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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신발에 키스해라”…흑인 괴롭히고 때린 백인 학생들
    “내 신발에 키스해라”…흑인 괴롭히고 때린 백인 학생들
    국제일반 2024.03.19 09:01:17
    영국에서 백인 학생들이 흑인 학생에게 자신의 신발에 입을 맞추게 한 영상이 공개돼 ‘인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현지시간) 가디언은 15일 영국 잉글랜드 북부 컴브리아주 칼라일에서 흑인 학생이 백인 학생 4명에게 인종차별과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된 영상에 따르면 백인 학생들은 교복 차림으로 주택가를 지나가던 흑인 학생을 밀치며 주먹을 휘둘렀다. 한 백인 학생은 피해 학생에게 ‘내 신발에 입을 맞춰라’고 강요했다. 영상을 촬영하며 흑인 학생을 조롱하는 또래 무리의 모습과 웃음소리도 담겼다.
  • 日의 US스틸 인수 저지…美 반독점당국도 나서나
    日의 US스틸 인수 저지…美 반독점당국도 나서나
    국제일반 2024.03.19 07:25:46
    미국 반독점 당국이 일본제철의 미 철강 기업 US스틸 인수가 시장경쟁을 저해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에 나서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미 정치 매체 폴리티코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법무부가 이번 인수합병(M&A)과 관련해 잠재적인 독과점 우려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는 미 재무부의 깐깐한 외국인 투자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그런데도 법무부가 일본제철이 아르셀로미탈과 공동 소유하고 있는 앨라배마주 캘버트 전기로를 주시하고 검토에 착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행보로 읽힌
  • 쉬자인 中헝다 회장의 몰락… '亞부자 2위→증시 평생진입금지'
    쉬자인 中헝다 회장의 몰락… '亞부자 2위→증시 평생진입금지'
    국제일반 2024.03.19 05:30:00
    중국 부동산 붐을 타고 한때 아시아 부자 2위까지 올라섰던 쉬자인 헝다 회장이 중국 증권당국으로부터 증시 진입을 평생 금지당하는 처지로 전락했다. 헝다는 한때 중국 부동산 개발업계 2위까지 성장했지만 2021년 역외 채권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시작으로 올 초 홍콩증시 상장법인이 청산 명령을 받는 등 중국 부동산 위기의 진앙으로 몰린 상태다. 중국 경제매체 재련사는 18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가 헝다부동산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처분 및 증권시장진입금지 사전 통지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증감위는 샤하이쥔 전 헝다그
  • “엔비디아보다 더 올랐다”… 1년간 12배 치솟은 이 회사 어디?
    “엔비디아보다 더 올랐다”… 1년간 12배 치솟은 이 회사 어디?
    국제일반 2024.03.19 05:30:00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대장주’로 군림하며 엄청난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비슷한 업종에서 주가가 더 많이 오른 기업이 있다. 바로 서버 제조사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로, 엔비디아의 고객사이기도 하다. 두 회사는 창업자가 대만계 미국인인데다 설립 연도도 똑같은 등 여러 모로 주목할 부분이 많은데, AI 붐 속에서 두 기업의 운명이 크게 얽히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년간 12배 이상 주가가 오른 SMCI가 18일 S&P500 지수에 편입된다고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 日기시다, 정치개혁 약속했지만…국민 3분의2 "지지하지 않는다"
    日기시다, 정치개혁 약속했지만…국민 3분의2 "지지하지 않는다"
    국제일반 2024.03.19 05:30:00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자민당 비자금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당내 파벌 해체 등 개혁안을 내놨지만 지지율이 여전히 20%선을 밑돌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시다 총리는 연루된 의원들을 처분하기 전에는 국회 해산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일본 증시 훈풍, 임금 인상 등에도 여전히 박스권인 지지율을 올리는 데 묘수가 될지는 미지수다. 아사히 신문이 1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기준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22%를 기록했다. 전달 대비 1%포인트(p) 올랐지만 정권 출범 이래 꼴지에서 두 번째 성적표다. “지지
  • 월가 트럼프 빌딩 압류되나…트럼프측 "공탁금 마련 불가능" 호소
