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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0조 전통의약시장’ 주도권 잡으려면…“국가 예산 투자·정책 지원 시급”
    ‘700조 전통의약시장’ 주도권 잡으려면…“국가 예산 투자·정책 지원 시급”
    사회일반 2025.07.25 18:39:43
    700조 원 규모의 세계 전통의약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한의약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와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K-이니셔티브, 세계전통의약시장 선도를 위한 한의약 세계화 전략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는 한의약 발전을 가로막는 제도 철폐와 한의약계의 공통 정책안 추진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초 출범한 단체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를 필두로 대한한의
  • "진짜 별로" vs "의외로 괜찮아?"…10년 만에 바뀌는 경찰복, 반응 확 갈렸다
    "진짜 별로" vs "의외로 괜찮아?"…10년 만에 바뀌는 경찰복, 반응 확 갈렸다
    사회일반 2025.07.25 18:22:59
    경찰 창설 80주년을 맞아 10년 만에 근무복 교체에 나선 경찰청이 시제품을 공개하자 경찰 안팎에서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새 시제품을 소개하는 시연회는 전날부터 현장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시작돼 오는 5일까지 전국 18개 시도청에서 열린다. 이 과정에서 옅은 보라색 및 회색 외근점퍼와 외근 조끼 등 일부 시제품을 경찰관이 착용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며 갑론을박이 일었다. 시연회 현장에서는 "실제로 입어보니 생각보다 괜찮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정부청사 방호원 옷의
  • “아내 주장 사실 아냐”…성 촬영물 유포 혐의 고소된 국힘 당직자 사퇴
    “아내 주장 사실 아냐”…성 촬영물 유포 혐의 고소된 국힘 당직자 사퇴
    사회일반 2025.07.25 18:21:28
    성 촬영물을 불법 유포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대전시당 비상임보직자 A대변인이 당직을 사퇴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5일 “A대변인이 시당에 당직 사퇴 의사를 밝혔으며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시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A대변인의 당직 사퇴와는 별개로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오늘 오후 긴급 윤리위원회를 소집했다”며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일벌백계의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A대변인은 아내로부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
  • 특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구속영장 청구
    특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구속영장 청구
    사회일반 2025.07.25 18:02:37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25일 청구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께 윤 씨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업무상 횡령·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씨는 2022년 4~8월께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다이아몬드 목걸이나 고가 가방을 건네면서 통일교의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에 따르면 청탁 내용은 △통일교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통일교의 YTN 인수 △유엔 제5사무
  • 유급 의대생 8000명 2학기 복귀…특혜논란 속 강제봉합
    유급 의대생 8000명 2학기 복귀…특혜논란 속 강제봉합
    사회일반 2025.07.25 17:38:26
    정부가 수업 거부로 유급 대상이 된 의대생 8000여 명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 본과 3·4학년생이 의사 국가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추가로 시험도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2월 초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증원 발표로 촉발된 의대 파행 사태가 1년 5개월 만에 일단락된 셈이다. 다만 의대생에 대한 과도한 편의 제공과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는 수업 기간 단축 등 특혜와 편법으로 의정 갈등을 마무리했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25일 40개 의대 총장들의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 "300만원 월급, 노동자 목숨값 아니다"…李대통령, SPC 공장서 날선 질책
    "300만원 월급, 노동자 목숨값 아니다"…李대통령, SPC 공장서 날선 질책
    사회일반 2025.07.25 17:33:47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산재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SPC삼립 시화공장을 방문해 “장시간·저임금 노동을 벗어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업종의 특수성 때문일 수 있지만 심야 장시간 노동 때문에 생긴 일로 보인다”며 돈보다 생명을 중시하는 사회를 강조했다. 취임 후 연일 국민 안전과 노동자 권리 보장을 강조해왔던 이 대통령이 직접 산재 현장을 방문하면서 정부의 산재 대응 및 예방 조치 마련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열린 ‘중대산업재해 발생
  • 기존 복귀생과 분리 조치 없어…'학학 갈등' 불거질 수도[의대교육 정상화 방안]
    기존 복귀생과 분리 조치 없어…'학학 갈등' 불거질 수도[의대교육 정상화 방안]
    사회일반 2025.07.25 17:32:03
    교육부가 유급·제적 대상 의대생에 대한 처분을 각 학교 자율에 맡기며 집단 휴학 미참여 학생, 기한 내 복귀한 학생, 제적 대상 학생 등이 분리되지 않고 함께 수업을 듣게 돼 이에 따른 학생들 간의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교육부는 “대학과 논의해 최선을 다해 기존 복귀 학생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일부 대학에서는 학내 괴롭힘에 대비해 서약서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부는 25일 브리핑에서 “올해 1학기 수업 불참자에 대한 학사 행정 처리는 각 대학의 학칙에 따르도록 한다”면서 실제로 제적
