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부터 한남동 관저 머물기로…청와대 이전까지 사용
대통령실2025.06.0520:27:50
이재명 대통령이 5일부터 청와대 이전까지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생활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부터 점검이 끝난 한남동 관저에 머물기로 했다”며 “한남동 관저는 청와대 보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대통령실 이전까지 사용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한남동 관저가 아닌 제3의 공간을 사용하게 될 경우 해당 기관에 미치는 영향과 이사에 따른 세금 낭비를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청와대 개·보수 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이 대통령이 머물 관저로 한남동 관저를 비롯해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MQ-9 리퍼, 더 이상 ‘하늘의 암살자’ 아니다…손쉽게 격추?[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6.06
07:00:00
예멘의 친이란 무장 세력인 후티반군이 지난 4월 2일(현지 시간) 미국의 첨단 드론(무인기)인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MQ-9 리퍼(저승사자)’를 격추했다고 발표해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AP통신에 따르면 후티반군은 “중부 마리브주에서 리퍼를 격추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후티반군은 리퍼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미사일에 격추되는 흑백 영상도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에는 후티의 방공망이 MQ-9 리퍼로 추정
백상논단
'외계인의 지구 침공'과 한미동맹
사외칼럼
2025.06.02
05:30:00
올해 4월 21일 자 ‘백상논단’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견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맹 변환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 달여가 지난 현시점에서 이러한 미국의 행보는 다음과 같이 빠르게 구체화되고 있다. 첫째, 동맹국이 자국 방위의 주 책임을 지도록 한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31일 아시아안보대화 연설을 통해 “동맹국과 우호국은 자신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아시아 동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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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3.09 17:00:00북한이 2023년 9월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이라고며 ‘김군옥영웅함’을 공개한 후 1년 6개월 만에 원자력을 추진 동력으로 하는 핵잠수함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해 건조 진척 정도와 실제 전술적 운용(구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요 조선소들의 함선 건조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면서 “당 제8차 대회 결정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 건조 실태도 현지에서 료해(파악)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 내용과 함께 지상에 거치된 잠수함 동체 옆으로 김 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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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3.09 16:46:16병무청은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포천 이동면 지역 사고 피해자는 병역의무 이행일자를 연기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 대상은 병역판정검사, 현역병 입영, 사회복무요원 및 대체복무요원 소집 등의 통지서를 받은 사람 가운데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거나 재난지역에서 가족이 피해를 당해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다.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예비군이 피해를 당한 경우 동원훈련 면제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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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3.09 16:43:36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조만간 나올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한 재판관은 아들 결혼식조차 불참을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대토령 탄핵심판의 주심 재판관을 맡고 있는 정형식 헌법재판관 장남이 전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정 재판관 아들 결혼식 일정은 이미 지난해 계엄 선포 전에 잡힌 상황이었다. 나머지 재판관들도 이미 일정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정 재판관은 헌재에서 중대사건 심리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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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3.09 16:18:41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5당(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사회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고 즉시 사퇴하지 않을 시 탄핵을 추진키로 했다. 조승래 민주당·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야5당 비상시국 공동대응 원탁회의를 마치고 백브리핑을 통해 심 총장의 공수처 공동 고발하는 한편 즉각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만약 사퇴 않을 경우 국회에서 탄핵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또 야5당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신속하게 심판해주길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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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3.09 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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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3.09 16:00:5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그 흔한 초보적인 산수를 제대로 못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일정한 의도에 따른 기획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검찰을 정조준했다. 