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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부라 경제력 없잖아"…어린 딸 앞에서 아내 폭행한 남편, 양육권 주장한다면?
    "주부라 경제력 없잖아"…어린 딸 앞에서 아내 폭행한 남편, 양육권 주장한다면?
    사회일반 2025.06.06 03:00:00
    가정폭력을 일삼던 남편이 전업주부라는 이유로 아내의 경제력을 문제 삼으며 딸의 양육권을 주장한다면 양육권은 누구한테 유리할까. 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5년 차 여성 A씨의 이혼고민을 다뤘다. A씨 남편의 상습적인 폭력으로 인한 이혼 및 양육권 문제에 대한 사연이다. 연애 시절 다정했던 A씨 남편은 결혼 1년 만에 돌변해,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 급기야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다. A씨가 이혼을 요구하자 '다시는 폭력을 쓰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기도 했지만 남편의 폭력
  • 19년 전 '112·성추행' 검색 후 실종된 수의대생…88세 父 "이윤희를 아시나요" [김수호의 리캐스트]
    19년 전 '112·성추행' 검색 후 실종된 수의대생…88세 父 "이윤희를 아시나요" [김수호의 리캐스트]
    사회일반 2025.06.06 03:00:00
    실화 기반 영화, 드라마, 책 등 콘텐츠 속 인물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다양한 작품 속 실제 인물들을 ‘리캐스트’하여 작품에는 미처 담기지 못한 삶과 사회의 면면을 기록하겠습니다. <편집자주> “이렇게 글을 쓰는 한 가지 이유는, 내 딸 이윤희가 어딘가에 살아 있건, 죽었건, 2006년 6월 6일 이후에 왜 사라지게 되었는가를 밝히기 위해서다.” (책 ‘이윤희를 아시나요?’ 中) 2006년 6월 6일, 학교 종강 모임 후 행방이 묘연한 전북대학교 수의대생 이윤희(당시 29세)씨가 이날로 실종 19년을 맞았다. 딸이
  • 군인 아들 휴가 마중 가던 어머니…만취한 20대 벤츠에 치여 숨졌다
    군인 아들 휴가 마중 가던 어머니…만취한 20대 벤츠에 치여 숨졌다
    사회일반 2025.06.06 01:30:00
    휴가 나온 아들을 마중 가던 60대 어머니가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에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했다. 운전자를 말리지 않고 차량에 함께 탄 20대 동승자 3명도 경찰에 입건됐다. 5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A씨 등 20대 남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8일 오전 4시 25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도로에서 벤츠 차량을 몰던 B(24)씨의 음주운전을 제지하지 않고 함께 탑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SUV(QM6)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Q
  • 채팅앱서 "노출 사진 보내줘"…미성년자에 신체 사진 요구한 소방관 '직위해제'
    채팅앱서 "노출 사진 보내줘"…미성년자에 신체 사진 요구한 소방관 '직위해제'
    사회일반 2025.06.06 00:40:00
    현직 소방관이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만난 미성년자로부터 신체 사진을 전송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관 A씨가 최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위반(성 착취물 소지)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A씨는 지난해 말 채팅 앱을 통해 만난 미성년자 B양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신체 노출 사진을 요구하고 이를 전송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양이 연루된 또 다른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A씨의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로부터 수사
  • '6·25 하늘의 영웅' 98세 조종사, 현충일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뜬다
    '6·25 하늘의 영웅' 98세 조종사, 현충일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뜬다
    사회일반 2025.06.05 23:13:07
    98세의 6·25 전쟁 참전 조종사가 현충일 당일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공군은 현충일인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두산베어스 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6·25 참전 조종사인 김두만 장군(예비역 공군 대장)이 시구자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김두만 장군은 1927년생으로 공군작전사령관, 제11대 공군참모총장 등을 역임했다. 6·25 전쟁 당시 그는 대한민국 최초로 100회 출격 기록을 세워 ‘하늘의 영웅’으로 불렸다. 김 장군은 을지무공훈장, 은성충무무공훈장
  • '티메프 사태' 해피머니 발행사 전현직 대표 구속영장 기각
    '티메프 사태' 해피머니 발행사 전현직 대표 구속영장 기각
    사회일반 2025.06.05 22:30:42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의 전·현직 대표가 구속을 면했다. 해피머니 상품권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사용이 중지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사기·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해피머니아이엔씨의 최병호 전 대표와 류승선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최 전 대표와 류 대표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혐의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고 피의자에게 방어권을
  • "이 빵 절대 먹지 마세요"…급식 먹고 집단 식중독, 원인 알고 보니
    "이 빵 절대 먹지 마세요"…급식 먹고 집단 식중독, 원인 알고 보니
    사회일반 2025.06.05 22:19:15
    시중에 판매중인 일부 빵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발견돼 판매 중단 및 회수됐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은 시중에 판매 중인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수는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에 대한 원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급식으로 제공한 상기 2개 제품과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에게서 모두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데 따른 조치다. 회수된 제품은 식
  • 울산 시내버스 4차 조정회의도 결렬…노조 파업권 확보
    울산 시내버스 4차 조정회의도 결렬…노조 파업권 확보
    사회일반 2025.06.05 21:59:50
