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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무 않는 딸에 꼬박꼬박 월급…국고보조금 500억 샜다
    근무 않는 딸에 꼬박꼬박 월급…국고보조금 500억 샜다
    기업 2025.03.19 17:49:21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국고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총 493억 원 규모의 부정 수급을 적발했다. 적발 건수는 전년(493건) 대비 28% 가까이 늘어난 630건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기재부는 19일 열린 ‘제8차 관계부처 합동 집행점검 추진단 회의’에서 2024년 국고보조금 부정 수급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국고보조금 통합 관리망의 부정징후탐지시스템(SFDS)을 통해 8079건의 보조사업을 조사해 630건, 총 493억 원 규모의 부정 수급 사례를 적발했다. 점검 결과 허위 계약과 유령회사를 통한 보조금 수령 등 민간 거래 업체와의
  • CPR 숙련된 진에어 직원, 의식 잃은 외국인 살렸다
    CPR 숙련된 진에어 직원, 의식 잃은 외국인 살렸다
    기업 2025.03.19 17:43:32
    진에어의 인천공항 직원들이 위급 상황에 처한 외국인 승객을 구했다. 19일 진에어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에어 방콕행 항공편에 탑승 예정이던 태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발작과 함께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승객은 쓰러진 상태에서 가쁜 호흡을 내쉬다 의식을 잃었고 직원들은 곧바로 다른 승객들과 함께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다행히 승객은 의식을 회복했고 몇 분 후 도착한 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항공편은 승객 수하물 하
  • "HBM 과오 되풀이 않을 것"…'근원 경쟁력' 위해 칼 빼들었다
    "HBM 과오 되풀이 않을 것"…'근원 경쟁력' 위해 칼 빼들었다
    기업 2025.03.19 17:43:12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과오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한 것은 잠깐의 실기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심각한 부진을 불러왔기 때문이다. 메모리반도체 글로벌 1위였던 삼성이 국내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 밀리는 데는 채 2년이 걸리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19일 주주총회에서 밝힌 청사진은 이르면 2분기, 늦어도 연내 5세대 HBM(HBM3E) 제품의 생산량을 본격적으로 늘리는 동시에 6세대 HBM4부터는 동등한 조건에서 SK하이닉스·마이크론과 대결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3E
  • 부릉, 신한투자증권에서 300억 펀딩 [투자ABC]
    부릉, 신한투자증권에서 300억 펀딩 [투자ABC]
    중기·벤처 2025.03.19 17:37:03
    부릉, 신한투자증권에서 300억 펀딩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이 신한투자증권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19일 더브이씨에 따르면 부릉은 지난달 17일 진행한 이사회에서 제3자 배정 방식의 신주 발행을 결의한 후 지난 14일 주금 납입을 완료했다. 대상자는 신한투자증권 또는 신한투자증권이 지정하는 제3자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부릉은 자금 안정성을 높이고 배달대행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라이더,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부릉프렌즈', 제휴 네트워크 등 인프라를 확충해 증가하는 시장 내
  • 아크앤파트너스 "성장통 겪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돕는다" [스타트업 스트리트]
    아크앤파트너스 "성장통 겪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돕는다" [스타트업 스트리트]
    중기·벤처 2025.03.19 17:36:03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크앤파트너스'가 스타트업 업계에서 스케일업(규모 확대) 해결사로 주목 받고 있다. 성장 잠재력은 높으나 스케일업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하면서, 성과를 낸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어서다. 스타트업이 직면한 문제점, 시장 환경, 창업 구성원의 역량 등을 오랜 기간 면밀히 분석하며 성장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 결정을 내린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벤처 업계에 따르면 아크앤파트너스는 최근 회사의 네 번째 투자 기업으로 IT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
  • "크몽에 등록된 인재 50만명…대기업도 'AI 개발자' 빌려쓰죠" [스케일업 리포트]
    "크몽에 등록된 인재 50만명…대기업도 'AI 개발자' 빌려쓰죠" [스케일업 리포트]
    중기·벤처 2025.03.19 17:34:56
    "크몽은 필요한 ‘전문성’을 그때그때 빌려 쓰는 플랫폼입니다. 요즘은 대기업들에서도 특정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김태헌 크몽 각자대표는 1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크몽 서비스의 특징과 미래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구직 시장에서 유연한 근무 형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높은 전문성을 갖춘 구직자들과 대기업들까지도 크몽과 같은 전문가 연결 플랫폼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어 김태헌 대표는 "최근 한 대기업 임원이 인공
  • "지금은 '패스트 무버' 시대…원천기술 집착 버리고 속도전 펼쳐야"
    "지금은 '패스트 무버' 시대…원천기술 집착 버리고 속도전 펼쳐야"
    IT 2025.03.19 17:32:16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산업 재편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정상원 이스트소프트(047560) 대표는 “이제는 패스트 무버(Fast Mover) 전략이 AI 업계의 주된 화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스트 무버’는 가장 먼저 혁신적인 제품을 개척하는 ‘퍼스트 무버’와 뒤에서 효율적으로 추격하는 ‘패스트 팔로어’의 장점을 결합한 전략이다. 최대한 빠르게 혁신을 흡수하고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는 방식이다. 실리를 앞세운 혁신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정 대표는 “이제는 원천 기술에 너무 집착하면 안 되는 시기다. 특히 너무
  • 대명소노 VS타이어뱅크…LCC 2위 다툼 최후 승자는 [시그널INSIDE]
    대명소노 VS타이어뱅크…LCC 2위 다툼 최후 승자는 [시그널INSIDE]
    기업 2025.03.19 17:30:00