    월가 트럼프 빌딩 압류되나…트럼프측 "공탁금 마련 불가능" 호소
    국제일반 2024.03.19 04:17:57
    ‘자산 부풀리기’ 혐의로 수천억원의 벌금을 내야 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항소심을 위한 공탁금을 마련하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부동산 담보를 통한 공탁금 마련이 어렵다는 것인데, 자금난으로 인해 트럼프의 선거 캠페인 전반이 위태롭다는 진단이 나온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들은 이날 재판부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4억5,400만달러(약 6,000억원)에 달하는 항소심 공탁금 마련을 위해 세계 유수의 보험회사들과 접촉을 했으나 자금 마련이 난관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 온라인에서 드론 택시도 판매…'억' 소리 나는 가격
    온라인에서 드론 택시도 판매…'억' 소리 나는 가격
    국제일반 2024.03.19 04:00:00
    중국의 드론 제조업체 이항(億航)이 드론 택시 EH216-S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하늘을 나는 드론 택시는 도로 정체를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교통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대표적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이 모델이 239만 위안(약 4억 4,270만 원)으로 판매 중이다. 앞서 이항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판매가를 41만 달러(약 5억 4714만 원)로 책정하면서 다음 달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EH216-S는 조종사 없이 승객을 태운 채 수직으로 뜨고 내릴 수 있는 전기
  • "득표율 87% 못 믿겠다"…서방 "러 대선 부정선거"
    "득표율 87% 못 믿겠다"…서방 "러 대선 부정선거"
    국제일반 2024.03.19 03:00:0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선에서 87%가 넘는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30년 집권을 확정짓자 서방은 민주주의에서 가능한 수치가 아니라며 일제히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따. 러시아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개표가 99.76% 진행된 상태에서 푸틴 대통령이 87.29%의 득표율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련 붕괴 후 러시아 대선 역사상 가장 높은 득표율이다.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꾸준히 지지율 관리를 해오긴 했지만 90%에 육박하는 득표율은 쉽게 나올 수 있는 기록이 아니다. 이때문에 서방은 부정선거를
  • '역대급' 이민자 유입에 인구 1010만명 넘어…사상 최대 '이 도시'
    '역대급' 이민자 유입에 인구 1010만명 넘어…사상 최대 '이 도시'
    국제일반 2024.03.19 03:00:00
    이민자가 급증해 영국 런던의 인구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한 것은 물론이고 사상 최대로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간 텔레그래프는 18일(현지시간) 싱크탱크 '도시를 위한 센터'의 연구 분석런던 인구는 지난해 팬데믹 이전의 종전 최대 기록인 1천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2019년 중반부터 2021년 중반까지 런던 인구는 약 0.7%인 7만5천500명 감소했다. 소도시 하나가 사라진 수준이다. 그러나 해외 이주민 급증의 영향으로 추세는 반전을 맞았다. 2022년에는 6만6천명 순유입을 기록해
  • 中 '부동산 위기 진앙' 헝다 회장에 "증시 평생 진입 금지"
    中 '부동산 위기 진앙' 헝다 회장에 "증시 평생 진입 금지"
    국제일반 2024.03.18 22:31:12
    중국 증권당국이 부동산 위기의 진원지로 지목받는 헝다(恒大·에버그란데) 쉬자인(許家印) 회장의 증권시장 진입을 평생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18일 중국 경제매체 재련사(財聯社)에 따르면 헝다부동산은 이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로부터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행정 처분 및 시장 진입금지 사전 통지서를 받았다. 헝다그룹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샤하이쥔 역시 쉬 회장과 함께 평생 시장 진입금지 명령을 받게 됐다. 증감회는 2019년과 2020년 헝다부동산 연차보고서에 허위 기재가 존재한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증감
  • EU 외교수장 "가자지구,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공동묘지'… 이스라엘, 기근 유발"
