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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스터서 독립한 ‘밴티브’, 환자 중심 '재택 투석' 선도할 것
    박스터서 독립한 ‘밴티브’, 환자 중심 '재택 투석' 선도할 것
    헬스 2025.04.16 16:53:15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에서 독립한 밴티브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말기콩팥병 환자들을 위한 투석 환경 개선에 나선다. 임광혁(사진) 밴티브코리아 대표는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복막투석 환자 치료관리 앱을 활용해 신장 치료 분야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밴티브코리아는 올 2월 박스터의 신장사업부에서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 출범했다. 박스터는 말기콩팥병 환자를 위해 세계 최초로 상업용 인공 신장과 복막투석 용액을 출시해 투석 치료의 길을 연 회사다. 밴티브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투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
  • 임상 2상 유효성 입증 실패에 브릿지바이오 이틀 연속 하한가[Why 바이오]
    임상 2상 유효성 입증 실패에 브릿지바이오 이틀 연속 하한가[Why 바이오]
    헬스 2025.04.16 15:58:05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폐섬유증 신약 임상 2상 유효성 입증에 실패하며 주가가 이틀 연속 하한가로 마감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 주가는 16일 전 거래일보다 1880원(29.94%) 내린 4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는 15일에도 장 시작과 동시에 전 거래일 대비 29.91% 하락해 6280원으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 브릿지바이오에 따르면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후보물질 BBT-877은 글로벌 임상 2상 톱라인(주요 지표) 결과 1차 평가변수였던 24주차 강제폐활량(FVC) 변화에서 통계적으로
  • 트럼프發 '약값 인하' 추진에…K바이오시밀러 기대감
    트럼프發 '약값 인하' 추진에…K바이오시밀러 기대감
    헬스 2025.04.16 15:19: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인들의 의약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바이오시밀러를 우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국내 관련 기업들의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미국인을 우선시해 다시 한 번 약값 인하' 제하의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지침과 승인을 간소화하고, 의사가 저렴한 경쟁 제품을 처방하도록 장려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이 수수료를 공개하도록 개선하는 등 의약품 중개업체를 압박하는 내용을 들어있다
  • 메타비아 비만치료제, 임상 1상서 4주 만에 6.3% 감량 효과
    메타비아 비만치료제, 임상 1상서 4주 만에 6.3% 감량 효과
    헬스 2025.04.16 15:06:03
    동아에스티(170900)의 자회사 메타비아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 글루카곤 이중작용제 ‘DA-1726’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 탑라인 데이터에서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DA-1726 32㎎을 투여 받은 환자군은 투약 4주 만에 최대 6.3%(6.8㎏)의 체중이 감소했으며, 평균 4.3%(4.0㎏)의 체중이 감소했다. 33일 차에 최대 허리 둘레는 10㎝(3.9인치) 감소했으며 평균 허리 둘레는 4㎝(1.6인치) 감소했다. DA-1726 32㎎ 마지막 투여 후 26일이 지난 47일 차에도
  • ‘40돌’ 고대안산병원 “의료·연구 혁신으로 미래의학 선도”
    ‘40돌’ 고대안산병원 “의료·연구 혁신으로 미래의학 선도”
    헬스 2025.04.16 15:03:18
    고대안산병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15일 본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환자 중심 의료와 연구 혁신을 통한 미래 의학 선도 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병원 측은 이달 4일부터 학술행사와 건강강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 이후에도 사진전과 콘퍼런스, 심포지엄 등을 통해 개원
  • 지역 2차병원 육성 구체안 공개… 24시간 '스탠바이' 의료진 연 2000억 지원
    지역 2차병원 육성 구체안 공개… 24시간 '스탠바이' 의료진 연 2000억 지원
    헬스 2025.04.16 14:38:36
    올 하반기부터 24시간 진료하는 2차 종합병원에 대해 의료진 당직·대기 수가로 연 20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정부가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중 하나인 ‘포괄 2차 종합병원 육성 방안’의 구체안을 16일 공개했다. 중환자실 입원 수가도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별로 차등해서 더 지급하며, 내원 후 24시간 이내 실시하는 응급수술에도 수가를 가산해준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1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공청회를 통해 이 같은 개혁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 CMG제약, 필름형 조현병 치료제 美 FDA 허가
    CMG제약, 필름형 조현병 치료제 美 FDA 허가
    헬스 2025.04.16 14:11:31
    차바이오텍(085660) 계열사 CMG제약(05882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구강 필름형 조현병 치료제 ‘메조피’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FDA로부터 개량신약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이며, 제형변경으로 품목허가를 취득한 것은 메조피가 처음이다. 개량신약은 복제약(제네릭) 대비 약가가 높고, 성분명이 아닌 제품명으로 마케팅과 처방을 할 수 있어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와 로열티를 구축할 수 있다. 메조피는 필름 제형으로 물 없이 입 안에서 쉽게 녹기 때문에 복약을 거부하는 환자들이 지
  • 경총"90대 노인성 난청도 산재 인정…2034년 보상액 1조원 돌파"
    경총"90대 노인성 난청도 산재 인정…2034년 보상액 1조원 돌파"
    헬스 2025.04.16 13:50:40
    소음성 난청에 대한 산업재해 승인과 보상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6일 발표한 '소음성 난청 산재 인정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소음성 난청 승인 건수는 2018년 1399건에서 지난해 6073건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70대 이상 비중은 2019년 30.5%(606건)에서 지난해 49.0%(3169건)로 상승했고 90대 승인 건수도 같은 기간 1건에서 18건으로 증가했다. 승인 건수가 높아지면서 소음성 난청 장해급여 지급액은 지난해 2482억 원으로 201
