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김문수, 단일화 약속 무너뜨리면 국민 배신…11일까지 완료돼야"
정치일반2025.05.0615:16:46
국민의힘이 6·3 대선을 앞두고 전 당원을 대상으로 '후보 단일화 찬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내야 한다"며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내야 하고, 단일화가 어떻게든 11일까지는 완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를 향해 "스스로 하신 약속, 단일화에 대한 확실한 약속, 한 후보를 먼저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믿고 우리 당원과 국민은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25만 달러짜리 해상 드론 ‘마구라 V5’ 위력은…수천만 달러 군함·헬기·전투기 격추[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5.06
15:30:00
우크라이나가 해상 드론으로 흑해에서 러시아 전투기 2대를 격추했다는 소식이 화제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로이터통신 등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군이 자체 개발한 해상 드론으로 러시아 흑해 항구도시 노보로시스크 인근을 비행하던 ‘수호이(Su)-30’ 전투기 2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해 2대 모두 추격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은 해상 드론으로 전투기를 격추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
백상논단
해방 80년·수교 60년, 한일 관계의 향방
사외칼럼
2025.04.28
05:30:00
지난주 서울에서는 아산정책연구원이 주최한 ‘해방 80년, 한일수교 60년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가 열렸다. 미국·일본·중국의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대거 초청된 가운데 열기 띤 토의가 진행됐다. 미중 패권전쟁과 관련된 동북아 안보,경제 현안과 북핵 문제가 주 의제였다. 6·3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하는 경우 한미일 축의 대외 정책 기조가 급격하게 변할지에 대한 우려와 민주당 내 대중·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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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4.18 01:00:00국민 10명 중 6명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부정적인 여론이 높았다. 17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한 대행의 대선 출마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66%로 ‘바람직하다(24%)’보다 훨씬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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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4.17 21:48:20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이 17일 이른바 ‘윤석열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가 4시간여 만에 일정을 취소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인 배의철 변호사는 “너무 많은 오해와 억측들이 난무해 대통령님께 부담이 될 수 있기에 대통령님의 말씀에 따라 기자회견을 일단 유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 5인이 참여하는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배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자유와 책임에 따라 스스로 판단하고 패기 있게 행동하라”면서도 “지금은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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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4.17 21:04:2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7일 “국가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감세 정책을 펼치기보다는 윤석열이 망가뜨려 놓은 상황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경선 경쟁자인 이재명 전 대표의 ‘감세’ 기조에 차별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적어도 윤석열이 바닥낸 재정은 복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윤석열 정부가 일관적으로 추진한 부자 감세는 막대한 세수 결손으로 이어졌다. 적어도 이 악순환의 고리는 끊어야 하지 않느냐”고 했다. 김 전 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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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4.17 20:26:48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이른바 ‘도봉역 벤츠 난동 사건’에 이 후보 가족이 연루됐다는 소문을 퍼뜨린 이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선대위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도봉역 인근 차량 난동 사건 당사자가 이 후보 아들이라는 허위 사실이 게시됐다”며 “수사 중인 도봉경찰서 형사과 관계자는 이 운전자를 중년 여성으로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포자의 행위는 이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의 직계비속에 관하여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비방한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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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행사 2025.04.17 20:11:18◇4월 18일 주요 정당 일정 ■더불어민주당 ▲09:30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국민의힘 ▲09:00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국회 본관 245호) ▲14:00 비대위원장-원내대표 제21대 대통령후보자 비전대회(ASSA 아트홀 /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8로3길 31) ■조국혁신당 ▲10:00 워내대표 아동기본법 공청회(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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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4.17 18:36:16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과 함께 북한 최초의 PC방을 둘러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문가들은 현재 북한에서 자유로운 인터넷 활동이 차단된 만큼 이는 허울뿐인 시설이라고 분석했다. 1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 3일 딸 김주애를 동행해 평양 화성지구 3단계 구역에 들어선 주요 편의시설들의 운영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총 300석 규모로 지어진 북한판 PC방 '컴퓨터 오락관'이 공개됐다. 