    EU 외교수장 "가자지구,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공동묘지'… 이스라엘, 기근 유발"
    국제일반 2024.03.18 22:00:47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18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공동묘지’”라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기근을 유발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보렐 대표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외교장관회의에서 “가자지구는 더 이상 기근의 위기가 아니라 수천 명이 영향을 받는 ‘기근 상태’에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자지구는 전쟁 전에 가장 큰 ‘야외 감옥’이었고, 지금은 가장 큰 야외 공동묘지”라고 상황이 심각함을 강조했다. 그는 가자지구에 대해 “이스라엘이 기근을 유발하고 있다”며 “이
  • 日자민당. '비자금 스캔들' 의원 80명에 제명·탈당권고 등 '중징계' 않기로
    日자민당. '비자금 스캔들' 의원 80명에 제명·탈당권고 등 '중징계' 않기로
    국제일반 2024.03.18 21:14:39
    일본 집권여당인 자민당이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아베파·니카이파 소속 의원 약 80명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선거 공천 배제 등의 처분을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통신은 자민당이 약 80명에 이르는 이들 의원에 대해 다음 달 초순 일제히 처분을 내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전날 자민당 당대회에서 정치자금 사건에 관계된 의원 처분과 관련, 정치자금 보고서 부실 기재 액수와 설명 책임 등을 고려해 “엄격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제명, 탈당 권고 등 중징계는
  • '친분 과시' 김정은, 5선 확정 푸틴에 보낸 축전 보니…"당신과 굳게 손잡겠다"
    '친분 과시' 김정은, 5선 확정 푸틴에 보낸 축전 보니…"당신과 굳게 손잡겠다"
    국제일반 2024.03.18 20:52:3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대통령선거에서 압승을 거두고 5선이 확정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그동안 푸틴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해 온 김정은 위원장은 당선을 축하하며 "당신의 정력적이고 올바른 인도 밑에 (중략) 국제적 평화와 정의를 실현하고 자주화된 다극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위업 수행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당신과 굳게 손잡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오랜 역사적 뿌리와 전통을 가진 조로(북러) 친선의 새로
  • 후티 공격에 홍해 해저케이블 '위험'… 10조달러 금융거래망 마비될까 '비상'
    후티 공격에 홍해 해저케이블 '위험'… 10조달러 금융거래망 마비될까 '비상'
    국제일반 2024.03.18 20:37:19
    홍해가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불안해지면서 이 일대를 지나는 해저 케이블도 손상될 위험이 커지자 글로벌 기업들도 인터넷 트래픽 경로를 변경하고 나섰다. 특히 홍해 해저 케이블은 대륙간 데이터 전송의 99%를 책임질 뿐 아니라 매일 10조 달러(약 10경 3300조 원)의 온라인 금융거래가 오가는 곳이라 중요도가 높다는 점에서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 1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홍해에서 케이블 단절로 아프리카 동해안 지역 전체 용량이 영향을 받아 인터넷 트래픽 흐름의 방향을 바
  • '푸틴 5선' 러 대선, 서방은 "진짜 선거가 아니다… 공정하지도 않아"
    '푸틴 5선' 러 대선, 서방은 "진짜 선거가 아니다… 공정하지도 않아"
    국제일반 2024.03.18 20:03:5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7.32%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5선에 성공한 데 대해 서방 국가들은 일제히 민주주의에서 가능한 수치가 아니라며 부정선거라고 몰아세웠다. 특히 푸틴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기록한 득표율은 소련 붕괴 뒤 러시아 대선 역사상 최고다. 아무리 지지율을 계속해서 관리했다 해도 90%에 육박하는 득표율은 쉽게 나올 수 없다. 이에 서방 국가들은 푸틴 대통령 정적들의 투옥과 주민 검열로 투표가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았다면서 이번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겠다거나 평가절하하는 입장을 보였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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