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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총격' 60대 피의자, 입 열었다…"아들이 생활비 지원 끊었다"
    '인천 총격' 60대 피의자, 입 열었다…"아들이 생활비 지원 끊었다"
    사회일반 2025.07.24 06:55:45
    인천 송도에서 자신의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향해 사제 총을 쏴 살해한 사건 관련 피의자 60대 남성이 결국 생활비 지원 중단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24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직접 만든 사제 총으로 자신의 30대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 A씨가 이달 22일 투입된 프로파일러 2명에게 "그동안 생활비를 아들이 지원해 줬는데 지난해 지원이 끊겼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 아들이 큰 사업을 벌이고 있음에도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 않는 데 불만을 가져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경찰은 A씨가 생활비 지원이 끊
  • "와, 휴가가 무려 29박 30일"…포상 휴가 받은 병사 2명, 그 이유는
    "와, 휴가가 무려 29박 30일"…포상 휴가 받은 병사 2명, 그 이유는
    사회일반 2025.07.24 05:00:00
    이달 초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북한 주민의 신병 확보를 도운 육군 병사 2명이 29박 30일의 포상 휴가를 받았다. 23일 군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이달 3일 북한 주민 귀순 유도 작전을 펼친 육군 A사단 장병 10명에게 합참 의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했다. 이중 의무 복무 병사 2명에게는 한 달간의 포상 휴가가 주어졌다. 이는 병영 생활 규정상 부여 가능한 최장 기간의 포상 휴가다. 이번 작전에 기여한 일부 장병들에게는 합참 의장 표창 외에도 국방부 표창과 육군참모총장 표창이 추가로 수여될 예정이다. 앞
  • 취업 불황 이 지경까지…대졸 백수가 중졸 이하보다 많아졌다
    취업 불황 이 지경까지…대졸 백수가 중졸 이하보다 많아졌다
    사회일반 2025.07.24 03:35:00
    공부는 많이 했지만 일자리는 없는 고학력 비경제활동인구가 처음으로 중졸 이하 인구를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채 대기 중인 고학력자 수는 계속 불어나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4년제 대졸 이상 학력을 지닌 비경제활동인구는 304만8000명으로, 중졸 이하(303만명)를 처음 앞질렀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으로, 단순 실업률로는 파악되지 않는 고용 구조의 변화를 보여준다. 10년 전만 해도 중졸자 수가 100만 명 이상 많았지만, 고령층 중심
  • ‘기부 천사’ 또 나타났다…집중호우 피해에 500만 원·국화 놓고 사라져
    ‘기부 천사’ 또 나타났다…집중호우 피해에 500만 원·국화 놓고 사라져
    사회일반 2025.07.24 03:30:00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익명으로 기부를 이어온 ‘기부 천사’가 이번엔 집중호우 피해자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23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전날 경남 사랑의열매 사무실 앞에 작은 상자가 놓여 있었으며, 그 안에는 국화꽃 한 송이와 손편지, 현금 500만 원이 든 봉투가 들어 있었다. 편지에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재민들께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필체를 통해 이 기부자가 앞서 여러 재난 상황에서 고액의 성금을 남
  • 지방에 외국인 많이 보이더니…1만명 이상 '집중거주지역' 120곳 넘었다
    지방에 외국인 많이 보이더니…1만명 이상 '집중거주지역' 120곳 넘었다
    사회일반 2025.07.24 03:00:00
    비수도권에 외국인 인구가 빠르게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과 전남 등 일부 지역은 외국인 거주 비율이 수도권 못지않게 늘어나며 '외국인 집중거주지역'으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이민정책연구원이 22일 발표한 '통계를 통해 살펴본 외국인 주민 집중거주지역 현황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주민이 1만 명 이상이거나 인구 대비 5% 이상 거주하는 지역이 2023년 기준 127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외국
  • 요즘 중고생 17%가 해봤다는데…인기 알바 업종은 어디일까
    요즘 중고생 17%가 해봤다는데…인기 알바 업종은 어디일까
    사회일반 2025.07.24 02:00:00
    용돈벌이를 목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일터는 음식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23일 발표한 ‘청소년 근로 실태 및 권리 보장 현황’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 경험이 있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915명 중 39.3%가 음식점에서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 근로 업종 중 가장 높은 수치로 2014년 32.8%에 비해 6.5%포인트 늘었다. 음식점 다음으로는 뷔페·웨딩홀(13.6%), 카페·베이커리(7.2%) 등이 뒤를 이었다. 연구에 따르
  • “BTS 자리 여기입니다”…연예인 항공권 정보 돈 받고 넘긴 항공사 직원 덜미
    “BTS 자리 여기입니다”…연예인 항공권 정보 돈 받고 넘긴 항공사 직원 덜미
    사회일반 2025.07.24 00:20:00
    방탄소년단(BTS) 등 유명 연예인의 항공편 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하고 판매한 외항사 직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외국계 항공사에 근무하는 A씨 등 3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23년부터 작년까지 세계 각국 항공사의 탑승 정보를 들여다볼 수 있는 업무용 프로그램에 접속해 연예인들의 비행 일정을 파악한 뒤 이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유출된 정보는 메신저 오픈채팅방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파악
  • [사설] 강선우 후보자 사퇴, 국민 눈높이서 인사검증 강화 계기 삼아라
    [사설] 강선우 후보자 사퇴, 국민 눈높이서 인사검증 강화 계기 삼아라
    사회일반 2025.07.24 00:05:00
