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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싼 맛에 우리 애 주려고 샀는데"…알리·테무 어린이 우산 '발암물질 범벅'
    "싼 맛에 우리 애 주려고 샀는데"…알리·테무 어린이 우산 '발암물질 범벅'
    사회일반 2025.06.27 21:03:20
    장마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품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안전성 조사를 벌인 결과, 3개 중 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되거나 물리적 안전성이 미달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27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우산·우비·장화 23개 제품과 초저가 생활용품, 어린이 제품 12종 등 총 35개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11개 제품이 국내 안전 기준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어린이용 우산 8개 전 제품이 물리적 안전 기준을 충족하
  • 원료 수입하며 165억 관세포탈…오비맥주 대표 등 기소
    원료 수입하며 165억 관세포탈…오비맥주 대표 등 기소
    사회일반 2025.06.27 20:56:24
    자유무역협정(FTA) 할당 관세 제도를 악용해 165억 원 상당의 관세를 포탈한 혐의로 벤 베르하르트(47) 오비맥주 대표 등 10명이 기소됐다. 27일 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안광현)는 서울본부세관과 협력해 베르하르트 대표와 오비맥주 구매팀 부사장 등 10명을 특가법 위반(관세),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중 납품처 대표에게 단가 인상 부탁을 받고 3억 6000만 원을 수수하는 등 배임 수재 및 업무상 횡령 혐의를 함께 받는 구매팀 이사 A 씨는 지난달 20일 구속 기소됐다. 오비맥주와 ‘명의상
  • ‘대장동 비리' 김만배에 징역 12년, 추징금  6111억 구형
    ‘대장동 비리' 김만배에 징역 12년, 추징금 6111억 구형
    사회일반 2025.06.27 20:56:15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관련된 민간 업자들에게 중형을 구형한 가운데 이르면 8월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승우)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에게 징역 12년과 추징금 6111억여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김 씨는 민간 업자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사업권을 취득하도록 윗선을 상대로 직접 로비를 벌인 핵심 인물이자 이 사건으로 가장 큰 이익을 챙긴 수혜자”라며 “공소 사실이 진실이고 김 씨의 주장이 거짓이라 판단되신다면 단 한
  • “불쾌한 러브버그 처리해 드립니다”…마포구, 친환경 방제 활동 강화
    “불쾌한 러브버그 처리해 드립니다”…마포구, 친환경 방제 활동 강화
    사회일반 2025.06.27 19:53:55
    서울 마포구가 여름철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 급증하고 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출몰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 안내와 더불어 친환경 방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러브버그는 붉은색의 가슴과 검은색의 날개를 가진 소형 곤충으로, 최근 몇 년 사이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대도시에 대량 출몰하고 있다.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떼로 나타나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생활불쾌곤충’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러브버그는 독성이 없고 진드기 박멸과 환경정화에 도움을 주는 익충으
  • 日, 3년 만에 사형 집행…'트위터 킬러'로 불린 역대급 살인마의 최후
    日, 3년 만에 사형 집행…'트위터 킬러'로 불린 역대급 살인마의 최후
    사회일반 2025.06.27 19:49:37
    일본에서 여성 9명을 아파트로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30대 남성에 대해 당국이 3년 만에 사형을 집행했다. 27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사형 선고를 받은 시라이시 다카히로(34)의 형이 이날 집행됐다. '트위터 킬러'로 불렸던 시라이시는 지난 2017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옛 트위터)에서 만난 9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15세에서 26세 사이의 여성 피해자들을 도쿄 인근 자신의 아파트로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라이시
  • 킥보드 타던 무면허 10대, 경찰 단속에 넘어져 '두개골 골절'…과잉 대응 논란
    킥보드 타던 무면허 10대, 경찰 단속에 넘어져 '두개골 골절'…과잉 대응 논란
    사회일반 2025.06.27 19:48:35
    헬멧 없이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타던 10대가 경찰 단속 중 중상을 입으면서 경찰의 과잉 대응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3일 오후 2시 45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일대에서 10대 청소년 A군과 B군이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다가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이들은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채 한 대의 킥보드에 2명이 함께 탑승한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횡단보도 인근에서 단속 중이던 경찰관이 이들에게 다가가 제지하려는 과정에서 A군의 팔을 붙잡았고, 이때 킥보드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
  • [영상] "적반하장"…'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2차 가해자에 고소당하더니 결국
    [영상] "적반하장"…'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2차 가해자에 고소당하더니 결국
    사회일반 2025.06.27 19:45:28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필명) 씨가 2차 가해자로부터 ‘협박죄’로 고소당했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차 가해자 오 모씨(20대)는 자신이 보낸 협박성 메시지를 두고 김진주 씨가 경고 게시글을 올린 것을 트집 잡은 건데 ‘적반하장’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6일 부산 사상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 모씨(20대)가 협박 혐의로 김 씨를 상대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오 씨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는 무관했던 인물이다. 사건 당시 익명의 사회관계망서비
  • 몇 시간 뒤 비행기 타는데…인천공항서 추락한 30대 외국인 남성, 무슨 일
    몇 시간 뒤 비행기 타는데…인천공항서 추락한 30대 외국인 남성,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6.27 19:35:46
