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은행권 신용대출 받기 어려워진다
경제동향2024.04.1912:00:00
올 2분기 은행권에서 전세대출 등을 받기가 다소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신용대출 등은 이전보다 대출심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19일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자료를 통해 “2분기 중 국내 은행의 대출 태도는 기업 및 가계 주택은 다소 완화, 가계 일반은 다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 “신용 위험은 기업과 가계 모두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며 “대출 수요는 기업과 가계 주택은 증가, 가계 일반은 감소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축은행·카드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은 가계와 기
도와줘요, 상속증여
자녀 대신 증여세 내줬다간…세폭탄 맞습니다 [도와줘요, 상속증여]
정책 2022.09.24 14:10:24
한번 결정된 세금은 통상 납부를 해야 납세의무가 끝납니다. 간혹 부과취소나 충당 등으로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극히 드물죠. 그런데 때로는 결정된 세금을 다 납부했는데도 세금문제가 재차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여세나 상속세를 다른 사람이 대납했을 경우가 바로 그런데요. 증여세와 상속세를 대납했을때 어떤 세무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증여세 대납 사례 이주자씨는 자녀에게 10억 원 상당의
뒷북경제
의대 증원 힘싣기?…리베이트 조사 나선 공정위[뒷북경제]
경제·금융일반 2024.04.14 05:30:00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르면 다음달 의료계의 불법 리베이트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실태조사를 추진합니다. 최근 정부가 의대 증원을 놓고 의사들과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나온 조치라 이목이 쏠립니다. 공정위가 추진하는 실태조사의 핵심은 의료기기 공급회사, 간접납품회사, 의료기관 간 구체적인 거래 구조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공정위는 단가 후려치기 등 의료기기 유통 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 유형과 관련 사례도 들
  • 국토부, GTX-A터널 탈선사고 가정 비상대응훈련
    경제분석 2024.04.18 11:00:00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국토부는 18일 새벽 2시에 성남역 인근 터널에서 열차 탈선사고를 가정해 한국철도공사, SR, SG레일, 분당소방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이 참여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달 수서역에서 실시한 열차 테러 대비 1차 훈련에서 ‘승객 구조 및 대피 과정’을 집중 점검했다면 이번 2차 훈련에선 ‘탈선(가정) 차량 및 파손된 시설의 복구를 위한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철도안전감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관은 훈련열차와 터널입구 및 승강장
  • NH농협생명, 특약 강화한 '백세팔팔NH건강보험' 개정 출시
    보험 2024.04.18 10:47:56
    NH농협생명이 대표 건강보험 상품인 '백세팔팔NH건강보험'을 개정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4대 주요질병(뇌·심장·간·췌장·폐) 수술자금과 수술동반 입원비를 보장한다. 뇌혈관질환·심질환으로 인해 피부를 절개해 눈으로 직접 보면서 질병부위를 수술하는 방식 관혈수술을 받았을 때 수술 1회당 2000만 원, 비관혈수술 비관혈 수술(내시경, 카테터, 신의료 수술 등)을 받았을 때 연간 1회 한도로 1000만 원을 보장한다. 간&mid
  • 현대캐피탈, 호주·인니 법인 설립 마무리…"전속 금융서비스 선보일 것"
    카드 2024.04.18 10:40:47
    현대캐피탈이 호주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이르면 하반기 영업을 개시한다.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 금융사 인수를 통해 내년 초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호주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업 라이선스를 취득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금융사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자동차그룹 지분 100%의 전속 금융사로, 올해 7월 부분 영업을 개시한 뒤 11월부터 호주 전역에서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호주에서는 현대차그룹 차량을 구매하더라도 현대캐피탈의
  • 펫닥, ‘벳화점’ 수의 전문 종합 플랫폼으로 탈바꿈 ?
    경제·금융일반 2024.04.18 10:16:46
    반려동물 생애 주기 케어 플랫폼 펫닥이 수의병원 종합 플랫폼을 표방하는 온라인 쇼핑몰 '벳화점(VET貨店)’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벳화점에서는 기존 의료 소모품에 더해 동물의약품까지 통합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취급 상품의 품목 수도 확대돼 현재 약 1300여 상품이 판매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CT, MRI, 초음파와 같은 동물의료기기 품목 또한 벳화점 플랫폼에서 기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실시간으로 장비 구매를 위한 상담 또한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벳화점은 또 이번 리뉴얼을 통해
  • "김포공항 싹쓸이"…롯데면세점, 김포공항 전체 면세구역 통합 운영
    경제·금융일반 2024.04.18 10:06:38
    롯데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주류와 담배 판매장을 열고 전체 면세구역 통합 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21년 10월 김포공항 화장품?향수?기타(DF1) 최대 10년 사업권을 수성한 이후 올해 3월 주류?담배?기타(DF2) 사업권 경쟁입찰에서도 최종사업자로 선정돼 김포공항 출국장 내 유일 면세사업자가 됐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전날부터 주류·담배 임시 매장을 조성해 김포공항 면세구역을 통합운영하며 조니워커, 발렌타인, 로열 살루트 등 유명 위스키와 주류를 선보이고 있다. KT&G, 필
  • "4월인데 30도"…이른 더위에 롯데하이마트 에어컨 수요 '쑥'
    경제·금융일반 2024.04.18 09:54:52
    때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 가전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이런 수요에 발맞춰 이달 말까지 에어컨 특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18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에어컨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0% 늘었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매출도 각각 2배, 2.5배씩 뛰었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에어컨 특가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청정 투인원(2in1) 등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 원의 롯데모바
  • 한화 금융계열사 장애인 고용 초과 달성
    보험 2024.04.18 09:53:52
