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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인선 키워드는 국정 통찰력·전문성·통합…민생회복 강력한 의지 [이재명 시대]
    첫 인선 키워드는 국정 통찰력·전문성·통합…민생회복 강력한 의지 [이재명 시대]
    통일·외교·안보 2025.06.04 18:14:54
    이재명 정부의 첫 인사는 전문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풍부한 의정 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 역량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위성락 신임 국가안보실장은 외교안보 분야의 요직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았다. 최초의 1970년대생 대통령 비서실장인 강훈식 신임 실장은 경제·예산 관련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정 현안을 적임자로 지목됐다. 이 대통령은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김민석 총
  • 美 싱크탱크 "이재명, 김대중 이후 가장 어려운 과제 직면…대중 정책 충돌할 수도"
    美 싱크탱크 "이재명, 김대중 이후 가장 어려운 과제 직면…대중 정책 충돌할 수도"
    선거 2025.06.04 18:06:07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3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1997년 IMF 금융위기 속에서 당선된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가장 벅찬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빅터 차 CSIS 한국석좌 등은 이날 CSIS 홈페이지에 게재한 '한국의 새 대통령: 프라이팬에서 불 속으로'라는 제목의 분석 글에서 "이례적인 조기 대선으로 대통령직 인수 시간 없이 즉각적으로 국내 및 외교 정책의 쌓여 있는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들은 "이런 점에서 이번 대선
  • ‘尹 변호’ 김계리 "이재명, 화력 집중해줘도 과반 실패…내부총질 아니면 이겼다"
    ‘尹 변호’ 김계리 "이재명, 화력 집중해줘도 과반 실패…내부총질 아니면 이겼다"
    정치일반 2025.06.04 18:05:42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변호인단 김계리 변호사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해 "이재명은 과반을 넘지 못했다"면서 "이길 수 있는 싸움이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변호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표현황을 새로고침 하다 보니 동이 텄다"라며 개표 완료 직후 소감을 밝혔다. 이 글에서 김 변호사는 "대부분 언론과 유튜브 등 모든 세력이 계엄을 '내란, 내란' 거리며 경찰, 검찰까지 나서서 스토리라인을 짜서 화력을 집중해 주었지만 이재명은
  • 대통령실 총무·부속·인사 맡은 '성남 보좌진 3인방'
    대통령실 총무·부속·인사 맡은 '성남 보좌진 3인방'
    대통령실 2025.06.04 18:05:17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재직 시절부터 함께하며 참모 중의 참모로 꼽혔던 김남준 전 당 대표실 정무부실장과 김현지 보좌관이 각각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과 총무비서관에 내정됐다. 김용채 전 비서는 인사비서관을 맡는다. 이른바 ‘성남 보좌진 3인방’으로 불린 이들이 총무·인사를 맡아 빠른 대통령실 조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들 3인방 인사와 함께 용산 대통령실을 청와대로 재이전하기 위한 ‘청와대이전관리 TF’도 꾸려진다. TF 팀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했던 이정도 전 비서관
  • "선거 한달간 경제 악화…국민의 삶 함께 바꿔야"
    "선거 한달간 경제 악화…국민의 삶 함께 바꿔야"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59:22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4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대선 일정을 공식 종료했다. 3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한 민주당이지만 승리의 기쁨보다는 민생 경제 위기 상황에서 여당을 맡게 된 데 대한 각오와 책임감이 두드러졌다. 윤여준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재명 대통령 정도의 효율성 리더십이면 짧은 시간 내에 나라를 다시 정상화에 올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면서도 “다만 대통령 혼자 힘으로는 안 된다. 모든 분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 이재명 대통령 맹추격에도…여전히 견고했던 PK의 벽 [이재명 시대]
    이재명 대통령 맹추격에도…여전히 견고했던 PK의 벽 [이재명 시대]
    정치일반 2025.06.04 17:46:24
    이재명 대통령의 승리로 장식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의 보수 표심이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대선에 비해 이 대통령이 이 지역에서 더 많은 득표를 얻으며 선전했지만 끝내 이변 없이 마무리되며 PK 지역 보수 표심의 견고함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 개표 집계 결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부산·울산·경남에서 각각 51.39%, 47.57%, 51.9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 대통령(부산 40.14%
  • 이재명, 용산·강남3구 빼고 서울 싹쓸이…"1.4%p 증가 그친 건 민심의 견제" [이재명 시대]
    이재명, 용산·강남3구 빼고 서울 싹쓸이…"1.4%p 증가 그친 건 민심의 견제" [이재명 시대]
    정치일반 2025.06.04 17:46:15
    제21대 대선에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승기를 꽂은 건 이재명 대통령이었다. 이 대통령은 제20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에 내줬던 한강 벨트를 재탈환하면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곳에서 승기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 탄핵 등 압도적으로 유리한 선거에서 이 대통령의 득표율이 3년 전보다 1.4%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친 것을 두고 “민심의 견제, 경고”라는 평가도 나온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유권자 829만 명이 몰린 서울에서 47.1%를 득표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41.6
  • 李, 당분간 인천 사저서 출퇴근…보안 우려 한남동 안갈수도 [이재명 시대]
    李, 당분간 인천 사저서 출퇴근…보안 우려 한남동 안갈수도 [이재명 시대]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45:46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무를 시작한 가운데 당분간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사저에서 출퇴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당분간 인천 계양구의 사저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출퇴근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대통령이 오랜 기간 사저에서 출퇴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대통령의 이동 경로를 따라 경찰, 경호 인력 등이 동원되고 교통 통제로 인한 교통 체증 심화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서다. 이 때문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전날 “(이 대통령이) 당분간 자택에서 지내면서 한남
