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비트코인 하더니…두나무 재계 순위 17계단 상승[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2025.05.0205:30:00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상위 대기업집단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재지정됐다. 2위 가상자산거래소를 운영하는 빗썸은 처음으로 대기업 명단이라 할 수 있는 공시대상기업집단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관련 기업의 입지도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K방산이 주목받음에 따라 한화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한 기업도 자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현황’을 발표했다. 공정위는 매년 공정거래법에 따라 자산 총
돈.경.제
밥상 위협하는 '기후플레이션' 해법…스마트팜에 가다[뒷북경제]
경제동향
2025.02.16
05:30:00
진눈깨비로 흐린 날씨가 온종일 이어졌던 이달 12일.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스마트팜인 ‘옥토팜’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찾았습니다. 농장 안을 가득 채운 식물 재배등이 먼 곳에서도 눈에 띌 만큼 밝게 빛나 일반적인 비닐하우스와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스마트팜 내부에 들어서자 아직 익지 않은 초록색 토마토가 주먹만 한 크기로 주렁주렁 달린 묘목들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송 장관이 옥토팜을 찾은 것은
PICK코노미
너도나도 비트코인 하더니…두나무 재계 순위 17계단 상승[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5.02
05:30:00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상위 대기업집단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재지정됐다. 2위 가상자산거래소를 운영하는 빗썸은 처음으로 대기업 명단이라 할 수 있는 공시대상기업집단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관련 기업의 입지도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K방산이 주목받음에 따라 한화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한 기업도 자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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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25.04.30 06:00:00국내 최대 카드 결제망을 보유한 비씨카드가 금융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소비동향지수를 내놓기로 했다. 개개인의 결제 내용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만큼 정부의 공식 경제지표에 선행하는 경제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비씨카드 신금융연구소는 ‘비씨 기본소비지수(가칭)’ 개발에 착수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개인 체감 경기에 따른 소비심리 추이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있어 참고할 수 있는 범용 소비지표를 만들 방침이다. 비씨 측은 각종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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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4.30 05:30:00“자본 유출이 원화 절하의 원인이다. 국민연금의 해외 자산 보유 규모가 2700억 달러에서 3300억 달러로 600억달러 증가했다” 미국 재무부는 2022년 상반기 발표한 환율보고서에서 국민연금의 달러 순매수 문제를 처음으로 언급했다.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가 늘어난 것이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당시 보고서는 외환시장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줬다. 미 재무부가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 등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규모와 외환시장 영향력까지 들여다보고 있다는 점을 드러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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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4.30 05:30:00복권 업계가 불황 속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내년에는 복권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8조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30일 정부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29일 제178차 회의에서 ‘2026년도 복권발행계획안’과 '2024년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복권위는 내년 복권 예상판매금액을 올해보다 4.3%(4079억 원) 증가한 8조 958억 원으로 산정했다. 이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연평균 판매 증가율 등을 고려한 전망치다. 이어 복권위는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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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4.30 05:00:00금융 당국이 농업협동조합과 신용협동조합 등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해 저축은행 수준의 한도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 상호금융사의 경우 부동산과 건설업 대출 규제는 있지만 PF 대출만 별도로 관리하는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당국은 상호금융 조합들의 PF 대출 비중을 별도로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당국은 상반기 중 상호금융권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개혁 과제 20여 개를 발표할 예정인데 PF 대출 한도 규제가 이 중 하나로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금융 감독 당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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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4.30 00:05:00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에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진출했다. 29일 발표된 2차 경선 결과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탈락했다. 결선 투표를 거쳐 다음 달 3일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가 확정된다. 국민의힘은 1·2차 경선을 치렀지만 아직까지 국민들의 큰 관심을 끌지 못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경선 후보들이 찬탄·반탄 설전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때리기에만 몰두하느라 경제 살리기 비전 등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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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25.04.29 19:49:39흥국생명이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무)전이암진단생활비특약’이 한 달도 안 돼 가입 건수 1만 건을 돌파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금처럼 생활비 형태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흥국생명에 따르면 과거에는 암 보험 가입자가 암 진단을 받으면 목돈을 일시로 지급받는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의료기술 발달로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생활자금 지원의 필요성이 커졌다. 특히 전이암 환자처럼 지속적인 치료와 생활비 부담을 겪는 경우가 늘면서 보험 업계는 일정 기간 또는 종신까지 생활비를 지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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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25.04.29 18:35:23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올해 창립 7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최고의 성과를 보여준 현대명장 수상자들 덕분"이라 밝혔다. 