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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열린 '푸바오 간담회' 가보니…"신랑감, 외모·배경 말고 '이 것' 볼 것"
인물·화제2024.06.1121:01:11
중국으로 반환된 푸바오의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판다 기지 사육사들이 푸바오는 일부 팬들의 우려와 달리 건강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대중에 공개되는 푸바오가 1~2년 후 적절한 짝짓기 상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11일 중국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사육사 쉬상은 털 빠짐 현상 등을 보인 푸바오에 대해 “판다 개체마다 털 색깔이 다르고 유전자, 운동, 행동 및 생활 습관 등의 영향을 받아 일부 국소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학대 의혹을 부인했다. 쉬 사육사는 “푸바오는 뒹굴며 노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 포커스
AI가 금리 정책을 바꾼다[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국제일반 2024.06.02 21:56:41
지난달 초 미국 LA에서 열린 ‘밀컨콘퍼런스 2024’ 현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자회사 알랏의 기업개발 부문 헤드와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전기가 많이 필요한 시대가 되면서 변압기는 지금 주문해도 받는 데 6년 걸릴 정도로 공급 부족”이라며 “전기 유틸리티 공급 시설에 투자해 이 산업이 수요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 됐다”고 소개했다. 이즈음 알랏은 전력 분야 투자를 담
김광수의 中心잡기
한중 회담 계기로 '교류 협력 강화' 초석 다져야 [김광수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4.05.26 18:31:02
올해 초 모 회사에서는 사위가 중국 주재원으로 발령이 나자 장모가 회사에 전화를 걸어 강하게 항의했다는 일화가 화제가 됐다.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 주재원 자리는 기업 내 에이스가 몰리는 자리였으나 지금은 주재원들의 무덤으로 전락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주재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제때 돌아갈 수 있느냐’다.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인 탓이다. 올 하반기 귀임을 앞둔 A 씨 역시 하루가
  • [인사] 외교부
    국제일반 2024.03.20 09:01:36
    ◇외교부 <실장급> △경제외교조정관 김희상
  • 한신 '그거' 봤으니 잘가세요…KFC가 낡은 인형에 공양 이유는?
    국제일반 2024.03.20 08:32:15
    일본 프로야구 팀 ‘한신타이거즈’ 팬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커넬 샌더스의 저주’의 주인공, 패스트푸드 KFC의 할아버지 인형 상이 사자(死者)를 위한 공양 의식 후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2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KFC를 운영하는 KFC홀딩스는 최근 오사카 도톤보리강에서 기적적으로 생환한 커넬 샌더스 인형에 공양(供養)을 했다. 공양은 일본에서 죽은 사람이나 조상에 향과 음식 등 공물을 바치는 의식이다. 공양까지 받은, 한쪽 손은 사라지고 곳곳에 검은 때가 묻은 커넬 상은 지난 38년간 혹여 부정 탈까 우승을 우
  • 트럼프 "美는 나토에 100% 남을 것…단, 비용이 공정하다면"
    정치·사회 2024.03.20 06:09:42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유럽 국가들이 ‘공정한 몫(Fair share)’을 지불한다면 미국은 100%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나토에 대한 극단적 발언으로 유럽을 경악시킨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종의 ‘톤 다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영국의 보수우파 성향 방송인 GB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토의 유럽 회원국들이 공정한 플레이를 하기 시작한다면(국내총생산의 2% 이상 국방비 지출을 의미) 미국은 나토에 잔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 FOMC 하루 앞둔 증시, 기술주 선방에 상승…S&P500 0.56%↑[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4.03.20 05:56:34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불안감에 출발한 증시는 엔비디아와 애플 등 주요 기술 기업 일부가 상승하면서 결국 상승 마감했다. 19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20.33포인트(+0.83%) 상승한 3만9110.7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S&P)500은 29.09(+0.56%) 오른 5178.5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3.34포인트(+0.39%) 뛴 1만6166.7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지수는 연준의 3월 연방공개
  • 유니레버, 아이스크림 사업부 분사…7500명 감원
    국제일반 2024.03.20 05:35:00
    유니레버 그룹이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7500명의 일자리를 줄이기 위해 매그넘과 벤앤제리 같은 인기 브랜드가 있는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분사하기로 했다. 19일 로이터는 유니레버의 런던 상장 회사가 즉시 분사 작업에 돌입해 해당 작업을 2025년 말까지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유니레버 측은 “분할 후 한 자릿수 중반의 기본 매출 성장과 약간의 마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레버는 앞으로 3년간 약 8억 유로(약 1조1629억원)의 총 비용 절감에 나설 계획이다. 하인 슈마허(Hein Schumacher)
  • 독일 '잃어버린 10년' 되나…“2차대전 후 임금 하락 가장 커”
    정치·사회 2024.03.20 05:30:00
    2022년 독일의 실질 임금이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러시아 에너지의 의존이 큰 독일의 경제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독일 정부에서 경제 분야 고문을 지낸 이사벨라 웨버 미국 매사추세츠대 경제학 부교수 등은 독일 연구단체 ‘신경제포럼’이 발간한 최근 조사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2022년 독일의 실질임금이 1950년 이후 가장 크게 하락했다는 것이 해당 보고서의 주된 내용이다. 이들은 2022년
  • "EU, 러 곡물에도 관세 부과 추진"…농민 반발 줄어들까
    경제·마켓 2024.03.20 05:30:00
