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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5선' 러 대선, 서방은 "진짜 선거가 아니다… 공정하지도 않아"
    '푸틴 5선' 러 대선, 서방은 "진짜 선거가 아니다… 공정하지도 않아"
    국제일반 2024.03.18 20:03:5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7.32%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5선에 성공한 데 대해 서방 국가들은 일제히 민주주의에서 가능한 수치가 아니라며 부정선거라고 몰아세웠다. 특히 푸틴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기록한 득표율은 소련 붕괴 뒤 러시아 대선 역사상 최고다. 아무리 지지율을 계속해서 관리했다 해도 90%에 육박하는 득표율은 쉽게 나올 수 없다. 이에 서방 국가들은 푸틴 대통령 정적들의 투옥과 주민 검열로 투표가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았다면서 이번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겠다거나 평가절하하는 입장을 보였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
  • '12년째 집권' 시진핑·北 김정은 '30년 집권 확정' 푸틴에 보낸 축하 메시지 보니
    '12년째 집권' 시진핑·北 김정은 '30년 집권 확정' 푸틴에 보낸 축하 메시지 보니
    국제일반 2024.03.18 18:13:24
    12년째 장기 집권을 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년 집권'을 확정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최근 몇 해 사이 러시아 인민은 단결해 도전을 극복하고, 국가 발전·진흥의 길로 꾸준히 전진했다"며 "당신이 다시금 당선된 것은 당신에 대한 러시아 인민의 지지를 충분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당신의 영도(지도) 아래 러시아가
  • 종신집권 길 열며 '현대판 차르' 등극한 푸틴, 서방과 신냉전 벌이나
    종신집권 길 열며 '현대판 차르' 등극한 푸틴, 서방과 신냉전 벌이나
    국제일반 2024.03.18 17:43:49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15~17일(이하 현지 시간) 사흘간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로 5선을 확정하며 사실상 종신 집권의 길을 열었다. 푸틴 대통령은 국내적으로는 경제에 집중하며 내부 동요를 차단하고 국제적으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중심축으로 한 서방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핵 위협 카드를 흔들며 존재감을 키울 것으로 관측된다. ◇종신 집권 길 연 푸틴, ‘현대판 차르’ 등극=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개표율 99.43%를 기준으로 푸틴 대통령의 득표율이 87.32%를
  • 베트남 트엉 국가주석 사임설 '솔솔'…'인사문제'로 국회 임시회의 소집
    베트남 트엉 국가주석 사임설 '솔솔'…'인사문제'로 국회 임시회의 소집
    국제일반 2024.03.18 17:25:43
    베트남 국회가 '인사 문제' 논의를 이유로 특별 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권력 서열 2위인 보 반 트엉(53) 국가주석 사임설이 나오고 있다. 18일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베트남 국회는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은 채 인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임시 회의를 오는 21일 연다는 서한을 의원들에게 발송했다. 로이터통신은 여러 명의 베트남 관료와 외교관의 발언을 인용해 이번 회의에서 트엉 주석 사임이 다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국회가 보낸 서한에는 "인사 문제를 심의·의결하기 위해 제15대
  • '계속 엇갈렸는데…'美 입양아, 40년 만에 유전자 검사로 잃어버린 엄마 찾았다
    '계속 엇갈렸는데…'美 입양아, 40년 만에 유전자 검사로 잃어버린 엄마 찾았다
    국제일반 2024.03.18 16:54:16
    박동수(45)씨는 생활고 때문에 한 살 때인 1980년 어머니와 떨어져 형 누나 3명과 함께 경남 김해의 큰 집에 맡겨졌다. 남매들은 1984년 어머니를 찾겠다며 집을 나갔다가 실종됐고 박 씨는 보호시설과 입양기관인 대한사회복지회를 거쳐 이듬해 미국으로 입양됐다. 시간이 흘러 2001년 미국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박 씨는 한국으로 돌아가 헤어진 가족을 찾았지만 어떤 단서도 찾지 못했다. 그는 2012년 한국에 재입국해 계명대학교 어학당을 다니던 중, 유전자검사를 통한 가족 찾기에 희망을 품고 담당 경찰서를 방문해 유전자를 채취
  • 머스크, AI 챗봇 오픈소스로 공개…샘 올트먼 겨냥
    머스크, AI 챗봇 오픈소스로 공개…샘 올트먼 겨냥
    국제일반 2024.03.18 16:52:3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의 컴퓨터 코드를 공개했다. 일론 머스크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를 상대로 영리사업을 중단하고 AI 기술을 공개하라며 소송을 제기해 법정싸움을 벌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비꼬는 듯한 답변을 하도록 설계된 AI 챗봇 ‘그록(Grok)’의 코드를 공개했다. 머스크는 지난 11일 그록의 소스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픈AI와 샘 올트먼 CEO에 소송을
  • 레딧 IPO에 최대 5배 초과 청약…"기업가치 8.6조원 가능"
    레딧 IPO에 최대 5배 초과 청약…"기업가치 8.6조원 가능"
    국제일반 2024.03.18 16:22:51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영미권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레딧'에 4∼5배의 초과 청약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레딧이 기업가치를 애초 목표했던 65억 달러(약 8조6000억원)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이러한 초과 청약이 주식시장의 성공적인 데뷔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는 20일 기업공개(IPO) 공모가격 산정 때 회사의 목표가격인 최소 주당 31∼34달러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레딧 대변인은 이에 대한
  • 美 육군협회 회장 "누가 당선돼도 한미동맹 해칠만큼 멍청하지 않아"
    美 육군협회 회장 "누가 당선돼도 한미동맹 해칠만큼 멍청하지 않아"
    국제일반 2024.03.18 15:34:19
    로버트 브라운 미국 육군협회(AUSA) 회장이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한미동맹과 관련해 “한반도를 지키기 위한 강력한 동맹을 해칠 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 태평양 육군 사령관을 지낸 브라운 회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미국 육군협회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당선되는 사람이 누구든 70년 이상 평화를 유지했고 미래에도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인 이 동맹을 분열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육군, 해군, 해병대, 해안경비대 등 인도&mid
