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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건 신임 인천힘찬종합병원장 “새로운 선장동력 마련”
    김형건 신임 인천힘찬종합병원장 “새로운 선장동력 마련”
    헬스 2025.10.16 13:44:43
    인천힘찬종합병원은 김형건 제3대 병원장이 공식 취임이했다고 16일 밝혔다. 관절·척추·내과 중심으로 알려진 힘찬병원은 지난 2021년 종합병원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건강증진센터, 인공신장센터, 로봇인공관절센터, 바른성장클리닉 등 전문 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개원 초창기부터 헌신해 온 김 신임 병원장은 관절·척추 분야의 전문성과 병원 경영 경험을 두루 갖췄다. 이번 취임을 통해 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전망이다. 전일 열린
  • “올여름 폭염에 4460명 쓰러졌다”… 온열질환자 20% 급증
    “올여름 폭염에 4460명 쓰러졌다”… 온열질환자 20% 급증
    헬스 2025.10.16 12:00:00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전년보다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16일 ‘2025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여름철(5월 15일~9월 25일) 동안 신고된 온열질환자가 총 44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704명보다 20.4% 늘어난 수치로 2018년(4526명)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반면 사망자는 29명으로 같은 기간 34명에서 14.7%(5명) 감소했다. 질병청은 “올해 여름 전국 평균 기온이 1973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았던 만큼 기온 상승에
  • 국립암센터 “항생제 내성균, 세포 속 에너지로 버틴다”
    국립암센터 “항생제 내성균, 세포 속 에너지로 버틴다”
    헬스 2025.10.16 08:45:44
    국립암센터 연구진이 살모넬라균이 항생제에 살아남는 비밀을 밝혀내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향후 항암제 내성 극복 연구와 신약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원 국립암센터 생명정보연구과 연구원은 은형종 서울대 박사, 이봉진 아주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살모넬라균 속 독소-항독소 단백질 복합체(ResTA)의 3차원 구조를 규명하고 이 단백질이 항생제 내성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X선 결정학 기법을 이용해 ResTA 복합체의 구조를 분석한
  • "유럽 수출·피부과 회복·광고절감까지"… 파마리서치, 하반기 실적 '청신호' [Why 바이오]
    "유럽 수출·피부과 회복·광고절감까지"… 파마리서치, 하반기 실적 '청신호' [Why 바이오]
    헬스 2025.10.16 08:26:39
    파마리서치(214450)가 수출 의료기기와 미국향 화장품 매출 성장세를 바탕으로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에는 외국인 관광 성수기와 피부과 시장 정상화가 맞물려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16일 교보증권은 파마리서치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8.6% 증가한 1415억 원, 영업이익은 75.8% 늘어난 614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에 발생했던 약 50억 원 수준의 TV 광고비 지출이 줄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 의료기기 매출은 264억
  • "또 손 안 씻었어?" 성인 6명 중 1명, 용변 후 그냥 나온다…"남성이 여성의 2배 수준"
    "또 손 안 씻었어?" 성인 6명 중 1명, 용변 후 그냥 나온다…"남성이 여성의 2배 수준"
    헬스 2025.10.16 07:12:00
    용변 후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 비율은 늘었지만, 성인 6명 중 1명은 용변 후에도 손을 씻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청과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6월 10일∼7월 10일 한 달간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19세 이상 일반 성인을 관찰 조사한 결과다. ‘세계 손 씻기의 날’인 15일을 맞이해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 4893명의 '용변 후 손 씻기 실천율'은 84.1%로 나타났다. 나머지 15.9%는 화장실을 다녀온 후 손을 씻지 않는다는 것이다.
  •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美 이어 유럽도 특허장벽…국내 업체들 '난항'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美 이어 유럽도 특허장벽…국내 업체들 '난항'
    헬스 2025.10.16 07:00:00
    미국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오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출시 금지 소송이 유럽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소송에서 바이오시밀러 기업 대부분이 오리지널 개발사에 패소한 상황에서 유럽에서도 비슷하게 소송이 전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한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 전략에도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 지방법원은 최근 삼성에피스와 리제네론간 진행된 아일리아 제형 특허(EP 2364691, EP 691) 무효 소송에서 리제네론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
  • 복지부, 인력난 겪는 부곡병원에 권역 트라우마센터 역할 확대
    복지부, 인력난 겪는 부곡병원에 권역 트라우마센터 역할 확대
    헬스 2025.10.16 06:30:00
    국립부곡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충원율이 여전히 2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보건복지부는 부곡병원의 권역 트라우마센터 역할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인력난에 따른 기능 수행 한계가 우려되고 있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개 국립정신병원의 정신과 전문의 충원율은 2022년 36.25%, 2023년 40%, 2024년 48.71%, 올해 6월 말 기준 50.6%로 집계됐다. 3년 만에 14%포인트 상승하며 절반 수준을 넘어섰지만
  • “아빠, 담배 계속 피면 머리 빨리 늙는대”…50세 금연해도 뇌 노화 절반으로 ‘뚝’
    “아빠, 담배 계속 피면 머리 빨리 늙는대”…50세 금연해도 뇌 노화 절반으로 ‘뚝’
    헬스 2025.10.15 20:48:42
    50세 이후 금연하더라도 담배를 계속 피우는 사람보다 언어 유창성과 기억력 등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현저히 늦춰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미카엘라 블룸버그 박사 연구팀은 14일 의학 저널 '랜싯 헬시 롱제비티(Lancet Healthy Longevity)'에 발표한 논문에서 금연이 노년층의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춘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영국·미국·유럽의 50세 이상 성인 4718명을 대상으로 금연자와 흡연자를 1 대 1로 비교했다.