  • '트리플링'은 막았지만…이번에도 '의대생 봐주기' 논란[의대교육 정상화 방안]
    '트리플링'은 막았지만…이번에도 '의대생 봐주기' 논란[의대교육 정상화 방안]
    사회일반 2025.07.25 17:30:07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지난해 2월 20일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제출하며 불거진 의대 교육 파행은 의대 정상화 대책 확정으로 종식 수순에 들어갔다. 그러나 갈등 국면에서 의대생의 편의를 봐주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비판을 받았던 교육 당국이 이번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의료 갈등 출구를 마련하면서 특혜 논란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 과정에서 2개 학년이 함께 수업들 듣거나 6년제인 의대 과정이 일부 단축돼 교육의 질 저하 우려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교육부가 25일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가 제안한 의대
  • [사진] 폭염 위기경보 '심각' 격상
    [사진] 폭염 위기경보 '심각' 격상
    사회일반 2025.07.25 17:25:26
    폭염이 이어진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의 표지판에 기온과 습도가 표시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성형주 기자
  • "尹, 계엄 정신적 피해 배상하라" 시민들 손 들어준 법원
    "尹, 계엄 정신적 피해 배상하라" 시민들 손 들어준 법원
    사회일반 2025.07.25 17:23:29
    법원이 12·3 비상계엄 선포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위법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로 국민들이 공포와 불안을 명백히 겪었다고 봤다. 법조계는 이번 법원 판결을 계기로 향후 유사한 소송이 잇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단독 이성복 부장판사는 25일 이금규 변호사 등 104명이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각 10만 원 및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원고 측이
  • 구자현 서울고검장 임명…'도이치 재기수사 지휘부' 차순길 대검 기조부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임명…'도이치 재기수사 지휘부' 차순길 대검 기조부장에
    사회일반 2025.07.25 17:22:10
    이재명 정부가 첫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내고 대대적인 검찰 조직 물갈이를 단행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검찰 내 요직을 지낸 구자현 법무연수원장은 서울고검장으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재기 수사를 담당한 차순길 서울고검 형사부장은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법무부는 대검검사급 검사 33명에 대한 인사(신규 보임 18명 및 전보 15명)를 29일자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는 “능력과 자질, 리더십과 지휘 역량, 내외부의 신망 등을 종합했다”며 “능력이 뛰어난 여성 검사를 주요 보직에 보임해 균형 있는 인
  • “편의점 냉동고에 국물 콸콸”…라면 못 먹게 하자 난동부린 ‘진상女’
    “편의점 냉동고에 국물 콸콸”…라면 못 먹게 하자 난동부린 ‘진상女’
    사회일반 2025.07.25 17:05:46
    편의점에서 '취식 금지' 안내에 불만을 품은 여성이 냉동고 위에 라면 국물을 붓고 면발까지 버린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사고 있다. JTBC '사건반장'이 23일 공개한 제보 영상에 따르면 이달 22일 오후 한 남녀가 컵라면을 집어 들고 편의점 카운터로 향했다. 업주 A씨는 "매장 내에서는 라면을 먹을 수 없다"고 안내했으며 손님들도 이에 "알겠다"고 답한 뒤 계산을 마쳤다. 하지만 두 사람은 편의점 구석으로 이동해 판매용 박스 위에 라면을 올려놓고 몰래 먹기 시
  • 복지부, 1000억 원 규모 ‘K-바이오·백신 펀드’ 운용사 모집
    복지부, 1000억 원 규모 ‘K-바이오·백신 펀드’ 운용사 모집
    사회일반 2025.07.25 16:42:49
    보건복지부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제5호·6호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신규 운용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혁신 신약과 백신 개발을 위해 2023년부터 제약·바이오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조성을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3866억 원 규모의 펀드가 결성됐고 제약·의료기기 기업 등 20곳에 958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 이번에 동시 조성하는 5·6호 펀드는 각각 500억 원, 1000억 원 규모다. 비교적 적은 민간 자금으로도 펀드를 결성할 수
  • “대졸인데 취업 안돼 ‘홈 프로텍터’”…1년 이상 '무직 청년' 더 늘었다
    “대졸인데 취업 안돼 ‘홈 프로텍터’”…1년 이상 '무직 청년' 더 늘었다
    사회일반 2025.07.25 16:21:57
    졸업 후 1년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 비중이 지난해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368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15만 명 줄었다. 청년 인구 감소와 함께 제조업·건설업 부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청년층 경제활동참가율은 49.5%로 지난해(50.3%)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최종 학교 졸업자 417만5000명 중 취업자는 296만2000명으로 11만5000명 감
  • 勞 노란봉투법 후퇴 우려에 김영훈 "정부 입장 정돈"
    勞 노란봉투법 후퇴 우려에 김영훈 "정부 입장 정돈"
    사회일반 2025.07.25 16:06:04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노동계가 기대했던 방향으로 처리되지 않을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와 관련해 “정부 입장을 정돈하겠다”며 노동계 달래기에 나섰다. 김 장관은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건물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공식적인 당정 협의가 시작되면 정부의 입장을 정돈하겠다”며 “노조법 2·3조 개정을 기다리는 노동자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김 장관의 발언에 앞서 “고용부가 과거 두 차례나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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