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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에서 만나는 ‘새로운 연결’ [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오사카에서 만나는 ‘새로운 연결’ [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국제일반 2025.05.19 15:54:44
    일본에서는 엑스포(EXPO)를 ‘반파쿠’로 부른다. 만국박람회를 줄인 ‘만박(萬博)’의 일본어 발음이 반파쿠다. ‘천하의 부엌’ 오사카(大阪)에서 엑스포(4월 13~10월 13일)가 한창이다. 일본은 앞서 1970년 오사카, 2005년 아이치(愛知)엑스포를 개최한 바 있다. 등록박람회를 한 번도 열지 못한 우리와 달리 일본은 벌써 세 차례다. 5년마다 6개월간 개최하는 등록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다. 1993년 대전엑스포는 체급이 작은 인정박람회였다. 일본은 1964년 도쿄올림픽과 1970년 오사카엑스포를 통해 패전국에서 벗어나 선
  • 뉴욕·홍콩 증시 대신 싱가포르 노크하는 中기업
    뉴욕·홍콩 증시 대신 싱가포르 노크하는 中기업
    국제일반 2025.05.19 15:24:39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중국 기업들이 뉴욕이나 홍콩 증시 대신 싱가포르로 향하는 흐름이 포착된다. 동남아시아 등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서면서 지리적으로 인접한 싱가포르의 매력이 부각하는 양상이다. 1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 본토 및 홍콩에 소재한 최소 5곳 이상의 기업이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에서 기업공개(IPO) 등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너지 기업과 헬스케어 그룹, 상하이 기반의 바이오테크 기업 등 업종도 다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중 무역 전쟁이 격화되면서 동남아시아로 사업
  • '이치란 라멘' 넘을까…日최대 규동집도 메뉴 바꾼다[글로벌 왓]
    '이치란 라멘' 넘을까…日최대 규동집도 메뉴 바꾼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19 15:24:30
    일본 최대 규동(소고기 덮밥) 프랜차이즈 '요시노야'로 유명한 요시노야홀딩스가 라멘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세계 최대 라멘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일본에서 성업 중인 '이치란 라멘'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요시노야는 향후 5년 간의 중기 성장 계획을 발표하면서 라멘 사업의 영업이익을 10배로 늘려 40억 엔(2800만 달러)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요시노야의 매출에서 라멘이 차지하는 비중은 4%였는데 이를 13%까지 확
  • 브라질닭 수급 비상에… 정부 수입육업체와 긴급회의
    브라질닭 수급 비상에… 정부 수입육업체와 긴급회의
    국제일반 2025.05.19 15:13:26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으로 브라질산 닭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부가 국내 주요 닭고기 가공·판매업체들과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주요 국내 닭고기 수입육업체와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브라질산 닭 수급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은 브라질·태국·미국 등에서 닭고기를 수입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브라질산 닭고기의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지난해 닭고기 부분육 수입 물량 18만 4600톤 가운데 브라질산이 15만 8100톤으로
  • 빅테크 업은 美원전업계, 'IRA 세액공제' 사수 위해 로비
    빅테크 업은 美원전업계, 'IRA 세액공제' 사수 위해 로비
    국제일반 2025.05.19 15:06:07
    미국 원자력 업계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기반한 세액 공제 제도를 지키기 위해 로비 공세에 나섰다. 18일(현지 시간) 파이낸스타임스(FT)에 따르면 미 원자력 관련 기업과 업계 단체들은 정부 로비를 위한 지출을 대폭 늘리며 법안 철회 또는 완화를 위해 의회 설득 작업에 착수했다. 일부 업체의 경우 1분기 로비 예산을 지난해 동기 대비 6배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3일 미 하원 세입위원회 공화당 의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한 법안에서 IRA에 근거한 세액 공제를 조기에 없애기로
  • 반도를 꺼트린 대정전, 진범은 따로 있다[페트로-일렉트로]
    반도를 꺼트린 대정전, 진범은 따로 있다[페트로-일렉트로]
    국제일반 2025.05.19 14:12:00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스페인 전국을 포함해 포르투갈 일부 지역까지 이베리아 반도를 그야말로 어둠 속에 빠트린 초유의 대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사고 발생 이후 일주일이 지난 지금, 전기 공급은 재개됐지만 무엇이 정전의 원인이었는지에 대한 공식 발표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요. 그 사이 ‘재생에너지를 무분별하게 확대한 것이 문제’, ‘기후변화가 원인’ 같은 여러 ‘설(設)’ 들만 난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이 사태가 주는 교훈은 생각보다 명료합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전력은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에너지는 어느 한
  • 이스라엘, 가자지구 전면 지상공격…인질 협상 병행하며 압박 강화
    이스라엘, 가자지구 전면 지상공격…인질 협상 병행하며 압박 강화
    국제일반 2025.05.19 11:04:34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와 남부 전역에서 대규모 지상작전에 돌입했다. ‘기드온의 전차 작전’으로 이름 붙인 이번 작전은 하마스를 무너뜨리고 살아 있는 인질을 구출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동시에 하마스에 “인질을 풀지 않으면 더 큰 공격이 온다”는 경고 메시지도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스라엘군은 18일(현지시간) “예비군을 포함한 병력이 북부 베이트 라히아, 자발리아 난민캠프, 남부 칸 유니스 등에서 광범위한 지상작전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수십 명의 무장세력을 제거하고 주요 지점을 확보했다”고도 덧붙였다. 가자 보건부는 이
  • "롤렉스 대신 까르띠에" 글로벌 슈퍼리치 소비 달라진 이유[글로벌 왓]
    "롤렉스 대신 까르띠에" 글로벌 슈퍼리치 소비 달라진 이유[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19 10:44:16
    전세계 부유층들의 소비가 시계 대신 최고급 주얼리로 옮겨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19 이후 풍부한 시장 유동성에 힘입어 고가 소비가 잇따른 만큼 수요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18일(현지 시간) CNBC는 스위스 명품 그룹 리치몬트가 올 1~3월 51억 7000만 유로를 벌어들이며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주얼리 메종 부문 매출이 11%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2025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4% 늘어난 214억 유로로 집계됐다. 주얼리는 전년 대비 8% 성장하며 리치몬트 그룹 내에서
