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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 2곳서 1107명 개인정보 샜다
    GA 2곳서 1107명 개인정보 샜다
    금융정책 2025.05.20 17:55:15
    지난달 해킹 사고가 발생했던 법인보험대리점(GA)에서 고객·임직원·보험설계사 11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은 유퍼스트보험마케팅과 하나금융파인드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은 두 대리점에서 총 1107명의 개인정보가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했다. 구체적으로는 고객 548명의 성명·주민등록번호·전화번호가 유출됐다. 대리점에 소속된 임직원·설계사 559명의 이름과 전화번호도 외부로 빠져나갔
  • [단독]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자금세탁…檢고발 당하고도 재선 출마까지
    [단독]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자금세탁…檢고발 당하고도 재선 출마까지
    제2금융 2025.05.20 17:51:45
    불법 자금세탁에 주도적으로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는 서울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검찰에 고발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단위 금고를 책임지는 이사장이 자금세탁에 관여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금융계에서는 새마을금고의 관리감독 수위를 크게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A 씨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불법재산 은닉 등 탈법 행위를 통해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인의 자금을 세탁하는 데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A 씨는 자금세탁을 위해 금고 조합원 중 주택 매매자금이
  • 李 "햇빛연금"·金 "원전 60%"…발전원 쏠리면 스페인식 '대정전'
    李 "햇빛연금"·金 "원전 60%"…발전원 쏠리면 스페인식 '대정전'
    정책 2025.05.20 17:41:45
    대선 주자들이 내놓은 공약 중에서 가장 큰 차이점이 나타나고 있는 분야가 바로 국가 전력을 다루는 에너지 분야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재생에너지를 근간으로 ‘햇빛·바람연금’을 내세우고 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전력 생산에서 원전 비중을 60%까지 높여 전기요금을 반값으로 낮추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어느 쪽이든 지나친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 국가전력망 안정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전력망 확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역 이기주의 해소 방안에 대해 두 후보 모두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 [단독]국내 최초 상업용 ESS, 10년만에 셧다운
    [단독]국내 최초 상업용 ESS, 10년만에 셧다운
    경제동향 2025.05.20 17:41:32
    상업 용도로 설치된 국내 첫 에너지저장장치(ESS)가 10년 만에 철거된다. 화재와 잦은 고장, 수리 불능 등으로 운전 초기 90%를 넘겼던 가동률이 20~30%대로 주저앉으면서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으로 인해 ESS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설치 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막대한 설치 및 사후 보수비만 잡아먹는 천덕꾸러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20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최근 경기도 신용인 ESS와 서안성 ESS를 내년에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총 52㎿(메가와트) 규모의 이 ESS
  • 美 상원 문턱 넘은 코인법…여전히 한걸음도 못 뗀 韓
    美 상원 문턱 넘은 코인법…여전히 한걸음도 못 뗀 韓
    금융정책 2025.05.20 17:40:47
    달러 같은 법정통화에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을 규율하기 위한 ‘지니어스(GENIUS)’ 법안이 미국 상원의 첫 문턱을 넘었다. 미국이 달러 패권을 유지하고 가상자산 산업 전반을 키우는 데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한국은 여전히 법과 제도 공백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달러 스테이블코인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원화 코인 발행을 서두르고 소비자 보호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관련 시리즈 4면 20일(현지 시간) 미 NBC에 따르면 이날 지니어스법 처리를 위한 미 상원의 ‘토론 종결 투표(cloture vote)’
  • 日 미쓰비시도 엔화코인 눈앞…韓만 글로벌 결제시스템서 뒤처져
    日 미쓰비시도 엔화코인 눈앞…韓만 글로벌 결제시스템서 뒤처져
    금융정책 2025.05.20 17:40:06
    주요 외신들은 미국 상원의 스테이블코인 법안인 ‘지니어스(GENIUS)’가 토론종결 투표(cloture vote)를 통과한 것을 두고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중대한 첫걸음”이라고 일제히 평가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이 법안은 불과 2주 전만 해도 같은 표결에서 부결되며 좌초 위기에 내몰렸지만 극적으로 부활했다”며 “지난번 반대표를 던졌던 주요 민주당 의원들이 입장을 바꿔 찬성표를 던진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현지에서는 본회의 최종 표결에서도 유사한 찬성률로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상원 본회의 투
  • 케이뱅크 IPO '3수' 돌입…관건은 '카뱅' 주가 [시그널]
    케이뱅크 IPO '3수' 돌입…관건은 '카뱅' 주가 [시그널]
    은행 2025.05.20 17:40:00
    케이뱅크가 상장 대표 주관사단을 재정비하고 기업공개(IPO)에 본격 돌입한다. 케이뱅크는 이미 두 차례 상장을 추진했다 철회했는데 매번 목표치보다 낮은 기관 수요가 문제가 됐다. 최근 대형 공모주 시장이 위축돼 수요를 확보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재무적 투자자(FI)와의 약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상장을 마쳐야 해 이번 IPO는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관건은 추후 기업가치 산정 및 공모가 추산 과정서 비교군에 들 가능성이 높은 경쟁 기업 카카오뱅크의 주가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19일 국내외 주
  • 증권사 안 통하고…테더로 美주식까지 거래
    증권사 안 통하고…테더로 美주식까지 거래
