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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 '빌딩GOP'에 '레이저 대공무기' 배치…12월에 실전 투입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2024.06.1107:30:00
수도 서울 상공을 방어하고 있는 ‘빌딩 GOP’에 이르면 12월에 지상 고정형 ‘블록-Ⅰ 레이저 대공무기’가 실전 배치된다. 지난 2022년 서울 상공을 침범했던 소형 무인기와 최근 잇따른 오물풍선 살포 등 심화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대공 방어 무기체계의 조기 배치에 나서는 것이다. 1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수도 방위를 책임지는 서울 내에 있는 빌딩 GOP에 우선적으로 소형 무인기와 드론을 격추할 수 있는 20㎾(킬로와트)급 ‘지상 고정형 블록-Ⅰ 레이저 대공무기’를 올해 12월까지 1기를 우선적으로 배치할 계획인 것을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K방산 다크호스 국산 ‘항공용 AESA 레이더’…美·英 등 일부만 보유 최첨단 기술[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5.18 11:00:00
현대전에서 생존과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것은 바로 최첨단 레이더(radar)다. 그 중에서도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AESA(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에이사) 레이더는 전자파를 주사해 주야간 상관없이 먼 거리의 표적 여러 개를 동시에 탐지·추적 가능한 무기 체계다. 특히 레이더 전면부에 장착된 1000여 개의 소형 통합 모듈은 각각 송·수신이 가능해 서로 다른 주파수
백상논단
운동이 건강을 증진하는 과학적 근거
사외칼럼 2024.06.10 05:30:00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평균기대수명은 83.6년으로서 1970년 대비 무려 21.3년이 늘어났다. 보험개발원이 보험료 책정을 위해 3~5년마다 갱신해 발표하는 평균수명은 올해 초 기준 남성 86.3세, 여성 90.7세로 더 많이 늘어났다. 반면 아픈 기간을 제외한 건강수명은 2022년 기준 65.8세로 2020년과 비교해 5년 이상 감소했다. 기대수명이 늘어난 것은 좋지만 계속 아프고 병원에 누워 오래 사는 것은 의미가 없
  • 피말리는 '친명·친윤 대리전'…승기 쥔 김은혜
    국회·정당·정책 2024.04.11 02:51:40
    경기 성남분당을에서는 지역구 2선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1%포인트 이내 피 말리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는 김병욱 후보(51.7%)가 김은혜 후보(48.3%)를 제치고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김병욱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7인회’ 중 한 명이다. 김은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참모 출신이다. 이 지역이 이른바 ‘친명·친윤 대리전’이라고 평가를
  • 김민석-박용찬 '리턴매치'도 팽팽한 승부
    국회·정당·정책 2024.04.11 02:51:15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 영등포을에서 벌이는 ‘리턴매치’가 2%포인트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출구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53.1%를 얻으며 박 후보(46.1%)를 7%포인트 차로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개표 초반에도 김 후보는 선두를 달렸으나 개표율이 80%를 넘기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10일 오후 11시 30분 기준 개표가 85.93% 진행된 가운데 박 후보가 4만 2806표(50.32%)를 얻어 4만 1626표(48.93%)를 얻은 김 후보를 앞서고 있다. 개표가 상당 비율 진행됐지만 두 후
  • 최경환 앞지른 '尹키즈' 조지연, 언더독의 반란
    국회·정당·정책 2024.04.11 02:50:50
    경북 경산에서는 ‘윤석열 키즈’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가 ‘친박 좌장’ 최경환 무소속 후보를 상대로 앞지르며 기적의 시나리오를 써내고 있다. 출구조사에서 조 후보가 47.4%를 기록해 40.6%를 얻은 최 후보를 앞섰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양새가 벌어졌다. 개표가 50.25% 진행된 10일 오후 11시 20분 기준 최 후보는 43.35%를 얻어 조 후보(42.92%)를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자정을 넘겨 조 후보가 역전극을 노렸다. 11일 오전 1시 30분 기준 조 후보(43.38%)는 최 후보(43.31%)를 0.
