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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디스플레이, 중국 BOE에 'OLED 특허침해' 승소
    삼성디스플레이, 중국 BOE에 'OLED 특허침해' 승소
    기업 2025.03.21 10:12:12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BOE와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리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에서 "BOE와 인저드 가젯, 홀세일 가젯파츠 등 미국 부품 도매업체가 삼성디스플레이의 특허를 각각 3건, 4건 침해했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소를 제기한 지 2년 3개월 만에 BOE의 특허침해를 최종 인정한 것이다. 다만 ITC는 미국 내 디스플레이 산업에 영향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BOE 제품에 대한 미국 내 수
  • "우리도 트럼프처럼" EU·인도 鐵 수입 제한, 韓 '비상'[글로벌 왓]
    "우리도 트럼프처럼" EU·인도 鐵 수입 제한, 韓 '비상'[글로벌 왓]
    기업 2025.03.21 07:00:00
    유럽연합(EU)과 인도가 잇따라 철강 수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다. 전 세계를 상대로 철강·알루미늄 ‘관세 전쟁’을 선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처럼 수입 장벽을 높인 것이다. EU와 인도를 주요 수출국으로 둔 한국 철강에 비상등이 켜졌다. EU, 철강 수입 최대 15% 축소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19일(현지 시간) 역내 철강 산업에 대한 보호를 골자로 한 ‘철강·금속 산업행동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EU는 현재 시행 중인 철강 세이프가드에 따라 내달 1일부터 할당된 수입 물량을 줄일
  • "EU, BYD 헝가리 공장 '보조금 조사' 착수"
    "EU, BYD 헝가리 공장 '보조금 조사' 착수"
    기업 2025.03.20 16:46:26
    유럽연합(EU)이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비야디(BYD)에 대한 보조금 조사에 착수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BYD가 중국 정부로부터 ‘특혜성 보조금’을 받는지 여부를 따지는 것이다. 조사 상황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BYD의 헝가리 내 전기자동차 공장을 대상으로 역외 보조금 관련 예비 조사를 벌이고 있다. 헝가리 남부 세게드에 있는 공장은 BYD가 유럽에 세운 첫 전기차 생산 기지로 오는 10월 가동을 앞두고 있다. 연간 생산 능력은 20만대다.
  • 트럼프와 ‘코드’ 맞추는 젠슨 황 “4년간 수천억 달러 미국서 지출”
    트럼프와 ‘코드’ 맞추는 젠슨 황 “4년간 수천억 달러 미국서 지출”
    기업 2025.03.20 16:30:02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4년간 미국에서 수천억 달러 규모의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과 함께 ‘거대 기술기업(빅테크)’들이 잇따라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는 가운데 엔비디아도 미국산 제품 구매를 대폭 늘려 트럼프 정책에 ‘코드’를 맞추겠다는 행보로 읽힌다. 20일(현지 시간) 황 CEO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4년간 약 5000억 달러 상당의 전자 부품을 조달할 계획”이라며 “이 가운데 수천억 달러 규모의 제품은 미국 내에서 제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 日 소뱅그룹, 美 반도체 기업 암페어 품는다…9.5조원에 인수
    日 소뱅그룹, 美 반도체 기업 암페어 품는다…9.5조원에 인수
    기업 2025.03.20 14:42:43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페어 컴퓨팅을 65억 달러(약 9조 5000억 원)에 인수한다. 20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자회사인 실버밴즈6를 통해 암페어의 모든 지분을 취득할 것”이라며 “미국의 반독점 당국의 승인을 거쳐 연내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암페어는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이 59.65%,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32.27%,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 및 관련 회사가 8.08%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지난 2016년 Arm을 약 3조 3000억 엔(약 32조 4
  • “트럼프, 中 선박에 항구 이용료 부과 행정명령 작성 중”..美수출 타격 우려도
    “트럼프, 中 선박에 항구 이용료 부과 행정명령 작성 중”..美수출 타격 우려도
    기업 2025.03.20 14:27:2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항구를 이용하는 중국 선사 및 중국산 선박에 거액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조만간 서명할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무역대표부(USTR) 제안에 따라 관련 행정명령을 작성 중이라고 보도했다. USTR은 중국 선사가 보유한 선박이 미국 항구에 입항할 때마다 선박당 최대 100만 달러(약 14억 원)의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안건을 공개한 바 있다. 중국 선사가 아닐 경우에도 미국 항구에 입항하는 중국산 선박에 최대 150만 달러(약 21억 5000만 원)의 수수료
  • 트럼프, '금리동결' 연준 또 압박…"내리는 게 훨씬 좋다"
    트럼프, '금리동결' 연준 또 압박…"내리는 게 훨씬 좋다"
    기업 2025.03.20 13:33: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향해 금리를 내리라고 또 다시 압력을 넣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미국의 관세가 경제에 소기의 성과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며 “연준은 금리를 내리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연준은) 옳은 일을 하라”며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4월 2일은 미국의 해방일”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을 시작으로
  • 거제 조선소에 6만명 '북적'…임금 무려 2000만원 올랐다 [biz-플러스]
    거제 조선소에 6만명 '북적'…임금 무려 2000만원 올랐다 [biz-플러스]
    기업 2025.03.20 07:00:00
