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9.3%…전주보다 0.7%P 상승 [리얼미터]
대통령실2025.06.2308:25:33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둘째 주 국정수행 지지율이 59.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취임 둘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응답자 59.3%가 ‘잘함’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주에 비해 0.7%포인트 오른 수치다. ‘잘못함’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3.5%,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2%였다. 이와 별도로 19~20일에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남북 회담 대비…尹정부 폐지 ‘대북정책관’ 부활 추진
통일·외교·안보
2025.06.23
06:00:00
이재명 정부가 직전 윤석열 정부에서 폐지한 국방부의 대북정책을 총괄할 컨트롤타워로 국장급 직위 신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정기획위원회도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남북 간 군사적 대치 완화·상호 신뢰 회복 조치 차원에서 대북정책 전반을 담당할 조직을 현재의 과장급에서 국장급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3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여당은 대선 공약인 9·19군사합의 복원 및 남북대화 채널 복구를
백상논단
데이터로 보는 민생회복지원금 효과
사외칼럼
2025.06.23
05:30:00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2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이 이르면 7월부터 지급된다고 한다. 이번 정책을 두고 재정 건전성 악화나 물가 상승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정책 집행이 결정된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소모적 논쟁을 넘어 정책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그 성과를 다음 정책을 위해 냉철하게 분석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번 지원금은 ‘두 마리 토끼’를 겨냥한다. 가계경제의 숨통을 틔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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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6.04 17:45:39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경호 체계가 대통령경호처 경호 인력과 대선 후보자 시절 경호를 맡았던 경찰 전담 경호팀 인력이 함께하는 ‘2중 경호’로 가동되고 있다. 통상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경찰 경호팀은 해체되고 대통령경호처로 경호 업무가 인계되는데 전례와 달리 대통령경호처와 경찰이 병행해 경호 업무를 수행 중이다. 4일 대통령경호처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당선 확정 후 국가 의전 서열 1순위에 오르면서 경호가 최고 수준으로 강화됐다. 특히 공식 일정을 시작한 이 대통령이 인천 사저를 나설 때부터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현장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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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04 17:45:30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첫날인 4일 취임 선서부터 정부 인선 발표까지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전날 당선 일성으로 ‘통합’을 내세운 만큼 이날 여야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하면서 협치와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 08:07 합참의장과 통화 이 대통령의 첫 공식 일정은 군 통수권 이양에 대한 보고로 시작됐다. 이날 오전 6시 21분 임기가 개시된 이 대통령은 오전 8시 7분께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김명수 합참의장과 통화하며 군 장병들의 헌신을 치하하고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주문했다. 10:09 현충원 참배 이어 자택을 나와 부인 김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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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45:21역대 선거 때마다 승패를 가르는 역할을 해온 충청 민심이 21대 대선에서도 ‘캐스팅보트’로서 존재감을 또 입증했다.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던 충청권 유권자들은 3년 만에 치러진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선택했다. 이로써 충청권에서 승리한 후보가 대권을 거머쥔다는 공식이 14대 대선부터 8차례 연속 이어지게 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 개표 집계 결과 이 대통령은 대전에서 48.50%를 득표하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40.58%)를 8%포인트 가까이 앞섰다. 이 대통령은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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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7:47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번 대선 기간 내내 조용히 움직이며 이 대통령을 물밑 지원했다. 부부 동반 유세에 한 차례도 나서지 않으며 100곳이 넘는 전국 종교 시설을 훑었다. 3일 밤 이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 뒤에야 이 대통령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김 여사는 앞으로도 ‘조용한 내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이 대통령 취임 첫날인 4일 내내 남편 일정에 동행하며 힘을 보탰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주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나섰다. 전날 차분한 진베이지 바지 정장 차림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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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04 17:36:48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 후 첫 행정명령으로 ‘비상 경제 대응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했다. 인수위원회 없이 곧장 임기를 시작한 만큼 가장 시급한 현안인 민생·경제 위기 관리부터 주문한 것이다. 새 정부 첫 인사를 발표하는 브리핑 자리에서는 “꼭 무덤 같다. 아무도 없다. 필기도구 제공해줄 직원도 없다. 컴퓨터도 없고, 프린터도 없고. 황당무계하다”면서 이전 정부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에둘러 표현하기도 했다. 