    한화생명(088350)과 한화손해보험(000370)·한화투자증권(003530)·한화자산운용·한화저축은행 등 5개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가 장애인 의무 고용 인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고용의무제도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50명 이상 공공기관, 민간기업 사업주에게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다. 상시 근로자가 50명 이상인 회사는 전체 근로자의 3.1%가 장애인 의무 고용 인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 5곳의 상시 근로자 수는 7370
  • 한총리 “민생이 최우선 국정가치…'현장'에 전력”
    정책 2024.04.18 09:26:10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 부처가 '민생'을 최우선 국정가치로 삼아 국민의 목소리를 세심히 경청하며 '현장의 문제해결'에 온 힘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1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3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들이 모르는 정책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각 부처는 기관장부터 일선 실무자까지 국민과 적극적 소통과 정책 설명 및 홍보에 매진해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한
  • 아마존도 한국서 무료배송 시작…"49달러 이상 주문 시 혜택"
    경제·금융일반 2024.04.18 09:07:02
    아마존이 한국에서 ‘49달러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계 최대 e커머스 기업인 아마존도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e커머스 간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18일 아마존은 전날부터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첫 화면을 통해 ‘한국 무료배송 프로모션’ 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소비자가 배송 주소를 한국으로 설정한 뒤 ‘대한민국 무료배송’ 품목을 49달러 이상 주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무료배송 품목에는 부피가 큰 가전 등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아마존 본사 정책
  • 큰 맘 먹고 장만한 싼타페 하이브리드에 결함이…23개 차종 리콜
    경제분석 2024.04.18 06:00:00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23개 차종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이들 차종 1만 1159대에 대해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싼타페, 싼타페 하이브리드 총 6468대는 2열 시트 제조(용접) 불량으로 오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총 76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이날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제네시스 G80, G80 전동화 모델, GV80, G90 등 4개 차종 5
  • 꺾이지 않는 美 경제…노동유연성 기반 '나홀로 호황'
    경제동향 2024.04.18 05:30:00
    “최근의 경제지표는 여전히 우리에게 (물가가 안정된다는) 자신감을 주지 않았고 이런 확신을 갖기까지는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이 같이 밝혔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되돌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미국 경제가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하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날 미국의 성장률 예상치를 기존 2.1%에서 2.7%로 0.6%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수치는 유로 지역(0.8%)의 세 배가 넘고 한국(2.3%)보
  • '1500명 명의·1600개 불법 계좌' 걸렸다…대구銀, 일부영업 3개월 정지
    경제·금융일반 2024.04.18 05:30:00
    DGB대구은행이 ‘불법 증권 계좌 개설’ 사고와 관련 업무 정지 3개월과 과태료 20억 원의 제재를 받게 됐다. 대구은행은 내부통제혁신위원회 신설 등 시스템 강화를 약속했다. 금융위는 17일 개최한 제7차 정례회의에서 대구은행과 소속 직원의 금융실명법·은행법·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에 대해 이같이 조치하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진행한 금융감독원 수시 검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은행 56개 영업점 직원 111명은 2021년 8월 12일부터 2023년 7월 17일 사이 고객 1547명 명의의 은행예금
  • 알리 ‘초저가’ 상품 쏟아져도…2000만명 ‘이곳’서 쇼핑했다
    경제·금융일반 2024.04.18 05:30:00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e커머스의 초저가 공세에도 지난달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을 찾은 이용자들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당근은 올들어 3개월 연속 월간활성이용자(MAU) 2000만 명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그렸다. 작년 말까지만 하더라도 당근을 찾은 이용자는 1900만 명을 맴도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올 1월 당근 이용자는 약 2054만 명을 돌파했고, 3월에는 2094만 7298명까지 늘면서 2100만 명에 육박했다. 지난 3월 알리(887만명)나
  •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 다음 주 첫 가동…꼬일 대로 꼬인 실타래 푸나
    정책 2024.04.18 05:30:00
    의대 정원 증원과 지역·필수의료 살리기 등 의료 개혁을 논의할 창구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다음 주에 출범한다. 의정(醫政) 갈등의 당사자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참여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정부는 일단 의료 관련 단체를 최대한 참여시켜 의료개혁특위를 띄우고 향후 조정된 안을 도출해나간다는 구상이다. 17일 대통령실의 한 고위 관계자는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특위 구성이 마무리 단계”라며 “빠르면 다음 주 1차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위는 의료계·정부·시민사회
  • “1%→3%대 이자비용 급등 어쩌나”…카드업계 6兆 여전채 대안 찾기 총력
    금융정책 2024.04.18 05:30:00
    국내 카드사들이 발행한 여신전문금융회사채 만기가 올 상반기에만 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대 저금리에 발행했던 채권의 만기가 돌아오면서 이자 비용 증가 등을 우려한 카드사들은 자금 조달 방식을 다각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올해 6월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여전채는 116건, 5조 645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발행금리가 1~2% 정도 수준이었던 2021년 이전 발행한 여전채는 전체 만기 채권의 59.5%(69건), 3조 7800억 원 규모다. 은행처럼 수신 기능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