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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내심 다한 美, 휴전 중재 한 발 빼… 우크라 "항복 안 할 것"
    인내심 다한 美, 휴전 중재 한 발 빼… 우크라 "항복 안 할 것"
    국제일반 2025.04.23 16:01: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중재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이다. 미국이 빠른 종전을 위해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을 사실상 인정하라는 제안을 우크라이나에 본격적으로 압박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이를 거절하자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달 초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와의 회동에서 현재 전선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추가 점령을 중단하고 평화 협정 체결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신 러시아는 도
  • "엔비디아 필요없다"…中, AI칩 자립 속도
    "엔비디아 필요없다"…中, AI칩 자립 속도
    국제일반 2025.04.23 15:13:04
    중국 당국의 반도체 국산화 목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 강화 이후 자국 인공지능(AI) 칩을 활용한 추론 AI 모델을 고도화하고 효율성 확보에 주력하는 등 기술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AI 기업 아이플라이텍이 중국 화웨이의 AI칩만 이용해 훈련을 거친 추론 AI 모델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아이플라이텍은 이날 업그레이드된 추론 AI 모델 ‘싱훠X1’을 선보이면서 “국산 컴퓨팅 파워로 훈련한 자급자족 대규모언어모델(LLM)”이라며 “업그
  • 트럼프 아킬레스건 '희토류'…수출 통제로 美 최신무기 차질
    트럼프 아킬레스건 '희토류'…수출 통제로 美 최신무기 차질
    국제일반 2025.04.23 14:17:45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에서 희토류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아킬레스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이 미국의 고율 관세에 대한 맞불로 핵심 희토류 7개에 대한 수출 통제에 나선 가운데 이들 대부분이 미군의 최신 전투기와 핵잠수함 등 방위력에 필수라는 점에서 양측의 대치가 장기화할수록 미국의 약점만 부각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수출관리는 희토류 중에서도 특히 희소가치가 높은 사마륨, 가돌리늄, 테르븀, 디스프로슘 등 7개 중희토류(heavy rare ea
  • "카드값 연체 속출할 것" 美신용카드사, 경기 침체 대비 나서
    "카드값 연체 속출할 것" 美신용카드사, 경기 침체 대비 나서
    국제일반 2025.04.23 11:14:53
    미국의 대형 신용카드사들이 현금 방파제를 쌓는 등 경기 침체를 대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 정책이 공개되면서 미국 경기가 악화돼 카드값을 내지 못하는 소비자가 속출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 시간) 미국 은행과 신용카드사들의 실적 보고서를 분석하고 이들 금융기관이 고객들의 채무 불이행 사태를 대비해 비상 자금을 마련하고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JP모건체이스와 시티그룹은 미래 손실을 대비해 충당금을 쌓았다. 소비자 금융 기업 싱크로니 파이낸셜
  • 교황 선종한 날 "신의 손에 악이 패배"…親트럼프 의원 망언 '일파만파'
    교황 선종한 날 "신의 손에 악이 패배"…親트럼프 의원 망언 '일파만파'
    국제일반 2025.04.23 10:35:1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열성 지지자로 알려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됐다. 미국 공화당 소속 마저리 테일러 그린 의원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오늘 글로벌 리더십에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신의 손에 악이 패배했다(Today there were major shifts in global leaderships. Evil is being defeated by the hand of God)"고 썼다. 해당 글에서 교황을
  • 美 출발하는 안덕근 “자동차부터 해법 마련…조선·에너지 협력 토대 구축”
    美 출발하는 안덕근 “자동차부터 해법 마련…조선·에너지 협력 토대 구축”
    국제일반 2025.04.23 10:24:33
    미국과의 2+2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 출국길에 오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품목별 관세가 집행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 등을 협상의 우선순위에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23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출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분하고 신중하게 협상에 임하려 한다”면서도 “지금 당장 25%의 관세가 부과돼 산업 피해가 상당한 자동차 등의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해법을 마련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대부분의 대미 수출품에 적용되는 25%의 상호관세는 90일 유예했지만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품목별 관세를 적
  •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재산 '100달러'…평생 청빈한 삶 '빈자의 성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재산 '100달러'…평생 청빈한 삶 '빈자의 성자'
    국제일반 2025.04.23 10:22:29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살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88세를 일기로 선종 후 남긴 재산이 100달러(14만 원)밖에 되지 않는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암비토는 유명인 순자산 전문 사이트 ‘셀레브리티 넷워스’를 인용해 교황이 선종 이후 남긴 재산이 100달러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통 추기경의 월급은 4700달러(671만 원)에서 5900달러(843만 원) 선이라고 한다. 그러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 즉위 후 교황청에서 무보수로 봉사했다. 그는 지난 2013년 3월 교황에
  • 인텔, 탄 CEO 취임후 첫 대규모 구조조정 예정…20% 이상 감원
    인텔, 탄 CEO 취임후 첫 대규모 구조조정 예정…20% 이상 감원
    국제일반 2025.04.23 10:05:42