    경제·금융일반 2025.05.20 17:39:26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로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도 가상자산거래소에서 글로벌 금융자산에 직접 투자하는 길이 열린 셈이다. 블록체인 기반 금융 플랫폼이 전통 금융의 견고한 장벽을 빠르게 허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 세계 거래량 2위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비트는 19일(현지 시간) ‘골드 앤드 에프엑스(Gold & FX)’ 플랫폼에 미국 주식 78종에 대한 거래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애플과 테슬라·엔비디아 등 미국 대형 기술주 ‘매그니피센트7(M7)’를 포함해
  • 삼성디스플레이 고효율 'UT 원' 첫선…젠슨 황, SK 부스 찾아 "우린 원팀"
    삼성디스플레이 고효율 'UT 원' 첫선…젠슨 황, SK 부스 찾아 "우린 원팀"
    경제동향 2025.05.20 17:38:48
    삼성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주요 기업도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SK하이닉스 부스에 들러 ‘원팀’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끈끈한 우애를 드러냈다. 올해 컴퓨텍스에 처음으로 참가한 삼성디스플레이는 타이베이 난강전시관에 고객사 대상 프라이빗(비공개) 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기술인 ‘울트라씬 원(UT 원)’ 기반의 다양한 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포트폴리오를 전시했다. 차세대 저전력
  • 가상자산 국내 시총 100조…투자자 1000만명 육박
    금융가 2025.05.20 17:38:33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 등록된 투자자가 10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랠리에 6개월 사이 200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100조 원을 넘기며 반년 새 2배가량 불어났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지난해 말 고객 확인 의무를 완료한 거래 가능 개인·법인 이용자는 970만 명(중복 포함)으로 6개월 전보다 192만 명(25%) 늘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88만 명(28.8%
  • 정부, 올 하반기 ‘녹색국채’ 발행 추진…탄소중립 재정기반 다진다
    정부, 올 하반기 ‘녹색국채’ 발행 추진…탄소중립 재정기반 다진다
    경제·금융일반 2025.05.20 17:14:48
    정부가 친환경 국책사업 전용 채권인 '녹색국채(Green Bond)'의 본격 발행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유럽 주요국이 앞서 활용한 바 있는 녹색국채는 조달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고, 글로벌 투자자 수요가 탄탄해 기후대응 재원 확보에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김범석 기재부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제5차 지속가능경제 정책협의회’를 열고,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재정운용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정부는 올 하반기 중 관련 법률을 개정해 녹색국채 발행의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재정정보시스템
  • 배민 자진시정안 냈는데…공정위 ‘재조사 강행' 논란
    배민 자진시정안 냈는데…공정위 ‘재조사 강행' 논란
    경제·금융일반 2025.05.20 17:11:36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의민족을 상대로 또다시 현장 조사에 나섰다. 배민은 쿠팡이츠와 함께 지난달 ‘최혜 대우 조항’과 관련한 자진 시정 절차를 공식 신청했는데 공정위가 별다른 결론을 내지 않고 돌연 현장 재조사를 강행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20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19일 우아한형제들(배민 운영사)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3월 참여연대와 일부 자영업자들이 신고한 ‘울트라콜 폐지’ 사안에 대한 후속 조치다. 신고 내용은 울트라콜 폐지로 인해 점주들이 선택할 수 있는 광고 상품이 사라졌고 그 결과
  • "기재부 쪼개는데 5년간 470억 소요"
    "기재부 쪼개는데 5년간 470억 소요"
    경제동향 2025.05.20 17:09:56
    기획재정부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할 경우 5년간 476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는 비용 추계가 나왔다. 장차관과 행정지원조직 등이 늘어나면서 인건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0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예산정책처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비용추계서를 작성했다. 오 의원이 4월 발의한 개정안은 기재부의 예산 기능을 분리해 국무총리 소속 기획예산처를 신설하고 기존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이름을 바꾸는 안이다. 예정처는 개정안에 따라 부처 개편이 이뤄질 경우 202
  • 카드론 잔액 42.5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
    카드론 잔액 42.5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
    카드 2025.05.20 16:56:59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대외 불확실성과 경기 회복 지연 속에 불황형 대출 수요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 4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 5005억 원이다. 이는 전월(42조 3720억 원) 대비 1285억 원 늘어난 수준이다. 다만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올 2월(42조 9888억 원)에 비해서는 488
  • 이복현 “공정위 LTV 제재, 금융안정 침해 소지”
    이복현 “공정위 LTV 제재, 금융안정 침해 소지”
    금융가 2025.05.20 16:40:06
    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담합 제재를 추진하는 공정거래위원회를 겨냥해 금융 안정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금융 감독 당국 수장이 공정위의 LTV 제재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은 처음이다. 이 원장은 20일 임원 회의에서 “최근 일부 금융 인프라의 과점적 구조와 일부 금융사 간 정보 교환 행위의 경쟁 제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금융업의 특성상 필요한 금융 안정 조치가 경쟁 제한 논란을 촉발할 수 있고 반대로 경쟁 촉진 조치가 금융 안정과 소비자 권익을 침해할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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