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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세계 최초 "낙태 자유" 헌법에
    프랑스, 세계 최초 "낙태 자유" 헌법에
    국제일반 2024.03.05 07:21:59
    프랑스 의회가 4일(현지시간)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개헌을 통해 프랑스는 세계에서 최초로 헌법상 낙태할 자유를 보장하는 나라가 됐다. 프랑스 상원과 하원은 이날 파리 외곽 베르사유궁전에서 합동회의를 열어 헌법 개정안을 표결해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가결 처리했다. 양원 전체 의원 925명 중 902명이 참석했고, 개헌에 반대했던 제라르 라셰 상원 의장 등 50명은 기권했다. 양원 합동회의에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면 유효표(852표)의 5분의 3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이날 표결에서는 찬
  • “나의 몸, 나의 선택”…프랑스, 세계 최초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
    “나의 몸, 나의 선택”…프랑스, 세계 최초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
    국제일반 2024.03.05 07:15:53
    프랑스가 낙태의 자유를 헌법에 명시했다. 1975년 낙태 합법화에 이어 약 50년 만이다. 프랑스 의회는 4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개헌에 따라 프랑스 헌법 제34조에는 '여성이 자발적으로 임신을 중단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는 조건을 법으로 정한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여성의 자기 결정권이 헌법에 명문화된 셈이다. 프랑스 상원과 하원은 이날 파리 외곽 베르사유궁전에서 합동회의를 열어 헌법 개정안을 표결한 끝에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가결 처리했다.
  • “탐욕 극에 달했다” 비트코인, 6만7000달러선마저 돌파
    “탐욕 극에 달했다” 비트코인, 6만7000달러선마저 돌파
    국제일반 2024.03.05 06:51:05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급등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점을 넘보고 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4일(현지시간) 오후 3시 2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20% 급등한 6만7320.82달러(8975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7000달러대에 오른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역대 최고가인 6만9000달러대까지는 불과 3%도 남지 않았다. 비트코인은 전날 6만2000달러∼6만3000달러대에서 움직이다 이날 다시 상승세에 불을 붙였다. 이에 단숨에
  • "미국을 위한 승리" 본선행 장애물 제거한 트럼프…美대법, 출마유지 판결
    "미국을 위한 승리" 본선행 장애물 제거한 트럼프…美대법, 출마유지 판결
    국제일반 2024.03.05 05:39:25
    미국 연방대법원이 4일(현지시간) 내란 선동 혐의를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유지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가도에 중대한 장애물이 제거됐다. 대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내란 선동 여부에 대해서는 어떤 판단도 내리지 않았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신에 대한 모든 기소까지 민주당의 ‘대선 개입’으로 규정하며 거센 역공에 나서고 있다. 대법원은 가장 많은 주에서 대선 경선이 열리는 ‘슈퍼화요일’을 하루 앞둔 이날 수정헌법 14조 3항을 근거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경선 출마 자격
  • 2000년대엔 저가 제품. 지금은 첨단 제품… '차이나 쇼크' 20년만에 속편 등장
    2000년대엔 저가 제품. 지금은 첨단 제품… '차이나 쇼크' 20년만에 속편 등장
    국제일반 2024.03.05 05:30:00
    중국이 이른바 ‘세계의 공장’으로 발돋움하던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 무렵 저가의 중국산 제품이 전 세계 시장에 쏟아져나오던 시절이 있었다. 각국 제조업체들은 막대한 인구에서 나오는 가격 경쟁에서 상대가 되지 않았고, 큰 타격을 받았다. 당시 상황을 가리켜 일각에서는 ‘차이나 쇼크’라고 불렀다. 이 같은 차이나 쇼크가 약 20여년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각지에서 제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 시간) “중국이 경제성장을 되살리기 위해 수출을 두 배로 늘리면서 ‘차이나 쇼크’의 속
  • 전쟁 불똥 튄 문화 공연 …'푸틴의 발레리나' 내한에 "침략 정당화"
    전쟁 불똥 튄 문화 공연 …'푸틴의 발레리나' 내한에 "침략 정당화"
    국제일반 2024.03.05 04:30:00
    '푸틴의 발레리나'로 불리는 러시아의 스타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45)의 내한 공연을 앞두고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정당화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은 4월 예정된 자하로바의 내한 공연과 관련해 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침략 국가의 공연자들을 보여주는 것은 러시아의 부당한 침략을 정당화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경시하는 것과 같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다양한 의견과 문화 교류의 포용성을 존중하지만
  • 美대법, 트럼프 대선 출마자격 유지…바이든과 재매치
    美대법, 트럼프 대선 출마자격 유지…바이든과 재매치
    국제일반 2024.03.05 03:57:49
    미국 대선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현 대통령간 대결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4일(현지시간)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출마 자격 유지를 결정했다. 대법원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 자격을 박탈한 콜로라도주 대법원 판결을 만장일치로 뒤집었다. 대법원은 판결에서 “헌법은 개별 주에 연방 업무에 출마하는 대선 후보의 자격 박탈권을 허락하지 않았다”며 “이 같은 책임은 주가 아닌 의회에 귀속된다”고 명시했다. 콜로라도주를 포함한 15개주에서 일제히 경선이 치러
  • "교황 그려달라"고 하자 '흑인 교황' …구글 이어 메타 이미지 AI도 오류 확인
    "교황 그려달라"고 하자 '흑인 교황' …구글 이어 메타 이미지 AI도 오류 확인
    국제일반 2024.03.05 01:00:00
    미국의 역사적 인물을 유색 인종으로 바꿔 그리는 오류 때문에 이미지 생성 기능이 중단된 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에 이어 메타의 이미지 생성기 '이매진 위드 메타 AI'(이하 '이매진')에서도 비슷한 오류가 확인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삽입된 메타의 AI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인 이매진은 여러 명의 교황을 그려달라는 요청에 흑인 교황 이미지를 생성했다. 이매진이 생성한 미국 건국자의 이미지에도 유색 인종이 여럿 포함됐으며, &a
  • [속보]미 연방대법원, 트럼프 대선 출마 자격 유지
    [속보]미 연방대법원, 트럼프 대선 출마 자격 유지
    국제일반 2024.03.05 00:25:44
    미국 대법원이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 유지를 결정했다. 대법원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 자격을 박탈한 콜로라도주 대법원 판결을 번복했다. 콜로라도 대법원은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사기' 주장으로 지지자들을 선동해 2021년 1월 6일 의회에 난입하도록 한 게 반란 가담 행위라고 보고 콜로라도주의 경선 투표용지에서 그의 이름을 빼라고 판결했다.
