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사회일반최신순인기순

  • 마취크림 바르고 레이저시술한 ‘한의사’ 불송치…양한방 또 충돌
    마취크림 바르고 레이저시술한 ‘한의사’ 불송치…양한방 또 충돌
    사회일반 2025.11.20 16:27:14
    한의사의 엑스레이(X-ray)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 발의에 의료계의 반발이 확산하는 가운데 '레이저 미용시술'이 양한방 갈등의 새로운 도화선이 됐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달 초 서울 동대문경찰서가 한의사 A씨의 국소마취제 사용 및 레이저·초음파·고주파 의료기기 시술에 대해 '불송치(혐의 없음)' 결정을 내린 걸 두고 의사단체와 한의사 단체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한의사가 레이저 의료기기로 미용시술을 하고 이 과정에서 국소마취제를 사용한 것이 면허범위
  • 수천만원 안 갚은 전 삼성 투수 안지만 '징역형 집유'…"갚을 의사 없었다"
    수천만원 안 갚은 전 삼성 투수 안지만 '징역형 집유'…"갚을 의사 없었다"
    사회일반 2025.11.20 16:23:15
    전 삼성라이온즈 투수 안지만 씨가 변호사 선임비가 필요하다며 자동차 딜러에게서 수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대구지법 형사3단독 박태안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안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했다. 안 씨는 2016년 1월 11일 대구 서구 한 가스업체 사무실에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자동차 딜러에게 “변호사 선임 비용이 필요하다. 내 명의 차량에 근저당권을 설정해주고 6개월 후 원금을 갚겠다”고 말하고 4750만 원을 송금받았다. 그러
  • 항해사는 핸드폰 보며 딴짓하고…관제센터는 3분간 선박 놓쳤다
    항해사는 핸드폰 보며 딴짓하고…관제센터는 3분간 선박 놓쳤다
    사회일반 2025.11.20 16:16:24
    267명의 승객을 태우고 전남 신안군 장산면 남방 해역에서 무인도를 들이받아 좌초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항해 담당자가 휴대전화로 뉴스를 검색하는 등 딴짓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해양경찰 초기 수사에서 확인됐다. 관제센터 또한 여객선이 3분가량 항로를 이탈해 운항하는 동안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인재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 20일 해경은 19일 발생한 무인도 좌초 사고와 관련해 퀸제누비아2호 주요 승무원을 1차로 조사한 결과 사고 당시 당직자였던 일등 항해사 A 씨가 협수로 구간 내에서 선박을
  • 고려대 온라인 시험서 또 부정행위…AI 활용 정황도
    고려대 온라인 시험서 또 부정행위…AI 활용 정황도
    사회일반 2025.11.20 15:50:47
    비대면 수업에서 오픈채팅방을 통한 집단 부정행위가 적발됐던 고려대에서 또다시 부정행위 정황이 드러났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고려대 공과대학의 한 전공 수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수강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퀴즈 시험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답안을 제출한 뒤 결과를 확인하고 시험에 재응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상 허점이 발견됐고 일부 학생들은 이를 악용해 반복적으로 시험을 치렀다. 챗GPT·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사용된 정황도 확인됐다. 해당 수업의 교수는 “다수의 학생이 퀴즈를 반복 응시한
  • 뒤늦게 확인한 복권, '21억 잭팟' 터졌다…"돌아가신 부모님이 도와주신 듯"
    뒤늦게 확인한 복권, '21억 잭팟' 터졌다…"돌아가신 부모님이 도와주신 듯"
    사회일반 2025.11.20 15:43:02
    추석 연휴에 고향에서 뒤늦게 확인한 복권이 1등과 2등에 동시에 당첨된 주인공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경기 부천시 소사구의 한 판매점에서 구매한 ‘제277회 연금복권720+’를 확인하던 A씨는 1등 1매와 2등 4매에 한꺼번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단일 회차에서 여러 장이 중복 당첨된 이례적인 사례다. A씨는 “복권을 자주 사는데, 요즘은 연금복권도 함께 구매한다”며 “평소 모아뒀다가 한두 달 뒤에 몰아서 확인하는 습관이 있다. 이번엔 추석 연휴가 길어 하나씩 살펴보다가 1등 당첨
  • 국가장학금 오늘부터 신청…3자녀 이상이면 1~8구간 전액 지원
    국가장학금 오늘부터 신청…3자녀 이상이면 1~8구간 전액 지원
    사회일반 2025.11.20 15:32:37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금일(20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2월 26일 오후 6시까지다. 국가장학금은 월 소득 인정액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 연계형 장학금이다. 신청 대상은 재학생·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다. 재단 홈페이지(kosaf.g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한국장학재단)에서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단 마감일에는 오
  • "대학생만 뽑는 '청년 일자리 사업'은 차별"…인권위, 시정권고
    "대학생만 뽑는 '청년 일자리 사업'은 차별"…인권위, 시정권고
    사회일반 2025.11.20 15:31:12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일자리 사업에서 지원 자격을 대학생으로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20일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온 19개 지자체에 모집 대상 확대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는 지자체 사업 120개에 대해 직권조사를 실시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19개 지자체는 행정인턴·아르바이트 모집 사업을 진행하면서 참여 자격을 대학생으로 한정했다. 이들 지자체는 “대상 범위를 확대할 경우 사업의 본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 포스코서 또 가스흡입 사고…"청소하던 직원 2명 심정지"
    포스코서 또 가스흡입 사고…"청소하던 직원 2명 심정지"
