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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의 산불에 50년 동안 못 먹는다는 '이 버섯'…결국 경북도 나섰다
    최악의 산불에 50년 동안 못 먹는다는 '이 버섯'…결국 경북도 나섰다
    사회일반 2025.04.10 19:42:24
    경북도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송이를 채취하는 데 40~50년이 걸린다고 보고 정부에 대체 소득 임산물 조성을 건의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간 산불이 덮친 5개 시군의 송이 채취량은 전국의 43%를 차지한다. 피해 시군 가운데 영덕은 국내 송이 채취량의 30%를 차지하는 최대 산지다. 하지만 이번 산불로 타버린 송이 산에서 다시 송이를 생산하기까지는 적어도 40∼50년이 걸리는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송이버섯의 경우 재배작물이 아닌 자연발생에 의한 채취 임산물로 정부 지원 복구 대상에서 제외된
  • "수업 중 게임은 안돼"…교사 한마디에 얼굴에 주먹 휘두른 고3
    "수업 중 게임은 안돼"…교사 한마디에 얼굴에 주먹 휘두른 고3
    사회일반 2025.04.10 19:41:42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양천구 신정동 소재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이 교사의 얼굴을 가격했다. 해당 학생은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다 이를 제지하는 교사와 말다툼을 벌였다. 실랑이 끝에 학생은 휴대전화를 쥔 손으로 교사의 얼굴을 폭행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담당 지원청에 유선 보고된 상태"라며 "현재 사건 개요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해당 학생은 즉시 (교사와) 분리 조치하고 교육지원청에 유
  • “간호법 하위법령 논의 깜깜이…당사자인 간호조무사도 배제”
    “간호법 하위법령 논의 깜깜이…당사자인 간호조무사도 배제”
    사회일반 2025.04.10 19:36:17
    “간호조무사는 요양시설과 1차 의료기관 등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지역의료를 실질적으로 떠받치고 있는 핵심 인력입니다. 6월부터 시행될 간호법 하위 법령 제정을 앞두고 간호조무사 단체를 논의 테이블에도 앉히지 않는 것은 제도의 형평성뿐 아니라 실효성마저 포기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곽지연(사진)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 회장은 10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90만 간호조무사를 외면한 채 제정된 간호법의 시행령까지 그 전철을 밟게 둘 수는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간무협은 90만 명에 달하는 간호조무사 자격 소지자를 대표하는 단체다. 간
  • 전한길, '은퇴' 고민?…"방송 잘리고 돈 잘 벌던 운명 완전히 바뀌어"
    전한길, '은퇴' 고민?…"방송 잘리고 돈 잘 벌던 운명 완전히 바뀌어"
    사회일반 2025.04.10 18:54:16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공개적으로 옹호하며 탄핵을 반대했던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최근 달라진 삶에 대해 언급하며 은퇴를 암시했다. 전씨는 8일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 올린 영상을 통해 “제가 26년간 강의를 해왔는데 요새 그만둬야 하나 생각 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전씨는 “정치 성향을 드러낸 순간 반대쪽으로부터 욕을 먹는다”며 “친구에게 쓰레기라는 소리를 듣고, 아내는 이혼하자 하고, 나를 존경한다던 수많은 제자들은 실망했다 한다”고 상황을 전했다. 전씨는 이어 “제가 방송에도 자주 나왔는데 가장
  • GS25 객단가 5배 높인 비결은…‘O4O’ 전략 강화
    GS25 객단가 5배 높인 비결은…‘O4O’ 전략 강화
    사회일반 2025.04.10 18:48:06
    국내 편의점 매출이 역성장하며 ‘시장 포화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GS리테일이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앞세워 돌파구를 찾고 있다.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재방문이 이어지도록 유도해 수익성 개선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의 지난달 O4O부문 주요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약 93.7% 뛰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의 O4O 부문에서 주류 픽업 서비스인 ‘와인25+’ ‘사전예약’ ‘퀵커머스’ 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다. 모두 온라
  • [사진] 선관위 "부정선거 의혹 그만"…투개표 시연회
  • 서울시 "비둘기에 먹이주지 마세요"
    서울시 "비둘기에 먹이주지 마세요"
    사회일반 2025.04.10 18:19:38
    오는 7월부터 광화문광장, 한강공원, 서울숲 등지에서 비둘기나 까치와 같은 유해야생동물에 먹이를 주다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서울시는 시내 도시공원과 한강공원 총 38곳을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해 고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행법상 유해야생동물은 장기간에 걸쳐 무리를 지어 농작물 또는 과수에 피해를 주는 참새, 까치, 까마귀를 비롯해 일부 지역에 서식밀도가 너무 높아 피해를 주는 꿩, 비둘기, 고라니, 멧돼지, 청설모 등이다. 먹이주기 금지 기간은 오는 7월부터 3년간이다. 관련 조례에
  • 삼성전자 연구개발자 64명,  특별연장근로 특례 쓴다
    삼성전자 연구개발자 64명, 특별연장근로 특례 쓴다
    사회일반 2025.04.10 18:13:03
    삼성전자가 반도체 연구개발(R&D)직에 한해 특별연장근로를 더 쓸 수 있는 특례 활용 ‘1호 기업’이 됐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 특별연장근로 특례 인가를 받았다. 지난달 특례 시행 이후 첫 인가 사례다. 삼성전자 본사는 연구개발직 64명이 14일부터 특례를 쓰는 안을 고용부에 제출했다. 특별연장근로는 특별한 경우에만 1주간 최대 64시간까지 연장근로를 할 수 있는 제도다. 단 회당 3개월씩 고용부 인가를 받아야 한다. 특례는 반도체 연구개발직에 한해 3개월인 회당 인가기간을 6개월로 늘렸다. 그동안 경영계와
  • 주말엔 벚꽃놀이 어려울 듯…전국 돌풍·눈·비
    주말엔 벚꽃놀이 어려울 듯…전국 돌풍·눈·비
