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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42번, 성장은 22번 외쳤다
    국민 42번, 성장은 22번 외쳤다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4:24
    “개인도, 국가도 ?성장해야 나눌 수 있습니다.” 4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일성의 핵심 키워드는 ‘성장’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 선서를 마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성장’이라는 단어를 총 22회 언급했다. 이전까지 ‘기본소득’으로 대표되는 분배 담론을 강조했던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을 앞두고 “탈이념·탈진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라며 정책 방향을 성장 담론으로 조정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대통령은 성장 회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성장과
  • "불황과 일전 치를 각오…기업 통제 아닌 격려하는 정부로"
    "불황과 일전 치를 각오…기업 통제 아닌 격려하는 정부로"
    대통령실 2025.06.04 17:33:33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새 정부 기조로 내세운 것은 그만큼 현재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대통령은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라는 발언도 했다. 민생·경제·외교·안보·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복합 위기에 직면한 현실에 맞서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가 최우선 과제라고 인식한 셈이다. 결국 경제 회복을 위해 성장이 필수적이라는 위기감과 각오를 동시에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로
  •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보수도 진보도 없다"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보수도 진보도 없다"
    대통령실 2025.06.04 17:30:52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내걸며 “기업을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성장하며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도 했다.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은 중도 보수 정당’이라며 ‘기업 중심의 성장’을 공언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앞으로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가 성장에 무게를 둘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가진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 국무총리 김민석 지명…비서실장 강훈식·안보실장 위성락 낙점[이재명 시대]
    국무총리 김민석 지명…비서실장 강훈식·안보실장 위성락 낙점[이재명 시대]
    대통령실 2025.06.04 17:29:30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4선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대통령비서실장에는 ‘3선’의 강훈식 민주당 의원을 발탁하는 등 현역 의원들이 대거 기용됐다. 이 대통령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첫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 의원에 대해 이 대통령은 “4선 의원이자 민주당의 수석최고위원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통찰력이 매우 깊은 분”이라며 “당과 국회에서 정책과 전략을 이끌고 국민의 목소리에 실천으로 응답한 정치인”이라고 설명했다. 첫 대통령비서실장은 강 의원이 맡았다. 이
  • [속보]李대통령, 박성재 법무부 장관 외 국무위원 사의 반려
    [속보]李대통령, 박성재 법무부 장관 외 국무위원 사의 반려
    대통령실 2025.06.04 17:11:13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 외 국무위원의 사의를 반려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국정의 연속성을 고려해 박 장관 외 나머지 국무위원 사의를 반려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 대통령에게 국무위원의 전체 사의를 표명했다.
  • '李대통령 면전서 비판' 김용태 위원장에 항의한 민주당 "젊은 정치가 고작…"
    '李대통령 면전서 비판' 김용태 위원장에 항의한 민주당 "젊은 정치가 고작…"
    정치일반 2025.06.04 17:11:02
    이재명 대통령 취임 기념 국회 오찬 자리에서 공직선거법·법원조직법·형사소송법 등의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에 대해 비판을 가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고작 이런 수준이냐"라며 항의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4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의장 및 여야 대표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제1야당의 대표가 새 대통령 취임 첫날, 첫 회동 직후에 거짓말로 '통합의 정치'를 향한 국민의 요구에 찬물을 끼얹었다&qu
  • [속보] 李대통령 '1호 행정명령' 비상경제점검 TF 구성 지시
    [속보] 李대통령 '1호 행정명령' 비상경제점검 TF 구성 지시
    대통령실 2025.06.04 17:08:45
    [속보] 李대통령 '1호 행정명령' 비상경제점검 TF 구성 지시
  • 김문수 "李 취임식 보며 역사에 죄 지었다는 생각…국힘 자성 필요"
    김문수 "李 취임식 보며 역사에 죄 지었다는 생각…국힘 자성 필요"
    정치일반 2025.06.04 17:01:03