    울산 시내버스 노사가 5일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을 위한 막판 교섭을 벌였지만 결국 실패했다. 울산지방노동위원회는 5일 오후 4시부터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버스노조와 사용자단체인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참여한 가운데 4차 조정 회의를 진행했지만 오후 9시 17분께 조정 중지를 선언했다. 지노위는 양측 입장차이가 커 조정안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노사는 3월 5일부터 6차례 교섭을 했지만 난항을 거듭했다. 이에 노조가 지난달 12일 울산지노위에 쟁의조정을 신청해 3차례 조정회의를 열었지만 역시 타결에 실패했다
  • 입 다물지 못한 채 7년간 제주 바다 누비던 ‘턱이’…하늘의 별이 됐다
    입 다물지 못한 채 7년간 제주 바다 누비던 ‘턱이’…하늘의 별이 됐다
    사회일반 2025.06.05 21:21:47
    구강암으로 입을 다물지 못하면서도 7년 넘게 제주 바다를 헤엄치며 생존해온 남방큰돌고래 ‘턱이’가 죽은 채 발견됐다. 5일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 김병엽 교수와 다큐제주 오승목 감독에 따르면 지난 2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 주상절리 인근 해안에서 ‘턱이’의 사체가 발견됐다. 턱이는 사망 전날까지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앞바다에서 활발히 유영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당시 꼬리를 수면에 내리치는 행동도 포착됐는데 이는 돌고래들 사이의 의사소통 수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죽음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턱
  • 의대교수단체 “복지부·교육부·국방부 장관, 의정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달라”
    의대교수단체 “복지부·교육부·국방부 장관, 의정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달라”
    사회일반 2025.06.05 20:07:17
    의과대학 교수 조직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는 5일 "새 정부의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과 교육부, 국방부 장관은 한마음으로 의정 갈등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의대교수협은 이날 '제21대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새 정부에 바란다'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새 정부의 국정 비전에 공감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 '상호존중에 기반한 합리적 절차'가 정책의 기획
  • 6월 학평 유출 일파만파…17개 시도 교육청, 공동 수사 의뢰
    6월 학평 유출 일파만파…17개 시도 교육청, 공동 수사 의뢰
    사회일반 2025.06.05 19:56:48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에서 영어 영역 문제와 정답이 사전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 전국 시도 교육청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사상 초유의 유출 사고인 점 등을 감안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학평 총주관청인 서울시교육청은 5일 “17개 시도 교육청 공동으로 6월 학평 영어 정답 유출 정황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2025학년도 6월 학평 고1 영어 영역 문제와 정답·해설이 학원 강사 등 3200여 명이 모인 오픈채팅방에서 사전에
  • "감기 환자보다 많다"…국민 세 명 중 한 명이 걸렸는데 방치하는 '이 병'
    "감기 환자보다 많다"…국민 세 명 중 한 명이 걸렸는데 방치하는 '이 병'
    사회일반 2025.06.05 19:38:54
    지난해 외래 진료 환자 수 1위는 감기가 아닌 ‘잇몸병’이었다. 사소해 보여도 은근히 일상에 불편을 주는 질환으로 국민 세 명 중 한 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외래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잇몸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1950만 명으로, 감기(약 1760만 명)를 웃돌았다. 특히 30~40대가 전체 환자의 30% 이상을 차지해 중장년층 질환으로 여겨졌던 잇몸병이 빠르게 젊은 세대로 확산되고 있다. 필립스의 구강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와 대한구강보건협회가 '대한민
  • "판사한테 뇌물 줬지?"…아이유에 '악성 댓글' 단 40대 女, 정신질환 호소했지만
    "판사한테 뇌물 줬지?"…아이유에 '악성 댓글' 단 40대 女, 정신질환 호소했지만
    사회일반 2025.06.05 19:38:37
    가수 겸 배우 아이유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40대 여성이 또다시 벌금형을 받았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모욕 혐의를 받는 김모씨(40)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2월 포털사이트 아이유 관련 뉴스에 '판사에게 뇌물 줬냐?' 등 모욕적 댓글과 성적 표현이 담긴 댓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자신이 해당 댓글을 작성하지 않았으며,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아이유의 사회적 평판을 해칠 내용이 아니어서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항변했으나 법원은 받아들
  • "포르쉐에 연두색 번호판 창피해"…이런 사람 많더니 '약발' 다했다
    "포르쉐에 연두색 번호판 창피해"…이런 사람 많더니 '약발' 다했다
    사회일반 2025.06.05 18:23:40
    연두색 번호판 도입 1년 만에 1억 원이 넘는 고가의 법인 차 판매가 큰 폭으로 늘면서 연두색 번호판의 이른바 '약발'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수입차 법인 구매는 9721대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7880대) 대비 23.4% 증가한 수치다. 전체 판매 중 법인 구매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작년 32.5%에서 34.5%로 2%p 늘었다. 법인으로 구매한 모든 수입차가 전부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수입 법인차가 고가 차종에 몰려있
  • "지금 뭐 하자는 짓?"…3200명 채팅방에 '이것' 떠서 교육부 난리났다
    "지금 뭐 하자는 짓?"…3200명 채팅방에 '이것' 떠서 교육부 난리났다
    사회일반 2025.06.05 18:06:29
    고등학교 1학년 대상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영어영역 문제와 정답이 사전에 유출됐다는 정황이 드러나 교육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5일 교육 당국은 지난 4일 치러진 6월 전국 학력평가 시험 도중 영어영역 문제와 정답, 해설이 시험 종료 전인 낮 12시대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 채팅방과 학원 강사 정보공유방 등에 공유된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채팅방에는 학원 강사 등 3200명이 참여하고 있었는데, 영어영역 문제와 답은 시험 시작 시각인 오후 1시 10분보다 최소 40분 정도 이전에 공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제기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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