일 민주주의 정상회의
  • ‘잃어버린 30년’ 되찾자…일본 MZ세대 주식에 눈뜨다
    ‘잃어버린 30년’ 되찾자…일본 MZ세대 주식에 눈뜨다
    기업 2024.02.28 16:39:38
    일본에서 주식 투자에 뛰어드는 청년 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다. 1990년 ‘버블경제’가 붕괴하면서 ‘잃어버린 30년’을 맞았던 일본의 대중들 사이에서 주식 투자에 대한 반감이 컸지만 최근 일본 증시가 연일 고점을 돌파하자 청년층을 중심으로 주식 시장에 유입되는 분위기다. 투자에 적극적인 세대들이 등장하면서 일본 자산시장에서 변곡점이 올지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28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지에 따르면 일본의 20대의 뮤추얼펀드 투자 비율이 2016년 6%에서 지난해 23%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0대의 투자비율도 같은 기간
  • “외국인 중장기 투자 수요 몰려”…日 엔터주 초강세장 숨은 주역
    “외국인 중장기 투자 수요 몰려”…日 엔터주 초강세장 숨은 주역
    기업 2024.02.28 15:47:43
    연일 사상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는 일본 증시에서 엔터테인먼트 업종들이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형 반도체 주식이 지금까지 일본 증시를 이끌어왔지만 외국인을 중심으로 중장기 투자 수요가 엔터 업종으로 향하면서 시장 온기를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현재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대형 우량주) 시장의 게임, 영화 등 콘텐츠 상위 47개 기업의 시가총액이 52조 엔으로 집계된다. 작년 말 대비 약 4% 늘어났다. 헬로키티를 만든 산리오, 대형 게임사 코나미그룹 등이 최근 사상 최고가를 기
  • 애플, 전기차 시장 철수 선언에…‘수혜자’ 테슬라는 안도 웃음
    애플, 전기차 시장 철수 선언에…‘수혜자’ 테슬라는 안도 웃음
    기업 2024.02.28 10:54:50
    애플의 전기차 시장 자진 철수와 관련해 테슬라 등 기존 전기차 업체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급냉각되는 분위기 속에서 기존 업체들은 610억 달러(약 81조 원)의 현금을 보유한 빅테크(거대기술기업)가 시장에서 사라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간) “애플의 전기차 계획을 갑자기 중단한 것은 자동차 시장에 암울한 신호일 수 있지만 기존 자동차 업체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마이크 램지 애널리스트를 설명을 인용해 “그들(자동차
  • 美 메이시스, '중산층 타깃 점포' 대규모 폐쇄…소비 양극화 영향
    美 메이시스, '중산층 타깃 점포' 대규모 폐쇄…소비 양극화 영향
    기업 2024.02.28 10:52:32
    미국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중저가형 점포를 대규모 폐쇄하는 대신 럭셔리 매장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메이시스의 이같은 결정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가속화된 미국 소비 시장 양극화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CNN 등에 따르면 토니 스프링 메이시스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 시간) 향후 3년간 매출 하위 기준으로 전체 매장의 30%에 달하는 150개 점포를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말까지 실적이 저조한 50개 매장을 우선적으로 정리하고 2026년까지 전체 매장 수를 350개 수준으로 줄인다는 계획
  • 美모건스탠리, 호주에서 남-녀 평균 연봉 2배 벌어져 ?
    美모건스탠리, 호주에서 남-녀 평균 연봉 2배 벌어져 ?