    ‘보좌진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장관 후보자에서 자진 사퇴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강 후보자는 보좌진을 수십 차례 교체했을 뿐 아니라 자택 쓰레기 처리 및 변기 수리를 지시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럼에도 자신의 지역구 예산 문제로 정영애 전 여가부 장관에게도 갑질을 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오는 등 비판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자 사퇴했다. 제자 논문 표절 의혹으로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철회된 데 이어 강 후보자까지
  • "연예인도 예외 없다"…16세 여자친구 살해한 중국 배우, 첫 사형 집행
    "연예인도 예외 없다"…16세 여자친구 살해한 중국 배우, 첫 사형 집행
    사회일반 2025.07.23 23:36:34
    중국 배우 겸 가수 장이양(??洋)이 16세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이 집행됐다. 사형제도를 유지하는 중국에서 연예인이 사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현지시간) 중국 동방일보 등에 따르면 산시성 센양시 중급인민법원은 지난해 12월 18일 장이양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같은 날 형을 집행했다. 형 집행 방식은 총살형이었다. 장이양은 2022년 2월 26일 당시 16세였던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자 ‘생일 축하’를 명목으로 피해자를 인근 숲으로 유인한 뒤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자는 과다출혈과 질식으로
  • “잘못은 광주시가 하고 뒷감당은 우리가”…밤샘 근무 동원된 공무원들 ‘분통’
    “잘못은 광주시가 하고 뒷감당은 우리가”…밤샘 근무 동원된 공무원들 ‘분통’
    사회일반 2025.07.23 23:06:21
    광주시가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선불카드로 지급하면서 금액에 따라 카드 색상을 다르게 배포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즉시 시정’ 지시를 받은 가운데, 일선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스티커 부착을 위한 야간 작업에 동원됐다. 늦은 시간까지 근무에 나선 공무원들은 “잘못은 광주시가 하고 뒷감당은 하급 공무원이 다 한다”며 시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2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날 광주 일선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자치구로부터 ‘대기 명령’ 형식의 긴급 안내 문자를 받았다. 안내문에는 “광주 선불카드 논란과 관련, 광주시에서 회의를 소집했고
  • 발리서 패러글라이딩하던 한국인 남녀 사망…기상 악화로 바다 추락
    발리서 패러글라이딩하던 한국인 남녀 사망…기상 악화로 바다 추락
    사회일반 2025.07.23 22:54:16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한국인 남녀가 바다로 추락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모두 자격증을 보유한 숙련된 조종사였지만, 돌발 기상 상황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22일(현지시간) 소셜익스팻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달 17일 낮 12시 30분께 발리 쿠타 타나바락 해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40대 한국인 남녀가 바다로 추락했다. 이들은 바다에 빠진 뒤 패러글라이딩 줄에 얽혔고, 하네스(안전띠)를 풀지 못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것으로 조사됐다. 20분 뒤 의식을 잃은 상태로 구조된 이
  •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 두고 벌어진 문해력 논쟁…국립국어원까지 나섰다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 두고 벌어진 문해력 논쟁…국립국어원까지 나섰다
    사회일반 2025.07.23 21:58:54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는 속담의 해석을 두고 온라인에서 문해력 논쟁이 벌어진 가운데, 국립국어원이 명확한 해설을 내놨다. 23일 국립국어원은 해당 속담에 대해 “비록 하찮은 짐승일지라도 밥을 먹을 때에는 때리지 않는다는 뜻”이라며 “음식을 먹고 있을 때는 아무리 잘못한 것이 있더라도 때리거나 꾸짖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또 속담 속 ‘개’는 밥을 먹는 주체라고 밝혔다. 이어 “‘먹는 개도 아니 때린다’, ‘먹을 때는 개도 때리지 않는다’와 같은 의미의 속담들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표준국어대사전 역시 이
  • [속보] 서울 동대문구 공사장서 2m 지반 침하…건물 갇힌 1명 구조
    [속보] 서울 동대문구 공사장서 2m 지반 침하…건물 갇힌 1명 구조
    사회일반 2025.07.23 21:56:59
    [속보] 서울 동대문구 공사장서 2m 지반 침하…건물 갇힌 1명 구조
  • 교육부, 의대 정상화 방안 발표 돌연 취소
    교육부, 의대 정상화 방안 발표 돌연 취소
    사회일반 2025.07.23 21:50:24
    교육부가 24일로 예정됐던 복귀 의대생 학사운영 방안 발표를 전날 돌연 취소했다. 교육부는 당초 최은옥 차관과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단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생 복귀 및 교육방안 관련 브리핑을 열 예정이라고 공지했으나 23일 밤 이를 갑자기 취소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들의 논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취소 이유를 밝혔다. 발표 취소는 세부사항을 두고 대학 간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본과 3학년의 2개년 학사 운영 일정에 대해 학교별 입장 차이가 끝내 좁혀지지 않
  • 檢 고위직 줄사표…李 정부 첫 검사장 인사 임박
    檢 고위직 줄사표…李 정부 첫 검사장 인사 임박
    사회일반 2025.07.23 20:49:22
    정성호 법무부 장관 취임 후 첫 검찰 인사를 앞두고 윤석열 정부 시절 중용됐던 검사장급 간부들의 사의 표명이 이어지고 있다. 법무부가 이르면 이번 주 검사장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전국의 고등검사장과 지방검사장 등 검사장급 간부들에게 인사 대상임을 알리는 연락을 보냈다. 사실상 인사를 앞두고 스스로 거취를 정리하라는 취지로 풀이된다. 인사 대상자에는 윤 정부 당시 중용됐던 특수·기획통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자용(사법연수원 28기) 법무연수원장,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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