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며느리까지 "이건 좀…" 콘크리트 '마가' 흔드는 논란 뭐길래? [글로벌 왓]
정치·사회2025.07.1607:00:00
콘크리트 지지층이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군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지지자들이 ‘엡스타인 논란’에 흔들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앱스타인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하지 말자”고 진화했지만 마가 내부에서 엡스타인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목소리가 들끓고 있는 것이다. 보수 진영에서는 이 사안이 트럼프 대통령의 향후 정치 행보까지 뒤흔들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에 대해 “음모론으로 공고해진 마가 지지층이 이번엔 또 다른 음모론으로 볼 수 있는
글로벌 왓
트럼프 며느리까지 "이건 좀…" 콘크리트 '마가' 흔드는 논란 뭐길래?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16
07:00:00
콘크리트 지지층이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군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지지자들이 ‘엡스타인 논란’에 흔들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앱스타인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하지 말자”고 진화했지만 마가 내부에서 엡스타인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목소리가 들끓고 있는 것이다. 보수 진영에서는 이 사안이 트럼프 대통령의 향후 정치 행보까지 뒤흔들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
글로벌 인사이트
이시바, 참의원선거도 과반 위태…'일본인 퍼스트' 참정당 급부상[글로벌 인사이트]
국제일반
2025.07.15
18:00:06
이달 20일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민·공명 연립 여당의 과반 유지가 위태롭다는 판세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 참패로 여소야대 구조가 된 상황에서 참의원마저 과반을 잃게 될 경우 이시바 시게루 내각은 정권 붕괴 위기에 내몰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자민당의 약세 속에 ‘일본인 우선주의(니혼진 퍼스트)’를 내세운 극우 성향의 참정당이 보수층을 흡수하며 급부상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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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4.30 11:40:12미국발 관세 충격의 여파가 중국의 경기 전망을 어둡게 만들며 경기 선행 지수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크게 떨어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중국 제조업 PMI가 49.0을 기록하며 전달 대비 1.5포인트(P)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 구매 담당자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 수치는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기준인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국유기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집계하는 중국 국가통계국의 제조업 PMI는 올해 1월 49.1을 기록하며 경기 위축 구간으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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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4.30 11:18:22‘중국판 스타벅스’로 불리는 루이싱커피가 중국 커피시장의 저가경쟁에도 9.9위안 아메리카노를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갔다. 스타벅스도 중국에서 적극적인 할인 정책을 통해 반등에 성공했지만 루이싱커피와의 격차는 더욱 확대되는 흐름이다. 30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전날 루이싱커피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2% 급증한 88억7000만위안(악 1조74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7억3700만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42만위안 손실을 봤던 것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3%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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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4.30 11:11:17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 사건으로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파키스탄 정보당국이 인도의 군사 공격이 임박했다는 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9일(현지 시간) CNN방송 및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아타울라 타라르 정보부 장관은 “인도가 24~36시간 내 군사 공격을 개시할 것이라는 신뢰할 만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공격 행위는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인도는 지역 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결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AFP 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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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4.30 10:52:23미국 유통 대기업들이 중국산 상품 발주를 일부 재개했다. 미·중 관세전쟁이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유통망 붕괴로 빈 매대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에 다시 중국 공급업체에 손을 내민 것이다. CNN은 29일(현지시간) 중국 내 복수의 제조업체 관계자들을 인용해, 월마트와 타깃이 관세 불확실성으로 중단했던 중국산 제품 주문을 최근 일부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물량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지 업체들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다시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안후이성에서 장난감을 제조하는 한 업체 대표는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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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4.30 10:49:00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락장에서도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18%(클래스 B기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미국 증시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 나스닥은 9% 고꾸라진 것을 감안하면 버핏의 판단력이 빛을 발한 셈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에 대해 "버핏의 혜안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워런 버핏의 투자 스타일은 '가치투자'와 '장기투자'로 대표되는데요. 대표적인 종목이 코카콜라입니다.