    사회일반 2025.04.10 17:51:26
    주말 사이 전국에 강풍과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리며 벚꽃놀이 등 야외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비가 토요일인 12일 오전 제주에서 내리기 시작해 이날 오후부터 13일 새벽 사이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수도권·강원영서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13일 아침부터 14일까지 재차 비가 내리겠다. 또한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강풍도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비는 봄비치고 강수량이 많겠다. 특히 남부지방의 경우 저기압의 영향을 크게 받아 제주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 단일 전공·학부로 승격…불붙은 'AI 명문대' 경쟁
    단일 전공·학부로 승격…불붙은 'AI 명문대' 경쟁
    사회일반 2025.04.10 17:51:14
    인공지능(AI) 열풍에 최근 대학가에서도 AI 관련 학과가 빠르게 단일 전공, 학부 등으로 승격하는 등 몸값이 올라가고 있다. 통상 대학원 전공 또는 융합·부전공 차원이었던 과거와 달리 AI 기술 수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함에 따라 대학 교육 체계도 본격적으로 발맞추는 모습이다. 10일 서울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최근 성균관대 글로벌융합학부는 ‘글로벌AI융합학부’로 명칭을 바꾸고 산하에 ‘인공지능융합학과’만 단독으로 두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한 학생들 대상 찬반투표도 진행했다. 기존에는 데이터사이언스융합전공&
  • 신입생까지 수업거부…의대교육도 다시 파행 조짐
    신입생까지 수업거부…의대교육도 다시 파행 조짐
    사회일반 2025.04.10 17:49:30
    의대생들 수업 거부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의대 교육 파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아주대 의대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40개 대학 의대생 중 사실상 처음으로 전면 수업 거부를 공식화한 데 이어 투쟁 참여를 선언하는 의대들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아주대 의대 신입생들은 전날 아주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명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25학번 학생 일동 성명문’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고 이번 학기 수업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25학번 의대생 전원이 수업 거부를 공식화한 것은 이
  • 의개특위 두고 신경전…尹 파면에도 의정 갈등 파열음 커진다
    의개특위 두고 신경전…尹 파면에도 의정 갈등 파열음 커진다
    사회일반 2025.04.10 17:48:41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의정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의대 정원 증원과 의료 개혁을 추진했던 윤석열 정부가 탄핵으로 추진 동력이 약화된 틈을 타 의료계와 정부가 다시 힘 싸움을 벌이는 양상이다.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중심으로 의료계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에서 진행 중인 각종 과제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청하면서 거리집회 등 강력 투쟁에 나서겠다고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이에 대해 기존에 의개특위를 통해 추진해왔던 의료 개혁 과제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0일 정부서
  • 130명중 100명이 반수…몰락하는 '지방 로스쿨'
    130명중 100명이 반수…몰락하는 '지방 로스쿨'
    사회일반 2025.04.10 17:41:54
    “정원이 130명인데 100명이 반수 준비를 하더라고요.” 한 지방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1학년 학생 A 씨는 입학 후 바로 법학적성시험(LEET·리트) 책을 다시 펼쳐들었다. 그는 “서울 로스쿨로 가기 위한 반수 준비를 숨기는 분위기도 아니다”라면서 “심지어 면접 스터디도 학교 내 동기들과 같이한다”고 털어놓았다. 법조 시장에서도 ‘지역 균형’을 이루겠다던 로스쿨이 사실상 파행으로 운영되고 있다. 10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따르면 지방 로스쿨 학생 중 반수를 준비하는 비율이 2022년 48%에서 지난해 55%로
  •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2030년까지 민·관 1조 투자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2030년까지 민·관 1조 투자
    사회일반 2025.04.10 17:38:00
    정부가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AI 전문가와 로봇 기업이 폭넓게 참여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을 결성했다. 로봇 하드웨어 기술은 경쟁국에 못지않은 수준이지만 이를 상용화하는 데 필요한 AI 기술과의 접목이 뒤떨어진다는 점을 착안해 산학연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AI 로봇 전문가 15인과 LG전자·두산로보틱스·레인보우로보틱스 등
  • 변시 합격률 최대 50%P 차이…빅펌, 1학년부터 SKY 입도선매
    변시 합격률 최대 50%P 차이…빅펌, 1학년부터 SKY 입도선매
    사회일반 2025.04.10 17:37:45
    지난해 신규 임용된 검사 93명 중 39명(41.9%)이 지방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이다. 이른바 ‘SKY(서울대·연대·고대) 로스쿨’ 출신은 16명으로 전체 대비 17%에 불과했다. 판사 후보군으로 불리는 로클럭(재판연구관)도 SKY 출신이 지난해 13.6%로 전년 대비 4.8%포인트 줄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대형 로펌행이 가속화된 탓이다. 한 지방 로스쿨 학생은 “지방은 일단 유명한 로펌에는 가지 못한다”면서 “검사나 판사라도 안 되면 흔하디 흔한 ‘서초동 변호사’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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