  • 대원제약, P-CAB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국내 임상 3상 계획 승인받아
    대원제약, P-CAB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국내 임상 3상 계획 승인받아
    헬스 2025.10.15 18:26:35
    대원제약(003220)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 물질 ‘DW4421’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DW4421에 대해 위산 분비의 최종 단계에 관여하는 프로톤 펌프를 칼륨 이온과 경쟁적으로 결합, 빠르고 강하게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기전의 P-CAB 제제라고 설명했다. 대원제약이 유노비아로부터 지난해 도입해서 임상 2상을 진행했다. 이번 임상 3상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DW4421를 투여한 후 유효
  • '정신건강 인식개선 기여' 이해국 교수 근정포장
    '정신건강 인식개선 기여' 이해국 교수 근정포장
    헬스 2025.10.15 18:04:40
    이해국 가톨릭대 의대 교수가 정부의 정신건강 정책 자문과 인식 개선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이 교수를 비롯해 정신건강 증진 유공자 107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이경희 서울시 정신건강과장은 광역심리지원센터 설치·운영과 정신질환자 자립 지원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숙자 아산병원 센터장은 정신질환자 인권 증진 공로로, 권미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은 인권침해 사례 조사와 차별 해소
  • '의약품 안보' 팽개친 복지부…헛도는 원료 국산화
    '의약품 안보' 팽개친 복지부…헛도는 원료 국산화
    헬스 2025.10.15 17:47:04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위해 국산 원료의약품 사용 시 약가를 우대하는 정책이 시행 7개월을 맞았지만 신청한 제약사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책의 실효성이 크게 떨어진 탓인데도 담당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별다른 보완책을 내놓지 않은 채 6개월 넘게 정책을 방치하고 있다. 정부가 국민 건강을 위해 원료의약품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려는 의지 자체가 있는 지 조차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보건복지부의 '국산 원료약 약가우대 현황'에 따르면 올 3월 제도 시행 이후 약가우대 혜택을 신청한 제약사는 한
  • “메디스태프 투자 미흡했다”… 두나무 오경석 대표, 국감서 사과
    “메디스태프 투자 미흡했다”… 두나무 오경석 대표, 국감서 사과
    헬스 2025.10.15 16:41:15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전공의 복귀 방해 논란이 불거진 의료 플랫폼 ‘메디스태프’ 투자 논란과 관련해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사과했다. 오 대표는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상급종합병원의 암 수술이 17% 감소했고 장기이식 건수도 급감했다”며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초과 사망자가 3100여 명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이어 “병원으로 복귀하려던 전공의와 학생들을 막은 주요 통로가 바로 메디스태프였다”며 “게시판에는 ‘복
  •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호실적 기대에 주가 10% 급등[Why 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호실적 기대에 주가 10% 급등[Why 바이오]
    헬스 2025.10.15 15:14:59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며 주가가 10% 가까이 올랐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9.83%(10만 1000원) 오른 112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호실적 전망이 나온 점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6462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28% 상회할 것"이라며 &
  • 침 맞으면 허리디스크 호전될까…“AI로 치료 효과 예측 가능”
    침 맞으면 허리디스크 호전될까…“AI로 치료 효과 예측 가능”
    헬스 2025.10.15 14:23:17
    인공지능(AI) 머신러닝을 활용해 침, 약침, 한약 등 한의치료의 허리 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치료 성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자생한방병원은 이예슬 척추관절연구소 원장 연구팀이 2017~2021년 5개 한방병원에서 침·약침, 한약 처방 등 한의통합치료를 받은 허리디스크 환자 6732명의 전자거낭기록(EHR)을 기반으로 치료 성과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 방법을 고안했다고 15일 밝혔다. EHR은 환자의 진료·검사·치료 이력 등을 디지털로 저장 및 공유해 의료 효율성과 진료
  • 평생 무대 지켰던 ‘천생 춤꾼’ 5명에 새 생명 주고 떠났다
    평생 무대 지켰던 ‘천생 춤꾼’ 5명에 새 생명 주고 떠났다
    헬스 2025.10.15 09:41:13
    일평생 춤꾼이자 연극인으로 많은 이에게 즐거움을 전했던 60대가 뇌사 장기 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하고 떠났다. 1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8월 7일 부산 동아대병원에서 박현덕(60) 씨가 뇌사 상태에서 5명에게 심장, 폐, 간, 양측 신장(콩팥)을 각각 기증한 뒤 숨졌다. 100여 명에게는 뼈·연골·근막·피부 등 인체 조직을 기증했다. 박 씨는 8월 1일 경북 경주의 한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중 뇌내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인근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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