정 회장은 2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 ‘2024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향해 도약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과 이석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현대해상의 설계사인 하이플래너들이 참석했다. 현대명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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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04.29 18:27:55금융 당국이 농업협동조합과 신용협동조합 등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해 저축은행 수준의 한도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 상호금융사의 경우 부동산과 건설업 대출 규제는 있지만 PF 대출만 별도로 관리하는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당국은 상호금융 조합들의 PF 대출 비중을 별도로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당국은 상반기 중 상호금융권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개혁 과제 20여 개를 발표할 예정인데 PF 대출 한도 규제가 이 중 하나로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금융 감독 당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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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4.29 18:20:51‘연 9%대 적금 효과’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출범 2년 만에 2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25일 기준 누적 가입자는 193만 명으로, 이는 가입 가능한 청년 추산 인구(600만 명)의 32%에 달하는 수준이다. 가입자는 다음 달 신청 기간(5월 2~16일)에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에서 ‘청년금융 간담회’를 열고 “청년도약계좌가 청년들의 안정적 자산형성을 위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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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 2025.04.29 18:19:41정정훈(사진)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 후보로 선출됐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캠코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 전 실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선정했다. 정 전 실장은 기재부에서 대표적인 조세정책 전문가로 꼽힌 인물이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조세정책과장과 재산소비세정책관, 소득법인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등 세제실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3년 7월부터 최근까지는 세제실장을 맡으며 조세정책을 총괄해왔다. 캠코는 지난해 11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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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4.29 18:15:52국세청의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인 ‘원클릭’이 개통된 지 3주 만에 환급 신청액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 클릭 한 번으로 종소세 환급액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데다 수수료 없이 바로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이 납세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출시한 원클릭 서비스는 22일 기준 이용객이 61만 명을 넘어섰다. 개통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환급 신청액이 50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세청이 설정한 목표 환급액(2900억 원)의 17.4%를 달성한 것으로, 국세청은 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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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4.29 18:11:352022년 8월 4일 오전 6시 10분, 우크라이나를 경유해 헝가리·슬로바키아·체코로 향하는 드루즈바 송유관의 원유 공급이 중단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제재로 우크라이나 원유 전송 업체가 러시아 송유관 업체와의 거래를 끊었기 때문이다. 전체 원유 공급의 절반 이상을 드루즈바 송유관에 의존하던 세 나라는 비상이 걸렸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면서 각국의 원유 조달 전략은 달랐다. 대체 수입처를 찾지 못한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는 EU를 통해 송유관을 막은 우크라이나와의 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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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25.04.29 17:58:38국내 최대 카드 결제망을 보유한 비씨카드가 금융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소비동향지수를 내놓기로 했다. 개개인의 결제 내용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만큼 정부의 공식 경제지표에 선행하는 경제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비씨카드 신금융연구소는 ‘비씨 기본소비지수(가칭)’ 개발에 착수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개인 체감 경기에 따른 소비심리 추이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있어 참고할 수 있는 범용 소비지표를 만들 방침이다. 비씨 측은 각종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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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4.29 17:49:02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경제 현안을 놓고 충돌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서 시작된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경제위기가 가중되고 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경제 부처 개편안에 대해 “이것이 통합 정신이냐”고 맞받아쳤다. 국회 예결위는 29일 전날에 이어 종합정책질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12조 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이 부족하다는 민주당을 향해 “소모적인 논쟁을 멈추라”고 지적했다.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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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4.29 17:43:46한국이 아시아의 비즈니스 거점으로 거듭나려면 첨단산업 분야 규제 장벽을 허무는 것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내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 중 절반이 한국의 기업 환경을 ‘평균 이하’로 평가해 규제 개혁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공관 차석은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 암참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에서 “한국은 좀 더 많은 외국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려 하지만 규제 환경이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며 “한국에 아태지역본부를 두고 있는 외국 기업이 100개 이하라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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