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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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4.30 10:39:29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위성 인터넷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아마존은 28일(현지시간) 자체 저귀도 인터넷 위성 서비스를 위한 위성을 처음으로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마존은 전날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아틀라스 V로켓에 인터넷 위성 서비스 ‘프로젝트 카이퍼’를 위한 위성 27기를 실어 발사했다. ULA 측은 이들 위성이 상공 약 630km(400마일) 고도에 진입한 후 우주에 성공적으로 배치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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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4.30 10:37:06올해 3월 전산업생산은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생산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덕에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 경기를 가리키는 주요 지표는 나란히 감소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는 114.7(2020년=100)로 전달보다 0.9% 증가했다. 올해 1월 1.6% 감소했던 전산업생산은 2월 1.0%에 이어 두 달째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1~3월) 기준으로도 0.2% 늘며 2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제조업 분류별로 보면 지난달 반도체생산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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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4.30 10:21:1429일 취임 100일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미국 언론의 평가가 쏟아진 가운데 정치 전문 언론 더힐은 ‘5가지 최대 실수’를 지적했다. 더힐은 이날 보도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실책으로 전세계를 뒤흔든 관세 정책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기용, 이민자 추방 정책, 문화 전쟁, 우크라이나 비판의 5가지를 지목했다. 각계에서 우려가 쏟아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 더힐 역시 가장 심각한 정치적 실수라고 평가했다.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 직후 금융 시장의 각종 자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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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4.30 10:17:01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한미 관세 협상 기술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한미 재무·통상 장관이 참여한 2+2 통상 협의에서 양자 간 논의의 틀을 만들기로 합의한 데 따라 기술 협의에서는 구체적인 작업반 등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산업부는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USTR과 기술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이 상호관세 유예 조치가 만료되는 7월 8일까지 ‘7월 패키지’를 만들기로 합의했으니 이를 논의할 구체적인 작업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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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4.30 09:15:50과자·케이크·라면 등 초가공식품(UPF)을 많이 먹을수록 조기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미 예방의학저널(AJPM)에 실린 논문을 인용해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10% 증가할 때마다 75세 이전에 숨질 위험이 3%씩 늘어난다고 보도했다. 인공 첨가물과 보조제를 넣고 산업적 공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초가공식품의 대표적 예시로는 과자, 탄산음료, 가공육, 인스턴트 식품 등이 꼽힌다. 논문에 따르면, 초가공식품 과다 섭취에 따른 조기사망 비율은 영국(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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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4.30 08:05:08삼성전자(005930)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부가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 회사 퀄컴의 2㎚(나노미터·10억분의 1m) 칩 생산을 앞두고 있다. 올해 말 가동을 앞둔 최첨단 공정의 고객 확보가 가시화하면서 수율 및 실적 부진 등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수주가 발판이 돼 향후 글로벌 빅테크의 러브콜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파운드리는 퀄컴과 2나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생산을 위한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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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4.30 08:01:16지난달 반도체 등 광공업을 중심으로 생산이 소폭 증가했다. 소비와 투자는 감소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지수는 114.7로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 1월에는 -1.6%, 2월엔 1.0% 증가율을 보였었다. 지난달 물품 소비에 해당하는 소매판매액지수는 0.3% 감소했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8%), 의복 등 준내구재(2.7%)에서 판매가 늘었으나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8.6%)에서 판매가 줄면서다. 지난달 설비투자는 0.9% 감소했다. 자동차 등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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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4.30 07:50:00▲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격히 재편되면서 미국의 자동차 관세 완화 정책이 한국 자동차 부품 산업의 긴장감을 완화시켰다. 트럼프 행정부는 자동차·부품에 대한 25% 관세와 철강·알루미늄 파생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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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4.30 06:49:48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공포나 혐오감을 유발하는 장면을 봐도 동공이 커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데일리메일은 비언어적 생리 반응을 통해 사이코패스 성향을 식별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영국 카디프대학교와 스완지대학교 심리학과 공동 연구팀은 사이코패스 범죄자와 일반 범죄자를 대상으로 공포나 혐오감을 유발하는 사진을 보여주며 눈동자의 반응 차이를 관찰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두 그룹의 뚜렷한 차이를 발견했다. ‘동공’의 반응 차이였다.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참가자들은 혐오스러운 사진을 봤을 때 동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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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4.30 06:26:07미국 행정부가 바이든 행정부 때의 규정을 변경해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세계 각국의 접근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사안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특히 바이든 때 전세계를 동맹국, 일반국가, 우려국가 등 3그룹으로 나눠 다른 규정을 적용했던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만약 현실화하면 무역협상에서 미국이 미국산 반도체를 더 강력한 협상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바이든 때의 제도에 의해 한국은 제한 없이 미국산 AI반도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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