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저속노화쌤' 정희원 "매운 라면, 술 당기는 서울…건강총괄관으로 성과 낼 것"
    '저속노화쌤' 정희원 "매운 라면, 술 당기는 서울…건강총괄관으로 성과 낼 것"
    헬스 2025.08.05 15:20:58
    '저속노화 전도사'로서 서울시 초대 건강총괄관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 정희원 전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개인적 실천에 의존하던 저속노화에서 벗어나 정책과 사회 시스템이 뒷받침되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5일 정희원 총괄관은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서울시 정책 전반을 건강 관점에서 살펴보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라며 "서울시에서 좋은 정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면 다른 지방자치단체, 더 나아가 중앙정부까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 지오영, 폭염·장마에도 의약품 ‘안전 보관’…물류센터 전방위 대응 강화
    지오영, 폭염·장마에도 의약품 ‘안전 보관’…물류센터 전방위 대응 강화
    헬스 2025.08.05 14:05:56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장마 등 기상 악화에도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전국 물류 거점의 설비 가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오영은 5일 “전국 55개 물류센터에 구축된 항온·항습·공조 시스템을 최대 가동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의약품 보관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생물학적 제제처럼 온도·습도 변화에 민감한 품목은 자동 제어 설비를 통해 항시 균일한 환경에서 보관된다”고 밝혔다. 일부 센터에는 제습기와 냉방 장치를 추가해 보다 정밀한 보관 조건을 구현했다.
  • 대웅제약, 대종건과 맞손… 디지털 헬스 기반 건강검진 고도화
    대웅제약, 대종건과 맞손… 디지털 헬스 기반 건강검진 고도화
    헬스 2025.08.05 10:51:45
    대웅제약(069620)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대종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5일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 활동 및 연구 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기기 실증 및 자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계 의료봉사 △기타 보건의료 분야 협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웅제약은 서울대병원강남센터, 서울아산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주요 검진기관이 참여 중인 대종건과 함께 건강검진과 디지털 헬스 기반 학술행사를 확대하고 신기술
  • "대부분 잘 모르고 있네"…여름철 '이것', 오히려 눈 망가뜨린다는데
    "대부분 잘 모르고 있네"…여름철 '이것', 오히려 눈 망가뜨린다는데
    헬스 2025.08.05 09:13:00
    한때 유명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선글라스가 이제는 대중적 아이템을 넘어 눈 건강을 지키는 '필수 보호 장비'로 자리잡았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여름철은 눈 건강에 특히 취약한 계절이다. 자외선 세기가 강해지고 물놀이·야외 활동이 늘어나며, 냉방기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는 등 눈이 다양한 외부 자극에 노출되기 쉽다. 전문가들은 "강한 자외선은 백내장, 군날개 등 각종 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장시간 노출될 경우 각막 화상을 입을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
  • "푹푹 찌는 날씨엔 살도 같이 찐다?"…더운 날 많을수록 비만율 높다는데
    "푹푹 찌는 날씨엔 살도 같이 찐다?"…더운 날 많을수록 비만율 높다는데
    헬스 2025.08.05 07:08:27
    폭염이 지속될수록 비만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단순히 더운 날씨가 불쾌하다는 수준을 넘어 신체활동을 억제하고 식습관까지 변화시키면서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4일 의학계에 따르면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2년까지 자국 내 8개 주의 기온 변화와 비만율의 상관관계를 장기 추적해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그 결과 더운 지역에 거주할수록 비만 유병률이 눈에 띄게 높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일 최고 기온이 30℃를 초과하는 날이 하루 더 늘어날 때마다, 해당 지역 주민의 비만
  • 365일 24시간 응급콜 받더니…'초응급’ 대동맥환자 2000명 살렸다
    365일 24시간 응급콜 받더니…'초응급’ 대동맥환자 2000명 살렸다
    헬스 2025.08.04 18:16:31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진료 개시 2년 만에 대동맥 수술 2000례라는 보기 드문 기록을 세웠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최근 이대서울병원 7층 부속회의실에서 '대동맥 수술 2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김윤진 진료부원장, 최희정 전략기획본부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동맥 질환은 흉부외과에서 다루는 심혈관질환 중에서도 치사율이 가장 높다.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신속한 진단과 정확한
  • “엄마 아들로 태어난 게 최대 행운” 50대 엄마의 마지막 선물
    “엄마 아들로 태어난 게 최대 행운” 50대 엄마의 마지막 선물
    헬스 2025.08.04 18:08:53
    진로에 관한 고민이 많은 중고교생들을 위해 심리 상담 강의를 다니며 가족들을 살뜰히 챙겼던 50대 여성이 생의 마지막 순간 1명에게 생명의 기적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났다. 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6월 30일 인하대병원에서 김소향(51) 씨가 간을 기증해 한 명의 생명을 살렸다. 김 씨는 같은 달 11일 자택 화장실에 쓰러진 채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가족들은 평소 남을 돕기를 좋아하던 김 씨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일을 하고 떠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뇌사 장
  • 'MSD·화이자·BMS' 빅파마 구조조정…K바이오 기술수출에 '불똥'
    'MSD·화이자·BMS' 빅파마 구조조정…K바이오 기술수출에 '불똥'
    헬스 2025.08.04 17:42:56