    대선 패배를 인정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식을 보면서 제가 역사에 죄를 지었다는 생각을 했다”며 지지층을 향해 거듭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선 패배의 책임을 통감하면서도 국민의힘에 대한 쓴소리도 빼놓지 않았다. 김 후보는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지금 우리 당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신념,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특출한 사명감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우리 당이 계엄을 한 대통령을 뽑았고 또 대통령의 뜻이 당에 일방적
  • 시총 23조 HMM 재매각에…산은, 한진칼 지분 처리도 관심
    시총 23조 HMM 재매각에…산은, 한진칼 지분 처리도 관심
    대통령실 2025.06.04 16:59:52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하면서 산업계는 새 정부에서 부상할 현안들에 대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더불어민주당의 중점 추진 정책은 물론 반년간 이어진 권력 공백으로 멈춰 섰던 사업까지 다시 시동이 걸리는 상황이다. 자칫 대응에 실패할 경우 성장 동력을 잃을 수 있어 산업계와 기업 내부에서는 긴장감이 감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해운사 1위인 HMM(011200)은 이번 정부에서 가장 큰 파도를 넘어야 할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윤석열 정부에서 실패한 매각 작업이 빠르게 재추진될 가능성이 우선 높다
  • 이재명 대통령 취임 당일…김문수는 '관악산 턱걸이'로 일상 복귀
    이재명 대통령 취임 당일…김문수는 '관악산 턱걸이'로 일상 복귀
    정치일반 2025.06.04 16:51:16
    21대 대선에서 패배한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 전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열혈 청년 김문수가 오늘 아침 집 근처 관악산에 올라 운동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 전 후보가 철봉에 매달려 턱걸이를 하고 대형 훌라후프를 돌리는 모습이 담겼다. 1951년생으로 올해 74세인 김 전 후보는 매일 관악산을 찾으며 턱걸이 등으로 건강을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 “이재명 승리, 조국혁신당의 승리이기도”…조국이 보내온 ‘옥중서신’ 보니
    “이재명 승리, 조국혁신당의 승리이기도”…조국이 보내온 ‘옥중서신’ 보니
    정치일반 2025.06.04 16:48:55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옥중 서신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내란에 맞서 싸웠던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황현선 혁신당 사무총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감 중인 조 전 대표가 보내온 서신을 올렸다. 조 전 대표는 서신에서 "드디어 정권교체가 이뤄졌다"며 "민주당의 승리만이 아니라 원내 3당이지만 독자 후보를 내지 않은 혁신당의 승리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란 세력과 수구 기득권 세력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재명 정부의 앞길을 막을 것&
  • '대통령의 입' 강유정 초대 대변인은 누구? "영화평론가 출신"
    '대통령의 입' 강유정 초대 대변인은 누구? "영화평론가 출신"
    대통령실 2025.06.04 16:46:08
    이재명 정부 초대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문학평론가 겸 영화평론가 출신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탁됐다. 4일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참모 인선을 직접 발표하며 강유정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강 대변인에 대해 "정치 철학에 대한 이해력이 깊고 논리력과 문화 감수성까지 두루 갖춘 인재"라며 "대통령실과 언론, 국민을 잇는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 의원은 당내 경선 캠프에서부터 선거 기간 내내 이 대통령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해
  • [속보]'대법관 증원' 법원조직법 개정안 법사소위 통과
  • 李대통령 공약 '대법관 증원법' 법사소위 통과…16명 늘려 30명
    李대통령 공약 '대법관 증원법' 법사소위 통과…16명 늘려 30명
    대통령실 2025.06.04 16:34:05
    대법관 수를 30명까지 늘리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4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법안심사1소위를 열고 김용민·장경태 민주당 의원의 법안을 병합·심사한 '법원조직법 개정안 대안'을 여당 주도로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해당 법안에는 대법관 수를 1년에 4명씩 4년 간 단계적으로 증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법관 정원이 현재 14명인 점을 감안하면 최종적으로 30명까지 늘어나는 것이다. 대법관 증원은
  • 이주호,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체 국무위원 사의 표명
    이주호,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체 국무위원 사의 표명
    대통령실 2025.06.04 16:27:46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체 국무위원의 사의를 표명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에서 "전체 국무위원은 지난 2일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면서 "이주호 직무대행은 오늘 대통령님께 본인을 포함한 전체 국무위원의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이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해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선서식에 5부 요인 자격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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