  • 中 1~2월 산업생산 7%↑ …올 경제성장률 5% 안팎 달성은 요원
    中 1~2월 산업생산 7%↑ …올 경제성장률 5% 안팎 달성은 요원
    국제일반 2024.03.18 14:15:32
    올 1~2월 중국 기업들의 생산과 설비투자가 강세를 나타낸 반면 소비 회복은 시장 예상보다 다소 완만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8일 1~2월 산업생산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2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 폭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전망 평균치 5.2%는 물론 전월의 6.8%를 모두 웃돌고 있다. 고정자산투자 역시 같은 기간 4.2% 증가하며 예상치인 3.2%를 상회한 것은 물론 지난해 연간 증가율 3.0%도 가뿐히 넘겼다. 특히 민간 투자가
  • 바이낸스 CEO "비트코인 8만弗 돌파한다"
    바이낸스 CEO "비트코인 8만弗 돌파한다"
    국제일반 2024.03.18 14:10:05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리처드 텅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약 1억665만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더 많은 돈을 쏟아부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텅 CEO는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올 초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서 기관투자를 포함해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이 흐름이)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텅 CEO는 앞서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8만 달러 안팎에서
  • TSMC, 해외에선 처음으로 일본에 최첨단 패키징 공정 도입 검토
    TSMC, 해외에선 처음으로 일본에 최첨단 패키징 공정 도입 검토
    국제일반 2024.03.18 11:05:25
    세계 최대 반도체수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첨단 패키징(후공정) 시설을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일본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필수 공정으로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의 주문이 밀려 생산 능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서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대만에만 있는 ‘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 생산 공정을 처음으로 일본에도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계획이 실행되면 반도체 산업의 부활을 꿈꾸는 일본에는 결정적인
  • 브릭스 친구 브라질도 "중국산 못참겠다" 반덤핑 조사
    브릭스 친구 브라질도 "중국산 못참겠다" 반덤핑 조사
    국제일반 2024.03.18 10:48:07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이 중국에 대한 반(反)덤핑 조사에 나섰다. 브라질은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로 묶인 대표적인 친(親) 중국 국가지만, 저가로 밀려드는 중국산 수입품에 자국 산업의 피해가 커지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업계 요청에 따라 최근 6개월간 철강과 화학 물질, 타이어 등 최소 6개 분야에서 반덤핑 조사를 진행했다. 브라질의 이번 조치는 “세계 2위 경제 대국
  • 트럼프, 집권 시 연준 의장에 ‘래퍼곡선’ 아서 래퍼 등 3명 고려
    트럼프, 집권 시 연준 의장에 ‘래퍼곡선’ 아서 래퍼 등 3명 고려
    국제일반 2024.03.18 10:08:35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할 경우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아서 래퍼 전 시카고대 교수 등 3명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을 재선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 시간) 래퍼 전 교수와 트럼프 캠프 경제 참모인 스티브 무어 헤리티지재단 연구원이 지난 14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만남을 가졌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래퍼 전 교수는 본인을 포함해 케빈 워시 전 연준 이
  • ‘노브라 산책’ 등 선정적 콘텐츠 올리는 女유튜버…알고보니 인간 아니다?
    ‘노브라 산책’ 등 선정적 콘텐츠 올리는 女유튜버…알고보니 인간 아니다?
    국제일반 2024.03.18 10:03:47
    최근 일본에서 선정적인 콘텐츠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인 여성 유튜버가 사람이 아닌 ‘생성형 인공지능(AI)인 것 같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2023년 9월에 개설된 ‘미스도쿄대’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에는 한 젊은 여성이 공원이나 야외를 혼자 걷는 영상 등이 게재됐다. 이 여성은 도쿄대 이공계 학생을 부르는 이른바 ‘미스도쿄대’를 목표로 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해당 여성은 유튜브에 옷을 입은 상태에서 속옷을 벗는 등 자극적인 영상을 주로 올리며 ‘노브라 산책’ 등 선정적인 제목으로 관심을 끈다.
  • [속보]日 "北 발사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EEZ 밖 낙하·긴급회의 소집"
    [속보]日 "北 발사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EEZ 밖 낙하·긴급회의 소집"
    국제일반 2024.03.18 08:23:14
    일본 방위성은 18일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발사 물체는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바깥쪽으로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한 관저 대책실에서 관계 부처 담당자를 중심으로 한 긴급 회의를 소집해 정보 수집 및 피해 확인 등에 나섰다. 정부는 이와 함께 항해 중인 선박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NHK는 최근14일까지 한국에서 실시된 한미 연합 군사훈련 소식을 함께 전하며 “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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