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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라트비아와 차세대 배전망 협력…"유럽 전력시장 진출"
경제동향2025.06.1810:03:02
한국전력(015760)이 라트비아 최대 배전회사와 손잡고 유럽 전력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한전은 지난 17일 라트비아 배전회사 사달레스 티클스와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Grid-K ADMS)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28회 국제배전망협의회' 컨퍼런스 기간 중 체결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의 Grid-K ADMS 기술 실증 △배전망 운영 효율화 방안 공동 연구 △유럽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PICK코노미
국정위 ‘진짜 전략’에 ‘진짜’만 64번…이재명 ‘진짜 성장’ 뭐길래[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6.18 07:56:08
이재명 정부의 향후 5년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정부 비전을 담은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위한 전략’ 연구보고서를 17일 공개했다. 국정위가 기획위원들에게 제공한 이 보고서는 향후 정책 방향의 밑바탕이 될 전망이다. 국정기획위는 이재명 정부의 비전을 담은 ‘진짜 성장’ 전략에 대한 해설서를 전날 공개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전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김혜란의 FX
美 중동 개입설…원·달러 환율 장중 1380원 돌파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6.18 16:34:18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중동 군사 개입 가능성에 장중 1380원을 돌파했다. 다만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과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7원 오른 1369.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장중 1380.0원까지 급등했다. 미국이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에 군사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영향이
  • "소비진작·소득지원 모두 고려"…李, 민생지원금 차등지급 시사
    경제·금융일반 2025.06.17 17:27:27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소비 진작뿐만 아니라 소득 지원 필요성을 언급해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일단 두 가지를 섞어 하는 게 어떻겠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소득 지원을 고려할 경우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을 할 가능성이 높아 추경 편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안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생지원금 지급 방식으로 보편·선별 지급을 두고 의견이 갈린다는 질
  • “보편적 지원금은 지속 불가능…저소득층에 집중해야”
    경제동향 2025.06.17 17:26:38
    “일시적 지원금은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동일한 금액을 모두에게 나누는 방식도 지속 가능한 정책이 아닙니다.” 차기 한국경제학회장으로 선출된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1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새 정부의 민생지원금 정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강 교수는 “똑같은 예산이라도 상대적으로 어려운 계층에 더 큰 금액을 지원하는 게 민생 회복 효과가 크고 재정 효율성도 높다”며 “반복적인 보편 지원은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고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민생지원금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25만 원
  • 李 '자원부국'과 릴레이 회담…"공급망 협력·韓기업 지원" 당부
    경제·금융일반 2025.06.17 17:26:30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호주 총리와 차례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자원 부국인 이들 국가와 협력 증진을 통해 공급망 확대를 도모하려는 이 대통령의 실용 외교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현지 진출 기업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각국과 지속적인 양자 회담 일정을 잡고 협력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한 호텔에서 첫 정상 외교 일정으로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30분간 양자 회담을 가졌다. 이어 앤
  •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쏠린 눈…중동 위기, 환율 영향력은 제한적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6.17 17:24:14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부와 여타 중동 국가들의 참전 가능성이 시장 변동성을 심화시킬 변수로 꼽힌다. 17일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1.1원 하락한 1362.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장 초반 1360.0원에서 출발해 오전 중 1364.7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낙폭을 줄이며 1359.0원까지 떨어졌다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1360원대를 유지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일 대비 0.1% 내린 98
  • '커뮤니케이션' 강조…금통위원도 '시끄러운 한은' 박차
    경제동향 2025.06.17 17:07:54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이른바 ‘시끄러운 한은’ 만들기에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정책의 신뢰성과 시장 소통 강화를 위한 내부 주문이 잇따랐고 집값·고용 등 핵심 경제지표의 분석 방식까지 개선하라는 주문이 지난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다뤄졌다. 17일 한은이 공개한 지난달 29일 통방 의사록에 따르면 복수의 금통위원이 정책 전망과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보완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놨다. 의사록에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표현이 무려 7차례 반복됐다. A 금통위원은 “주택가격 상승률이 적정한지를 판단하기 위해 주택가격의 버블
  • [단독] '청년 고용쇼크' 맞춤형 대책 나온다…취업준비금 대상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5.06.17 17:03:24
    정부가 고용 쇼크를 겪고 있는 청년층에 대한 취업준비지원금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업이 정년 근로자를 재고용하면서 청년층까지 ‘1+1’ 형태로 신규 채용할 경우 기존 30만 원이던 계속고용지원금을 2배로 늘려 지급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 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 발표되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이 같은 내용의 청년 고용 종합대책을 담을 계획이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국제통화기금(IMF) 위기와 같은 수준에서 청년 취업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만큼 최근 청