  • 제58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박완범 서울의대 부교수
    제58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박완범 서울의대 부교수
    헬스 2025.04.16 13:00:50
    유한양행(000100)은 박완범 서울의대 서울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 부교수가 제58회 유한의학상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15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제58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 김열홍 유한양행 연구개발(R&D)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 부교수는 세계 최단기간 항균제 감수성 검사 기술을 개발해 향후 위중한 감염 상태를 반영하는 균혈증 환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항생제 투여를 가능하게 한 점을 인정받았다. 젊은 의학자상은
  • 지오영, 제3자물류·종합물류대행 고객 5년 만에 2.7배 증가
    지오영, 제3자물류·종합물류대행 고객 5년 만에 2.7배 증가
    헬스 2025.04.16 10:31:32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 기업 지오영은 제3자물류(3PL)·종합물류대행(4PL) 고객사 수가 작년 55개로 2019년 20개에 비해 2.7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군도 국내 제약사는 물론 글로벌 제약사, 의료기기 제조사, 정부·공공기관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오영 관계자는 “단순 보관·운송을 넘어 고객 공급망 전체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고난도 유통 대응 역량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지오영은 고도화된 4PL 체계가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 참가자 1명당 나무 1그루 기부…현대차, 포레스트런 내달 개최
    참가자 1명당 나무 1그루 기부…현대차, 포레스트런 내달 개최
    헬스 2025.04.16 09:53:26
    현대차(005380)가 참가자 1명당 나무 1그루가 기부되는 달리기 캠페인 '포레스트런 2025'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포레스트런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실시한 '롱기스트 런' 10주년을 맞아 탈바꿈한 행사다. 현대차는 지난 9년간 약 25만 명과 함께 나무 식재 2만 5850그루를 기부했다. 올해는 참가자 5000명을 모집해 5000그루를 기부할 계획이다. 작년에 기부됐던 백합나무 묘목 3000그루는 2022년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원에 쓰일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 &a
  • 증권가 "美관세 대응 속 셀트리온 1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전망"[Why 바이오]
    증권가 "美관세 대응 속 셀트리온 1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전망"[Why 바이오]
    헬스 2025.04.16 09:31:39
    일부 증권사들이 셀트리온(068270)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낮췄다. NH투자증권은 16일 셀트리온의 1분기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23만 원으로 8%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유지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하향은 밸류에이션에 반영되는 2026년 상각 전 영업이익 하향 탓"이라며 "최근 미국 의약품 품목 관세와 1분기 실적 우려로 주가가 선제적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8731억 원, 영업이익은 1598억 원으로
  • '임상 실패' 위기의 브릿지바이오… 관리종목 탈출 해법은?
    '임상 실패' 위기의 브릿지바이오… 관리종목 탈출 해법은?
    헬스 2025.04.16 06:00:00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인 ‘BBT-877’의 임상 2상에 실패하면서 상장 유지에도 경고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달 코스닥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브릿지바이오는 BBT-877의 기술수출을 추진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관리종목에서 벗어나려 했기 때문이다. 15일 브릿지바이오에 따르면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후보물질 BBT-877은 글로벌 임상 2상 톱라인(주요 지표) 결과 일차 평가변수였던 24주차 강제폐활량(FVC) 변화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다. 특발성
  • 美 FDA 동물실험 단계적 폐지한다는데…한국은 무방비
    美 FDA 동물실험 단계적 폐지한다는데…한국은 무방비
    헬스 2025.04.16 05:30:00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국내 산업계는 사실상 무방비 상태다. 관련 법률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으로 통과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담당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지만 법적 근거가 미비해 산업 육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5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이달 10일(현지 시간) “오가노이드 기반 독성 테스트와 AI 기반 계산 모델 등을 통해 동물실험이 축소되거나 잠재적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의 기준이
  • "몸에 안 좋은 줄 알았는데"…억울하게 누명 쓴 '사카린' 반전 연구 결과 나왔다
    "몸에 안 좋은 줄 알았는데"…억울하게 누명 쓴 '사카린' 반전 연구 결과 나왔다
    헬스 2025.04.15 23:50:45
    설탕의 300배 단맛을 내면서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아 당뇨나 비만 환자에게 유용한 인공감미료 사카린.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항생제 내성을 없앨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학계에 따르면 영국 브루넬대 항균혁신센터 연구팀은 사카린이 다제내성 박테리아를 직접 죽이고 기존 항생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로난 맥카시 교수는 “사카린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병원균 중 하나인 다제내성균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며 “요구르트나 무설탕 음료 등 다이어트 식품에 흔히 쓰이는 감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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