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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7 규제' 불똥 튄 저축銀…대응방안 논의 [S머니-플러스]
    ‘6·27 규제' 불똥 튄 저축銀…대응방안 논의 [S머니-플러스]
    금융정책 2025.07.08 05:30:00
    저축은행들이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한 ‘6·27 대책’과 관련해 비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규제로 서민들의 급전 창구가 막히고 저축은행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빠지게 됐기 때문이다. ★본지 7월 3일자 1·2면 참조 8일 금융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주요 저축은행과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대응을 위한 업계 임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상위 5개 저축은행(OK·SBI·웰컴·한국투자·애큐온)을 비롯한 주요
  • 민물로 연어 양식 상용화한 日…기후변화 대응 선두[Pick코노미]
    민물로 연어 양식 상용화한 日…기후변화 대응 선두[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7.08 05:30:00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 도심에서 차량에 올라 해저터널을 타고 지바현 방면으로 한 시간가량 이동하자 논밭과 공장들 사이로 연어 양식장이 불쑥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은 세계 최초로 바닷물 대신 일반 수돗물로 연어를 기르는 기술을 개발해낸 스타트업 FRD재팬이 운영하는 양식장이다. 양식장 내부 수조 곳곳에는 자동으로 수질 변화를 감지하고 연어의 상태를 확인하는 장치들이 설치돼 있었다. 이 양식장의 가장 큰 특징은 바닷물을 사용하지 않는 ‘폐쇄 순환식 육상 양식’ 방식을 사용해 연어를 길러내 생산지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바닷물
  • “이래도 오른다고?”…집값, 절반이 ‘상승’에 손 들었다 [S머니-플러스]
    “이래도 오른다고?”…집값, 절반이 ‘상승’에 손 들었다 [S머니-플러스]
    재테크 2025.07.08 05:00:00
    “이 정도 규제면 집값도 좀 꺾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정부가 가계대출을 꽁꽁 조이는 와중에도 여전히 절반 가까운 수요자들은 “하반기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출 한도 축소, 경기 침체 등 ‘하방 요인’이 줄줄이 대기 중인데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를 데는 오른다’는 심리가 더 강해진 분위기다. 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전국 9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9%가 ‘하반기 주택 매매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직전 조사(올해
  • [사설] 與野 경제 공통 공약은 빠르게 추진하고 쟁점 법안은 숙의해야
    [사설] 與野 경제 공통 공약은 빠르게 추진하고 쟁점 법안은 숙의해야
    정책 2025.07.08 00:05:00
    7월 임시국회 회기 첫날인 7일 여야가 공통 대선 공약을 골라내고 추진할 ‘민생공약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김정재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만나 여야 간 견해차가 크지 않은 민생 관련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진 의장은 “200여 건의 공통 공약이 있는데 그중 입법이 필요한 것을 추리니 80여 건”이라고 말했고, 김 의장은 “민생 앞에 여야가 따로 없다”고 화답했다. 양당의 21대 대선 공약 가운데는 인공지능(AI) 분야 100조 원대 펀드 조성, 반
  • 권오갑 HD현대 회장, 동남아 현장 직접 뛴다
    권오갑 HD현대 회장, 동남아 현장 직접 뛴다
    경제동향 2025.07.07 19:04:00
    권오갑 HD현대(267250) 회장이 동남아 법인을 찾아 조선·정유 등 그룹 핵심 사업을 점검한다. HD현대는 권 회장이 6~11일 필리핀·싱가포르·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해 사업장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권 회장이 최근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한 후 처음 해외 현장을 찾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권 회장은 사장단 회의 당시 “직접 현장에 자주 나가 미흡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달라”며 현장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권 회
  • 기업은행, 부천시 2금고 확정…수원 이어 두번째 지자체 금고
    기업은행, 부천시 2금고 확정…수원 이어 두번째 지자체 금고
    은행 2025.07.07 18:59:25
    IBK기업은행이 경기 부천시의 예산·기금을 관리하는 2금고로 선정됐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천시는 2029년까지 예산·기금을 관리할 1금과 2금고로 각각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을 확정했다. 예산의 약 80%를 1금고가, 20%를 2금고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IBK기업은행이 금고를 운영을 맡은 지자체는 경기도 수원시에 이어 2곳으로 늘었다. 그간 부천시금고는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이 운영을 맡아왔다. 이번 입찰에도 1금고에 NH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참여했고, 2금고에는 KB국민은행과 IBK
  • "지금껏 이런 복지 없어"…'부동산 쏠림' 지적한 한은, 직원에는 저리로 수천만원 대출
    "지금껏 이런 복지 없어"…'부동산 쏠림' 지적한 한은, 직원에는 저리로 수천만원 대출
    은행 2025.07.07 18:28:34
    한국은행이 직원 복지 차원에서 1인당 수천 만원씩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으로 시중 자금이 몰려 통화정책 효과가 반감된다고 지적해온 한은이 내부에서는 모순적인 복지 혜택을 누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직원 112명에게 총 45억8000만원의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했다. 1인당 약 3800만원꼴로, 대출 금리는 연 3.4% 수준이었다. 해당 대출은 근속 1년 이상의 무주택 직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 BNK금융, 지방은행 첫 원화코인 상표권 출원
    BNK금융, 지방은행 첫 원화코인 상표권 출원
    보험 2025.07.07 18:23:22
    BNK금융그룹이 지방은행 최초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대거 출원하며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 경쟁에 가세했다. BNK금융그룹은 금융지주와 자회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25건의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상표명은 ‘BNK’와 ‘BNKFG’, ‘BNKFC’ 등이다. BNK금융지주(138930)는 자회사 또는 핀테크 제휴사를 통해 활용 가능한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11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은행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목표로 각각 10건과 4건의 상표권을 출원하거나 일부 진행 중이다. 아울러
