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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특보 ‘원조 친명’ 조정식·'40년 멘토'이한주는 정책특보
대통령실2025.12.2819:34:51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정무특별보좌관에 6선의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책특별보좌관에는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을 위촉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특보를 임명한 것 자체가 처음인 데다 각각 중량감이 큰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해석이 분분해지고 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특보는 직제상 무보수로 봉사·자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정무수석과 정책실장과는 무관한 정책·정무 보좌 역할로 명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한화, KDDX 지명경쟁 사전 인지?…기본설계 ‘열람’ 이례적 요청[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2.29 06:00:00
“한화오션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방식이 지명경쟁입찰로 결정될 것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본설계 열람을 요청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만난 복수의 방산업계·군 당국 관계자가 한화오션의 이례적 행태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며 기자에게 건넨 얘기다. 방산업계 최대 관심사로 1년 6개월 이상 표류해온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방식이 지난 12월 22일 지명경쟁입찰로 결정되면서 일단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 與, '1인 1표' 우려에 '전략지역 가중치' 당헌 수정안 마련
    국회·정당·정책 2025.12.03 15:48:01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보완책을 오는 5일 중앙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건을 일부 수정해 대의원 역할 재정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한 결과와 당원 토론회에서 논의한 것 등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정리됐다”며 “논의 결과를 중앙위에 당헌 수정안으로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전략 지역에 대한 가중치를 둘 수 있도록 하는 수정안으로 상정, 의결한다”고 소개했다. 박 수
  • 이틀째 이어진 '쿠팡 사태' 현안질의…"보안 인증 받으면 뭐하나"
    국회·정당·정책 2025.12.03 15:43:12
    개인정보 3370만 개가 유출된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회 정무위원회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이어 현안질의를 열고 쿠팡과 관계부처를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쿠팡이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등 보안 인증을 갖추고 있었지만 정보 유출을 막지 못한 점에 대해 이를 인증하고 감시하는 정부 기관에 대한 날 선 질문이 이어졌다. 3일 국회 정무위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현안질의에 나섰다. 이날 현안질의에는 박대준 쿠팡 대표와 브랫 매티스 최고정보보안책
  • 올해도 '초법적' 쪽지 예산… 與野 실세 지역구에 무더기 반영
    국회·정당·정책 2025.12.03 15:38:15
    여야가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민원성 ‘쪽지 예산’을 대거 밀어 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쪽지 예산은 국회 ‘소(小)소위’에서 비공개로 예산을 주고받는 행위를 뜻한다. 특히 올해 민원성 예산은 여야 실세 의원들의 지역구에 집중돼 나눠 먹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3일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2026년도 예산안에는 당초 정부안에 없던 서울 동작구 사자암 불교전통문화관 건립 예산 2억 원이 추가됐다. 서울 동작구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지역구다. 김 원내대표의 카운터 파트너인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역구인 경
  • [속보] 서울중앙지검 '6000만원 수수' 노웅래 1심 무죄 항소
    정치일반 2025.12.03 15:29:29
    [속보] 서울중앙지검 '6000만원 수수' 노웅래 1심 무죄 항소
  • “도끼로 부숴라”에서 “파면한다”까지…대한민국 운명 가른 '155분' [오늘의 그날]
    정치일반 2025.12.03 14:28:57
    그날의 뉴스는 지나갔지만, 그 의미는 오늘에 남아 있습니다. ‘오늘의 그날’은 과거의 기록을 통해 지금을 읽습니다.<편집자주> "두두두두." 그날 밤 여의도 상공을 찢던 굉음은 여전히 귓가에 선명하다. 2025년 12월 3일, 오늘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상흔을 남긴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이다. 평온하던 1년 전 화요일 밤 10시 27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던진 "비상계엄 선포"라는 6글자는 46년 전 묻어둔 군화발의 기억을 21세기 한복판으로
  • 한동훈 "계엄 막지 못해 죄송…과거 잘못 끊어내야'
    국회·정당·정책 2025.12.03 14:17:56
    12·3 비상계엄 당시 당 대표로 국민의힘을 이끌었던 한동훈 전 대표가 “계엄을 미리 예방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3일 비상계엄 당시 본인이 국회 경내로 진입했던 장소인 국회 도서관 인근 쪽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보여준 국민들을 존경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그날 밤 계엄 발표를 보자마자 냈던 '계엄선포는 잘못된 것입니다. 국민과 함께 막겠습니다'라는 메시지는 개인이 아닌 당 대표로서 낸 것”이라며 “그날
  • "남국아, 추천 좀 해줘"…텔레그램 '인사청탁' 카메라에 딱 걸렸다
    정치일반 2025.12.03 14:04:32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에게 한국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차기 회장 인사를 청탁한 정황이 포착됐다. 대학 동문인 홍성범 KAMA 본부장을 회장으로 추천하기 위해 같은 중앙대 출신인 김 비서관에게 직접 부탁한 것으로 보인다. 2일 내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하던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 의원은 오후 10시께 김 비서관에게 홍범석 KAMA 본부장의 이름을 거론하며 회장직 추천을 요청했다. 문 의원은 “남국아, (홍 본부장은) 우리 중대 후배고 대통령 도지사 출마 때 대변인도 했고, 자동차산업협회 본