    최악의 재정난을 겪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이번 주 직원의 20% 이상을 줄이는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이 이번 주 '20% 이상의 감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 3월 인텔을 재정비할 새 수장으로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취임한 뒤 이뤄지는 첫 대규모 구조조정이 될 전망이다. 인텔은 한때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모바일·인공지능(AI) 전환에 제때 적응하지 못해 경쟁업체에 시장
  • "안녕! 회원번호 88235"…축구 열성팬 프란치스코 교황의 '최애팀'은
    "안녕! 회원번호 88235"…축구 열성팬 프란치스코 교황의 '최애팀'은
    국제일반 2025.04.23 09:48:20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축구를 사랑한 성직자였다. AP 통신에 따르면 그에게 축구는 "가장 아름다운 게임"이자 교육과 평화를 전파하는 수단이었다. 교황의 축구에 대한 애정은 그가 열렬히 지지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리에스의 축구 클럽 '산로렌소'에서 엿볼 수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연고팀인 산로렌소의 정식회원이었다. 회원 번호는 ‘88235’다. 교황이 된 후에도 그는 산로렌소 클럽의 ‘소시오’ 자격을 유지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산로렌소는 프란치스코 교황 서거 뒤
  • "유퀴즈 나왔던 그 분"…유흥식 추기경, 차기 교황 유력 후보로 거론
    "유퀴즈 나왔던 그 분"…유흥식 추기경, 차기 교황 유력 후보로 거론
    국제일반 2025.04.23 09:18:10
    한국인 최초 교황청 장관인 유흥식(74) 라자로 추기경이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가 꼽은 차기 교황 유력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코리에레델라세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임자를 뽑는 콘클라베(Conclave·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단 비밀회의)를 앞두고 22일(현지시간) 총 12명의 차기 교황 유력 후보를 선정했다. 유 추기경은 같은 아시아 출신인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필리핀)에 이어 11번째로 거론됐다. 코리에델레세라는 유 추기경에 대해 “남북한 화해를 모색한 포콜라레 운동의 일원”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 직장인 재택근무 '일주일에 0.5일'…세계에서 제일 적은 이유는 바로
    한국 직장인 재택근무 '일주일에 0.5일'…세계에서 제일 적은 이유는 바로
    국제일반 2025.04.23 08:18:17
    전세계 40개 국 중 재택근무를 가장 적게 하는 국가는 한국으로, 평균 일주일당 0.5일에 그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0개 국 대졸자 1만 6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평균 재택근무 일 수는 일주일에 1.3일로, 앞서 2023년 같은 기간 실시한 설문조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조사 대상 40개 국 중 일주일 중 재택근무
  • 실적 부진에 '결심'했나…머스크, 결국 테슬라로 돌아간다
    실적 부진에 '결심'했나…머스크, 결국 테슬라로 돌아간다
    국제일반 2025.04.23 07:39:4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달 경영 일선으로 복귀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입지가 좁아지는 데다 정부효율부(DOGE) 업무를 보느라 테슬라 경영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다는 비판이 쇄도하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다. 머스크 CEO는 22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와의 통화에서 “아마도 다음 달인 5월부터 정부효율부에 할애하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정부효율부 활동을) 대체로 완료했다”고 말했다. 다만 “우리가 막은 낭비와 부정이 다시 몰아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 원하면
  • "파월은 실패자" 트럼프 직격에…'셀 USA' 가속 [글로벌 모닝 브리핑]
    "파월은 실패자" 트럼프 직격에…'셀 USA' 가속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4.23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가 자초한 '아멕시트' 글로벌 투자자들이 달러 자산을 팔아 치우면서 1944년 브레턴우즈 체제 이후 전 세계 기축통화로 자리 잡은 달러의 지위가 80년 만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자산 시장에서는 주식과 국채·달러가 동시 투매되는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징후가 거세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폭격에 이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해임까지 거론하면서 미국 정책에 대한
  • "이러다 큰일 날라"…23년 만에 '최악의 위기' 맞은 히말라야 산맥, 무슨 일?
    "이러다 큰일 날라"…23년 만에 '최악의 위기' 맞은 히말라야 산맥,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4.23 05:52:20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히말라야산맥 적설량이 2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담수 공급에도 빨간불이 켜질 공산이 커졌다. 히말라야 고산지대는약 20억 인구에게 중요한 담수 공급원이다. 2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네팔 카트만두에 있는 통합산악발전국제센터(ICIMOD)는 전날 펴낸 보고서에서 힌두쿠시·히말라야산맥 지역 적설량이 2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올해 겨울 강설량이 적었고, 눈이 내린 뒤 지상에 남아 있는 시간이 평년보다 23.6% 줄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ICIMOD는 적설량 감
  •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불확실성 지속되면 세계 침체”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불확실성 지속되면 세계 침체”
    국제일반 2025.04.23 05:04:29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무역 전쟁의 불확실성이 길어질 수록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커진다고 경고했다. IMF의 새로운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는 아직 세계 경제가 침체 수준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봤지만 현재 진행 중인 관세 협상과 미중 무역 갈등이 장기화 된다면 경제 불안이 가중된다는 지적이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2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관세에 따른 세계 경제 전망과 관련 “불확실성이 극도로 높아졌다”며 “불확실성의 구름이 점점 더 짙어지고 기업과 가계가 의사 결정을 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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