  • 이준석, 네번째 도전서 대역전 발판 확보
    국회·정당·정책 2024.04.11 02:50:11
    제3지대 정당 대표로 더불어민주당 ‘텃밭’에 도전장을 내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승기를 잡았다.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 후보는 11일 오전 1시 30분 기준(개표율 67.30%) 42.87%의 득표를 얻었다. 같은 지역에 출마한 공영운 민주당 후보는 40.21%로 이 후보를 바짝 추격했다. 3위는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16.90%)다. 앞서 출구조사에서는 공 후보가 43.7%를 얻으며 이 후보(40.5%)에 경합 우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개표 초반부터 두 후보는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며 초접전 대결을 펼치다 개표 중반
  • "대립·갈등 넘어 초당적 자세로…경제 활력 높이는 국회 돼달라"
    정치일반 2024.04.11 02:43:58
    “대립과 갈등을 넘어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경제단체들은 10일 한목소리로 “새로 출범하는 22대 국회가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바탕으로 일하는 경제 국회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날 내놓은 논평에서 “미중 갈등에 따른 기술 패권 전쟁이 우리 기업들의 미래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고 저출산·고령화와 잠재성장률 둔화 등 한국 경제의 성장을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도 심각하다”며 “우리 경제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초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영
  • 민주, 압승 전망에도 '표정 관리'…국힘, 당혹·탄식·침통
    국회·정당·정책 2024.04.11 02:42:49
    22대 총선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야권의 압승 결과가 전망되자 여야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등 범야권 상황실에서는 환호성과 함께 표정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여당 지도부 사이에는 무거운 침묵만 흘렀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상황실에는 출구조사 발표 전부터 밝은 표정의 당직자와 후보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오후 6시 정각에 야권이 크게 이기는 출구조사 발표가 나오자 상황실에서는 “와” 하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목표 의석수로 단독 과반 의석인 151석을 강조
  • 32년만에 최고 투표율…격전지 동작·분당구 등 70% 훌쩍 넘겨
    국회·정당·정책 2024.04.11 02:42:07
    22대 총선 투표율이 67.0%로 32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과 여야가 서로를 겨냥해 주장한 ‘심판론’이 많은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서울 동작구, 경기 성남 분당구 등의 격전지에서는 70%가 넘는 투표율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2966만 1953명이 투표에 참여해 잠정 투표율이 67.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 투표율 66.2%보다 0.8%포인트 높은 수치다. 70%는 뚫지 못했지만
  • "야권發 개헌논의 불붙을 가능성…경제 삼키는 블랙홀 우려"
    국회·정당·정책 2024.04.11 02:32:33
    윤석열 정부가 중간 평가의 성격을 띤 4·10 총선에서 참패함에 따라 향후 국정운영 동력을 상실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경제신문 총선 자문단과 전문가들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 190석 가까이 몰아준 국민의 선택으로 22대 국회는 야권발(發) 개헌 논의와 탄핵 시도가 블랙홀처럼 경제를 포함한 모든 이슈를 빨아들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현 정부는 ‘김건희·한동훈 특검’ 등 거야(巨野)의 사법 공격과 입법 독주를 막아내기에 급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야권에서는 야당으로서 총선 압승을 이끌어낸 이재
  • 녹색정의당, 창당 이래 첫 원외 전락 위기
    국회·정당·정책 2024.04.11 02:28:54
    범야권이 개헌선마저 위협하는 대승을 거뒀지만 녹색정의당은 창당 이후 처음으로 원외 정당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도 각각 1~4석, 0~2석이라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녹색정의당은 22대 국회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할 것으로 예측됐다. 비례정당 득표율은 1.8%로 집계돼 비례대표 의원 확보를 위한 최소 요건인 3%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에서도 5선에 도전했던 심상정(경기 고양갑) 후보는 낙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이 현실화
  • 이재명 '대권주자 1위' 굳혀…한동훈 정치 시작부터 '험로'
    국회·정당·정책 2024.04.11 02:27:53
    2027년 대선의 전초전인 4·10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을 거두며 여야 잠룡들의 정치적 명운도 엇갈렸다. 목표였던 과반 의석을 훌쩍 뛰어넘고 원내 제1당을 지켜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권을 향한 탄탄대로를 달리게 됐다. 반면 사실상 ‘원톱’으로 선거를 이끌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선거 참패 책임론에 직면하며 정치 인생 시작부터 위기에 봉착했다. 이 대표는 22대 총선에서 당과 지역구(인천 계양을) 선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명실상부한 민주당 대권 1위 후보 이미지를 각인시킨 것은 물론 당을 이끌
  • 최악 성적표에…'내각 총사퇴' 거론도
    대통령실 2024.04.11 02:26:32
    4년 전 총선보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 나쁜 성적표를 받아 들 가능성이 커지자 대통령실은 10일 충격에 빠졌다. 대통령실은 특별한 입장 발표 없이 숨을 죽이며 향후 정국 대응 방안 마련에 골몰하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적 쇄신이 불가피하다고 보면서 개각 카드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국정운영 방식을 전면 수술하는 한편 야권 및 여당과의 관계 리셋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22대 총선에 대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이관섭 비서실장을 포함한 수석비서관들을 한남동
  • ‘12석’ 조국혁신당 단숨에 원내 3당…국회 '태풍의 눈'으로
    국회·정당·정책 2024.04.11 02:26:04
    조국혁신당이 22대 총선에서 12석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국회에서 ‘태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원내 3당에 오른 조국혁신당은 정부 견제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일단 힘을 합치면서 입법부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조국 대표는 야권의 대선 주자로 부상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10일 22대 총선 결과에 대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최소 12석에서 최대 14석을 차지할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목표 의석수를 10석이라고 강조해왔는데 목표치를
  • 집권여당의 참패…국민은 정권을 심판했다
    국회·정당·정책 2024.04.11 02:25:46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합쳐 180석 안팎의 의석을 확보하며 압승했다. 국민의힘은 100석가량을 얻는 데 그치며 개헌 저지선을 겨우 지켜냈다. 여당의 ‘거야 견제론’과 야당의 ‘정권 심판론’이 맞붙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은 야당의 손을 들어줬다. 22대 국회에서도 여소야대 정국이 재연돼 아직 임기 3년이 남은 윤석열 정부가 조기 레임덕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오전 1시 3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상황과 KBS·MBC·SBS 등 방
  • 尹정부 잇단 실정 파고든 민주당…'巨野 견제론' 눌렀다
    국회·정당·정책 2024.04.11 02:25:43
    민심은 ‘정권 심판론’의 손을 들어줬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세운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은 ‘지민비조(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돌풍 앞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여기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과 ‘대파 한 단 875원’ 논란은 윤석열 정부 심판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10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정치 전문가들은 4·10 총선의 거야(巨野) 압승 원인을 더불어민주당의 전략보다 정부·여당의 실정에서 먼저 찾았다. 박창환 장
  • [속보]‘친윤 vs 친명' 분당을, 국힘 김은혜, 김병욱 꺽고 '당선 확실'
    정치일반 2024.04.11 02:21:20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성남분당을 지역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분 기준 개표율 87.79%인 경기 성남분당을에서 김은혜 후보가 52.52%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병욱 후보는 47.4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앞서 출구조사에선 김병욱 후보 51.7%, 김은혜 후보 48.3% 경합이 예측됐는데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양상을 보이다가 김은혜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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