    한화오션(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의 조선소가 위치해 있는 경남 거제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기나긴 불황의 터널을 뚫고 10년 만에 조선업 호황이 시작되면서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의 임직원 수는 지난해 동시에 1만 명을 돌파했다. 1인당 평균 연봉도 3년새 2000만 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년치 일감을 쌓으며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 탄 조선업 현장에서 인력 확보 작업이 신속하고 공격적으로 이뤄지는 모양새다. 올해도 미국·인도의 조선업 협력 요청과 해양플랜트 사업 증가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 트럼프 '더티15' 관세 살생부, 한국도 불안하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더티15' 관세 살생부, 한국도 불안하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3.20 07: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미국, 4월 2일 국가별 관세 예고…한국도 ‘더티15’ 사정권 우려 미국 정부가 다음 달 2일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미국 눈높이에 맞는 조치를 취하는 일부 나라는 상호 관세를 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비관세장벽이 높은 나라 15곳을 ‘더티15(dirty 15)’라고 표현했는데요. 더티15 가운데 한국도 포함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
  • 트럼프發 불확실성 확대…美 단기국채에 자금 쏠린다 [글로벌 왓]
    트럼프發 불확실성 확대…美 단기국채에 자금 쏠린다 [글로벌 왓]
    기업 2025.03.20 06:00:00
    글로벌 무역전쟁의 확산과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만기 1년 이하의 미국 단기국채에 자금이 쏠리고 있다.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 수요가 커지는 양상이다. 1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금융정보업체 EPFR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 단기국채 펀드에 올 1월부터 3월 14일까지 약 217억 달러가 순 유입됐다. 분기 기준으로 볼 때 약 2년 만에 최대 자금 유입이다.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펀드에는 같은 기간 26억 달러가 순 유입됐다. 자금이 빠져나간 것은 아니지만 단기 국채 펀드보다
  • BYD·샤오펑 질주에 테슬라 목표 주가 120달러까지 빠졌다 [글로벌 왓]
    BYD·샤오펑 질주에 테슬라 목표 주가 120달러까지 빠졌다 [글로벌 왓]
    기업 2025.03.20 05:30:00
    그간 가격 경쟁력만을 내세웠던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력에서도 세계 최고 자리를 넘보고 나섰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중국이 미국의 견제에도 자체 기술력을 앞세워 테슬라 등 기존 업체들의 아성을 위협할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지리자동차그룹 산하의 고급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는 지난 18일 저장성 항저우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레벨3’ 자율주행 기능 ‘G-파일럿(G-Pilot)’을 탑재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9X’를 다음 달 상하이 오토쇼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 美연준, 20일 새벽 3시 '금리동결' 유력…올 1~3회 인하 여부 '주목'
    美연준, 20일 새벽 3시 '금리동결' 유력…올 1~3회 인하 여부 '주목'
    기업 2025.03.19 21:22:53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한국 시간으로 20일 오전 3시(현지 시간 19일 오후 2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올 한 해 몇 차례나 금리를 인하할 계획인지 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경우 연준이 대체로 연말까지 2회 안팎으로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일 대다수 주요 외신들은 연준이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정을 마친 뒤 현 기준금리인 4.25~4.5%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 '철강 생산 2위' 인도도 12% 관세 검토…美 맞서 자국 산업 보호
    '철강 생산 2위' 인도도 12% 관세 검토…美 맞서 자국 산업 보호
    기업 2025.03.19 20:30:03
    미국이 지난 12일부터 모든 수입 철강·알루미늄 등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세계 2위 철강 생산국인 인도도 12% 관세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19일(현지 시간) 이코노믹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도 상무부는 12%의 철강 관세를 200일간 부과할 것을 무역부에 권고했다. 인도 무역부는 상무부의 의견을 받아 청문회를 거쳐 관세 정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상무부는 “국내 산업에 영구적인 피해를 입힐 위험이 있는 수입이 증가할 때 적용된다”며 “임시 긴급 조치가 지연되면 복구하기 어려운
  • 거제가 신났다…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명 돌파
    거제가 신났다…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명 돌파
    기업 2025.03.19 18:08:11
    한화오션(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의 임직원 수가 동시에 1만 명을 돌파했다. 1인당 평균 연봉도 3년 만에 2000만 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치 일감을 쌓으며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탄 조선업 현장에서 인력 확보 작업이 공격적으로 이뤄지는 모습이다. 19일 양 사가 공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화오션은 1만 202명, 삼성중공업은 1만 112명의 임직원이 소속돼 있다. 협력사 직원까지 합할 경우 한화오션은 3만 858명, 삼성중공업은 2만 8751명에 달한다. 조선업은 선박
  • 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 명 돌파…3년새 연봉도 2000만 원 '껑충'
    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 명 돌파…3년새 연봉도 2000만 원 '껑충'
    기업 2025.03.19 17:49:40
    한화오션(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의 임직원 수가 동시에 1만 명을 돌파했다. 1인당 평균 연봉도 3년새 2000만 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년치 일감을 쌓으며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 탄 조선업 현장에서 인력 확보 작업이 신속하고 공격적으로 이뤄지는 모양새다. 올해도 미국·인도의 조선업 협력 요청과 해양플랜트 사업 증가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양사가 공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한화오션은 1만202명, 삼성중공업은 1만112명의 임직원이 소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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