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1일 ‘리박스쿨’ 이주호 현안질의…"배후 밝혀야"
국회·정당·정책2025.06.0715:37:31
더불어민주당은 보수성향단체 ‘리박스쿨’의 댓글조작 의혹과 관련해 오는 11일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교육부 장관을 불러 현안질의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여론 조작으로 우리 사회를 어지럽히고 극우 사상 세뇌 시도로 신성한 교육 현장을 오염시키려는 그 어떤 시도도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리박스쿨 사무실에서 이번엔 부정선거 음모론 홍보물이 다수 발견됐다”며 “국회 홈페이지 입법청원에 동원된 흔적도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리박스쿨은 여론 조작을 넘어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이재명 정부, 보훈정책 패러다임 전환?…“헌신에 정당한 경제적 대우”[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6.07
12:00:00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입니다.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품격을 더하도록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재명 정부에서 보훈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했다. 이를 위해 보훈 정책 강
백상논단
'외계인의 지구 침공'과 한미동맹
사외칼럼
2025.06.02
05:30:00
올해 4월 21일 자 ‘백상논단’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견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맹 변환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 달여가 지난 현시점에서 이러한 미국의 행보는 다음과 같이 빠르게 구체화되고 있다. 첫째, 동맹국이 자국 방위의 주 책임을 지도록 한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31일 아시아안보대화 연설을 통해 “동맹국과 우호국은 자신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아시아 동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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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3.09 21:15:21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 김 전 지사는 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촉구 단식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의 석방은 단순히 내란 수괴 윤석열이 풀려난 사건에 그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위기의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풀려난 윤석열을 중심으로 한 덩어리가 된 극우보수는 더욱 강고하게 결집하고, 저들은 탄핵이 인용되어도 헌재 결정을 수용하려 들지 않을 것”이라며 “탄핵을 넘어 대선에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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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행사 2025.03.09 20:15:17◇3월 10일 주요 정당 일정 ■더불어민주당 ▲09:30 당대표-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4:00 원내대표 한미의원연맹 창립총회 / 국회 박물관 ▲14:00 당대표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촉구대회(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15:00 원내대표 비상의원총회 / 국회 본청 예결위회의장 ▲19:00 원내대표 비상행동 집회(서십자각, 경복궁역 4번출구) ▲22:00 원내대표 비상의원총회(국회 본청 예결위회의장) ▲~24:00 원내대표 릴레이발언 농성(국회 본청 로텐더홀) ■국민의힘 ▲09:00 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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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3.09 20:09:53윤석열 대통령 석방에 따른 여야 긴장감은 9일 최고조에 달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 전반의 법적·절차적 하자를 확인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변론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의 탄핵을 시사하는 한편 석방 조치가 탄핵 심판에 미칠 영향을 예의 주시하며 여론전에 착수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통령과 총리 동시 탄핵 선고’와 관련해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권 원내대표는 “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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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3.09 20:08:42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재판부가 검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권 문제를 지적한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도 다소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형사재판과 탄핵 심판은 엄연히 별개의 문제지만 윤 대통령 수사·기소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온 만큼 헌재도 결정문 작성에 보다 신중을 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 측은 헌법학자들의 ‘탄핵 반대’ 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하며 총공세를 시작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14일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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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3.09 17:53:35법원이 7일 내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를 결정한 후 심우정 검찰총장과 수사팀은 격렬히 충돌한 끝에 27시간 만에 윤 대통령을 최종 석방했다. 대검 수뇌부가 수사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에 불복하지 않은 것은 ‘위헌 논란’이라는 부담을 떠안을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법원이 구속 기간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권 문제까지 거론한 가운데 공수처 수사를 넘겨받은 검찰의 윤 대통령 내란 재판 공소 유지에도 변수가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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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3.09 17:49:17윤석열 대통령의 서울 한남동 관저 복귀로 탄핵 정국이 분수령을 맞았다. 윤 대통령이 지지층 규합의 구심점에 설 수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의 직접적인 메시지뿐만 아니라 대통령실과 여당 관계자를 통해 전해지는 대통령의 행보나 언급에도 촉각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이런 전망에 선을 그었다. 실제 석방 후 관저에서 첫날 밤을 보낸 윤 대통령은 9일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임박한 시점에 대국민 담화 등 공식적 행보는 최대한 자제하겠다는 의도다. 다만 이날 대통령변호인단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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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3.09 17:44:15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9일 “내란 몰이 세력의 권력 찬탈 음모를 파헤쳐야 한다”는 입장문을 내놨다. 전날 석방된 윤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며 특별한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지만 변호인단을 통해 여론전에 돌입했다는 관측이다.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의 평의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고 더불어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의 탄핵을 추진하기로 했다. 