    사회일반 2025.11.20 14:54:37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가스 누출로 근로자들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 야외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포스코 직원 1명이 가스를 흡입해 쓰러졌다. 이 가운데 2명은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소방 당국은 일산화탄소 질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포항제철소에서는 이달 5일에도 정비 작업 중 불산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 [속보] '패스트트랙' 1심 나경원 벌금형…나경원·송언석 등 의원직 유지
    [속보] '패스트트랙' 1심 나경원 벌금형…나경원·송언석 등 의원직 유지
    사회일반 2025.11.20 14:39:01
    2019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물리력을 행사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국회법 위반 혐의에 대해 500만원 미만 벌금형을 선고받으며 의원직을 유지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장찬)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에 대해 벌금 2000만원, 국회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4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거나, 국회법 위반의 경우 벌금 500만원 이상이 선고되면 의원직을 잃는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은 국회가 지난 과오를 반성하
  • [속보] 법원 "패스트트랙 사건 野 의원 모두 유죄"
    [속보] 법원 "패스트트랙 사건 野 의원 모두 유죄"
    사회일반 2025.11.20 14:31:29
    [속보] 법원 "패스트트랙 사건 野 의원 모두 유죄"
  • '패트 충돌' 1심 나경원 벌금 2400만원·송언석 1150만원…의원직 유지
    '패트 충돌' 1심 나경원 벌금 2400만원·송언석 1150만원…의원직 유지
    사회일반 2025.11.20 14:30:07
    2019년 이른바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에 연루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나 의원직은 유지하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관계자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나 의원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에 대해 벌금 2000만원, 국회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400만원을 각 선고했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당시 자유한국당 대표)
  • 7명 숨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수사 본격화…HJ중공업 본사 등 압수수색
    7명 숨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수사 본격화…HJ중공업 본사 등 압수수색
    사회일반 2025.11.20 14:24:31
    7명이 숨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수사가 본격화됐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울산경찰청이 20일 시공사인 HJ중공업 본사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근로감독관과 경찰관 등 약 50명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HJ중공업 본사와 사고 현장 사무소 등에서 작업 관련 서류와 사고 이력 자료 등을 확보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가 수사의 핵심이다. 부산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밝혀질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과정에서
  • ‘조민 위조 표창장’ 다시 공방…정경심, 경찰에 11시간 조사
    ‘조민 위조 표창장’ 다시 공방…정경심, 경찰에 11시간 조사
    사회일반 2025.11.20 14:12:39
    자신의 딸 조민 씨 표창장의 진위 주장과 관련해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을 고소한 정경심 전 교수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았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전날 정 전 교수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경위 등을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과정은 오전 9시 30분께 시작돼 약 11시간 만인 오후 8시 30분께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교수는 앞서 9월 30일 “조민 씨의 표창장은 가짜”라는 취지로 주장한 최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8명을 증거인멸·모해위증 등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엔 ‘조민 씨의 표창장 발급일에는
  • "주삿바늘 28곳·동물 마취제 검출"…듀스 故김성재 사망 30년, 그날의 진실은 [오늘의 그날]
    "주삿바늘 28곳·동물 마취제 검출"…듀스 故김성재 사망 30년, 그날의 진실은 [오늘의 그날]
    사회일반 2025.11.20 14:06:00
    그날의 뉴스는 지나갔지만, 그 의미는 오늘에 남아 있습니다. ‘오늘의 그날’은 과거의 기록을 통해 지금을 읽습니다.<편집자주>“하늘은 우릴 향해 열려 있어” 1995년 11월 20일. 2인조 인기 댄스그룹 듀스의 멤버 고(故) 김성재(23)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그는 솔로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지 하루 만에 세상을 떠났고, 그의 죽음은 30년이 다 되도록 한국 대중문화계 최대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다. ◇ 솔로 데뷔 하루 뒤 숨진 채 발견…몸엔 28개의 주사 자국=사건은 1995년 11월 20일 오전 6시 40분께 서울
  • ‘벌떼입찰’ 호반건설, 공정위 과징금 243억 원 대법 확정
    ‘벌떼입찰’ 호반건설, 공정위 과징금 243억 원 대법 확정
    사회일반 2025.11.20 13:46:12
    ‘벌떼입찰’로 총수 자녀 회사에 일감을 몰아준 호반건설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과징금 608억원 중 365억원을 취소하라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0일 호반건설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정위는 2023년 6월 호반건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08억원을 부과했다. 호반건설이 총수 2세 등이 소유한 호반건설주택·호반산업 등에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이유에서다. 공정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