    기업 2024.02.28 06:25:00
    호주 정부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모건스탠리와 UBS,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호주에서 남녀 임금 격차가 가장 큰 은행으로 나타났다고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들 기업의 남녀 임금 격차는 42~48%로 호주 평균의 2배 이상 높았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직장 성평등 기관(WGEA)이 100명 이상 직원을 고용하는 약 50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사업 부문은 건설과 은행 및 컨설팅 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의 남녀 임금 격차는 32%에 달했고, 은
  • [만파식적] 실리콘 실드
    [만파식적] 실리콘 실드
    기업 2024.02.28 00:25:38
    최근 대만 행정원은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이 후보 시절 제안한 ‘타오위안·신주·먀오리 대(大)실리콘밸리 계획’을 승인했다. 행정원은 대만판 실리콘밸리 공사에 2027년까지 4년 동안 1000억 대만달러(약 4조 2000억 원)를 투입한다. 전력·용수 공급, 교통망 확충, 인재 양성 등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관련 법률도 마련하기로 했다. 경제안보 차원에서 ‘실리콘 실드(반도체 방패)’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이 용어는 차이잉원 총통이 2012년 11월 미국의 외교 전문지인 포린어페어스 기고
  • “불법이민 대응, 표심 가른다”…바이든·트럼프 29일 텍사스서 ‘국경 혈투’ [Global What]
    “불법이민 대응, 표심 가른다”…바이든·트럼프 29일 텍사스서 ‘국경 혈투’ [Global What]
    기업 2024.02.27 17:49:23
    올 11월 미국 대선에서 불법 이민 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달 29일(현지 시간) 미국 남부 텍사스주 국경 지역을 나란히 방문한다. 미 대선이 전·현직 대통령 간의 본선 모드로 이미 전환된 가운데 표심을 끌어오기 위한 정책 대결과 치열한 정치적 수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26일(현지 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29일 텍사스 브라운즈빌을 방문해 국경순찰대 요원과 사법 집행기관 및 지역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하는
  • 삼성, 美 반도체 보조금 반토막 나나
    삼성, 美 반도체 보조금 반토막 나나
    기업 2024.02.27 17:42:01
    미국 정부에 반도체 보조금을 신청한 기업들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면서 삼성전자가 확보할 수 있는 보조금 규모가 절반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을 짓겠다며 신청한 금액이 이미 정해진 예산의 두 배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26일(현지 시간) 미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행사에서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이 600건 넘는 투자 의향서를 상무부에 제출했다”면서 “관심을 표명한 기업들의 상당수가 자금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게 잔혹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 직원 절반이 ‘연봉 3억↑’…엔비디아, 실리콘 인재 빨아들인다
    직원 절반이 ‘연봉 3억↑’…엔비디아, 실리콘 인재 빨아들인다
    기업 2024.02.27 15:37:00
    최근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치솟고 있는 엔비디아가 유망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꿈의 직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탄탄한 시장 장악력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가운데 직원들에게 높은 급여를 제시하면서 기술 인재들을 끌어 모은다는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 시간) “엔비디아가 급등하는 주가와 실적으로 실리콘밸리의 인기 고용주가 됐다”고 보도했다. 애플·메타·구글 등 주요 빅테크 업체보다 엔비디아의 대중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독보적인
  • ‘중국판 유니클로’ 쉬인 상장 뉴욕 막히고 런던으로 가나
    ‘중국판 유니클로’ 쉬인 상장 뉴욕 막히고 런던으로 가나
    기업 2024.02.27 10:55:51
    ‘중국판 유니클로’로 불리는 패스트패션 기업 쉬인이 영국의 런던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쉬인은 한때 900억 달러의 기업 가치로 평가되면서 올해 미국 IPO 시장의 유망주로 꼽혔지만 미·중 갈등 국면에서 미 당국의 상승인을 받기 힘들다는 관측에 런던으로 상장 방향을 틀 것이라는 관측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쉬인이 IPO 장소를 뉴욕에서 런던으로 변경하는 방침을 살펴보고 있다고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미국 상장을 가장 선호하고 있지만 미국 증권 당국의 승인 받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에 다른 방안들을 검토하
  • 美 반도체 보조금 반토막…러몬도 "다수가 지원 받지 못하는 잔혹한 현실"
    美 반도체 보조금 반토막…러몬도 "다수가 지원 받지 못하는 잔혹한 현실"
    기업 2024.02.27 07:07:23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이 미국의 반도체법 보조금을 받기 위해 기업들이 제출한 투자 의향서가 포화 상태라면서 보조금 규모가 기대하는 액수의 절반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러몬도 장관은 미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행사에서 “기업들이 모두 600건이 넘는 투자 의향서를 상무부에 제출했다”면서 "관심을 표명한 기업들의 상당한 다수가 자금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게 잔혹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2022년 제정된 미국의 반도체법에는 보조금(390억 달러)과 연구개발(R&D) 지원금(132억 달러)
  • 美, 사상 최대 규모 슈퍼마켓간 인수합병에 제동
    美, 사상 최대 규모 슈퍼마켓간 인수합병에 제동
    기업 2024.02.27 06:27:27
    미국 경쟁당국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슈퍼마켓 체인 간 합병에 제동을 걸었다. CNBC에 따르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26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와 앨버슨 간 합병을 금지해줄 것을 요청하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헨리 리우 FTC 경쟁국 국장은 “크로거의 앨버슨 인수는 식료품 가격 추가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면서 “근로자들 역시 인수합병으로 인해 임금과 혜택이 줄어들고, 근무조건이 악화되는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크로거와 앨버슨은 이에 반발하며 “합병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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