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더폴리틱스 로고

與, 한미 관세협상 비판한 野에 "어느나라 정당이냐" 맹비난
국회·정당·정책2025.08.0110:56:05
더불어민주당이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야당의 정치 공세화 시도를 비난했다. 김병기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관세협상은 성공적인 결과”라며 “성공적 타결로 민생 경제 회복과 성장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미 관세협상이라는 큰 고비를 잘 넘겼지만 앞으로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 평지만 있는 건 아니다”라며 “신발끈을 더 단단히 조여매고 정부와 함께 협상의 결과와 후속 과제를 점검하겠다”고 했다. 2주 내로 이어질 한미 정상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수도군단장, 왜 해병대 군복 입어!…“해병대 독립은 작전통제권 이양”[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01 10:04:00
육군 수도군단장(중장)에게 육군에서 지급하는 전투복 말고 또 하나의 군복이 있다. 해병대 군복이다. 수도군단장은 예하 부대 순시 때는 보통 육군 전투복을 입고 간다. 하지만 해병대 2사단을 방문 할 때는 부임하면 관례에 따라 지급되는 빨간 명찰을 단 해병대 군복을 입고 순시에 나선다. 이에 호응해 해병대 장병들도 통상 ‘우리 군단장님’이라 불러준다. 왜 육군 중장에게 해병대 군복을 지급하고, 수도군단장은 왜 해병
북한은 지금
"석모도서 발견한 시신 인도할테니…" 응답 올까[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7.30 06:45:00
지난 6월 21일 인천 강화군 석모도 해안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군인용 겨울 솜옷 주머니에서는 ‘고성철’이라는 이름이 적힌 임시증명서가 발견됐다. 1988년 10월 20일생, 주소는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 21-1반으로 기재돼 있었다. 북한 주민이 확실해 보이는 이 시신은 오는 8월 5일 판문점에서 북측에 인도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남측과의 연락 수단인 남북통신선을 끊어둔 북측이 실제로 나타날지는 미지수다. 구
  • 기아, 차세대 군용차량 양산… 2.5톤·5톤형 육군 인도 개시
    통일·외교·안보 2025.06.10 17:51:19
    기아가 군용트럭 등으로 쓰이던 군용 표준 차량을 대체하는 차세대 중형 표준차(KMTV) 양산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1977년 이후 48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중형표준차로 2.5톤과 5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각각 280마력, 330마력의 디젤 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5톤 모델 기준으로 최대 25명을 태울 수 있고 에어 서스펜션 시트, 전후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기아는 이달부터 우리 육군에 중형 표준차를 인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고객으로 공급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 위축된 한중관계 복원 공감대…APEC 중 정상회담 가능성도
    대통령실 2025.06.10 17:49:19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중 관계 개선과 관련해 이전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첫 통화인 만큼 구체적인 현안을 논의하지는 않았지만 2017년 사드 사태 이후 위축된 한중 관계를 복원해야 한다는 양측의 공감대가 일정 부분 확인된 만큼 향후 한중 정상회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의 통화와 관련, 브리핑을 통해 “11월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아니더라도 계기가 된다면 양국 정상 간 만남이 가능
  • 李 "다방면 교류" 習 "동반자 관계"
    대통령실 2025.06.10 17:43:07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통화를 통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통화를 계기로 올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을 공식 초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시 주석과 첫 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 이어 세 번째 정상 간 통화다. 두 정상의 통화는 양국 간 다방면 교류 확대에 방점이 찍혔다.
