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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사는 애매하게, 연설은 거짓말 쏟아냈다…팩트체크 보니
국제일반2025.01.2111:18:13
20일(현지시간)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사와 두번째 연설에 대해 AP통신, 로이터통신, 일간 뉴욕타임스(NYT), CNN 방송 등 주요 언론매체들이 팩트체크에 나섰다. 트럼프는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로툰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식 취임사를 한 후 자리를 옮겨 의사당 단지 내 노예해방홀을 찾아 두 번째 연설을 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는 "허위주장을 조금만 하고" 애매한 말과 주관적 주장과 점검 불가능한 약속 위주로 얘기했으나, 두 번째 연설에서는 "특유의 속사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 포커스
엄중한 트럼프 시대, '원팀'으로 힘 모아야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경제·마켓 2025.01.12 18:24:50
우리나라 정치 혼란이 가중된 원인 중 하나로 정치권 양극단에서 만들어낸 대안현실(alternative reality)이 지목되고 있다. 한쪽은 일제 잔재 세력이 초월적 권력을 휘두르며 특정 정치 세력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있으며 대통령과 정부 기관 주요 관계자가 모두 합리적·이성적 판단 능력이 결여됐다는 대안현실을 믿고 있다. 또 다른 쪽은 친중·종북 세력이 선거 시스템을 장악해 선거 부정이 팽배하고 이로 인해 상대방이 의
김광수의 中心잡기
탄핵 정국 속 더 중요해진 대중 외교[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5.01.05 18:18:08
“계엄 사태 뒤에 숨지 마라.”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이후 모든 언론사의 관심이 계엄 사태를 비롯해 탄핵 정국으로 쏠릴 당시 타사 후배가 편집국장으로부터 받은 지시라며 전해준 말이다. 언론의 성격상 특정 이슈로 관심이 집중될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뉴스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제외하면 최근 한 달 대한민국의 관심사는 온통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이후 탄핵 정국에 쏠렸다. 관
  • 최상목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거래, 신고 의무화 추진"
    경제·마켓 2024.10.25 08:00:00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경을 넘어 거래되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신고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 출장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테더 등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국경 간 거래가 늘면서 법인세 탈루와 마약·도박 자금 세탁 등 불법 외환 거래의 활용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며 "거래 건전성 확보를 위해 가상자산 거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은 테더(USDT)&
  • "황금 당근 얻었다"…테슬라 시총 하루새 1500억달러 불어나
    국제일반 2024.10.25 07:29:05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약 22%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8141억달러로 불어났다. 3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낸 데 이어 내년에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힌 영향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21.92% 오른 260.48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장 초반 14.5% 오른 244.68달러로 시작해 장중 한때 262.12달러(22.7%)까지 오르는 등 상승 폭을 확대했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14%를 기록했던 연중 주가 수익률은 하
  • ‘배터리·그린수소 협력 넓히자’ …몬트리올서 한-캐나다 에너지 포럼
    국제일반 2024.10.25 07:10:14
    한국과 캐나다 사이 전기차 배터리 등 에너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 주캐나다대사관는 24일(현지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 수소 분야에서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 한국-캐나다 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한-캐 에너지 포럼은 2009년부터 연례로 개최되어 올해로 15회차다. 올해 행사는 ‘양국간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 수소를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청정에너지 전환 기반 구축’이란 주제로 열렸다. 그동안 포스코퓨쳐엠과 에코프로비엠, 솔루스첨단소재 등 한국 기업들은 퀘벡주 몬트리올을 중
  • 한풀 꺾인 국채금리·테슬라 급등…S&P500, 하락세 끊었다[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4.10.25 06:28:24
    빠른 속도로 오른던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한 풀 꺾이고 테슬라가 20% 넘는 급등을 기록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다. 다만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또다시 하락하면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24일(현지 시간) 다우존스지수는 140.59포인트(-0.33%) 내린 4만2374.3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500은 12.44포인트(+0.21%) 오른 5809.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38.83포인트(+0.76%) 상승한 1만8415.49에 장을 마감했다. S
  • "서울에서만 4500억 쓰고 있다"…외신도 주목한 '이 전염병' 뭐길래
    국제일반 2024.10.25 06:26:54
    사회와 단절된 채 살다가 쓸쓸히 사망하는 '고독사'가 국내에서만 한해 3600여명에 달하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외신도 한국의 고독사에 대해 조명했다. 24일(현지시각) CNN은 '외로움이라는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은 이를 막기 위해 3억2700만 달러(약 4511억)를 지출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매년 수천 명의 한국인(대부분 중년 남성)이 가족과 친구들과 단절된 채 조용히 홀로 사망하고 있다. 시신이 발견되기까지 며칠 또는 몇 주가 걸리기도
  • '北파병' 첫 언급 푸틴 "우리가 알아서 할 일" …우크라 “북한군, 전장 쿠르스크서 목격"
    정치·사회 2024.10.25 06:03:33
    러시아에 파병돼 훈련 받은 북한군 부대가 전장인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도착했다고 우크라 정보당국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훈련받은 북한군 부대가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쿠르스크주에서 목격됐다고 전했다. 쿠르스크주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8월 6일 진입해 일부 영토를 점령하고 러시아군과 교전 중인 곳이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장성 3명과 장교 500명을 포함해 약 1만2,0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있으며, 우수리스크와 울
  • 英, 내년 6월부터 일회용 전자담배 금지 추진…관련 법안 의회 제출
    국제일반 2024.10.25 05:30:00
    영국이 내년 6월부터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 금지를 추진한다. 전자담배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흡연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란 평가디. 영국 환경식품농업부는 잉글랜드에서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현지시간) BBC 방송이 보도했다. 정부는 웨일스도 같은 조처에 나서기로 했으며,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자치정부와 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성년자의 전자담배 사용을 줄이고 일회용품 폐기물도 줄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영국에서 18세 미만 청소년에게 전자담배를
  • "혼자 러 군인 500명 죽인 영웅인데"…우크라 최정예 드론 조종사 사망
    인물·화제 2024.10.25 01:00:00
    우크라이나군 최정예 드론 조종사가 29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2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뉴 보이스 오브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장에서 러시아군 500명 이상을 제압한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의 핵심 인물인 빅토르 스텔마흐가 지난 18일 사망했다. 우크라이나군 제68특전여단은 성명을 통해 "스텔마흐는 전쟁 발발 직후부터 조국 수호에 나섰다"며 "보병으로 시작해 드론 조종사로 성장, 드론 부대 창설과 부대원 훈련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사망 경위는
  • "감히 내 허락도 없이"…中 관광객에 무릎 꿇은 日 명품매장 직원, 왜?
