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전산망 마비…국가통계 서비스 차질 우려
경제·금융일반2025.09.2714:58:11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재정정보시스템(디브레인)과 국가통계포털(KOSIS) 등 주요 경제부처의 전산망도 먹통이 됐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통계청은 27일 "전날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통계청 홈페이지와 KOSIS, 통계데이터센터(SDC), 마이크로데이터(MDIS), 통계지리정보(SGIS) 등의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긴급 대응반을 구성해 관련 시스템 영향도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다음 주 공표 예정
PICK코노미
거세지는 美 투자 압박…"美 국채 담보로 달러 조달" 대안도[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9.27
05:3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한국의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패키지와 일본의 5500억 달러 투자 계획을 한번에 싸잡아 ‘선금(Up-front)’이라고 언급한 것은 한국도 일본식으로 투자하라는 압박으로 풀이된다. 대금은 협상 상대국이 지불하는데 미국이 투자 프로그램과 규모·시기를 모두 정할 뿐 아니라 수익도 더 가져가는 방식이다. 정부는 원·달러 무제한 스와프 체결과 같은 해결책이 없는 이상 협상안에 서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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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26 08:05:00대미 관세 협상 불확실성에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으로 기업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다만 체감지수가 장기 평균을 밑돌고 있어 경기는 여전히 '비관적'이라는 평가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91.6으로 집계됐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수(제조업 5개·비제조업 4개)를 바탕으로 산출한 심리 지표다. 장기(2003∼2024년) 평균인 100을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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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9.26 07:53:00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방문해 규제 합리화를 통해 투자 장애 요소를 없애겠다고 공언했다. NYSE에서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투자 설명회까지 개최한 이 대통령은 한미 금융인·경제인의 네트워크 강화와 월가의 한국 투자 붐을 일으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린 마틴 NYSE 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NYSE 개장 벨을 누르고 자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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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26 07:47:32▲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LH 대규모 공급 물량 출현: LH가 하반기 민간참여사업으로 5100가구 공급을 추진한다. 사업비만 1조 2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남양주 왕숙 1082가구, 부천 대장 574가구, 인천 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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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26 07:45:5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기재부 경제 컨트롤타워 기능 약화로 정책 추진 체계 변화: 대통령실과 여당의 금융당국 개편안 전격 철회로 기재부의 예산 기능 분리는 확정되고 금융정책 이관 기대마저 무산됐다. 2008년 통합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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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26 07:43:14▲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LG그룹 위기론: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사장단회의에서 “중국 경쟁사들은 우리보다 자본과 인력에서 3~4배 이상의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강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LG그룹은 올해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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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26 07:41:2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통화외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아르헨티나와 200억 달러(28조 원) 규모 통화스와프 협상을 진행한다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발표했다. 한국 정부의 3500억 달러 대미투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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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26 07:37:0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중국 초기 스타트업의 압도적 성장: 중국 ‘너자 기업’ 390개가 누적 투자액 41조 원을 돌파하며 평균 투자액이 5억 위안을 넘어서는 급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창업자들도 집적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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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26 07:35:28▲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금융감독 체계 안정화와 취업 시장 영향: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금융위원회 개편 계획을 철회하고 현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신입 직장인들에게는 금융권 채용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안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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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26 07:33:4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지역 기업 투자 급증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가속화: 부산시가 현대백화점 등과 체결한 7593억 원 규모 투자협약으로 2226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수도권 기업들이 지역 투자를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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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26 07:33:18▲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정부 세수 부족과 금융 시장 안정성: 올해 국세 수입이 본예산 대비 12조 5000억 원 부족해 세수 오차율 3.3%를 기록했다. 다만 예산 불용액 6-7조 원으로 재정 운용에는 큰 차질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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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 2025.09.26 07:02:00당정대가 현행 금융정책·감독 기구의 체계를 바꾸는 방안을 철회하기로 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긴급 고위 당정대 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당정대는 당초 신속처리안건으로 처리하려 했던 금융위 정책·감독 기능 분리 및 금융소비자원 신설 등을 이번 정부 조직 개편에 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 감독 체계 개편안을 공식 발표 18일 만이자 이재명 정부 출범 114일 만에 백지화한 것이다. 원래 당정은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재정경제부로 옮기고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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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2025.09.26 07:00:00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반기 민간참여사업으로 주택 5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LH는 상반기에 확정한 물량 등 올해 민간참여사업으로 1만 8000가구의 착공을 추진한다. LH는 25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LH 민간협력 거버넌스 포럼’을 열고 공모사업 추진방향 등을 소개했다. LH는 하반기 민간참여사업으로 5100 가구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1조 2000억 원가량 된다. 주요 사업지는 남양주 왕숙(1082가구)과 부천 대장(574가구), 인천 계양(1216가구) 등 3기 신도시와 더불어 수원 당수(2309가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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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9.26 07:00:00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었던 1940년 대 지프는 전쟁 내내 병사들의 곁을 지켰다. 4륜 구동을 앞세운 민첩한 기동력은 진흙탕과 돌길을 가볍게 넘었고, 단순하게 설계된 차량 구조는 전투 중에도 손쉽게 고칠 수 있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태평양 전선의 역전극 등 전쟁의 중요한 순간에도 지프는 연합군과 함께 했다. 전쟁 동안 물자와 병사들을 연신 옮겨 날라준 지프를 당시 사람들은 ‘자유의 수호자’라고 불렀다. 전후에도 지프의 명성은 이어졌다. 전장에서 증명한 성능을 바탕으로 일반 시장에 뛰어들었고 1960년대 체로키 라인을 선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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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9.26 06:58:00대통령실과 여당이 금융당국 개편안을 전격 철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25일 기획재정부가 입주한 세종시 중앙동 청사는 하루 종일 침울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번 결정으로 예산 기능이 떨어져 나가더라도 금융 정책을 흡수해 옛 ‘재무부’가 부활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던 제1차관실 소속 공무원들의 충격이 특히 컸다. 기재부 대변인실은 이날 “신설된 재정경제부가 부총리 부처로서 경제 사령탑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며 "경제정책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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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9.26 05:30:00지난해 우리나라 자살 사망률이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와 40대에서 자살률이 두 자릿수 증가하며 사회·경제적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알츠하이머병 사망률도 전년 대비 10.3% 급등해 고령화에 따른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의적 자해로 인한 자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9.1명으로 전년보다 1.8명(6.6%) 늘어나 2011년(31.7명)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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