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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진 전조였나"…'캄차카 지진' 전날 日 해변에 떠밀려온 고래 4마리, 무슨 일?
    "지진 전조였나"…'캄차카 지진' 전날 日 해변에 떠밀려온 고래 4마리,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7.31 09:20:46
    일본 수도권 인근 해안에 향유고래 4마리가 잇따라 떠밀려온 다음 날,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양 사건 간의 연관성을 의심하는 반응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관련성을 부정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지바현 다테야마시 해변에서 고래들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발견 당시 고래들은 모두 살아 있었으며 몸길이는 약 7~8m로 확인됐다.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의 해양 포유류 전문가는 &q
  • 트럼프 "韓관세 15%…2주후 李 대통령과 백악관서 정상회담"
    트럼프 "韓관세 15%…2주후 李 대통령과 백악관서 정상회담"
    국제일반 2025.07.31 07:21: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에 “한국과 완전하고 포괄적인 무역협정에 합의했다”며 한국에 대한 관세율은 15%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겠다고 당초 발표했던 25%에서 10%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미국은 한국으로부터 관세를 부과받지 않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2주 후 양자회담을 위해 백악관을 방문한다고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무역 협정으로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며 대통령인 내가 선정한 투자를 위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내서 보조배터리 분실되자…아시아나 이스탄불發 여객기 긴급 회항
    기내서 보조배터리 분실되자…아시아나 이스탄불發 여객기 긴급 회항
    국제일반 2025.07.31 06:09:38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내에서 분실된 보조배터리 분실에 따른 화재 발생 우려로 회항했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후 5시 42분 이스탄불 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552편(B777 기종)은 이륙 약 2시간 30분 만에 다시 이스탄불로 회항했다. 여객기 안에서 한 승객이 보조배터리를 좌석 창문 아래 틈새로 떨어뜨렸고 객실 승무원이 이를 회수하지 못하자 아시아나항공은 안전을 위해 회항을 결정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구조상 압력을 받거나 회로가 손상될 경우 발화할 위험이
  • "FBI까지 나섰다"…키아누 리브스 美 집에서 털린 시계, 칠레서 찾은 이유
    "FBI까지 나섰다"…키아누 리브스 美 집에서 털린 시계, 칠레서 찾은 이유
    국제일반 2025.07.31 04:00:00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도난당했던 고급 시계 6점을 7개월만에 되찾았다. AP통신 등 외신은 29일(현지시간) 칠레 경찰이 지난해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리브스 자택을 턴 강도범들을 체포하고 이들에게서 훔친 물품을 회수했다고 보도했다. 리브스가 되찾은 시계는 롤렉스를 포함해 총 6점으로 시가 약 12만5000달러(한화 약 1억7300만 원)에 달한다. 이 작전은 '남미 기반 조직이 미국 고급 주거지를 상대로 연쇄 강도를 벌이고 있다'는 FBI의 정보를 바탕으로 미 당국과 칠레 경찰이 공조해 이뤄졌
  • "헤이 브로, 도널드으으으"…트럼프, 개인폰으로 정상들과 '수다 외교' 중?
    "헤이 브로, 도널드으으으"…트럼프, 개인폰으로 정상들과 '수다 외교' 중?
    국제일반 2025.07.31 01: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 정상들과 개인 휴대전화를 통한 비공식 외교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1기 임기 당시부터 외교 관례를 넘어 직접 휴대전화 번호를 공유했던 그는 2기 임기 6개월이 지난 지금도 문자와 전화를 통해 정상들과 '직통 외교'를 고수하고 있다. 미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 지도자들과 비공식 경로로 자주 연락하며 외교 현안부터 사적인 대화까지 다양한 주제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형식을 중시하는 전통 외교 문법과는 다른 접근이지만 각
  • "쓰나미 피하려고 했는데"…日 50대 여성, 절벽서 추락해 사망
    "쓰나미 피하려고 했는데"…日 50대 여성, 절벽서 추락해 사망
    국제일반 2025.07.30 22:10:50
    30일(현지시간) 일본 미에현 구마노시에서 쓰나미 경보를 듣고 대피 중이던 차량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운전하던 50대 여성이 사망했다.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8.8 강진의 여파로 일본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면서 주민 대피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다. 아사히TV, 나고야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구마노시의 국도에서 경차 1대가 도로 옆 절벽으로 떨어졌다는 목격자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경 미에현 국도 311호선에
  • "돈 주고도 못 산다"…"촌스러워" 조롱 받던 '삿갓 양산' 이젠 '품절 대란'
    "돈 주고도 못 산다"…"촌스러워" 조롱 받던 '삿갓 양산' 이젠 '품절 대란'
    국제일반 2025.07.30 20:30:31
    기록적 폭염이 전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일본에서 머리에 쓰는 '삿갓형 양산'이 뜻밖의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머리에 쓰는 양산, 일명 ‘삿갓형 양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일부 제품은 품절되기까지 했다. 최근 엑스(X) 등에 올라온 일본의 한 초등학생이 삿갓형 양산을 쓰고 등교하는 사진은 순식간에 조회수 2500만회를 넘기며 일본 전역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사진을 올린 학생의 부모는 “6월 초 더위가 시작되던
  • "제발 비행기 타게 해주세요"…탑승 거부 당하자 무릎 꿇은 여성, 무슨 일?