    인천공항 3층 출국장에서 30대 인도네시아 남성이 지하 1층으로 추락해 숨졌다. 27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1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A씨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끝내 사망했다. 조사 결과, 그는 해당 건물 3층 출국장 한 카운터 앞 난간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은 국내에서 근무한 인도네시아 국적 근로자로 이날 오전 10시35분 자카르타행 여객기에
  • “결혼했다고 아이 꼭 낳아야해?”…40대 여성들 생각 바뀐 이유
    “결혼했다고 아이 꼭 낳아야해?”…40대 여성들 생각 바뀐 이유
    사회일반 2025.06.27 19:04:16
    40세를 기준으로 자녀가 없는 기혼 여성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1980년생 여성의 경우 10명 중 1명꼴로 아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이 27일 발표한 ‘SRI 통계플러스 2025년 여름호’에 따르면 40세 기준 기혼여성의 무자녀 비율은 1920년생 2.46%에서 1960년생 3.04%, 1980년생 9.64%로 크게 증가했다. 60년 만에 약 4배 늘어난 것이다. 출산율 역시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40세 기준 평균 자녀수는 1920년생 5.1명에서 1960년생 1.9명, 1980년생 1.7
  • “해운대 놀러가기로 했는데 어쩌지”…이틀새 2명 ‘이것’에 쏘였는데 차단망은 아직
    “해운대 놀러가기로 했는데 어쩌지”…이틀새 2명 ‘이것’에 쏘였는데 차단망은 아직
    사회일반 2025.06.27 18:35:03
    부산 관광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이 개장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피서객 안전을 위한 해파리 차단망은 아직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부산 해운대구에 따르면 해파리 차단망 설치가 계획보다 지연돼 내달 중순쯤 설치될 전망이다. 업체와 어촌계 간 갈등이 벌어지면서다. 해운대 해파리 차단망 설치는 피서객을 해파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동백섬에서 미포까지 1.2km 해상에 그물망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운대구는 당초 이달 말까지 예산 1억 9000만원을 들여 차단망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지난달 입찰 공고를 내고 한 업체를 선정했
  • 교대역서 아찔한 가스 누출 사고…1900세대 가스공급 일시 중단
    교대역서 아찔한 가스 누출 사고…1900세대 가스공급 일시 중단
    사회일반 2025.06.27 18:23:51
    서울 서초구 교대역 외부에서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돼 가스가 역사 내부로 유입됐다. 이 사고로 인근 1900여 세대에 가스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기고 열차 무정차 통과 조치가 이뤄졌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47분께 교대역 11번 출구 앞에서 굴착기가 도시가스 배관을 건드려 가스가 누출됐다. 큰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연기를 흡입한 역무원 2명은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40대 남성 역무원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20대 여성 역무원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하철 2·3호선 열차는 각각 오전 11
  • 새 대전협 비대위원장 '대화파' 한성존… 하반기 전공의 모집 앞두고 의정대화 주목
    새 대전협 비대위원장 '대화파' 한성존… 하반기 전공의 모집 앞두고 의정대화 주목
    사회일반 2025.06.27 18:19:05
    한성존(사진)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가 대한전공의협의회 새 비대위원장에 선출됐다. 의정 갈등 국면에서 ‘강경파’였던 박단 전 위원장과 달린 ‘대화파’로 분류된다. 전공의들이 줄기차게 교체를 요구해왔던 보건복지부 장차관 등 주요 인사들도 정권 교체로 자연스레 바뀔 예정인 만큼 꼬인 실타래가 풀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 다만 의료계 안팎에서는 9월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되기 때문에 그 이전인 7~8월 두 달이 정부와 전공의 간 협상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보고 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협은 전날 온라인
  • “연봉 8000만원은 줘야 가죠”…Z세대에게 ‘지방 취업’ 조건 물었더니
    “연봉 8000만원은 줘야 가죠”…Z세대에게 ‘지방 취업’ 조건 물었더니
    사회일반 2025.06.27 18:07:30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후반 출생)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지방 취업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지방에서 일하기 위한 조건으로 연봉 조건으로 8000만 원 이상을 꼽았다. 27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2754명을 대상으로 ‘지방 취업 의향’을 조사한 결과 63%가 “지방 기업에 취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반대로 지방 취업을 긍정적으로 본 응답자는 37%에 그쳤다. 지방 취업을 꺼린 이들 중 절반 이상인 55%는 생활, 주거,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20%
  •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현장서 60대 작업자 사망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현장서 60대 작업자 사망
    사회일반 2025.06.27 18:06:59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지 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작업 중 사고로 숨졌다. 27일 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서울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토목업체 작업반장인 60대 남성 A 씨가 토사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흙막이 및 동 간 되메우기 작업을 진행하던 중 굴착기에서 떨어진 토사가 A 씨를 덮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발생 직후 A씨는 인근의 은평성모병원으로이송됐으나 오후 1시 6분에 끝내
  • 손정의 "소뱅, 초인공지능 1위 플랫폼 아니면 안한다"
    손정의 "소뱅, 초인공지능 1위 플랫폼 아니면 안한다"
    피플 2025.06.27 18:00:00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향후 10년 내 초인공지능(Artificial Super Intelligence·ASI)의 최대 플랫폼 제공 업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 회장은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소프트뱅크그룹 정기 주주총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의 구글과 같은 지배적인 기술 플랫폼 제공 업체의 ‘승자 독식’ 역학 관계에서 이익을 얻는 것이 목표”라며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능력을 1만 배 초과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인 ASI의 최대 플랫폼 업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선두가 되겠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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