  • 금융당국 경고에 SC 주담대 만기 30년으로 축소
    금융정책 2025.06.17 16:51:17
    SC제일은행이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단축하고 금리 우대 폭도 줄이기로 했다. 만기 축소는 연간 상환액을 늘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차주 입장에서는 대출 한도 축소로 이어진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18일부터 주담대 우대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축소하고 대출 만기는 기존 최장 50년에서 30년으로 단축한다. 당초 0.15% 축소를 검토했지만 우대폭을 더 줄이기로 결정했다. 우대금리가 줄면 대출금리가 오르는 셈이다. SC제일은행은 최근 주담대 취급이 빠르
  • NH농협카드, 전통시장 지원 위한 '쿵야싱싱체크카드' 출시
    은행 2025.06.17 16:36:29
    NH농협카드는 17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특화카드인 ‘쿵야싱싱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쿵야레스토랑즈’와 협업해 캐릭터 카드 디자인을 선보였다. 카드 이용자는 전통시장 이용 때 결제금액의 15%를 적립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카드는 또 생활영역에서 0.3% 적립을 제공한다. 생활 영역에는 △쇼핑(하나로마트·클럽, 농협몰), △편의점·잡화(GS25, CU, 올리브영, 다이소), △영화(CGV), △커
  • 국정기획위, 18일부터 국민 정책 제안 받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06.17 16:22:55
    이재명 정부의 5년 청사진을 제시할 국정기획위원회가 이르면 18일부터 국민에게 정책 제안을 받는 국민 소통 플랫폼을 운영한다. 정부가 표방하는 ‘국민주권 정부’의 효능감을 국민이 느끼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1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이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 플랫폼 개통이 마지막 점검 중에 있다”며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 처리를 통해 국민 목소리 하나라도 누수되지 않고 챙기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국민 소통 플랫폼은 국정기획위 내 국민주권위원회에서 운영하고 구체적 명칭은 공모
  • '尹 국정과제' 노인 기초연금 40만원 제동…내년 예산에 미반영
    경제동향 2025.06.17 16:16:51
    윤석열 정부가 추진했던 기초연금 40만 원 인상 방안에 제동이 걸렸다. 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말 기획재정부에 내년도 예산 요구서를 제출하면서 기초연금 기준 연금액을 40만 원으로 인상하기 위한 추가 예산을 요청하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는 2026년부터 약 500만 명의 노인에게 매달 4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었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복지 제도다. 올해 지급되는 금액은 월 34만 3510원이다. 올해 기준 예상 수급자 736만 명에게 들어가는 예산은
  • 당국, 은행권 압박 본격화…"자영업 대출·채무조정 확대하라"
    금융정책 2025.06.17 16:12:24
    금융감독원이 이틀 연속으로 은행 임원을 소집해 소상공인 채무 조정 지원과 서민·관계형 금융 공급 확대를 주문했다. 이재명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예고한 가운데 금융 당국 역시 이에 맞춰 금융권에 상생 금융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16일 각 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들과 연 회의에서 소상공인119플러스와 같은 은행권 채무 조정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고 지시했다. 소상공인119플러스는 연체 우려가 있는 소상공인 차주에게 최대 10년간 분할상환과 금리 감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 "외국 관광객, 코레일 만족도 93점… '정시성' 높게 평가"
    공기업 2025.06.17 15:57:38
    외국인 철도 이용객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비스와 관련 ‘정시성’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줬다. 전체 10명 중 6명은 “코레일을 알고 있다”고 답하는 등 인지도도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코레일은 외국인 301명을 대상으로 철도 만족도와 역·열차 서비스 평가, 승차권 예매 방법 등 총 37개 항목을 평가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8일과 19일 서울, 부산역과 KTX 등 열차에서 대면조사로 이뤄졌다. 외국인 응답자의 코레일 이용 종합만족도는 93점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96.7%가
  • 국세청, '가짜 일감' 의혹 SK텔레콤 검찰 고발
    정책 2025.06.17 15:54:02
    국세청이 SK(034730)그룹 계열사에 ‘가짜 일감’을 줬다는 의혹을 받는 SK텔레콤(017670)을 검찰에 고발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조세범칙위원회를 열어 부가가치세 등 탈루 혐의 받는 SK텔레콤 법인과 당시 임원 등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세금 추징액은 별도로 산정해 과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SK켈레콤은 SK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인 SK C&C(현 SK AX)에 수백억 원대 가짜 일감을 주면서 매출을 부풀렸다는 의혹 등으로 지난해 말부터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 와이퍼 -97%·계기판 -82%…약한고리부터 무너지는 車부품 수출
    경제동향 2025.06.17 15:52:29
    미국으로 수출되는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 중 절반가량이 미 관세 부과 이후 수출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와이퍼 등 저부가가치 제품의 수출액 감소 폭이 커 자동차 공급망의 약한 고리인 중소·중견기업부터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서울경제신문이 미국의 품목 관세가 적용되는 자동차 부품 175개의 수출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 중 64개 품목은 지난달 대미 수출액이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5월 3일부터 자동차 부품에 대해 일괄적으로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
  • 에스알, 동양대와 철도 전문 인력 키운다
    공기업 2025.06.17 15:43:42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동양대학교와 철도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철도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철도 분야 정보·학술 교류 △철도 대학 교과 과정과 교재 공동 개발·운영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구과제 발굴 등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양대 재학생의 에스알 견학, 체험형 인턴, 현장 실습 등 인적 교류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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