    글로벌 제약사들이 잇따라 대규모 구조조정에 착수하면서 국내 바이오텍 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단순한 인력 감축을 넘어 연구개발(R&D) 우선순위까지 재조정되면 이미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 개발이 지연되거나 반환될 수 있고, 현재 기술수출을 추진 중인 물질들도 이전 시기가 늦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추가 기술수출 시 파트너사의 구조조정 가능성과 상업화 역량까지 고려한 신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 머크(MSD)는 최근 전 세계 인력의 약 8%에 해당하는 6000
  • '뇌출혈 수술 절벽' 강원…13명 환자 구한 비결은
    '뇌출혈 수술 절벽' 강원…13명 환자 구한 비결은
    헬스 2025.08.04 17:42:27
    최근 86세의 여성 환자가 원인 불명의 두통을 호소하며 강원도 양구의 한 병원을 찾았다. 현장 의료진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웠다. 곧장 ‘뇌출혈(출혈성 뇌졸중) 원격협진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가동했다. AI는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분석해 뇌출혈 가능성을 진단했고 춘천성심병원에서 동시에 협진한 전문의도 같은 결론을 내렸다. 환자는 즉시 춘천성심병원으로 이송됐고 수술 후 큰 후유증 없이 퇴원했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진평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이 씨어스테크놀로지·퍼플에이아이와 함께 개발해 전국 최초
  • 빅테크 'AI의사' 공세에…韓 '온프레미스 LLM'으로 반격
    빅테크 'AI의사' 공세에…韓 '온프레미스 LLM'으로 반격
    헬스 2025.08.04 17:34:27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간 의사를 뛰어넘는 의료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발표해 의료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세계적인 의학 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실린 진단이 까다로운 질병 사례 304건을 분석 대상으로 삼아 실험한 결과 MS의 ‘AI 진단 오케스트레이터(MAI-DxO)’는 최대 85.5%의 진단 정확도를 구현해냈다. 반면 인간 의사들은 평균 20%를 맞히는 데 그쳤다. 의사 역할을 하는 5개의 AI 에이전트들이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 주요 AI 모델에 질의하는 방식으로
  • 신의료기술평가 유예로 '의료 AI' 진입 문턱 낮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로 '의료 AI' 진입 문턱 낮춰
    헬스 2025.08.04 17:33:18
    현재 국내에서 개발된 의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들은 대부분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를 활용해 시장에 진입한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는 안전성은 확인됐으나 유효성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의료기술에 대해 평가를 유예해 임상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한시적으로 시장 진입을 허용해 평가에 필요한 근거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임상 현장에서의 실사용 경험을 축척하고 매출 발생을 통해 시장성을 입증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유예기간은 기본 2년, 이후 최대
  • ‘K-뷰티’ 훈풍에…지방추출주사 ‘람스’ 해외 매출 100억 돌파
    ‘K-뷰티’ 훈풍에…지방추출주사 ‘람스’ 해외 매출 100억 돌파
    헬스 2025.08.04 17:32:21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해외 진출 2년 만에 현지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4일 365mc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지점 3곳과 태국 지점을 합쳐 총 4개 해외 지점의 누적 매출이 105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월 매출은 8억2107만 원으로, 작년 동월(3억 6454만 원)대비 2.25배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365mc는 2023년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해외 지점인 '365mc 인도네시아 1호점'을 개설했다. 인도네시아는 1호점을 개원한 지 1년 여만에 2, 3호점을
  • 전공의 떠난 500일, AI로 버텼다…의료공백 메운 '디지털 레지던트'
    전공의 떠난 500일, AI로 버텼다…의료공백 메운 '디지털 레지던트'
    헬스 2025.08.04 17:32:14
    4일 서울 양천구의 이대목동병원. 박준범 이대목동병원 부정맥센터장(순환기내과 교수)이 부정맥 의심 증상으로 응급실을 통해 내원한 A 씨의 심전도(ECG) 검사 결과를 살펴보고 있다. 오른쪽 모니터의 전자의무기록(EMR)에서 환자의 주요 병력을 확인한 박 센터장의 시선이 또 다른 모니터 속 영상으로 향한다. 왼쪽 모니터에는 14일 이내 치명적인 부정맥인 심방세동 및 심방조동이 발생할 확률이 92%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제시돼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부정맥 예측 솔루션 ‘맥케이(Mac’AI)’가 A 씨의 ECG 검사 결과를 토대
  • 지투지바이오, 공모가 상단 확정… 기술특례 수요예측 역대급 흥행 [Why 바이오]
    지투지바이오, 공모가 상단 확정… 기술특례 수요예측 역대급 흥행 [Why 바이오]
    헬스 2025.08.04 16:08:07
    약효지속성 주사제 플랫폼 기업 지투지바이오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5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 지투지바이오는 4일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 총 2446곳이 참여해 5억 3477만 주 이상을 신청했다”며 “전체 주문 물량 중 99.6%가 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써냈고 15.6%는 의무보유 확약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금액은 522억 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3112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
  • “엄마 아들로 태어난 게 최대 행운” 50대 엄마의 마지막 선물
    “엄마 아들로 태어난 게 최대 행운” 50대 엄마의 마지막 선물
    헬스 2025.08.04 13:31:39
    진로에 관한 고민이 많은 중·고교생들을 위해 심리상담 강의를 다니며 가족들을 살뜰히 챙겼던 50대 여성이 마지막 순간 1명에게 생명의 기적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났다. 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6월 30일 인하대병원에서 김소향 씨(51)가 간을 기증해 한 명의 생명을 살렸다. 김 씨는 6월 11일 자택 화장실에 쓰러진 채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가족들은 평소 남을 돕기를 좋아하던 김 씨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일을 하고 떠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뇌사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