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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기에 앉아서 '이것' 절대 하지 마세요"…죽을 수도 있다는데, 왜?
    "변기에 앉아서 '이것' 절대 하지 마세요"…죽을 수도 있다는데, 왜?
    헬스 2025.06.08 08:20:00
    변기에 앉아 무리하게 힘을 주거나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습관은 자칫 심장마비와 같은 심각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미셸 스피어 해부학 교수는 화장실에서 가장 위험한 행동으로 '발살바 호흡'을 꼽았다. 용어는 다소 생소하지만, 비행기를 탔거나 높은 산에 올랐을 때 가 막히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코를 막고 숨을 강하게 내쉬어 인체의 기압을 조절하는 호흡법을 말한다. 미셸 스피어 교수가 비영리 연구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기고한 이 내용
  • “비상사태 선포 고려”..HIV 감염자 급증에 초비상 걸린 ‘이 나라’, 어디?
    “비상사태 선포 고려”..HIV 감염자 급증에 초비상 걸린 ‘이 나라’, 어디?
    헬스 2025.06.07 16:49:09
    필리핀에서 에이즈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당국이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고려하고 있다. 4일(현지 시간) 필리핀스타·인콰이어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전날 성명을 내고 올해 1~4월 HIV 신규 감염 건수가 6703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평균 56건 수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한 수치다. 연도별 일평균 신규 감염 건수는 2014년 21건에서 지난해 48건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난 뒤 올해 증가세가 한층 가팔라졌다. HIV 감염과 후천성
  • "매일 '이것' 2스푼, 혈관 청소한다고?"…콜레스테롤 '뚝' 떨어뜨리는 연구 결과
    "매일 '이것' 2스푼, 혈관 청소한다고?"…콜레스테롤 '뚝' 떨어뜨리는 연구 결과
    헬스 2025.06.07 11:23:47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혈압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며 몸속 염증까지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 다국적 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The Journal of Nutrition'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하루 한두 스푼 정도(약 20~30g) 꾸준히 섭취하면 심장병 위험을 줄이고 혈압·염증·콜레스테롤 지수도 낮춘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25년까지 발표된 임상시험 중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의 심혈관 건강 효과를 다룬 17편의 논문을 선별해
  • "암 재발 막으려면 ○○ 하세요"…깜짝 연구결과 나왔다
    "암 재발 막으려면 ○○ 하세요"…깜짝 연구결과 나왔다
    헬스 2025.06.06 15:19:40
    암 재발 방지 및 사망 위험 감소에 약물보다 운동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등 6개국의 대장암 환자 889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운동은 환자의 사망 위험을 37% 줄였고, 암 재발 위험은 28% 낮췄다. 연구 참여자는 대부분 표준 수술과 화학 항암요법을 받은 3기 암 환자였다. 연구진은 환자를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눠 절반은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케 했고, 절반에게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설명하는 책자만 제공했다. 운동그룹 환자들은 한 달에 두 번
  • ‘러너스하이’에 푹 빠졌다? 내 고관절은 소리 없는 비명[헬시타임]
    ‘러너스하이’에 푹 빠졌다? 내 고관절은 소리 없는 비명[헬시타임]
    헬스 2025.06.06 05:30:00
    러닝은 어느덧 국민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국내 러닝 인구는 2022년 기준 약 883만 명으로 전체 국민의 약 17%에 달한다. 준비 없이 시작하면 건강을 위해 시작한 러닝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러닝 도중 발목이나 무릎 부상이 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데 비해 고관절 부상에 대한 경각심은 낮은 편이다. 고관절 또한 반복된 충격으로 손상되기 쉬운데,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적다보니 조용히 무너질 수 있다. 30분 이상 달리다보면 엔돌핀 분비가 증가하면서 일시적인 행복감을 느끼는
  • 의대교수단체 “복지부·교육부·국방부 장관, 의정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달라”
    의대교수단체 “복지부·교육부·국방부 장관, 의정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달라”
    헬스 2025.06.05 20:07:17
    의과대학 교수 조직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는 5일 "새 정부의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과 교육부, 국방부 장관은 한마음으로 의정 갈등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의대교수협은 이날 '제21대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새 정부에 바란다'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새 정부의 국정 비전에 공감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 '상호존중에 기반한 합리적 절차'가 정책의 기획
  • 초고령사회 상급병원 역할…‘이재명 캠프 활약’ 전문의 의견 들어보니[헬시타임]
    초고령사회 상급병원 역할…‘이재명 캠프 활약’ 전문의 의견 들어보니[헬시타임]
    헬스 2025.06.05 15:31:02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의 역할도 달라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신현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가톨릭대 박병태 의과대학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법' 시행에 대비한 3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분석한 결과를 5일 공개했다. 2024년 3월 제정되어 2026년 시행 예정인 ‘지역사회 통합돌봄법’은 지역사회 내에서 의료와 요양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익숙한 곳에서 늙어가기(aging in place)' 개념을 실
  • 대웅제약 ‘나보타’ 카타르 상륙
    대웅제약 ‘나보타’ 카타르 상륙
    헬스 2025.06.05 13:59:24