  • 정청래 "조희대 사법부 더는 못 믿어…내란재판부 만들어 잔재 청산해야"
    국회·정당·정책 2025.12.03 13:39:12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민주당은 조희대 사법부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라며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어 프랑스·독일처럼 내란 잔재를 청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법원이 12·3 비상계엄 해제 국회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서다. 정 대표는 이날 12·3 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국회에서 진행된 시민사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12·3 비상계엄을 아직도 청산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 김재섭 "반성 없는 장동혁에 실망…보수 재건과 계몽령 같이 못 가"
    정치일반 2025.12.03 13:33:52
    12·3 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같은 당 의원 24명과 함께 대국민 사과에 나선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장동혁 대표는 반성과 성찰은커녕 계엄이 불가피했다는 식의 또 다른 ‘계몽령’을 선언했다"고 직격했다. 김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몹시 실망스럽다. 12·3 비상계엄이 ‘의회 폭거에 맞서는 계엄’이라면 장동혁 대표는 왜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했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보수 재건과 계몽령은 결코 함께할 수 없다”며 “우리 당을 폐허로 만든 윤석열과 절연하지 못하면 대표의 자
  • 국힘 의원 25명 "尹·계엄세력과 절연할 것…국민께 사과"
    정치일반 2025.12.03 12:54:27
    국민의힘 의원 25명이 12·3 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성찰과 반성, 그리고 뼈를 깎는 혁신으로 거듭나겠다”며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 등 25명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우리의 잘못을 반성하고 국민께 사죄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먼저 “저희는 12·3 비상계엄을 미리 막지 못하고 국민께 커다란 고통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당시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서 거듭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12·3 비상계엄
  • 2026년 국방비 7.5% 늘어난 65조8000억원…“전작권 전환 속도”
    통일·외교·안보 2025.12.03 12:52:59
    내년 국방비가 올해 대비 7.5% 늘어난 65조 8642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국방부가 3일 밝혔다. 정부 제출 예산 보다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4305억 원이 감액됐다. 국방부는 “부사관 및 군무원 인건비가 감액됐는데 실제 인원보다 많은 정원을 고려해 책정한 예산이어서 집행에는 문제가 없다”며 “(사업예산 중) 낙찰차액이 발생할 것을 고려해 감액된 것이 있는데 애초 편성 예산 대비 낙찰가액이 작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예산 운영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군인 당직비 △이사 화물비 △소령 및 4급 군무원 직책수행경
  • 국방·산업 분야 ‘인공지능(AI) 전환’ 가속화 위해 범정부 협력
    통일·외교·안보 2025.12.03 12:44:44
    국방·산업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정책을 범 정부적으로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가 협력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3일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국방 영역에서도 급속히 확산하는 흐름에 맞춰 4개 부처는 AI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구
  • 6·25전쟁서 산화한 故 이지건 일병 유해 확인
    통일·외교·안보 2025.12.03 12:37:45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산화한 호국영웅 고(故) 이지건 일병의 유해를 발굴해 3일 가족의 품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26세의 나이로 입대해 국군 수도사단에 배치됐다. 같은 해 기계-안강 전투(8월9일∼9월22일)에 참전했다가 전사했다. 이 전투는 국군과 유엔군이 낙동강 방어선을 형성하고 있던 시기에 국군 수도사단이 경북 포항, 경주, 안강 일대에서 북한군 12사단의 남진을 저지한 방어 전투다. 고인의 유해는 정부의 유해발굴 사업이 시작된 2000년 5월
  • 송언석 "국힘 모두 계엄 못 막은 책임 통감…진심으로 사과"
    국회·정당·정책 2025.12.03 11:42:03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드린 계엄 발생을 막지 못한 데 대해 국민의힘 국회의원 모두는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하거나 참여하지 못한 국민의힘 107명 국회의원들을 대표해 지난 1년의 시간을 반성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엄숙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상계엄 전 대한민국 정치는 극도의 혼란을 겪었다. 이재명 당 대표
  • "재석 60명 안되면 필리버스터 중단"…국회법 개정안 운영위 통과
    국회·정당·정책 2025.12.03 11:39:38
    국회 본회의장에 60명 이상이 남아있지 않으면 국회의장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중단하는 법안이 3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운영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개정안은 필리버스터 시 국회의장이 지정하는 의원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회의장에 있는 의원 수가 재적 의원 5분의 1인 60명이 되지 않으면 국회의장이 회의 중지를 선포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은 해당 개정안을 두고 “소수당의 저항 수단을 무력화할 것”이라며 우려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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