  • 저축은행업계 ‘6·27규제’ 대응방안 긴급 논의
    저축은행업계 ‘6·27규제’ 대응방안 긴급 논의
    금융정책 2025.07.07 18:22:09
    저축은행 업계가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제한한 ‘6·27 대책’에 따른 비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규제로 서민들의 급전 창구가 막히고 저축은행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빠지게 됐기 때문이다. ★본지 7월 3일자 1·2면 참조 7일 금융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8일 주요 저축은행과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대응을 위한 업계 임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상위 5개 저축은행(OK·SBI·웰컴·한국투자·애큐온)을 비롯한 주요
  • “8월에 금리 인하 재개”…부동산 대책은 56점 [Pick코노미]
    “8월에 금리 인하 재개”…부동산 대책은 56점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7.07 18:14:00
    국내 대표 이코노미스트들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10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8월 금통위에서는 금리를 한 차례 더 인하하되 그 이후로는 금리를 더 이상 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이코노미스트들의 분석이다. 서울경제신문이 6일 국내 경제학과 교수 및 금융권 이코노미스트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경 금통위 서베이’에 따르면 응답자 전원(20명)은 한국은행이 10일 열리는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2.50%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동결의 핵심
  • 2배 빨리 끓는 韓바다…연안 어획량 37년 만에 반토막 [파마겟돈이 온다]
    2배 빨리 끓는 韓바다…연안 어획량 37년 만에 반토막 [파마겟돈이 온다]
    경제동향 2025.07.07 18:08:46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온도 상승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로 인해 한국의 어업 자원 구성이 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해수면 온도 상승에 견딜 수 있는 대체 어종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양식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경대 자원환경경제연구소는 최근 ‘기후변화가 한국의 수산업 생산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한국 연안 해역의 해수면 온도 상승이 전 세계 평균보다 2배 이상 빠르다고 밝혔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한국 해역의 어업 생산 변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1986년 172만 5800톤이었던 한
  • 수돗물로 논 옆에서 연어 키우는 日…전기료 90% 줄고 오염도 급감 [파마겟돈이 온다]
    수돗물로 논 옆에서 연어 키우는 日…전기료 90% 줄고 오염도 급감 [파마겟돈이 온다]
    경제·금융일반 2025.07.07 18:07:59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 도심에서 차량에 올라 해저터널을 타고 지바현 방면으로 한 시간가량 이동하자 논밭과 공장들 사이로 연어 양식장이 불쑥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은 세계 최초로 바닷물 대신 일반 수돗물로 연어를 기르는 기술을 개발해낸 스타트업 FRD재팬이 운영하는 양식장이다. 양식장 내부 수조 곳곳에는 자동으로 수질 변화를 감지하고 연어의 상태를 확인하는 장치들이 설치돼 있었다. 이 양식장의 가장 큰 특징은 바닷물을 사용하지 않는 ‘폐쇄 순환식 육상 양식’ 방식을 사용해 연어를 길러내 생산지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바닷물
  • SK이노, 베트남서 축구장 420개 크기 맹그로브 숲 복원
    SK이노, 베트남서 축구장 420개 크기 맹그로브 숲 복원
    경제동향 2025.07.07 18:00:00
    SK이노베이션(096770)이 베트남에서 ‘아시아의 허파’로 불리는 맹그로브숲 복원 사업을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짜빈성 정부 및 사회적 기업 맹그러브와 맹그로브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2030년까지 베트남 남부 짜빈성 지역에 축구장 420개에 달하는 면적의 맹그로브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묘목 식수와 관리 작업에 현지 지역 주민들을 참여시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동남아시아 해안에 위치한 맹그로브숲은 열대우림보다 탄소를 5배나 더
  • 양자 전문역량 '세계 꼴찌'…민간 우주산업은 美 10점 vs 韓 0.1점 [다시, KOREA 미러클]
    양자 전문역량 '세계 꼴찌'…민간 우주산업은 美 10점 vs 韓 0.1점 [다시, KOREA 미러클]
    경제동향 2025.07.07 17:59:25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기술인 우주와 양자 분야에서도 한국은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물론 일본·캐나다·인도에 비해서도 기술 역량이나 인재 기반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1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서울경제신문이 7일 입수한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산하 싱크탱크인 벨퍼센터가 발간한 ‘핵심 및 신흥 기술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 대상 26개국 중 양자와 우주 분야에서 각각 12위(23.1점)와 13위(16.8점)에 그쳤다. 인공지능(AI·9위)과 바이오(10위)
  • 로봇기술 美·中에 3년 뒤져…핵심부품 '관절·심장'은 日에 의존 [다시, KOREA 미러클]
    로봇기술 美·中에 3년 뒤져…핵심부품 '관절·심장'은 日에 의존 [다시, KOREA 미러클]
    경제동향 2025.07.07 17:58:18
    2000년대 초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개화할 즈음 한국의 기술력은 세계 정상급을 달렸다. 2005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마루’와 ‘아라’를 공개했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도 ‘휴보’를 개발했다. 휴보는 2015년 미국 국방성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경진 대회에서 우승도 했다. 하지만 10여 년이 흐른 지금 한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력은 고급형에서는 미국에, 보급형에서는 중국에 각각 뒤처져 있다. 7일 업계와 과학계에 따르면 첨단 제조업의 상징이 된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에서 한국은 뒤로 계속 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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