  • 러시아, '타우러스 녹취' 관련 독일 대사 초치
    러시아, '타우러스 녹취' 관련 독일 대사 초치
    국제일반 2024.03.04 17:38:58
    러시아 외무부가 이른바 '타우러스 녹취' 파문과 관련해 4일(현지시간) 알렉산더 그라프 람스도르프 주 러시아 독일 대사를 초치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이 조치가 지난 1일 러시아 국영방송사 RT의 편집장 마르가리타 시모냔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독일군 고위 간부들의 대화 녹취와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 녹취를 근거로 독일이 공식 입장과 달리 물밑에서는 장거리 미사일인 타우러스로 러시아를 공격하는 작전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데 대해 항의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의 녹취에는 지난
  • 극명하게 엇갈리는 美주식-채권…주식은 목표 상향, 채권은 바닥 찾기
    극명하게 엇갈리는 美주식-채권…주식은 목표 상향, 채권은 바닥 찾기
    국제일반 2024.03.04 15:55:22
    미국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사이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양상이다. 증시는 연일 사상최고치를 찍으며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S&P500 지수가 현재 고점인 5100 선을 넘어 5400 선까지 갈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을 속속 내놓고 있다. 반면 채권시장은 약세를 이어가는 와중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마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점쳐지면서 저점매수 움직임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주식전략가는 3일(현지 시간)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S&P
  • 비용증가, 공급지연…글로벌기업 美투자 ‘주저’
    비용증가, 공급지연…글로벌기업 美투자 ‘주저’
    국제일반 2024.03.04 15:18:10
    조 바이든 행정부의 ‘메이드 인 아메리카(Made in America) 정책’에 부응해 현지 생산 시설 건설에 나섰던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투자를 보류하거나 철회하고 있다. 건설 비용 급증과 원부자재 수급난에 발목이 잡히면서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22년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법 시행 초기와 달리 한국과 일본, 대만 기업들이 미국 내 신규 투자 추진을 주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일본 파나소닉 에너지는 당초 오클라호마에 세번째 미국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고 했지만 지난해 말 이 계획을 전면
  • 한국 청년은 정규직에 목메는데…日 청년은 일부러 비정규직 택하는 이유는?
    한국 청년은 정규직에 목메는데…日 청년은 일부러 비정규직 택하는 이유는?
    국제일반 2024.03.04 13:56:40
    일본에서 원하는 시간에 근무하기 위해 일부러 비정규직을 택하는 청년이 늘어나고 있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총무성 '노동력 조사'를 인용해 지난해 원하는 시간에 일하고 싶어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25∼34세 수는 73만 명으로 추산돼 10년 전보다 14만 명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조사에서 지난해 25∼34세 비정규직 수는 237만 명으로, 2013년과 비교해 64만 명 감소했다. 25∼34세가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이유와 관련해서는 '형편이 좋은 시간에 일하고 싶다'고 응답한 사람의
  • '차이나 쇼크', 20년만의 재습격… 저렴한 중국산, 글로벌 디스인플레行
    '차이나 쇼크', 20년만의 재습격… 저렴한 중국산, 글로벌 디스인플레行
    국제일반 2024.03.04 13:55:44
    중국이 내수 부진을 수출 증대로 만회하려 하면서 2000년대 초에 이어 값싼 중국산 제품이 전 세계 시장을 뒤덮는 ‘차이나 쇼크’가 다시 찾아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과거와 달리 중국이 세계 경제 ‘G2’ 수준으로 성장한 데다 자동차,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투자한 비중도 높기 때문에 2000년대 초와는 양상이 다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 시간) “중국 기업들이 정부 주도의 저리 대출에 힘입어 내수에서 감당 못할 물량으로 자동차·기계·전자제품을 생산해 해외 시장을 가
  • 헤일리 워싱턴DC서 첫승…트럼프 대세는 불변
    헤일리 워싱턴DC서 첫승…트럼프 대세는 불변
    국제일반 2024.03.04 13:05:42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에서 치러진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치고 첫 승리를 거뒀다. 다만 워싱턴 DC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장악력을 전혀 반영하지 못했던 지역인 만큼 공화당 경선 자체에는 영향을 거의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헤일리 전 대사는 지난 1일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진행된 워싱턴DC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99%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62.9%를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33.2%)을 처음으로 이겼다. 워싱턴DC 경선 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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