    하이브리드항공사(HSC) 에어프레미아 경영권을 놓고 최대 주주인 AP홀딩스와 새롭게 뛰어든 대명소노그룹의 경쟁이 이르면 5월 결론 난다. AP홀딩스를 지배하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과 두 번째 항공사 인수에 도전하는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은 저비용항공(LCC)시장의 2위 자리를 놓고 자존심 대결을 벌이고 있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AP홀딩스는 사모펀드(PEF) JC파트너스가 보유한 에어프레미아 지분 11%를 매수하려면 5월 10일까지 가격을 제안할 권리가 있고, 양측은 5월 31일까지 협상할 수 있다. JC파트너
  • 국내 연구팀 '10초만에 자가 치유' 전자피부 개발
    국내 연구팀 '10초만에 자가 치유' 전자피부 개발
    IT 2025.03.19 17:19:10
    사람의 피부를 모방한 전자피부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지만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기계적 손상이 발생해 장기적으로 착용하기 어렵다. 지금까지 개발된 자가 치유 전자피부는 손상을 80%까지 복구할 수 있지만 복구를 위해 1분 안팎의 시간이 소요돼 실용화에 장애가 있었다. 한국연구재단은 김혁 서울시립대 교수 연구팀이 마찰로 손상이 발생해도 10초 이내에 원래 상태로 복구돼 장기간 일상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초고속 자가 치유 전자피부’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자피부의 자가 치유 성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화합물을
  • 매각가 2조 에코비트서 침출수…IMM, KKR에 손해배상 검토[시그널]
    매각가 2조 에코비트서 침출수…IMM, KKR에 손해배상 검토[시그널]
    산업일반 2025.03.19 17:19:00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IMM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대형 PEF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검토에 착수했다. 지난해 말 KKR 측으로부터 2조 원대에 인수한 환경·폐기물처리 업체 에코비트의 자회사에서 침출수(오염 물질)가 검출되는 등 손실이 커지면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IMM이 법원에 KKR 측 서류상회사(SPC) 계좌 가압류 조치를 요청했고 최근 허용된 것으로 안다”며 “IMM과 KKR이 향후 손해배상액을 놓고 소송을 벌일 가능성
  • 최재혁 표준연 소장 “양자컴 자립으로 소버린AI 후방지원”
    최재혁 표준연 소장 “양자컴 자립으로 소버린AI 후방지원”
    IT 2025.03.19 17:18:29
    “해외 빅테크에 의존하지 않는 소버린(자립형) 인공지능(AI)을 위해서는 차세대 연산 인프라인 양자컴퓨터 기술 자립이 시급합니다.” 최재혁(사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양자기술연구소장은 1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국산 양자컴퓨터 상용화가 이뤄지는 만큼 한국도 글로벌 경쟁을 따라갈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표준연은 이달 12일 양자 분야 국가 컨트롤타워로 출범한 양자전략위원회의 첫 회의 안건으로 20큐비트 양자컴퓨터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연했다. 국산 양자컴퓨터 개발을 넘어 이를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외
  • 간호법 하위법령 제정 추진에…의사·간호조무사 등 14개 단체 또 뭉쳤다
    간호법 하위법령 제정 추진에…의사·간호조무사 등 14개 단체 또 뭉쳤다
    IT 2025.03.19 17:16:53
    6월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하위법령 제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사, 간호조무사, 응급구조사 등 간호사를 제외한 보건의료직역 단체가 공동 대응을 모색한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14개 단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이하 14보의연)는 전일(18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회장단 간담회를 열고 간호법 시행령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료의 면허 취소) 관련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14보의연은 간호 단독법 제정이 추진될 당시 특정 직역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법안을 막겠다며 20
  • [단독] 美 메타의 퓨리오사AI '1조 딜'…韓정부 '국가전략기술' 심사 돌입 [시그널]
    [단독] 美 메타의 퓨리오사AI '1조 딜'…韓정부 '국가전략기술' 심사 돌입 [시그널]
    중기·벤처 2025.03.19 17:15:00
    정부가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와 미국 빅테크 메타 간 인수합병(M&A) 거래를 심사하고 있다. 메타는 퓨리오사AI가 개발한 AI반도체 기술력에 주목해 지난해 말부터 인수를 추진해왔다. 추후 정책 당국이 퓨리오사AI 보유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판단하고 기술 안보 등을 이유로 약 1조 원 규모의 M&A 거래를 중지시키면 국내외 투자금을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확장해나가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을 전망이다. 19일 관가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퓨리오사A
  • 안덕근 장관 20~21일 방미…美 상무·에너지부 장관 면담
    안덕근 장관 20~21일 방미…美 상무·에너지부 장관 면담
    산업일반 2025.03.19 17:05:32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을 찾아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등을 만난다. 안 장관은 방미 기간 상호 관세와 철강·알루미늄 관세 등 양국 통상 현안을 논의하고 민감 국가 지정 해제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19일 안덕근 장관이 현지 시간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이 미국을 찾는 것은 지난달 26~28일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의 13~14일 워싱턴DC 방문까지 고려하면 통상 담당
  • "오타니 대신 '삐끼삐끼' 있다"…K야구 보러 오세요
    "오타니 대신 '삐끼삐끼' 있다"…K야구 보러 오세요
    기업 2025.03.19 16:55:30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의 올해 개막을 앞두고 여행·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해외 야구팬을 대상으로 하는 패키지 여행 상품을 만드는가 하면 프로야구와 연계된 상품 출시 및 팝업 행사 등이 봇물을 이루는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는 19일 키움히어로즈의 홈구장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히어로즈와 ‘한국 야구 응원문화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가 특정 야구단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관광공사와 키움히어로즈는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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