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쇼트' 마이클 버리가 '숏'친 이 종목, 16% 올랐다…왜?[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정치·사회2025.05.1707:00:00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 대규모 공매도로 큰 수익을 얻은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1분기 엔비디아와 중국 온라인 기업들에 '하락 베팅'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현지 시간) 공개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버리가 이끄는 헤지펀드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는 올해 1~3월 엔비디아를 비롯해 알리바바, 핀둬둬, 징둥닷컴, 바이두 등에 대한 풋옵션 계약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인 행사 가격과 만기일, 계약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풋옵션은 기초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 포커스
美국채 투매도 트럼프의 ‘약탈 서사’는 못 바꿨다[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사내칼럼
2025.04.20
18:17: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폭탄을 던진 후 금융시장에서 나타난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현상은 이례적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올 들어 10% 빠진 것은 둘째 치더라도 미국 국채와 달러 시장에서 나타난 전방위 투매는 미국에 대한 신뢰가 근본부터 흔들린다는 신호다. 골드만삭스는 1973년 이후 발생한 여러 증시 급락기 가운데 초반부터 달러가 함께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진단했다. 트럼
김광수의 中心잡기
무역전쟁 대비한 中, 타산지석 삼아야 하는 이유[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5.05.11
18:04:54
중국의 ‘MZ세대’로 꼽히는 주링허우(1990년대생), 링링허우(2000년대생) 사이에서도 성격유형검사(MBTI)가 유행이다. 최근 한 중국인과 미국과의 관세전쟁을 놓고 대화를 나누던 중 양국 정상의 MBTI가 화제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임기응변이 탁월하고 대중과의 상호작용을 즐기며 현실적인 접근 등을 하는 성향상 ESTP로 추정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MBTI는 ISTJ 또는 ISFJ일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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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3.01 09:30:00▲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수입품에 대해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또 다시 요동쳤다. 기존 10%에 추가로 10%를 더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더 격화되는 양상이다.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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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3.01 09:3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한국벤처투자가 15개월이라는 긴 기관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신임 대표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한국벤처투자는 매년 1조원 이상의 모태펀드를 운용하는데 지난해 말까지 누적으로 9조 8617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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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3.01 08:36:16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상무부가 양국의 관세 조치 및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각각 개설하기로 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이 윤곽을 잡아가는 과정에서 양국이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물밑 소통 채널을 열어두려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미국의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면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1일 산업부는 안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상무부 회의실에서 만나 면담을 한 뒤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안 장관은 러트닉 상무장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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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3.01 08:00:00※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를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구독을 통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세요. “미국 에너지 지배의 황금기를 열다(Unleash Golden Era of American Energy Dominance)” 미국 에너지부(DOE)는 지난달 5일(현지 시간) 이렇게 명명한 에너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자국 에너지로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야심에 찬 선언인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미국을 다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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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3.01 07:34:36트럼프 '고성 회담' 후 "젤렌스키, 평화 원하는것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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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3.01 05:29:25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파국으로 끝났다. 우크라이나의 안보 지원과 광물 공동 개발 협정을 위한 두 정상의 만남이었지만 정상 외교 무대에서 거의 볼 수 없는 수준의 고강도 언쟁이 펼쳐진 후 협상은 결렬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 계정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평화를 준비하지 못했다”며 “그는 소중한 오벌오피스(백악관 집무실)에서 미국에 무례를 범했다”고 말하며 사실상 결렬을 알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협상을 위해 미국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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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3.01 05:00:00일본 정부와 여당이 출국세 명목으로 징수하는 '국제관광 여객세'를 현행 1000엔(약 9660원)에서 3000∼5000엔(약 2만 9000∼4만 80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27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은 국제관광 여객세 인상 폭과 사용처 확대 등을 결정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기 시작했다. 인상될 경우 현재의 3~5배로 검토 중인 세액은 일본보다 많은 출국세를 징수하는 호주와 이집트 사례 등을 참고한 수준이다. 2019년 1월 도입된 국제관광 여객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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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3.01 05:00:00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고율 관세를 부과받을 위험에 처한 유럽연합(EU)과 인도가 올해 안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마무리해 그 돌파구를 찾기로 했다. 인도를 방문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만나면서 성명을 발표하고 연내 FTA 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모디 총리 역시 “우리 팀들에게 올해 말까지 상호 이익이 되는 양자 간 FTA를 체결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EU와 인도는 지정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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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3.01 0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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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3.01 02: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캐나다는 진짜 나라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의 캐나다 시민권을 박탈하자는 여론이 캐나다에서 힘을 얻자 내놓은 반응이다. 25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X)에 “캐나다에서 ‘일론 머스크의 캐나다 시민권을 박탈해야 한다’는 대정부 청원에 1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명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캐나다는 실존하는 나라가 아니다(Canada is not a real country)”라고 적었다. 이같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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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3.01 01:15:00최근 브라질 북동부 지역에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해 주택 일부가 무너지면서 주민들이 위험에 처했다. 해당 지역 지방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마라냥주의 부리티쿠푸시 전체 인구 5만 5000명 중 산비탈 지역에 거주하는 1200명이 직접적인 위험에 노출됐다. 브라질 북동부의 마라냥주는 대서양과 닿아 있다. 부리티쿠푸시 정부는 이달 초 발표한 비상령에서 “싱크홀이 지난 몇 달 사이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돼 주거 지역에 훨씬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미 여러 채의 건물들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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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3.01 01:05:36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어를 미국의 공식언어로 지정할 전망이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이민자로 구성된 미국은 그동안 국가 차원의 공식언어를 두지 않았다. 이번 조치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연방 차원에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이민자들을 위해 제공하던 각종 언어지원을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와 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영어를 미국의 공용어로 만드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이다. 이 행정명령에 대한 문서에는 “공용언어가 국가적 결속력을 강화하고 신규 이민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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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2.28 23:48:27중국 네티즌들이 해외 명품 브랜드 펜디가 한국의 매듭 장인과 협업한 핸드백 제품에 대해 "문화 도용"이라는 주장을 하며 반발하고 있다. 28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를 포함한 중화권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펜디가 공개한 서울시 무형문화재 13호 김은영 매듭장인의 손이 보태진 핸드백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해당 가방은 1997년 디자인된 일명 '바게트 백'에 각국의 공예기술을 더해 예술작품으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의 하나였다. 이화여대에서 생활미술을 전공한 김은영 장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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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2.28 23:06:05지난 1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상승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상무부는 1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1월보다 2.5% 상승했다고 28일(현지 시간) 밝혔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해서는 0.3% 올랐다. PCE 가격지수의 전년 대비 1월 상승률은 지난해 12월(2.6%)보다는 다소 둔화된 수치였다. PCE 가격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9월 2.1%까지 내려갔다가 10~12월 3개월 연속 상승한 바 있다. 단기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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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2.28 22:49:50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기준이 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1월 소폭의 개선세를 보였다. 시장의 전망치에도 대체로 부합했다. 여전히 연준의 목표인 2%까지는 갈 길이 남았지만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달리 인플레이션의 재가속화는 드러나지 않았다. 미국 상무부에서 따르면 1월 PCE는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전월 상승률 2.6%에서 오름폭이 다소 줄었고, 다우존스의 전망치(2.5%)에는 부합했다. 전월 대비로는 0.3% 올랐다. 이는 전월(0.3%) 상승률과 같고 다우존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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