    인물·화제 2024.10.24 23:43:54
    도쿄 펜디매장의 '무릎꿇고 사과' 사건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홍콩 SCMP에 따르면 뉴욕 거주 중국인 A씨가 자신의 경험담을 SNS에 올린 것이 발단이 됐다. 컬럼비아대 출신 패션전문가인 A씨는 도쿄의 펜디매장에서 모직 숄을 시착한 뒤 구매하려 했으나, 직원이 허락 없이 숄을 벗겨 다른 고객에게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갑자기 남자 직원이 설명도 없이 숄을 벗겨 당황했다"고 전했다. 불만을 제기하자 매장 매니저는 A씨를 2층으로 안내했고, 매니저와 직원 2명, 통역사 등 4
  • “월급 반토막 나도 떠날 거야”…교사 1900여명 탈출 시도한 ‘이 나라’
    국제일반 2024.10.24 23:36:49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900명의 홍콩 교사가 영국 학교 근무를 신청, 이 중 약 800명이 승인 받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SCMP는 영국 정부에 정보 공개 청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1887명의 홍콩 교사가 영국 학교 근무를 신청해 797명이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홍콩국가보안법 시행 후 다수의 홍콩인이 이민을 떠나고 교사들의 사직이 이어진 가운데, 남은 홍콩 교사들은 영국 학교로 떠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홍콩국가보안법은 홍콩에 대한 중국
  • 형기 5년도 더 남았는데…"교도소 좁다"며 수감자 1100명 풀어주는 '이 나라'
    국제일반 2024.10.24 23:17:30
    영국 정부가 교도소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수감자 1100명을 추가로 조기 석방한다고 22일(현지시각) BBC가 보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준비가 안 된 석방”이라는 지적이 거듭 나오고 있다. 이번 조기 석방은 지난달 1700명을 조기 석방한 이후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조기 석방 자격은 살인, 심각한 폭력, 성범죄, 테러 혐의를 제외하고 5년 이상의 형을 받은 사람에게 주어진다. 판사는 가택 연금의 한 형태로 수감자들에게 ‘감옥 밖 감옥’형을 선고할 수 있다. 이번 조기 석방 조치로 영국과 웨일즈 전역에서 5
  • "대형 오븐 열어보니 10대 여성 직원이 숨져있었다"…캐나다 월마트서 무슨 일이
    국제일반 2024.10.24 23:17:16
    캐나다 월마트에서 일하던 10대 여성 직원이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9일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월마트 베이커리에서 일하던 19세 A양이 매장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워크인 오븐은 상업적 규모의 식품 생산을 위한 산업용 베이킹 환경에서 사용된다고 전해졌다. 현지 경찰이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A양을 발견한 시간은 오후 9시30분쯤이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 관계자는 "여러 파트너, 기관
  • 머리카락에 시즈닝 뿌리고 튀기고?…마라탕·탕후루 다음으로 '이것' 인기 끌까
    국제일반 2024.10.24 22:54:08
    중국에서 머리카락을 닮은 새로운 길거리 음식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더우인에는 이 음식 먹방 영상이 쏟아지고 있다. 22일(현지 시각) 중국 샤오샹 모닝뉴스에는 청두의 길거리 포차에서 사람들이 머리카락으로 바비큐를 만들어 맛있게 먹는 듯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들이 먹은 간식의 정체는 ‘하이파차이’라는 간식인데 겉보기에는 머리카락 뭉텅이에 기름을 바르고 시즈닝을 뿌려 먹는 것처럼 보이지만, 미역과 비슷한 맛이 나는 해초류의 일종을 사용해 만든 음식이다. 하이파차이와 같은 해초류는 식이섬유 덩어
  • 日 '노인-노인 상속' 절반 이상…저축 늘고 소비 줄어
    국제일반 2024.10.24 22:19:58
    한국보다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 상속인의 절반이 만 60세 이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소비 성향이 낮은 고령 가구에 돈이 몰리면서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24년도 경제재정백서'에 실린 일본 정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2022년 기준 유산을 넘겨받은 상속인 중 60세 이상 연령자가 52.1%에 달했다고 24일 보도했다. 50대 상속인은 27.0%였고 49세 이하는 20.6%를 차지했다. '노노 상속' 확산은 기본적으로 수명
  • 美 실업수당 청구 건수 22.7만…예상치 크게 밑돌아
    국제일반 2024.10.24 22:02:46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대폭 감소했다. 이달 초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급증한 이후 안정세를 찾아가면서 아직 노동시장이 견조함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0월 13~1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000건으로 전주(24만2000건)에 비해 1만5000건 줄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전망한 전문가 예상치(24만2000건)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9월부터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이달 초 25만8000명으로 정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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