    "제발 비행기 타게 해주세요"…탑승 거부 당하자 무릎 꿇은 여성,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7.30 19:57:19
    불가리아 소피아 국제공항에서 라이언에어 승객이 수하물 크기 문제로 탑승을 거부당한 뒤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달 24일 발생했다. 여성 승객 A씨는 오스트리아 빈행 라이언에어 항공편 탑승을 시도했으나 항공사 측이 휴대 수하물이 크다며 추가 요금을 요구했다. A씨는 "수하물이 측정기에 딱 맞게 들어갔다"고 항의했지만 라이언에어는 탑승을 거부했다. 탑승 게이트 앞에서 A씨가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모습을 목격한 승객 니콜라이 스
  • [영상]캄차카 8.8 대지진 '불의고리' 건드렸나…5m 쓰나미에 마을 초토화
    [영상]캄차카 8.8 대지진 '불의고리' 건드렸나…5m 쓰나미에 마을 초토화
    국제일반 2025.07.30 18:20:28
    러시아 캄차카반도 부근에서 발생한 8.8 규모 초강진에 일본 북부 이와테현에서 1.3m 쓰나미가 관측됐다. 몇 시간 뒤 하와이 마우이섬 카훌루이에서는 높이 1.5m의 쓰나미가 포착됐다. 태평양 ‘불의 고리’에 위치한 캄차카 반도의 대지진으로 일본 사회를 달군 '7월 대지진설'이 7월의 마지막 날까지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4분쯤 러시아 캄차카 반도 동남쪽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인근(도심 기준 약 119km) 해역에서 깊이 19.3km
  • 러 캄차카 규모 8.8 강진…美·日에 '3m 쓰나미' 경보
    러 캄차카 규모 8.8 강진…美·日에 '3m 쓰나미' 경보
    국제일반 2025.07.30 18:10:02
    30일 오전(이하 현지 시간) 러시아 동부 캄차카반도 인근 오호츠크해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해 진앙과 가까운 러시아·일본·미국 등에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20세기 들어 여섯 번째로 강력한 지진으로 관측된 가운데 러시아에 수십조 원의 경제적 피해를 입힐 것으로 추산된다. 진앙과 거리가 먼 중국과 대만도 경계 태세에 돌입한 가운데 우리나라에는 심각한 영향이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한국 시각 오전 8시 24분께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남동
  • 美, 中과 '관세 휴전' 90일 추가 연장
    美, 中과 '관세 휴전' 90일 추가 연장
    국제일반 2025.07.30 18:09:17
    미국이 중국과의 세 번째 협상 테이블에서 관세 유예를 90일 늘리는 ‘휴전’에 사실상 합의했다. 8월 1일 무역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세계 각국은 관세율을 낮추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등 양국 협상 대표단은 28~2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3차 무역 협상을 갖고 다음 달 11일 만료되는 관세 유예 조치를 90일간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종 합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 피델리티·골드만 떠날 때도 버틴 박현주…단숨에 '쉐어칸' 인수[다시, KOREA 미러클]
    피델리티·골드만 떠날 때도 버틴 박현주…단숨에 '쉐어칸' 인수[다시, KOREA 미러클]
    국제일반 2025.07.30 17:46:57
    이달 1일(현지 시간) 방문한 인도 뭄바이 보리발리웨스트 지역 미래에셋쉐어칸 지점에서는 전화벨 소리가 끊이지 않고 울렸다. 상장지수펀드(ETF)와 적립식펀드(SIP) 투자 관련 고객들의 문의가 연신 쏟아졌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지난해 11월 쉐어칸을 약 5800억 원에 인수하고 명칭을 미래에셋쉐어칸으로 변경했다. 2017년 처음 인도에 진출한 후 7년 만이다. 인수 당시 쉐어칸은 인도 전역 80개 도시에서 128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던 현지 10위권 증권사였다. 2023년 5월 쉐어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던 BNP파리
  • 네타냐후 '외교적 고립' 심화…英 "9월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할 것" 경고
    네타냐후 '외교적 고립' 심화…英 "9월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할 것" 경고
    국제일반 2025.07.30 17:09:12
    가자지구의 기아 문제가 악화하며 이스라엘을 향한 국제사회의 압박이 커지고 있다. 그간 이스라엘에 지지를 보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가자지구의 기아 참상을 인정한데 이어 프랑스와 영국 등은 팔레스타인의 국가 지위를 인정하겠다고 나섰다. 2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스라엘에 오는 9월까지 가자지구 휴전에 동의하고 평화를 추구하지 않으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지난 24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9월 유엔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
  • "몸에 좋대서 매일 3시간씩 걸었는데"…'이렇게' 걸으면 아무 효과 없다는데
    "몸에 좋대서 매일 3시간씩 걸었는데"…'이렇게' 걸으면 아무 효과 없다는데
    국제일반 2025.07.30 12:26:53
    걷기 운동 속도에 따라 효과가 극적으로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15분만 빠르게 걸어도 모든 사망 위험을 20% 가까이 낮출 수 있는 반면, 느리게 3시간을 걸을 경우엔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거의 없었다.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웨이 정 교수 연구팀은 30일 ‘미국 예방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에 실린 논문을 통해, 미국 남동부 성인 약 8만명을 대상으로 16.7년간 걷기 속도와 사망률 간 상관관계를 추적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에서 걷기 속도
  • [영상] 러시아에 3∼4m 쓰나미 덮쳤다…"바닷물이 온 마을 집어삼켜"
    [영상] 러시아에 3∼4m 쓰나미 덮쳤다…"바닷물이 온 마을 집어삼켜"
    국제일반 2025.07.30 11:15:26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강진으로 인한 첫 쓰나미가 세베르쿠릴스크를 강타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30일 속보로 전했다. 발레리 리마렌코 사할린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첫 번째 쓰나미가 세베로-쿠릴스크 해안 지역을 강타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을 주민들은 반복되는 파도의 위협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고지대로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쓰나미로 밀려온 바닷물이 해안가에 위치한 마을을 덮쳐 마을 일부에 물이 차오르고 주민들이 높은 지대로 대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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