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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기 환자보다 많다"…국민 세 명 중 한 명이 걸렸는데 방치하는 '이 병'
    "감기 환자보다 많다"…국민 세 명 중 한 명이 걸렸는데 방치하는 '이 병'
    사회일반 2025.06.05 19:38:54
    지난해 외래 진료 환자 수 1위는 감기가 아닌 ‘잇몸병’이었다. 사소해 보여도 은근히 일상에 불편을 주는 질환으로 국민 세 명 중 한 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외래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잇몸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1950만 명으로, 감기(약 1760만 명)를 웃돌았다. 특히 30~40대가 전체 환자의 30% 이상을 차지해 중장년층 질환으로 여겨졌던 잇몸병이 빠르게 젊은 세대로 확산되고 있다. 필립스의 구강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와 대한구강보건협회가 '대한민
  • "판사한테 뇌물 줬지?"…아이유에 '악성 댓글' 단 40대 女, 정신질환 호소했지만
    "판사한테 뇌물 줬지?"…아이유에 '악성 댓글' 단 40대 女, 정신질환 호소했지만
    사회일반 2025.06.05 19:38:37
    가수 겸 배우 아이유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40대 여성이 또다시 벌금형을 받았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모욕 혐의를 받는 김모씨(40)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2월 포털사이트 아이유 관련 뉴스에 '판사에게 뇌물 줬냐?' 등 모욕적 댓글과 성적 표현이 담긴 댓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자신이 해당 댓글을 작성하지 않았으며,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아이유의 사회적 평판을 해칠 내용이 아니어서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항변했으나 법원은 받아들
  • "포르쉐에 연두색 번호판 창피해"…이런 사람 많더니 '약발' 다했다
    "포르쉐에 연두색 번호판 창피해"…이런 사람 많더니 '약발' 다했다
    사회일반 2025.06.05 18:23:40
    연두색 번호판 도입 1년 만에 1억 원이 넘는 고가의 법인 차 판매가 큰 폭으로 늘면서 연두색 번호판의 이른바 '약발'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수입차 법인 구매는 9721대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7880대) 대비 23.4% 증가한 수치다. 전체 판매 중 법인 구매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작년 32.5%에서 34.5%로 2%p 늘었다. 법인으로 구매한 모든 수입차가 전부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수입 법인차가 고가 차종에 몰려있
  • "지금 뭐 하자는 짓?"…3200명 채팅방에 '이것' 떠서 교육부 난리났다
    "지금 뭐 하자는 짓?"…3200명 채팅방에 '이것' 떠서 교육부 난리났다
    사회일반 2025.06.05 18:06:29
    고등학교 1학년 대상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영어영역 문제와 정답이 사전에 유출됐다는 정황이 드러나 교육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5일 교육 당국은 지난 4일 치러진 6월 전국 학력평가 시험 도중 영어영역 문제와 정답, 해설이 시험 종료 전인 낮 12시대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 채팅방과 학원 강사 정보공유방 등에 공유된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채팅방에는 학원 강사 등 3200명이 참여하고 있었는데, 영어영역 문제와 답은 시험 시작 시각인 오후 1시 10분보다 최소 40분 정도 이전에 공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제기관인
  • 조희대 "공론장 열자"…법조계 "숫자보단 시스템 문제"
    조희대 "공론장 열자"…법조계 "숫자보단 시스템 문제"
    사회일반 2025.06.05 17:49:40
    조희대 대법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대법관 증원에 대해 “공론의 장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이 대법관 증원 강행은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 가운데 사법부 수장 역시 속도 조절의 필요성을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법조계도 단순한 인력 확대보다 상고심 구조 개편이 우선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받은 대법관을 30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과 관련해 국회 의견서를 낼 생각이 있
  • '너 4찍이야?'…더 갈라진 이대남 VS 이대녀
    '너 4찍이야?'…더 갈라진 이대남 VS 이대녀
    사회일반 2025.06.05 17:46:36
    최근 취업준비생 조 모(25) 씨는 주변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헤어졌다’는 소식을 줄줄이 전해들었다. 조 씨 주변에 남자친구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뽑았음을 안 뒤 미련 없이 결별했다는 친구가 벌써 2명이다. 진보 정당을 지지해온 회사원 이 모(30) 씨도 비상계엄 이후 멀어진 남성 지인들이 많다. 이 씨는 “인스타그램에서 내게 ‘1찍이냐’며 사상 검증을 하거나 부정선거 의혹을 공유했던 친구들을 차단했다"며 “정치 성향이 친구나 배우자를 만나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커졌다”고 말했다. 5일 서울경제신
  • 檢 인력 대부분 3특검 투입…수사 마비에 '식물검찰' 우려
    檢 인력 대부분 3특검 투입…수사 마비에 '식물검찰' 우려
    사회일반 2025.06.05 17:38:02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3대 특별검사법’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검찰이 사상 초유의 수사 마비 위기에 처했다. 내란 사건, 김건희 여사 의혹, 채해병 사건을 수사할 3대 특검팀에 검사와 공무원을 포함해 총 576명가량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검찰 수사·기소권 완전 분리를 추진해 수사력 약화가 불가피한 가운데 주요 정치 사건까지 특검으로 넘어가자 검찰 내부에서는 조직이 사실상 ‘식물 검찰’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5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 대선 전날 일터서 사망한 노동자, 책상 위에는 ‘이재명 책’
    대선 전날 일터서 사망한 노동자, 책상 위에는 ‘이재명 책’
    사회일반 2025.06.05 17:31:04
    2일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끼임사고로 사망한 비정규직 근로자 김충현씨의 책상이 일반에 공개됐다. 김씨의 책상에는 이재명 대통령에 관한 책이 놓여 있었다.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는 5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씨 사고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김씨의 평소 모습을 알리기 위해 사고 다음날인 3일 김씨의 책상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씨 책상에는 최경준 오마이뉴스 기자가 쓴 ‘이재명과 기본소득’이 펼쳐져 있었다. 책은 국민의 기본권과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