김정은은 해당 시설을 두고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개업하는 봉사 분야(편의시설)의 기지인 만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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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4.17 18:13:34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 끝에 부결되며 자동 폐기됐다. 반도체특별법과 은행법·가맹사업법 등 3개 법안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본회의에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국익과 민생을 고려하지 않고 정치적 기반 강화를 위해서 강행 처리된 포퓰리즘 악법들”이라며 “악법에 대해 단일대오로 저지하자”고 반대 표결 방침을 밝혔다. 그럼에도 국민의힘 내에서 이탈표는 나온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본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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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4.17 18:12:34반도체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반도체 특별법’이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국민의힘이 요구한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주 52시간제 예외 인정)’ 조항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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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4.17 18:12:04대출금리 가산금리 산정 시 보험료, 교육세 등을 제외하는 내용의 ‘은행법 개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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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4.17 18:11:46가맹 점주들이 단체를 구성해 본사에 거래 조건 등 협의 요청을 할 수 있게 한 ‘가맹사업법’이 17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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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4.17 17:59:241660년대 일본 에도막부는 러시아를 견제하려고 최북단의 섬 ‘에조치’에 농민 병사(둔전병) 수백 명을 이주시켰다. 이후에도 변방으로 남았던 에조치의 운명은 막부 붕괴로 천왕이 왕정 복고를 선언한 메이지유신의 이듬해인 1869년부터 급변한다. 새 정부가 섬의 행정구역 명칭을 ‘홋카이도’로 고치고 본토 주민들을 대거 이주시켰다. 또 현지에 개척 담당 관청으로 설치한 ‘개척사’는 삿포로농학교(홋카이도대의 전신)를 세워 미국식 현대 농법을 도입했다. 섬의 비옥하고 드넓은 평야는 대규모 기계 농법과 목축업에 딱 맞았다. 홋카이도는 일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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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4.17 17:52:39조기 대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공기관의 ‘알박기’ 인사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3 비상계엄 직후 잠잠했던 공공기관에 다시 정치인 출신 인사들이 기관장으로 임명되는가 하면 전문성과 상관없이 정권 창출에 기여했다는 이유만으로 주요 기관장 자리에 앉는 사례까지 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권 말만 되면 반복되는 이 같은 인사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대통령 임기와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17일 공공기관 경영 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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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4.17 17:40:03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7일 “기업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서포트해주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며 “불필요한 규제와 간섭을 없애 기업들이 통 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구시장 재임 시절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모든 행정절차를 대행해주는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만들어 2년 반 만에 지난 10년치 금액의 2.5배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며 성공적인 시정 경험을 국정운영에도 접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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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4.17 17:39:34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예비후보가 17일 청년 관련 정책의 일환으로 ‘K-모병제 완전 전환’을 내걸고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한 모병제로 완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 대선 캠프 총괄 서포터즈인 고영인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핵심은 현행 50만명 병력을 병사 중심이 아닌 간부 중심으로 재구조화한다는 점과 여성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 전 의원은 “인구절벽으로 인해 병력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젠 징병제를 하고 싶어도 못 한다”며 “기술집약형 군으로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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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4.17 17:23:5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17일 대선 공약으로 ‘선택적 모병제’를 다시 꺼냈다. 이 후보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에도 병역 대상자가 ‘징집병’과 ‘기술집약형 전투부사관 모병’ 중 하나를 선택하는 선택적 모병제를 국방공약으로 제시했다. 당시 징집병 규모는 15만 명가량 축소하는 것으로 설계했다. 이번 공약도 비슷한 수준으로, 가뜩이나 병역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20대 남성(이대남)’ 표만 의식한 행보라는 지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후보는 이날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지역 방문 일정으로 대전 국방과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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