    유럽연합(EU)이 러시아와 벨라루스산 수입 곡물에 관세 부과를 준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EU가 러시아산 식료품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T는 이번 조치가 유럽 농민들과 일부 회원국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앞으로 수일 내에 러시아와 벨라루스산 곡물에 1톤당 95유로(약 14만원)의 관세를 부과할 전망이다. 가격이 최소 50% 오르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 곡물에 대한 수요를
  • ‘반역죄 최고 종신형까지 가능해져’…‘홍콩판 국가보안법’ 만장일치 통과
    정치·사회 2024.03.20 05:25:00
    홍콩 입법회(의회)가 19일 반역이나 내란 등 범죄에 대해 최고 종신형을 선고하는 내용의 홍콩판 국가보안법을 통과시켰다. 한때 아시아의 금융 허브 등으로 불리며 손에 꼽히던 국제 도시 홍콩에서 반체제 탄압과 시민들의 자유 위축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의원 88명과 입법회 주석은 이날 ‘수호국가안전조례’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국가보안법격인 ‘기본법 제23조’를 입법화했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의 ‘전속력 제정’ 주문에 따라 지난 8일 제출된 법안은 초고속으로 입법화돼 오는 23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 바이든 '집값 잡기' 행보 나선다…美 대선도 부동산이 좌우
    정치·사회 2024.03.20 05:12:0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해 대선을 앞두고 ‘주택 공급 확대’ 등 대대적인 집값 잡기 행보에 나선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개선됐음에도 높은 주거 비용 때문에 유권자들의 체감 물가가 높고, 올해 대선에서 이 문제가 바이든 대통령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9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대선 주요 경합지인 네바다주를 찾아 미국인들의 주거 비용을 낮추는 새로운 정책 제안을 발표한다. 백악관 당국자는 “우리는 임대료와 주택 소유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주택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 외신도 놀랐다…아이돌·50대 싱글 男배우까지 '이것'에 빠졌다는데 대체 무슨 일?
    국제일반 2024.03.20 05:00:00
    한국에서 최근 돌멩이를 반려동물처럼 돌보는 '반려 돌'(Pet Rock)이 유행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바쁘게 살아가는 한국인들에게 반려 돌은 ‘멍때리기’와 같이 휴식을 취하는 방식이라는 분석도 내놓았다. 17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과로한 한국인들이 ’반려 돌'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는 서울에서 홀로 사는 이모(30)씨가 지난해 11월부터 친구가 준 반려 돌을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씨는 "종종 직
  • "숨 쉬기 조차 어렵다" 공기질 최악 100대 도시 중 99곳 인도 등 아시아 밀집
    국제일반 2024.03.20 04:00:00
    세계에서 초미세먼지(PM2.5)로 인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100개 도시 중 99개가 인도의 베구사라이·구와하티·델리시 등을 비롯해 파키스탄 라호르시 등 아시아권에 밀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는 5년 만에 공기 질이 다시 악화했고, 한국도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의 4배 가까운 초미세먼지에 시달리는 것으로 평가됐다. 가장 공기 깨끗한 지역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모리셔스, 아이슬란드 순 19일 글로벌 대기질 분석업체 아이큐에어(IQAIR)가 공개한 '2023 세계 공기질 보고서&apo
  • 독일, 우크라에 탄약·장갑차 추가지원…올해만 10조원대
    국제일반 2024.03.20 00:00:33
    독일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5억유로(약 7300억원) 규모의 무기와 장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UDCG) 회의가 열리는 라인란트팔츠주의 람슈타인 미국 공군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독일 연방군이 보유한 탄약 1만발과 장갑차 100대, 수송차량 100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 패키지에는 체코 주도로 유럽 역외에서 탄약 18만발을 구매하는 데 드는 비용도 포함된다. 체코 정부는 18개국에서 걷은 자금으로
  • 유니레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점령' 비판한 자회사에 한 일 '충격'
    국제일반 2024.03.19 23:33:43
    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을 비판해 미국 내에서 논란의 중심에 선 아이스크림 자회사 '벤앤제리스'를 분리하기로 결정했다. 유니레버는 1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벤앤제리스를 포함한 아이스크림 사업 부문을 분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범위한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전역에서 약 7500명을 감원하는 사업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니레버는 "아이스크림 부문 분리 후 뷰티·웰빙, 퍼스널 케어, 홈케어, 영양제 등 4개 사업부
  • 반역에 최대 종신형…홍콩, 새 국가보안법 통과
    정치·사회 2024.03.19 21:34:29
    홍콩 입법회(의회)가 반역이나 내란 등 범죄에 대해 최대 종신형을 선고할 수 있는 내용의 홍콩판 ‘국가보안법’을 19일 통과시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홍콩 입법회 의원들은 전체회의를 열어 국가안보수호조례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이 1월 30일 조례에 대한 공공협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지 50일 만이다. 리 장관은 “홍콩의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2019년 홍콩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계기로 2020년 홍콩국가보안법을 제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
  • 남편 물려가자 통나무로 '퍽퍽'…4m 악어 때려잡은 용감한 아내
    인물·화제 2024.03.19 21:02:14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 여성이 거대한 크기의 악어에 물려 죽을 뻔한 남편을 구한 사연이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앤서니 주버트(Anthony Joubert?37)는 12살 아들을 포함해 가족 동반 모임으로 낚시를 하러 갔다가 악어에 물려 죽을 뻔한 고비를 넘겼다. 주버트는 당시 나무에 걸린 낚싯줄을 풀기 위해 얕은 물에 들어갔다. 그 순간 갑자기 악어가 튀어나와 주버트의 다리를 물었다. 주버트는 “악어가 물 아래에 매복하고 있었던 것 같다”며 “악어가 내 다리를 물고 머리를 좌우로 흔들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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