  • 18주째 오른 서울 아파트값…'잠삼대청' 재건축 14개 단지 토허구역 1년 연장[집슐랭]
    18주째 오른 서울 아파트값…'잠삼대청' 재건축 14개 단지 토허구역 1년 연장[집슐랭]
    사회일반 2025.06.05 16:20:03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18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뒤로도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강남권 아파트값 급등세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서울시는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허구역 효력을 1년 더 연장했다. 한국부동산원이 5일 발표한 6월 첫째 주(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 경남 대통령 선거사범 132명…2명 송치
    경남 대통령 선거사범 132명…2명 송치
    사회일반 2025.06.05 16:04:41
    경남경찰청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선거사범을 수사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명을 불구속 송치하고 130명을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범죄 유형을 보면 현수막·벽보 훼손 105명(79.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허위사실유포 14명(10.6%), 선거폭력 4명(3.0%), 인쇄물 배부 4명(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사 대상은 총 132명이다. 지난 3일 최종 선거일 기준으로 보면 제20대 대선 최종 선거일 기준(22년 3월 9일)과 비교해 수사대상자는 총 79명 증가했다. 또 이번 선거와 마찬
  • '문형배 살인 예고글' 올린 유튜버, 이번엔 흉기난동… 검찰 송치
    '문형배 살인 예고글' 올린 유튜버, 이번엔 흉기난동… 검찰 송치
    사회일반 2025.06.05 15:32:42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기간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등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예고글을 올린 유튜버가 이번에는 술에 취해 음식점에서 흉기난동을 부리다 구속돼 검찰로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40대 유튜버 유 모 씨를 업무방해와 특수협박 등 혐의로 구속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유 씨는 지난 3월 21일 서울 용산구 소재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채 “빨갱이XX” 등의 욕설을 뱉으며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서 유 씨를 검거한 경찰은 다음날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했다. 경찰은 유
  • 초고령사회 상급병원 역할…‘이재명 캠프 활약’ 전문의 의견 들어보니[헬시타임]
    초고령사회 상급병원 역할…‘이재명 캠프 활약’ 전문의 의견 들어보니[헬시타임]
    사회일반 2025.06.05 15:31:02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의 역할도 달라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신현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가톨릭대 박병태 의과대학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법' 시행에 대비한 3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분석한 결과를 5일 공개했다. 2024년 3월 제정되어 2026년 시행 예정인 ‘지역사회 통합돌봄법’은 지역사회 내에서 의료와 요양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익숙한 곳에서 늙어가기(aging in place)' 개념을 실
  • '창립 20주년' 신세계사이먼, 여주점 확장해 글로벌 최고 아웃렛으로 키운다
    '창립 20주년' 신세계사이먼, 여주점 확장해 글로벌 최고 아웃렛으로 키운다
    사회일반 2025.06.05 15:05:51
    신세계사이먼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여주점)을 확장하고 핵심 광역상권에 신규 출점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아울렛 2.0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여주점을 2027년까지 확장해 기존 영업 면적 5만 3400㎡(1만 6000평)에 추가로 1만㎡(3000평)의 신규 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여주점은 지난해 오픈한 상생 쇼핑센터 빌리지점 2만 6400㎡(8000평)를 포함해 총 9만㎡(2만 7300평) 규모의 ‘초대형 쇼핑타운’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여주점은 이미 올해부터 브랜드
  • 서울경찰청 인근에 26층 주상복합 건립[집슐랭]
    서울경찰청 인근에 26층 주상복합 건립[집슐랭]
    사회일반 2025.06.05 14:48:55
    서울경찰청 인근에 26층 높이 주상복합 아파트와 대규모 개방형 녹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종로구 내자·필운 구역 제2-1지구 도시 정비형 재개발 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2011년 5월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결정됐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과 근접해 교통 접근성 등 입지 조건이 우수하나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환경개선 및 도시기능 회복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제2-1지구는 서울경찰청 및 중국문화원과 맞닿아 있으며 반경 500
  • 신종마약 '러쉬' 191병 밀수입한 베트남인 '덜미'…"4200명 동시 투약 가능"
    신종마약 '러쉬' 191병 밀수입한 베트남인 '덜미'…"4200명 동시 투약 가능"
    사회일반 2025.06.05 14:40:25
    유흥업소 등에서 최음제로 사용하는 신종마약 ‘러쉬(Rush)’를 밀수입해 판매한 베트남인이 세관에 적발됐다. 5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베트남 국적의 30대 A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베트남에서 특송화물로 러쉬 191병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러쉬 191병은 42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조사 결과, A씨는 세관 검사를 피하기 위해 수입자 이름을 허위로 기재하고, 품명을 화장품·식품류로 신고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파악됐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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