  • 기술주 랠리에 정부 193조 돈풀기까지…17% 오르고 있는 이 곳[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기술주 랠리에 정부 193조 돈풀기까지…17% 오르고 있는 이 곳[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국제일반 2025.05.19 09:59:00
    올해 홍콩증시가 글로벌 주요국 가운데 최상위권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기준 홍콩항셍지수는 16.43%, 홍콩H지수는 16.25% 올라 한국 코스피(9.48%), 미국 S&P500(1.30%) 대비 크게 올랐지요. 같은 기간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5.37%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초 저비용·고효율 인공지능(AI) 딥시크가 등장하면서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후 미중 무역 갈등 격화에 따른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여기에 애국 투자 열기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에 유동성이 늘어난 덕분입니다. 올해
  • "우리도 中처럼 버티자" 미국 관세 협상전략 변화[글로벌 왓]
    "우리도 中처럼 버티자" 미국 관세 협상전략 변화[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19 09:49:57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강경한 태도로 유리한 조건을 이끌어내자, 다른 국가들도 기존의 외교전략을 재점검하고 있다. 일부 국가는 협상 속도를 늦추며 더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고율 관세와 관련해 미국과 조기 협상에 방점을 찍고 저자세로 접근했던 주요 국가들 사이에서 실익을 위해 ‘버티기’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협상 결과 대중(對中) 평균 수입관세율이 종전 145%에서 30% 수준으로 낮아
  • 정부, 美 신용등급 하락에 "시장 영향 제한적"
    정부, 美 신용등급 하락에 "시장 영향 제한적"
    국제일반 2025.05.19 08:47:40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재정적자를 이유로 미국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한 데 관해 정부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윤인대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시장상황 점검회의(컨퍼런스 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기재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이 참여했다. 무디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떨어뜨렸다. 등급 전망은 기존의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 이는 2011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 맥도날드서 1년간 '공짜로' 밥 먹은 英 청년…'사기 공범'은 챗GPT?
    맥도날드서 1년간 '공짜로' 밥 먹은 英 청년…'사기 공범'은 챗GPT?
    국제일반 2025.05.19 06:40:05
    한 영국 남성이 챗GPT를 활용해 1년가량 맥도날드에서 공짜로 식사한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미국의 과학 전문 매체 글래스알마낙에 따르면 이 남성은 챗GPT로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작성해 무료 식사권을 얻어냈다. 그는 맥도날드 영수증에 있는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보고 챗GPT에 맥도날드에 관한 불만 사항을 입력한 뒤 상세하고 과장된 리뷰를 작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1만2000자 내외로 작성해달라는 요청도 덧붙였다. 이에 챗GPT는 맥도날드가 무료 식사권을 보상으로 제공할 수 밖에 없는 수준의 과도한 불만 사항을 답변으로 내놨다
  • 美, 최고 신용등급 모두 잃었다… '셀 USA' 경고등 'ON'[글로벌 모닝 브리핑]
    美, 최고 신용등급 모두 잃었다… '셀 USA' 경고등 'ON'[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5.19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부채, 4년 뒤 2차대전 수준…"이대로면 2050년 재정 고갈"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유일하게 미국에 최고 신용등급을 매겼던 무디스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낮춘 것인데요. 다만 등급 전망의 경우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바꾸면서 당분간 추가 등급 조정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무디스는 앞서 2023년 11월 미국의 국
  • 아파트 15층서 떨어졌는데 기적의 '생존'…두살배기 살린 '이것' 뭐길래?
    아파트 15층서 떨어졌는데 기적의 '생존'…두살배기 살린 '이것' 뭐길래?
    국제일반 2025.05.19 06:28:00
    아파트 15층에서 떨어진 두 살배기 아기가 기적적으로 나무 덤불에 걸리면서 살아남아 화제다. 16일(현지시간) ABC 방송에 따르면 전날 메릴랜드의 한 15층 아파트 발코니에서 두 살배기 남자아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파트 발코니는 난간 부분이 유리로 돼 있었고 사고 당시 어른들도 집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기가 덤불로 떨어지면서 충격이 완화됐고 몸무게가 적게 나간 점도 목숨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아기는 외상성 부상을 입어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경찰 대변인은 "조금
  • 트럼프 “이건 절대 양보 못해”… 한-미 무역 협상 오래 걸리는 이유는?[글로벌 왓]
    트럼프 “이건 절대 양보 못해”… 한-미 무역 협상 오래 걸리는 이유는?[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19 06: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세계와 무역 전쟁을 벌이면서 한국·일본·유럽연합(EU) 등과 같은 오랜 동맹을 상대로 손쉽게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중요한 요인이 ‘자동차’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 시간) “심지어 중국도 신속 타결했는데, 여전히 무역합의 기다리는 미국의 동맹들” 제하 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협상 동향을 전했다. 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일 사실상 전세계 상품에 상호관세를 부과하면서 18개 중요 무역 상대국 명단을 작성했다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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