헌재의 탄핵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양 진영이 윤 대통령 석방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면서 우리 사회가 극도의 혼란 양상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통령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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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3.09 17:44:04오소리의 꽃신 선물에 안주한 원숭이는 행복했을까. 우리는 그 답을 알고 있다. 예쁘고 편한 꽃신에 길들어버린 원숭이는 몰랑해진 발바닥으로 더는 나무를 탈 수 없게 된다. 오소리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처음에는 선물로 제공한 꽃신에 신발값을 요구하고 점점 더 가격을 올리다 원숭이를 노예로 부리게 된다.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에 뒤처진 한국의 현실은 ‘원숭이와 꽃신’의 우화를 연상하게 한다. 과장일까.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이미 ‘전략자산화’돼가는 상황에서 현장의 우려는 상상한 것 이상이다. 사례를 하나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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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3.09 17:40:46민생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국정협의회가 3차 회동을 하루 앞두고 사실상 무산 위기에 놓였다. 추가경정예산, 국민연금 개혁 등 주요 의제에서 이견을 좁혀갔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이 대형 변수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야당은 윤 대통령 석방으로 인한 국정 혼란을 이유로 들며 협의회 참석에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고 여당도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탄핵 국면 속에 여야 대치가 격화하며 민생과 직결된 쟁점 법안들의 처리도 점점 더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9일 국회에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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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3.09 17:39:52행정안전부가 4월 2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이달 1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거소투표 신고를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교육감 1곳(부산시)과 기초단체장 5곳(서울 구로구, 충남 아산시, 전남 담양군, 경북 김천시, 경남 거제시)을 비롯해 광역의원 8곳, 기초의원 9곳 등 모두 23곳에서 실시된다. 각 당에서는 이번 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을 확정 짓고 있다. 거소투표는 신체장애 등으로 투표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유권자가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거소투표 신고 대상자는 △사전투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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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3.09 17:39:28북한이 원자력을 추진 동력으로 하는 핵추진잠수함을 만들고 있는 건조 현장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찰한 장면을 공개했다. ‘핵잠수함과 수중 발사 핵전략무기 보유’는 북한이 2021년 1월 제8차 노동당 대회에서 국방력 발전의 핵심 5대 과업 중 하나로 꼽은 것이다. 핵잠수함의 실체와 러시아와의 협력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 위원장이 중요 조선소의 함선 건조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며 “당 제8차 대회 결정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 건조 실태도 현지에서 료해(파악)했다”고 보도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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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3.09 17:38:49더불어민주당이 9일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돌입으로 인한 피해 상황 점검과 대안 모색에 나섰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홈플러스 노조 및 점주 간담회’ 열고 노조와 피해 점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민주당은 이달 4일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자 6일 ‘홈플러스 대책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일찌감치 당 차원 대응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무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TF 위원들을 비롯,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참석해 힘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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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3.09 17:27:59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목전에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가운데, 향후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경찰 수사에도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달 8일 오후 검찰의 석방 지휘로 윤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정문을 걸어 나올 때 경호처 김성훈 경호차장이 그를 ‘밀착 마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윤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해 지지자들에게 인사할 때도 김 차장은 지근거리에서 경호했다. 윤 대통령이 구속 신세에서 벗어난 만큼 김 차장을 비롯한 경호처 인력은 예전처럼 다시 그의 곁을 24시간 지킬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 등에서는 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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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3.09 17:03:32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반을 다지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한 계몽운동에 헌신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서거 제87주기 추모식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열린다. 9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추모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김재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창호 선생님을 비롯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을 모든 국민이 기억·계승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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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3.09 17:00:00북한이 2023년 9월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이라고며 ‘김군옥영웅함’을 공개한 후 1년 6개월 만에 원자력을 추진 동력으로 하는 핵잠수함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해 건조 진척 정도와 실제 전술적 운용(구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요 조선소들의 함선 건조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면서 “당 제8차 대회 결정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 건조 실태도 현지에서 료해(파악)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 내용과 함께 지상에 거치된 잠수함 동체 옆으로 김 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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