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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 전쟁' 트럼프 지지율 80일 만에 '56% → 42%'…"1기 때보다 가파른 하락세"
    '관세 전쟁' 트럼프 지지율 80일 만에 '56% → 42%'…"1기 때보다 가파른 하락세"
    국제일반 2025.04.17 13:43:41
    취임 80일을 넘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42%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와 지난 13∼15일 미국 성인 15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 비율은 42%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1월 20일 취임 직후 실시된 같은 여론조사에서의 지지율 56%에 비해 14%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취임 후 최저치다. 부정 평가 비율은 52%였다. 이코노미스트는 2
  • '희토류 무기화' 중국에 미국 속수무책…“15년간 안일한 대응 결과”[글로벌 왓]
    '희토류 무기화' 중국에 미국 속수무책…“15년간 안일한 대응 결과”[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4.17 11:06:42
    중국이 전략 광물 자원 통제에 본격적으 나서면서 미국 산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중국이 지난 15년간 전략자원을 무기화해 온 반면, 미국은 실효성 있는 대응 없이 중국 의존을 방치해 온 결과가 부메랑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중국은 2010년 일본과의 영유권 갈등 당시 희토류 수출 중단을 계기로 산업 전반을 재편하며 세계 공급망 장악에 나섰다. 당시 일본 산업계가 희토류 부족으로 생산난을 겪으면서 당시 전세계 산업계는 중국의 희토류 지배력에 경각심을 갖게 됐다. 일주일 정도 이어졌던
  • 이시바 "美와 관세 여전히 간극…적절 시점에 방미"
    이시바 "美와 관세 여전히 간극…적절 시점에 방미"
    국제일반 2025.04.17 10:38:28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7일 미국과 첫 번째 관세 협상이 끝난 뒤 “일본과 미국 간에는 여전히 입장에 간극이 있다”며 적절한 시점에 미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으로부터 상당한 시간에 걸쳐 솔직하고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일본과 미국 간에는 여전히 입장에 간극이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국제 경제에서 미국이 현재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한 솔직한 인식이 제시됐고, 아카자와 장
  • 日 "미일 관세협상, 조기합의 일치, 이달 내 추가협의"…환율 논의는 빠져
    日 "미일 관세협상, 조기합의 일치, 이달 내 추가협의"…환율 논의는 빠져
    국제일반 2025.04.17 10:16:09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과 첫 관세 협상을 마친 뒤 양측이 되도록 조기에 합의해 정상 간에 발표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당초 협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환율 문제는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이날 협상 후 기자들과 만나 ▷쌍방이 솔직하고 건설적인 자세로 협의에 임하고 가능한 한 조기에 합의해, 정상간에 발표할 수 있도록 목표로 하며 ▷다음 협의를 이달 중 실시할 수 있도록 일정 조정을 하고 ▷각료 레벨에 더해
  • 145% 관세에 무너진 '억만장자처럼 쇼핑'…입지 줄어든 테무 배경은[글로벌 왓]
    145% 관세에 무너진 '억만장자처럼 쇼핑'…입지 줄어든 테무 배경은[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4.17 10:02:06
    '억만장자처럼 쇼핑하라'는 마케팅으로 유명하던 중국 온라인 소매업체 테무(Temu)가 미국 내 광고를 대폭 줄이고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2년 연속 지켜오던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 자리도 69위로 밀려나면서 미국 내 사업 입지가 쪼그라드는 모습이다. 16일(현지시간) CNBC는 마케팅 기업 티우이티의 자료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관세 시행 이후 테무의 온라인 광고가 크게 줄었다고 보도했다. 티우이티에 따르면 테무는 지난 5일 기준 미국 구글 쇼핑 광고의 20%를 차지했으나 일주일 후인 12일에는
  • "3000만원 준다더니 생쌀 한 줌만"…러시아에 완전 속았다는 中 용병들
    "3000만원 준다더니 생쌀 한 줌만"…러시아에 완전 속았다는 中 용병들
    국제일반 2025.04.17 06:18:10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용병으로 싸우다 포로가 된 중국인 2명이 러시아의 거짓말에 속았다고 주장했다. 최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용병 장런보(27)와 왕광쥔(34)은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보안국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증언했다. 장씨는 지난해 12월 관광 목적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해 일주일간 머무르다 입대하면 200만 루블(약 3460만 원)을 주겠다는 광고를 보고 자원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그러나 돈을 쓸 수 없었다며 "20만 루블(약 346만 원)이 입금된 카드를
  • "중국, 협상하러 오라" 재촉하는 트럼프…시진핑은 묵묵히 약점 타격 [글로벌 모닝 브리핑]
    "중국, 협상하러 오라" 재촉하는 트럼프…시진핑은 묵묵히 약점 타격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4.17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콜에도…美 차례차례 때리는 習 중국이 협상을 종용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압박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대미 보복 카드를 잇따라 꺼내 들고 있습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며 쌓은 ‘내성’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쉽게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마저 엿보입니다. 중국은 미국 기업과 소비자가 직접적인 피해를 볼 수 있는 약점을 정확히 겨눠 반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홍콩 당국은 16일 미국으로 향하는 소액 소포의 접수를
  • 제조기업 10곳 중 4곳 "트럼프 관세 대책 없다" [Pick코노미]
    제조기업 10곳 중 4곳 "트럼프 관세 대책 없다" [Pick코노미]
    국제일반 2025.04.17 06:00:00