좌중의 웃음을 자아낸 재치 있는 표현이었지만 국정운영의 연속성이 끊긴 상황을 짚은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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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6:07국민의힘이 4일 더불어민주당의 ‘대법관 30명 증원법’ 처리에 대해 “괴물 독재 국가의 출발점”이라며 “‘이재명 코드’ 인사들을 무더기로 임명해 사법부를 이재명 대통령의 하명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을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다음 날 민생도, 외교·안보도 아닌 첫 입법 행위가 ‘사법부 장악법’이라는 사실은 충격을 넘어 경악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대법관을 30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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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5:07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4일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에 대해 “이제는 국민 통합, 정치 보복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실천할 일만 남았다”며 “약속을 지켜 국민들에게 신뢰를 쌓으면 이 대통령은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재단법인 국민시대 사무실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흔들리는 상황을 불식하기 위해서는 선거 과정에서 말한 ‘통합’을 실천하는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최대의 사회적 자본인 신뢰를 쌓으면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우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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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4:24“개인도, 국가도 ?성장해야 나눌 수 있습니다.” 4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일성의 핵심 키워드는 ‘성장’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 선서를 마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성장’이라는 단어를 총 22회 언급했다. 이전까지 ‘기본소득’으로 대표되는 분배 담론을 강조했던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을 앞두고 “탈이념·탈진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라며 정책 방향을 성장 담론으로 조정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대통령은 성장 회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성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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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04 17:33:33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새 정부 기조로 내세운 것은 그만큼 현재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대통령은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라는 발언도 했다. 민생·경제·외교·안보·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복합 위기에 직면한 현실에 맞서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가 최우선 과제라고 인식한 셈이다. 결국 경제 회복을 위해 성장이 필수적이라는 위기감과 각오를 동시에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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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04 17:30:52이재명 대통령이 4일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내걸며 “기업을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성장하며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도 했다.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은 중도 보수 정당’이라며 ‘기업 중심의 성장’을 공언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앞으로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가 성장에 무게를 둘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가진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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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04 17:29:30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4선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대통령비서실장에는 ‘3선’의 강훈식 민주당 의원을 발탁하는 등 현역 의원들이 대거 기용됐다. 이 대통령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첫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 의원에 대해 이 대통령은 “4선 의원이자 민주당의 수석최고위원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통찰력이 매우 깊은 분”이라며 “당과 국회에서 정책과 전략을 이끌고 국민의 목소리에 실천으로 응답한 정치인”이라고 설명했다. 첫 대통령비서실장은 강 의원이 맡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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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04 17:11:13이재명 대통령이 4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 외 국무위원의 사의를 반려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국정의 연속성을 고려해 박 장관 외 나머지 국무위원 사의를 반려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 대통령에게 국무위원의 전체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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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6.04 17:11:02이재명 대통령 취임 기념 국회 오찬 자리에서 공직선거법·법원조직법·형사소송법 등의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에 대해 비판을 가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고작 이런 수준이냐"라며 항의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4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의장 및 여야 대표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제1야당의 대표가 새 대통령 취임 첫날, 첫 회동 직후에 거짓말로 '통합의 정치'를 향한 국민의 요구에 찬물을 끼얹었다&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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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6.04 17:01:03대선 패배를 인정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식을 보면서 제가 역사에 죄를 지었다는 생각을 했다”며 지지층을 향해 거듭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선 패배의 책임을 통감하면서도 국민의힘에 대한 쓴소리도 빼놓지 않았다. 김 후보는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지금 우리 당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신념,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특출한 사명감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우리 당이 계엄을 한 대통령을 뽑았고 또 대통령의 뜻이 당에 일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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