  • 李, 경호처·경찰 '2중 경호' 받는다 [이재명 시대]
    李, 경호처·경찰 '2중 경호' 받는다 [이재명 시대]
    통일·외교·안보 2025.06.04 17:45:39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경호 체계가 대통령경호처 경호 인력과 대선 후보자 시절 경호를 맡았던 경찰 전담 경호팀 인력이 함께하는 ‘2중 경호’로 가동되고 있다. 통상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경찰 경호팀은 해체되고 대통령경호처로 경호 업무가 인계되는데 전례와 달리 대통령경호처와 경찰이 병행해 경호 업무를 수행 중이다. 4일 대통령경호처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당선 확정 후 국가 의전 서열 1순위에 오르면서 경호가 최고 수준으로 강화됐다. 특히 공식 일정을 시작한 이 대통령이 인천 사저를 나설 때부터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현장과 국회
  • 국회 청소노동자에 감사 인사…여야 대표와 '비빔밥 오찬' [이재명 시대]
    국회 청소노동자에 감사 인사…여야 대표와 '비빔밥 오찬' [이재명 시대]
    대통령실 2025.06.04 17:45:30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첫날인 4일 취임 선서부터 정부 인선 발표까지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전날 당선 일성으로 ‘통합’을 내세운 만큼 이날 여야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하면서 협치와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 08:07 합참의장과 통화 이 대통령의 첫 공식 일정은 군 통수권 이양에 대한 보고로 시작됐다. 이날 오전 6시 21분 임기가 개시된 이 대통령은 오전 8시 7분께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김명수 합참의장과 통화하며 군 장병들의 헌신을 치하하고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주문했다. 10:09 현충원 참배 이어 자택을 나와 부인 김혜경
  • '충청 승리=대권' 공식 이번에도 통했다 [이재명 시대]
    '충청 승리=대권' 공식 이번에도 통했다 [이재명 시대]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45:21
    역대 선거 때마다 승패를 가르는 역할을 해온 충청 민심이 21대 대선에서도 ‘캐스팅보트’로서 존재감을 또 입증했다.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던 충청권 유권자들은 3년 만에 치러진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선택했다. 이로써 충청권에서 승리한 후보가 대권을 거머쥔다는 공식이 14대 대선부터 8차례 연속 이어지게 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 개표 집계 결과 이 대통령은 대전에서 48.50%를 득표하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40.58%)를 8%포인트 가까이 앞섰다. 이 대통령은 충남(
  • "영부인 리스크 없다"…'조용한 내조' 나선 김혜경
    "영부인 리스크 없다"…'조용한 내조' 나선 김혜경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7:47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번 대선 기간 내내 조용히 움직이며 이 대통령을 물밑 지원했다. 부부 동반 유세에 한 차례도 나서지 않으며 100곳이 넘는 전국 종교 시설을 훑었다. 3일 밤 이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 뒤에야 이 대통령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김 여사는 앞으로도 ‘조용한 내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이 대통령 취임 첫날인 4일 내내 남편 일정에 동행하며 힘을 보탰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주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나섰다. 전날 차분한 진베이지 바지 정장 차림으로 나타
  • 용산서 집무 시작한 李…"아무도 없어 무덤 같다" 뼈 있는 농담
    용산서 집무 시작한 李…"아무도 없어 무덤 같다" 뼈 있는 농담
    대통령실 2025.06.04 17:36:48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 후 첫 행정명령으로 ‘비상 경제 대응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했다. 인수위원회 없이 곧장 임기를 시작한 만큼 가장 시급한 현안인 민생·경제 위기 관리부터 주문한 것이다. 새 정부 첫 인사를 발표하는 브리핑 자리에서는 “꼭 무덤 같다. 아무도 없다. 필기도구 제공해줄 직원도 없다. 컴퓨터도 없고, 프린터도 없고. 황당무계하다”면서 이전 정부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에둘러 표현하기도 했다. 좌중의 웃음을 자아낸 재치 있는 표현이었지만 국정운영의 연속성이 끊긴 상황을 짚은 뼈
  • 野, '대법관 30명 증원법' 처리에 "괴물 독재국가 출발…李하명기관 만들기"
    野, '대법관 30명 증원법' 처리에 "괴물 독재국가 출발…李하명기관 만들기"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6:07
    국민의힘이 4일 더불어민주당의 ‘대법관 30명 증원법’ 처리에 대해 “괴물 독재 국가의 출발점”이라며 “‘이재명 코드’ 인사들을 무더기로 임명해 사법부를 이재명 대통령의 하명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을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다음 날 민생도, 외교·안보도 아닌 첫 입법 행위가 ‘사법부 장악법’이라는 사실은 충격을 넘어 경악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대법관을 30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
  • 정세균 "李, 金 지지 41% 인정하고 '통합' 약속 지키면 성공한 대통령 될 것"
    정세균 "李, 金 지지 41% 인정하고 '통합' 약속 지키면 성공한 대통령 될 것"
    정치일반 2025.06.04 17:35:07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4일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에 대해 “이제는 국민 통합, 정치 보복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실천할 일만 남았다”며 “약속을 지켜 국민들에게 신뢰를 쌓으면 이 대통령은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재단법인 국민시대 사무실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흔들리는 상황을 불식하기 위해서는 선거 과정에서 말한 ‘통합’을 실천하는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최대의 사회적 자본인 신뢰를 쌓으면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우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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