  • 李, 3특검법 공포…내달초 본격가동
    대통령실 2025.06.10 17:42:24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국무회의에서 내란 특별검사법과 김건희 특검법, 채 해병 특검법을 공포했다. 최대 120명의 검사가 투입되는 초유의 ‘3특검’이 동시에 가동되면서 사정 칼바람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3개 특검법과 관련한 안건을 심의해 공포했다. 이 대통령은 “헌정 수호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민의 염원이 특검 의결 및 공포에 있다”며 “특검을 통해 진상과 진실을 투명하게 규명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이
  • "대선 책임져야" vs "당 쇄신 주도"…국힘 '김용태 거취' 두고 공회전
    국회·정당·정책 2025.06.10 17:38:53
    국민의힘이 당 혁신안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거취 문제를 두고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뼈를 깎는 각오로 변화하고 쇄신하지 못하면 국민의힘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며 혁신을 압박했지만 당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을 향한 사퇴 요구도 나오고 있다. 김 위원장은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6·10항쟁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혁신안은) 우리 당이 과거 잘못한 것을 반성하고 앞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당 쇄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 김민석 "저는 대국민 참모장…보수 애국자들, 李 손 잡아달라"
    총리실 2025.06.10 17:38:20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국정 방향을 풀어가는 정부의 참모장이자 대국민 참모장”이라며 “대통령의 철학과 방향을 정부가 체계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조율하면서 국민에게 충직한 참모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0일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은 선진국 안착이냐, 탈락이냐의 국가적 대위기”라며 “최대한 빨리 국정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 모든 것을 걸고 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5일 국무총리
  • 尹 '내란 혐의'·김건희 '16개 의혹' 정조준…국힘 의원도 불똥 튈 듯
    국회·정당·정책 2025.06.10 17:37:02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이른바 ‘3대 특별검사 법안(내란·김건희·채 해병 특검법)’을 공포하면서 정치권도 본격적인 특검 정국에 접어들게 됐다.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민심의 영향력이 가장 강한 지금이 ‘내란 종식’ 과제를 해결할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쟁용 특검’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여론전에 돌입할 방침이지만 특검 추천권이 없는 만큼 정부·여당의 드라이브를 눈 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3대 특검법 모두 칼날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구여권
  • 與 원내대표 후보 토론회…“내란종식·민생회복” 한목소리
    국회·정당·정책 2025.06.10 17:36:59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도전하는 김병기(3선), 서영교(4선, 기호순) 의원이 10일 다음 원내 지도부의 최우선 과제로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을 나란히 꼽았다. ‘친명(친이재명)’ 성향이 강한 권리당원 유권자를 겨냥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후보 모두 토론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집안싸움’으로 비칠 수 있는 모습을 차단하기도 했다. 두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선출 합동토론회에서 자신이 이재명 정부 초기 입법 과제를 완수할 적임자라는 점을
  • 與, 상법개정·노란봉투법 일단 스톱…'野 반대 쟁점법안' 숨고르기
    국회·정당·정책 2025.06.10 17:35:49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대통령 재판 중지법(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을 이번 주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던 계획을 접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야당과의 협치를 공언한 만큼 대통령실이 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다. 새 정부 집권 초기부터 여당이 단독으로 밀어붙이는 데 대한 부정적 여론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노종면 민주당 원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12일 본회의 개의 및 법안 처리 여부에 대해 “어제(9일) 원내지도부 회의와 대통령실과의 조율, 각 상임위 의견 취합 등을 통해 12일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
  •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예비비 259억…용산 이전의 69% 수준”
    대통령실 2025.06.10 17:34:38
    대통령실이 청와대 복귀를 위해 관람 시간 조정에 나선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순조로운 청와대 복귀와 더 나은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청와대 관람을 조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조정된 관람 운영은 오늘 발표 이후 청와대재단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시스템 정상화를 위해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청와대 복귀 예비비 관련 안건을 상정해 복귀 관련 예비비를 총 259억 원으로 책정했다”며 “용산 이전 예비비 378억 원의
  • [속보]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문신학 대변인
    대통령실 2025.06.10 17:12:44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문신학 산업부 대변인을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차관 인선을 발표했다. 강 대변인은 문 차관에 대해 “석유, 가스, 원자력 등을 두루 거친 에너지통”이라며 “RE100(재생에너지 100%) 규제 등 에너지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상황에서 에너지 산업 총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 우상호 정무수석 "李, 국회 소통 강화 주문"…추경 협조 요청도
    대통령실 2025.06.10 17:12:40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주문이 있었다"며 "정당, 특히 여당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전제로 해서 의원과 당원들이 총의를 모으면 대통령실에서 국정을 운영하는 데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우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예방했다. 우 수석은 박 직무대행을 만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비록 대통령실이 있지만 대한민국의 거의
  • [속보]새 정부 통상교섭본부장에 여한구 선임
    대통령실 2025.06.10 17:11:48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통상교섭본부장에 여한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위원을 발탁했다. 강유정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강 대변인은 여 본부장에 대해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통상정책국장으로 통상 정책을 총괄했다”며 “국제 통상과 경제 협력 전반을 조망하는 정책수립과 협상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속보]외교부 1차관에 박윤주 주아세안대표국 공사…2차관 김진아 교수
    대통령실 2025.06.10 17:10:47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외교부 1차관에 박윤주 주아세안대표국 공사를 발탁했다. 2차관에는 김진아 한국외대 교수가 임명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차관 인선을 발표했다. 강 대변인은 박 차관에 대해 “북미국 심의관 등 풍부한 워싱턴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 지역 현안 해결에 전문성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김 차관과 관련해선 “한국인으로서 세 번째로 유엔사무총장 직속 군축자문위원을 지낸 유망한 학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다음주로 다가온 주요 7개국(G7) 무대에서 대한민국 국익을 지킬 외교 전문가들로
  • [속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 관련 예비비 259억원”
    대통령실 2025.06.10 17:09:14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 관련 예비비 259억원” “이전 준비 주말·휴일 이용…관람 시간 조정해 운영”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