전날 이 대표는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되자 “검찰이 초보적인 산수를 잘못해서 발생한 일”이라고 했고, 이날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아무리 산수를 잘해도 없는 내란죄가 만들어지지는 않는다”고 주장하자 재차 맞받아친 셈이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의 윤 대통령 석방을 두고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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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3.09 15:48:0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검찰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한 것을 두고 "일정한 의도에 따른 기획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야5당 대표 비상시국 공동 대응을 위한 원탁회의'에서 "내란수괴가 희한한 법 해석을 통해 구속을 면했다는 사실이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내란 임무를 수행한 부하들은 다 구속돼 있는데, 사형이나 무기징역에 해당하는 내란 수괴가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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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3.09 15:18:23K2 ‘흑표전차’의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이 이르면 4월 체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9일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을 다음 달에 체결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폴란드 현지 사정에 맞게 개량된 폴란드형 K2 전차 ‘K2PL’ 대수를 줄이고 폴란드 수출 버전인 K2 전차 ‘K2GF(일명 Gap Filler·갭필러)’ 물량을 늘려 계약 규모를 70억 달러에서 60억 달러 규모로 조정하는 계약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K2 전차 수출 물량은 2022년 8월에 체결된 1차 계약 때와 마찬가지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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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3.09 14:19:35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을 조속히 선고해야 한다”며 “국정 파탄을 부를 수 있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의 동시 선고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덕수 총리의 신속한 직무 복귀가 국정 안정의 제1요건”이라며 “헌재는 조속히 한 총리 탄핵심판 선고를 내리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탄핵은 어떤 결정이 내려져도 사회적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비슷한 시점에 권한대행이 바뀐다면 행정부는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면서 “문형배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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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3.09 14:07:55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취소로 석방된 것을 두고 여야가 각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을 책임을 물어 공수처장과 검찰총장 고발에 나서기로 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은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 직후 “민주당은 즉시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발할 것”이라며 “심 총장은 스스로 즉각 사퇴해야 하며, 이를 거부한다면 탄핵을 포함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심 총장은 법원의 판단에 대해 즉시항고를 하고 상급심의 판단을 받을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 채 내란수괴 윤석열을 풀어줬다”며 “그 자체만으로도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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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3.09 13:53:47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틀째인 9일 지지 단체들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탄핵 기각을 촉구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관저 인근 루터교회 앞에서 ‘120만 대통령 관저 앞 주일 예배’를 열었다. 정오 기준으로 경찰 비공식 추산 4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6개 차선 중 5개를 차지한 참석자들은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모자와 배지 등을 착용하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전 목사는 “윤 대통령이 석방되며 탄핵재판을 하나 마나가 됐다. 끝났다”며 “만약 헌재가 딴짓을 했다? 국민저항권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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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3.09 13:40:54국민의힘이 9일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헌법재판소를 향해 “졸속 파면 시 감당할 수 없는 역풍에 직면할 것”이라며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라고 경고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 대통령 구속취소 청구 인용은 위법을 단죄하는 자가 법적 절차를 위반해서는 안 된다는 상식에 입각한 결론”이라며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가 잘못된 토대 위에 거짓으로 쌓아 올린 바벨탑이라는 사실이 입증된 이상, 헌재 역시 절차적 정당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헌재가 졸속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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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3.09 13:19:44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9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를 하루 속히 각하하는 것만이 흔들리는 사법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헌법재판관들도 정치 놀음에 빠져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임명직에 불과한 자신들이 어찌해볼 수 있다는 미몽(迷夢)에서 깨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등 야당을 겨냥해선 "'저주의 굿판'을 거두고 합리적인 이성을 되찾아 국정 정상화에 협력해야 할 때"라며 &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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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3.09 12:10:30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것과 관련해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발 조치하고 자진 사퇴를 하지 않을 경우 탄핵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이어진 규탄대회 모두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는 헌법 수호의 책무가 있다”며 “민주주의 최후 보루로서 헌법과 양심에 따라 (탄핵심판)을 결정해주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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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3.09 12:00:13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9일 입장문을 내고 “아무리 산수를 잘해도 없는 내란죄가 만들어지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전날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이 초보적인 산수를 잘못해서 발생한 일"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맞받아 쳤다. 윤 변호인단은 “거대 야당의 지휘 아래 공수처, 국수본, 우리법연구회가 야합한 내란 몰이 사기 탄핵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단순히 날짜 계산을 잘못한 산수의 문제가 아니라 헌정질서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들려 한 국헌 문란 세력들에 대한 준엄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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