    대웅제약(069620) ‘나보타’가 국내 보톨리눔 톡신 가운데 최초로 중동 핵심 시장 중 하나인 카타르에 진출했다. 나보타는 K-뷰티의 주요 타깃으로 꼽히는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만 연안 3개국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나보타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제품을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카타르는 2024년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약 8만 달러에 달하는 고소득 국가로 프리미엄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카타르 도하의 세인트 레지
  • '성분명 처방' 도입 시동거는 약사단체…“제품명 처방, 약공급 불균형·품절 조장”
    '성분명 처방' 도입 시동거는 약사단체…“제품명 처방, 약공급 불균형·품절 조장”
    헬스 2025.06.05 12:19:13
    약사단체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에 맞춰 오랜 숙원인 '성분명 처방' 도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대한약사회는 5일 '새 정부 출범에 부쳐'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건강이 영리의 수단이 아닌 국민건강권 중심의 공공정책으로 자리잡는 전환의 원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위태로운 국민건강권을 바로 세우기 위한 실질적인 의지와 실행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사에게 부여된 사회적 책무는 전문성과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정책
  • 건국대병원, 신경인성방광 및 난치성방광염 클리닉 오픈
    건국대병원, 신경인성방광 및 난치성방광염 클리닉 오픈
    헬스 2025.06.05 11:46:40
    건국대병원은 신경인성방광 및 난치성방광염 클리닉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건국대병원이 2020년 오픈한 신경인성방광 클리닉을 확장한 형태로, 예약 환자에 한해 진료를 시행한다. 신경인성방광은 신경계 이상이나 조절 기능의 부조화로 방광의 기능에 문제가 생긴 상태다. 척수 손상, 파킨슨병, 뇌졸중, 치매, 다발성경화증, 당뇨병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본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갑작스럽고 강한 요의(소변이 마려운 느낌)를 느끼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는 요실금, 소변을 지나치게 자주 보는 빈뇨, 수면을 방해하는 야간뇨 등이
  • 프로골퍼 김형성, 고려대의료원 홍보대사로 위촉
    프로골퍼 김형성, 고려대의료원 홍보대사로 위촉
    헬스 2025.06.05 11:16:22
    2028년 개원 100주년을 맞는 고려대의료원이 KPGA 프로골퍼 김형성 선수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고려대의료원은 4일 오전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김 프로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기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문화 예술 및 스포츠계 유력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왔다. 김 프로는 2006년 투어 데뷔 첫해 우승을 시작으로 국내외 통산 7승을 달성했으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4승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 "매운 음식 너무 많이 먹어서?"…20대 中 여성 인플루언서, '위암'으로 사망
    "매운 음식 너무 많이 먹어서?"…20대 中 여성 인플루언서, '위암'으로 사망
    헬스 2025.06.05 11:13:00
    매운 음식을 즐겨 먹던 중국의 20대 여성 인플루언서가 위암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숨진 사실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샤오홍슈(Xiaohongshu)에서 활동하던 25세 첸첸(Qianqian)이 진행성 위암으로 사망했다. 팔로워 1만명을 보유한 그는 평소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첸첸은 반년 넘게 지속적인 복통에 시달렸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결국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고, 위내시경 검사 끝에 위암 판
  • 조류독감, 해외에선 사람에게도 감염됐다는데… 정부, 민관대응 강화 [헬시타임]
    조류독감, 해외에선 사람에게도 감염됐다는데… 정부, 민관대응 강화 [헬시타임]
    헬스 2025.06.05 10:36:00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최근 들어 국내에서 조류뿐만 아니라 포유류에서도 감염이 나타나고 해외에서는 인체 감염까지 발생하는 등 그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관계당국은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인수공통감염병이 확산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 합동 대책위원회를 꾸려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월 멕시코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3세 여자 아이가 숨졌다. 지난해 3월 미국의 한 젖소농장에서 최초 발생한 이래 17개주 1065개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3월
  • 낮잠이 건강에 좋다고?….30분 넘게 자면 조기 사망 위험 높아
    낮잠이 건강에 좋다고?….30분 넘게 자면 조기 사망 위험 높아
    헬스 2025.06.05 08:50:23
    30분을 넘는 오후 낮잠 습관이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낮잠이 건강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기존 연구들과 상반되는 결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이 낮잠과 같은 수면 습관과 조기 사망 간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63세의 성인 8만 6000여 명을 대상으로 11년에 걸쳐 건강 상태를 추적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일주일간 손목에 수면 모니터링 기기를 착용하여 정확한 수면 패
  • "마트에서 보이면 바로 사야겠네"…심장·대사에 효과 좋다는 '이것', 뭐길래?
    "마트에서 보이면 바로 사야겠네"…심장·대사에 효과 좋다는 '이것', 뭐길래?
    헬스 2025.06.04 20:44:44
    당뇨병 전 단계에 매일 한 컵의 콩을 먹으면 심장 및 대사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공대 브리트 버튼-프리먼 교수팀은 3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영양학회(ANS) 학술대회(NUTRITION 2025)에서 당뇨병 전증인 72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무작위 비교 임상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병아리콩은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를, 검은콩은 염증 감소 효과를 보였다”며 “이는 일상 식단에 콩을 포함하는 것이 만성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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