    국내 제조업체 10곳 중 4곳 이상이 미국발 통상 불확실성에 대응책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데다 하루 단위로 내용이 크게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연구원은 1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1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현황과 2분기 전망’을 발표했다. 산업연은 매 분기 말 제조업 기업을 대상으로 BSI 지수를 조사하면서 주요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 사이 국내 제조업체 1
  • 우크라 부총리 "美와 광물협정에 긍정적 진전…마무리 단계"
    우크라 부총리 "美와 광물협정에 긍정적 진전…마무리 단계"
    국제일반 2025.04.16 23:07:42
    우크라이나 광물 자원 개발에 대한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협상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으며 조만간 최종 서명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장관은 1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과의 경제 파트너십 협정 및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투자 펀드 설립과 관련해 긍정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진전을 ‘의향서’ 형태로 공식화하기로 미국 측과 합의했으며, 협상 타결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협상에 정통한 또 다른 우크라이나 고위 관계자도 A
  • 지금도 하품하고 있는 당신…"죽을 수 있다"는 섬뜩한 경고 나왔다는데
    지금도 하품하고 있는 당신…"죽을 수 있다"는 섬뜩한 경고 나왔다는데
    국제일반 2025.04.16 21:11:48
    하품은 우리가 매일 습관적으로 하는 현상 중 하나다. 충분히 잤다고 생각했는데도 책상에서, 지하철에서, 운전 중에 하품이 계속 나온다면 단순히 수면부족이나 피로와 연관돼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몸에서 보내는 심각한 이상 신호일 수 있다. 14일(현지시간) 미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수면 의학 아카데미는 최근 ‘졸음의 임상적 중요성’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업무 시간에 쏟아지는 졸음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수면 의학 전문의이자 아카데미 회장인 에릭 올슨 박사는 “졸음은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하는 심각한 건강 문제”라며 “졸음 운전으
  • 헌재 韓 지명 위헌가능성에 주목…민주 "당연한 판결" 국힘 "편향된 판결"
    국제일반 2025.04.16 20:21:24
    헌법재판소가 1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만장일치로 인용한 것은 지명 행위가 위헌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헌재는 현 상태에서 임명 절차가 그대로 진행되면 헌법재판의 신뢰와 결정의 효력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반면 재판관 임명의 일시적 공백은 헌법재판소의 기능적 운영에 상대적으로 적은 영향을 미친다고 봤다. 헌재는 이날 한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자격으로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행위에 대해 “권한대행인 총리가 재판관을 지명해 임명할
  • [속보] 트럼프 "일본과 관세협상에 직접 참석할 것"
    [속보] 트럼프 "일본과 관세협상에 직접 참석할 것"
    국제일반 2025.04.16 20:14: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과 일본의 고위급 관세협상에 직접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참석 의지를 밝히면서 다음 주 예정된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에서도 트럼프가 직접 참석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일본은 오늘 관세, 군사지원 비용, 그리고 '무역 공정성'을 협상하기 위해 미국에 온다"며 "나는 재무부, 상무부 장관과 함께 회의에 참석할 것
  • “캐나다서 생산하면 관세 면제”…카니 총리, 車업계 이탈 방지 총력
    “캐나다서 생산하면 관세 면제”…카니 총리, 車업계 이탈 방지 총력
    국제일반 2025.04.16 18:47:29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자국 내 자동차 생산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미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혼다 등 주요 제조업체들의 생산기지 이탈 움직임에 제동을 걸기 위한 조치다. 1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캐나다에서 생산과 고용, 투자가 유지된다면 미국산 자동차와 트럭 부품에 대응 관세를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격 부과한 25% 자동차 관세에 맞서 캐나다가 동일한 수준의 보복 관세를 예고한
  • 국내 제조사 42% "관세대책 못세워"
    국내 제조사 42% "관세대책 못세워"
    국제일반 2025.04.16 17:43:05
    국내 제조업 기업의 40% 이상이 미국발 통상 불확실성에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데다 하루 단위로 내용이 크게 변하고 있어 중장기 경영전략을 짜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연구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1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현황과 2분기 전망’을 발표했다. 산업연이 지난달 17일부터 28일 사이 국내 제조 업체 148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의 42%는 트럼프 관세정책에
  • [목요일 아침에] 4분의 1 토막난 희토류 탐사 예산
    [목요일 아침에] 4분의 1 토막난 희토류 탐사 예산
    국제일반 2025.04.16 17:40:48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클라크산 일대에는 미국 유일의 희토류 생산지 ‘마운트패스 광산’이 있다. 이 광산은 1952년 첫 채굴 이후 1995년까지 전 세계 전자산업 등을 떠받치는 최대 희토류 공급원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중국산의 저가 물량 공세에 점차 밀려났다. 설상가상으로 환경 규제와 비용 상승 압박 속에 독성 폐기물 유출 사고까지 겹쳐 2002년 폐광됐다. 이후 2012년 재가동됐으나 3년 뒤 운영사가 파산했다. 2017년에는 자원개발사 MP머티리얼스가 광산을 인수해 재가동했지만 지난해 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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